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자 발표시기 좀더 앞당겨지나?

2015.08.19 10:01:42

◇…국세청 사무관 승진후보자 대상 역량평가가 모두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승진심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승진내정자 발표가 조금 앞당겨 질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

 

당초 국세청은 9월초 220명 내외의 승진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는데, 현재 기재위 국정감사 일정이 ‘추석전 9월’ 또는 ‘추석후 10월’ 등으로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직원들의 혼란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발표시기를 좀더 서둘러야 한다는 것.

 

사무관 승진내정자들은 다음달 21일부터 중공교 교육에 참석할 예정으로, 추석전 국감이 진행되면 본·지방청 직원들의 경우 수감업무까지 완료하고 교육에 입소해야 하는 상황.

 

한편 국세청은 최근 임환수 청장이 특별승진자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라는 언급에 따라 이번 사무관 승진내정자 선발시 주요 공적에 대한 철저한 검증 뿐만 아니라 안팎의 평판도 정밀하게 따질 것이라는 후문.

 

역량평가에 참석한 한 6급 직원은 "청장께서 지금까지 해왔던 인사기조를 하반기에도 그대로 집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사무관 승진에서도 '희망사다리'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

 



세정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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