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 임직원 1천5백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청약주 총 3천6백80주를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최근 '1시민 1주 갖기 운동'으로 시민프로축구단 조성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시민주로 청약을 접수받아 왔다.
송기진 은행장은 "광주시금고와 시민주 공모를 주관하면서 시민주 참여 홍보는 물론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함으로써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을 다 하겠다"며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을 축하하고 시민주 공모 홍보와 참여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시민주 청약에 동참해준 우리 지역 기업과 시민단체,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시민주 참여를 위해 약속한대로 시장 월급의 절반을 시민주로 청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시민 1주 갖기 운동'에는 광주은행과 KBC 광주방송을 비롯한 지역기업들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등 유관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