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 박흥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직원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단 '유달산 나눔이'를 결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목포서 자원봉사단 '유달산 나눔이'는 부모없이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조손가정 2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대해 도배.장판공사를 실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목포서는 지난달 31일(토) 주말을 맞이해 서장 및 직원 20여명이 참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노인전문요양원' 등 2곳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대청소와 텃밭만들기, 잡초제거, 레크레이션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목포서는 외롭고 힘든 어른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주었으며, 향후 관내 다른 노인복지시설인 '목포노인전문요양원'등을 매월 1회 이상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흥순 서장은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하므로서 섬김과 나눔의 자세를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국세행정 본연의 업무집행에 만족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기관이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서는 이런 봉사활동이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조손가정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