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택스' 민원증명 발급 매년 급증…지난해 46% 증가

2020.07.17 12:00:00

납세자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는 국세증명 민원서류는 무엇일까?

 

17일 국세청이 1차로 조기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증명 발급 건수는 4천990만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납세자들이 가장 많이 발급받은 국세증명 민원서류는 소득금액증명(32.6%), 납세증명서(18.5%),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14.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세증명 발급(4천989만6천건) 중 홈택스를 이용한 발급실적이 약 77.43%(3천863만8천건)에 달해 눈에 띈다.

 

홈택스 민원증명 발급실적은 매년 급격히 증가해 2017년 2천53만2천건, 2018년 2천649만건, 2019년 3천864만건으로 늘었다. 작년과 재작년 발급실적은 전년대비 각각 45.9%, 29% 증가했다. 

 

현황 집계는 홈택스로 발급받을 수 있는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 등 14종 민원서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세청은 “발급 가능 증명이 확대(소득확인증명서 등 3종)되고, 온라인 발급의 편의성으로 인해 국세증명 발급건수가 매년 늘고 있다”고 풀이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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