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들의 현금영수증 사용실태를 집계한 결과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소매업, 금액으로는 ‘5천원 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2차 조기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비자가 발급받은 현금영수증 총액은 119조원으로 같은 해 국내총생산(GDP)의 6.2%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현금영수증 발급 건수는 총 45억건으로 국민 1명이 평균 87건을 발급했으며, 건당 평균 발급금액은 2만6천원이었다.
○2019년 현금영수증 금액규모별 발급건수 순위(단위:건)
발급금액 규모별 |
발급건수 |
점유비 |
합 계 |
45억877만 |
100.0% |
5천원 미만 |
21억3,756만 |
47.4% |
1만원 미만 |
8억1,641만 |
18.1% |
3만원 미만 |
9억2,581만 |
20.5% |
5만원 미만 |
2억9,095만 |
6.5% |
10만원 미만 |
1억8,793만 |
4.2% |
10만원 이상 |
1억5,011만 |
3.3% |
○2019년 현금영수증 업태별 발급건수 순위(단위:건)
구분 |
발급건수 |
점유비 |
합 계 |
45억877만 |
100.0% |
소매업 |
25억7,072만 |
57.0% |
음식업 |
2억8,506만 |
6.3% |
병의원 |
8,373만 |
1.9% |
서비스업 |
8,017만 |
1.8% |
숙박업 |
1,573만 |
0.3% |
기 타 |
14억7,336만 |
32.7% |
금액대별로는 ‘5천원 미만’이 47.4%로 발급건수가 가장 많고, 1~3만원 미만 20.5%, 5천원~1만원 미만 18.1% 순이었다. 10만원 이상 금액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발급한 건수는 총 1억5천11만 건으로 3.3%였다.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장 많은 업종은 소매업으로 전체의 57.0%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음식업 6.3%, 병의원 1.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