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2월 수.출입 큰 폭으로 상승

2010.03.18 09:30:52

충북지역의 2월 수출과 수입이 작년 말 이후 반도체의 회복 추세에 힘 얻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청주세관(세관장 김광호)에 따르면 “충북지역 2월 수출입동향은 수출이 6억 8천7백만 달러로 전년 2월 대비 37.9% 증가하고, 수입은 4억 2천6백만 달러로 39.5%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2억 6천1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반도체(비중 28%)와 정밀기기(비중 15.1%)가 각각 105.1%, 90.1% 로 수출 증가를 견인했으며 그 밖에도 기타 전기전자제품(비중 11.6%)과 축전기 및 전지(비중 5.1%)도 각각 43.7%, 34.2% 증가,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대비 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성질별로 중화학공업품(비중 90.5%), 경공업품(비중 6.0%), 식료 및 직접소비재(비중 2.5%), 원료 및 연료(비중 1.0%) 모두 39.3%, 32.3%, 3.9%, 70.2% 씩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비중 25.5%), 대만(비중 14.3%), 홍콩(비중 12.5%), 일본(비중 11.7%), 미국(비중 7.0%), EU(비중 5.6%)가 전체 수출의 76.6%를 차지하였는데, 중국, 대만, 홍콩, 일본, EU가 각각 47.4%, 132.2%, 77.5%, 89.4%, 18.3% 증가한 반면 미국은 42.4% 감소했다.

 

 
수입은 기타수지(비중 17.4%), 동(비중 9.1%), 반도체(비중 5.3%), 기계류(비중 4.1%), 정보통신기기(비중 3.6%%)가 각각 98%, 61.6%, 27.5%, 34.9%, 8% 증가했고 기타 전기기기(비중 3.6%)가 23.8% 감소하여 전체적으로는 39.5% 증가했다.

 


수입성질별로는 원자재(비중 62.0%)와 자본재(비중 26.6%)가 각각 72.8%, 17.7% 증가하고 소비재(비중 11.4%)는 13.6%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일본(비중 31.3%), 중국(비중 18.8%), EU(비중 13.9%), 미국(비중 13.5%)이 전체의 77.5%에 이르는데 모두 55.7%, 29.9%, 26.7%, 61.3%씩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일본(5천만 달러)과 EU(2천만 달러), 미국(1천만 달러)에 8천만 달러의 적자를, 동남아(2억달러), 중국(1억 달러), 대만(9천만 달러)에 3억9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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