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산업부, 인천시, 인천FTA통상진흥센터(인천상의)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수출입기업 임직원 대상 미국·EU 무역장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트라 인천지원본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천세관은 해외 통관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관세청이 운영 중인 각종 지원사업과 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미국 관세의 부과 기준인 비특혜원산지 결정과 관련한 체크포인트 등을 집중 안내하는 한편, 수출기업이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규제품목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세청에서 제작한 한-EU 품목번호 연계표의 활용을 설명했다.
한-EU 품목번호 연계표는 EU의 품목분류 기준인 CN코드(8자리)와 우리나라의 HSK코드(10자리)를 1대 1로 매칭해 기업들이 규제대상 품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한 자료다. 관세청 FTA포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환경을 보다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 지원과 정보 제공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