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컨설팅 사업을 25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전문 FTA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으로 컨설팅 비용 1억2천만원은 국비로 충당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말 발효된 한·중 FTA로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에서 FTA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국 수출 기업을 우선 지원 업체로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구본부세관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FTA과(053-230-52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