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세무사회(최훈 회장직무대리, 부회장)는 10일 서초동 중부지방회 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취업이 기회가 확대되고 인천지역 세무사사무소에는 고질적인 직원인력난 해소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부세무사회와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해 경역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활발한 정보교류를 적극 시행하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업무협약에 앞서 최훈 회장 직대는 "인천이라는 지역적 한계가 있어 취업의 폭은 좁을 수 있으나,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위한 선택의 장이 되고 세무사업계에는 인력난을 해결하는 서로 상생하고 윈윈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금주 부회장은 "세무사 사무실의 니즈에 맞는 연령대의 교육을 강화하고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중부권의 각 지역회의 도움을 받아 세무사를 초빙해 세무사사무소의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상호간의 시너지효과가 나올것"이라고 기대
중부지방세무사회(최훈 부회장, 회장 직무대리)는 4일 한국세무사회 2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확대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최훈 회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에서 “정범식 회장 사의표명과 관련해 회장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현 상황이 한국세무사회 역사 중 우리 회의 가장 큰 위기 상황임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집행부는 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임원들도 함께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훈 회장 직무대리는 이어진 회무보고에서 정범식 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른 일련의 사건을 보고했다. 이날 중부회 확대임원회의에서는 정범식 회장의 사의표명에 따른 회무공백상태를 막기 위해 정범식 회장으로부터 회무 관련 전권을 위임받은 최훈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리 임원으로 선정하고 회장 직무대리기간은 2016년 4월 21일부터 2016년 6월 15일 정기총회 일까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최훈 회장 직무대리 부회장은 향후 회 전반적인 업무집행 총괄과 상임이사회의 및 확대임원회의 의장 업무, 정기총회 의장 업무까지 직무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회원권리정지 1년의 징계 건이 윤리위원회 상급심인 이사회에서 기각 결정됨에 따
“법인세 인상은 다음 기 투자하락으로 직결될 수 있기에 최대한 유보해야 한다. 다만 인하시기는 아닌 것이 분명하다” 여소야대 20대국회 출범을 앞두고 정치권발 법인세 인상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전문가들은 유지론에 힘을 실었다. 오는 6월 제20대 국회 출범을 앞두고, 경제전문가들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팀플레이가 중요한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 對국회에 대해 정지만 상명대 교수는 “경제문제에 대해서는 당파계파의 이해를 떠나 장기적 관점에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對정부에 대해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는 “포퓰리즘 유혹을 경계하고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對 기업에는 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노사가 협심하여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면서 노동유연화 정책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 경제전문가(학계, 연구계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한 ‘경제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전문가의 72.0%는 ‘법인세 현 수준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고용과 투자확대를 위해 세계적인 인하경쟁에 합류해야 한다는 ‘인하론’도 12.0%에 달했다. “증세는 장기적으로 필수불가결하다. 경제계도 정치적으
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의 세무사회 징계돌발사퇴가 세무사계에 일파만파 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오는 6월 정기총회에서 중부회원들의 의결에 따르는 것으로 내부입장을 정리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4일 오전 9시 상임이사회 및 임원확대회의를 갖고 당면한 긴급한 안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상임이사회는 최훈, 이금주 부회장을 비롯해 박현규 총무이사, 송재원 연구이사, 김성주 업무이사, 정운용 홍보이사, 변종화 국제이사, 김주택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함께 중부회 산하 지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하는 임원확대회의도 30여명의 지역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익명을 요구한 임원확대회의 한 관계자는 “결국은 정범식 회장의 사퇴는 중부회원의 의결에 따르는 것으로 최종 안건처리가 됐다”면서 “이번 회의에 앞서 비공식 논의를 통해 숙의하고 지혜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오는 6월15일 63빌딩에서 개최될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정식으로 묻게 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최훈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임원 및 회원 20여명과 함께 중부지방국세청이 주관하는 국세청 개청 50주년 세무대리인 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심달훈 중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면서 세수 200조 시대를 열었고, 주판세정에서 컴퓨터세정으로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러한 엄청난 변화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국세청과 세무대리인의 동반자적 관계라고 생각 한다”면서 그간 국세행정에 협력해준 세무대리인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훈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세무대리인을 국세행정의 진정한 동반자로 인식하고 함께 해온 세월이 벌써 50년이 됐다”면서 “무엇보다 국세청 개청 50주년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 납세의무는 신뢰세정과 근거과세 및 공평과세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면서 우리 회에서도 납세자 권익보호와 성실납세 풍토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세청 50주년 기념 홍보 동영상과 국세청과 세무대리인이 함께 걸어온 50년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류충선 개인납세2과장이 2015귀속 종합소득세 신고관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국세행정
기재부는 R&D(연구개발)신산업에 대한 지원 비율 높여주는 방향으로 세제지원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28일 세무사회 석박사회(회장 임채룡 세무사)가 주최하는 학술세미나에 참석 '이번 세법개정 방향’에 대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신성장산업에 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를 대폭확대하게 된다”면서 “R&D(연구개발)신산업에 대한 비율 높여주는 세법개정안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제1주제 발표자인 이재목 세제실 국제조세제도과장은 ‘BEPS(세원잠식)의 과제 및 이에 대한 대응방향’에 대해 “BEPS 액션이행계획은 국내 세법과 조세조약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행의무가 부과되는 국가별 보고서 등 최소기준과제는 2016년 세법 개정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그는 “일부 과제에 대한 추가작업은 오는 2018년까지 추진되고 있는 세법작업은 이자비용 공제에 대한 업종(보험, 은행 등)고려, 금융거래에 대한 이전가격지침완성, 조약혜택제한(LOB)에 대한 모델조세조약 개정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 석·박사회(회장·임채룡)는 28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문창용 기재부세제실장과 세제실 이재목 과장, 한영호 박사 등 많은 소세전문가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번 학술세미나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국제조세분야 정책입안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 권위자인 이재목 과장의 세원잠식(BEPS) 과제발표와 ▶한국세무사회 양도소득세 최고 전문가인 한연호 박사가 양도소득세제 분야의 제도적 문제점을 발표했다. 임채룡 회장은 세미나 발표에 앞선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 석·박사회는 명칭 그대로 2천여명 회원들이 세제발전과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최고의 조세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사진3] 임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은 세계 11위인 경제규모에 따라 매우 복잡 다양하며 한편 난해 해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진단한 뒤 “이에따라 세금에 대한 전문가, 특히 조세분야 베터랑이라고 자부하는 세무사석박사회가 조세제도 발전을 위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한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진4] 임채룡 회장은 이어 “본 학술세미나를 통해 그간 혼란을 가
“나무 하나하나가 모여 큰 숲을 이루듯이 10명으로 시작한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올해는 1천여명이라는 여성전문가들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세무전문가 단체로 손색이 없다” [사진2] 여성세무사회(회장·이태야)는 28일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회원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단합과 위상제고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운찬 세무사회장, 한헌춘 부회장, 김광규 상근부회장, 이재학 상근부회장, 최원두 윤리위원장, 김형상 감사, 유영조 감사, 경교수 전 부회장, 임채룡 석박사회장, 이종탁 서울회 부회장, 임정완 이사, 이상위 공제위원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사진3] 이태야 여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단합과 위상제고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면서 “이 일환으로 여성회 임원 6명이 방송사에 단체 출연해 여성세무사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섬세하고 친근한 차별화된 여성 전문가로서 회원들을 대중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31차 전국대회에서는 개업 3년차 미만의 회원과 경험이 많은 회원을 하
국내기업의 대다수가 뉴노멀시대를 맞아 동반성장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며, 바람직한 동반성장 방향을 묻는질문에 기업 절반이 ‘대·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꼽았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성과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따르면 ‘동반성장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95.2%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동반성장 패러다임의 변화 방향을 묻는 질문에 기업 절반(49.5%)은 ‘대·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응답했다. ‘중소기업 보호와 대기업 거래관행개선을 강화해야 한다’를 선택한 기업이 34.3%이고,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를 답한 기업은 16.2%를 나타냈다. 동반성장을 위한 개선과제 역시 기업들은 대·중소기업 모두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응답기업의 52.1%가 ‘협력사 경쟁력 제고 지원 확대’를 대기업 개선과제로 응답했으며, ‘공정거래 준수’(30.5%), ‘동반성장 인식전환’(17.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기업이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등 경쟁력 제고’(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사퇴에 대한 긴급회의가 21일 오후2시 중부회 부회장 2명(최훈, 이금주)을 비롯해 상임이사 3명(총무이사, 연수이사, 홍보이사) 등 모두 5명이 긴급히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긴급회의에서는 정범식 회장의 사퇴를 다시한번 심사숙고해서 나머지 임기를 마무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졋다. 한국세무사회 이사회 결정이 현직 중부회장 자리를 사퇴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범식 회장이 2천300명의 중부회원들과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하지 않겠느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중부회원은 '이러한 사퇴는 세무사계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가 될 것이며, 굳이 (정범식 회장이) 사퇴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사퇴의사를 표명한 것은 정 회장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회원과의 약속을 생각해서 심사숙고해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이 회원들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직자는 “정 회장의 성품을 볼 때 사퇴를 결정한 것을 다시 되돌리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본회의 이사회 결정에 많이 섭섭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19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전자상거래 자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 김윤태 온라인쇼핑협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자상거래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발전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관리사’와 ‘전자상거래 운용사’ 등 전자상거래 분야 국가기술자격시험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우선 자격시험 개편을 자격평가기준에 맞추어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취업교육과 인턴제도를 운영하고, 회원사 취업시 우대혜택을 줄 예정이다. 전자상거래 관리사·운용사 자격증은 2000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험은 연간 2회 실시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설계·마케팅 역량 등을 평가한다. 박종갑 대한상의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생존을 위해 전자상거래 분야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대한상의와 온라인쇼핑협회는 진화하고 있는 e비즈니스를 선도할 수 있는 인
임환수 국세청장은 6일 일본 동경에서 나카하라 히로시(中原 廣) 일본 국세청장과 ‘제 25차 한·일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을 소개하고 전자세정 운영현황과 BEPS(다국적 기업의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 문제)이행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양측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OECD 회원국들의 국제공조로 BEPS(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대응방안이 2015년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승인되고 각국은 국내 입법화 또는 조세조약 개정 등 BEPS 후속조치 이행 중에 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임환수 국세청장은 변화된 세정환경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한국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의 운영 경험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국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의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양국 간 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의 나카하라 국세청장은 한국 국세청의 전자세정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간 우수한 세정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적 관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한·일 국세청장은 세정선진화를 위해 제도와 경험을 공유
김명준 서울국세청 국제거래국장<사진>은 과묵한 성품과 책임감이 강한 관리자로 알려져 있다. 업무처리에 공과 사가 분명하면서도 따뜻함을 소유하고 있다는 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의 평이다. 서울청 조사2국4과에 근무하면서 국제거래조사실무를 익혔으며, OECD 대표부 주재관으로 파견근무하면서 국제거래업무 전문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중부청 감사관으로 직원들의 업무처리가 제대로 수행됐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업무를 수행하다 부산청 세원분석국장과 국방대 파견을 거쳐 3개월간 부산청 조사1국장직을 수행 해 왔다. [프로필] △68년생 △서울대 국제경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37회 △군산 총무과장 △전주세무서 재산세과장 △서울청 조사2국 4과3계장(국제거래조사) △국세청 기획관리관실 혁신계장 △국세청 총무과 인사계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기획과 △북전주세무서장 △주OECD 대표부 주재관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중부청 감사관 △부산청 세원분석국장 △국방대 파견 △부산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현)
6월 이후로 점쳐지고 있는 미국금리 인상이 단행될 경우 자동차, 자동차용 엔진·부품 수출감소 등 타격이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대로 반도체·전자표시장치나 석유제품의 경우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 수출액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3일 ‘미국 기준금리인상에 따른 한국 제조업의 수출영향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1991년부터 2015년까지 27개 산업의 총 수출량 분석을 토대로 미국의 기준금리인상이 국내 주요 제조업의 수출제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산업별 수출 명암이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소득효과로 총 수출량이 가장 크게 감소하는 3대 산업은 통신·방송장비(-1.11%), 자동차용 엔진·부분품(-1.06%), 영상·음향기기(-0.71%)로 나타났다. 2015년 수출액을 기준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1% 포인트 인상될 경우 1차 년도에 자동차용 엔진·부분품 수출액은 2억4천5백만 불 감소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어 자동차 2억 8백만 불, 기타 제조업 제품 4천 3백만달러, 섬유사·직물 2천1백만 달러, 특수 목적용 기계·장비
SK텔레콤은 SW교육용 로봇 ‘알버트’의 초등학교용 버전인 ‘알버트 스쿨’을 23일 출시하고, 초등학교 SW 교육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는 영국·미국 등 선진국 공교육을 중심으로 SW 교육인 코딩스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 SW 교육을 필수화하고 올해 900개의 SW 선도학교를 선정하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스마트로봇 ‘알버트’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앱을 통해서 로봇을 제어했다면, ‘알버트 스쿨’은 학교 교실에 설치된 PC를 통해서도 로봇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즉, 기존 스마트기기에 더해 PC까지 연동 범위를 확장하였으며, PC에서 구동되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ENTRY)’를 통해 알버트를 구동하면서 SW수업이 가능하다. 또한, 알버트를 활용하여 1년 간 학교 SW 수업이 가능하도록 초·중급 과정의 40회 ‘커리큘럼’을 완비, 학교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로봇 알버트는 유아, 초등학생이 코딩카드 및 코딩보드 등을 활용한 아날로그 학습 활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PC나 스마트 폰을 활용해 코딩을 하면 로봇이 따라 움직임으로써 아이들이 흥미롭게 코딩교육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