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분당세무서장 “납세자 불편 적극 발굴할 터”

2022.07.12 18:02:06

 

김용진 신임 분당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해 납세자인 국민을 배려하는 세정 집행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신임 분당세무서장은 11일 열린 취임식에서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 납세자의 목소리를 더욱 겸허하게 경청해 소통해야 한다”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에게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부담이 되는 부실과세가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불만이 있는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에 나설 것을 주문한 김 서장은 “납세자의 불편이 있는 분야는 적극 발굴해 세금신고와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인 조달이라는 국세청 본연의 업무목적을 환기하며, 직원 개개인 모두가 분당세무서를 지탱하는 기둥임을 지목한 김 서장은 “기둥 하나 하나가 맡은 바 역할을 해 주어야 분당세무서가 견고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당부한데 이어, “여러분들의 꿈을 실현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에 미력한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프로필]

▷1965년 ▷전남 나주 ▷관악고 ▷세무대학 3기 ▷한양대 ▷분당세무서 부가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1과 ▷서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서울청 송무국 송무1과 ▷거창세무서장 ▷충주세무서장 ▷분당세무서장(現)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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