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한선희)이 지역 내 학생들을 초청해 세관의 역할과 기능 및 관세행정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관은 지난 18일 제주여상 3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휴대품 검사, 마약탐지견 시범 등 관세행정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무역역군에게 관세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관은 지난 04년부터 관세행정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 및 관련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