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그렉 노먼과 환담

2007.06.18 17:38:27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현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이 18일(월)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빌딩 사옥에서 필드의 백상어로 불리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유명골퍼 그렉 노먼과 만나, 골프산업 발전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그렉 노먼은 현재 동남아에서 골프장 설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남아 방문길에 잠시 들러 한국내 사업도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그렉 노먼은 금호아시아나가 지난 3월, 인수한 '라우라우베이 골프리조트 사이판'의 코스 설계를 맡은 바 있다.

 

또 그는 국내에서도 골프장 설계를 맡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국내 골프의류 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 "앞으로도 선수 시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골프의 재미를 선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제품을 골프팬들에게 선보여 골프 대중화에도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렉 노먼은 미국 PGA 통산 20승 포함, 프로 데뷔 이후 각종 국제대회에서만도 66승을 거둔 명 골퍼로,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골프 선수이다.

 

그는 2001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지금은 골프 외에 골프 코스 디자인, 스포츠웨어, 골프 장비, 주택 관리 등 복합기업의 최고경영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광주=박철웅 기자 mail@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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