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박훈) 산하 국제조세센터는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국제조세전문가 12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해 '제4기 국제조세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24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내달 7일부터 11주에 걸쳐 삼일회계법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내달 6일까지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7일 '국제조세 과세이론'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중심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커리큘럼에는 △해외사업 과세 △국내원천소득과세 고정사업장 △이전가격세제 △국제적 조세회피 방지와 실질과세 △피지배외국법인과세와 과소자본세제 △조세조약 △상호절차 △필라1 및 국제통상 △필라2 △미국세제 △OECD 최근 동향과 과세 등 12개의 국제조세분야 핵심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강사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오윤 한양대 교수, 윤지현 서울대 교수 등 학계 권위자와 더불어, 이재호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박윤준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최용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명준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백제흠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등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 및 회계법인 소속 실무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국제조세센터는 매 학기 5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본 과정을 개설할 계획으로, 향후 주요 법무·회계법인을 순회하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조세센터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2023년 기획재정부 연구용역보고서의 제언에 따라 2024년 설립됐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BEPS대응센터에 필적하는 비영리법인 차원의 지식센터(knowledge center)로, 우리 사회 국제조세 지식 축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OECD를 중심으로 한 BEPS(소득이전 및 세원잠식) 프로젝트 등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형성되는 국제조세규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는 한국국제조세협회는 국제조세분야를 설립 때부터 연구해온 학술단체로 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세제 관련 공무원 등 300여 명의 국제조세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