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서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도시인 목포 북항에 광주은행 140호점을 개점했다.

 광주은행 지난 10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북항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 북항지점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송기진 은행장을 비롯해 정종득 목포시장, 배종범 목포시의회 의장,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김현의 한국은행 목포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우량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북항지점은 서해안고속도로, 압해대교 등 목포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목포 원도심 재성장지역인 북항에 개점함으로써 인근의 대양산단과 삽진산단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 및 지역 주민들에게 금융지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진 은행장은 "광주은행 북항지점이 전남 서남해안권 물류 및 관광의 중심으로 비상하고 있는 목포 북항에 개점함으로써 서남해안권의 경제발전을 위한 금융허브 역할과 인근 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