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구재이 회장후보…부회장후보 최시헌·김선명 기호2번 유영조 회장후보…부회장후보 한헌춘·곽장미 기호3번 김완일 회장후보…부회장후보 장경상·이주성 윤리위원장 후보, 기호1번 김겸순·기호2번 남창현 감사 후보, 기호1번 구광회⋅기호2번 오의식…무투표 당선 한국세무사회 제33대 회장 선거가 구재이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김완일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기호순>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2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에 구재이⋅유영조⋅김완일 세무사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1번 구재이 회장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최시헌 전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김선명 전 한국세무사고시회 총무부회장을 함께 등록했다. 구 후보는 전날 캠프 출범식에서 황재윤·김선명 세무사를 부회장후보로 공개했으나 황재윤 세무사를 최시헌 세무사로 변경했다. 기호2번 유영조 회장후보는 러닝메이트 부회장후보로 한헌춘 전 세무사회 윤리위원장과 곽장미 전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등록했다. 기호3번 김완일 회장 후보는 전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인 장경상·이주성 세무사를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새 윤리위원
국세청, 주류 통신판매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고시 개정 놓고, 대·중견기업간 입장차 확연 향후 주류 통신판매 요구 잇따를 수도 다음 달부터 시내면세점에서 면세 주류를 스마트 오더 방식으로 구입하고 공항만 출국장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2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고시 개정의 골자는 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매를 허용하는 것이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해 9월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면세 주류의 온라인 구매 허용 문제를 국세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내면세점에서 판매 물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지만 주류는 온라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없다. 온라인으로 주문받은 주류의 경우 판매영업장에서 직접 대면해 소비자에게 인도하는 판매방식만 허용되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출국장 면세점 인도장은 주류 판매 허가를 받은 판매영업장이 아닌 단순 인도장이어서 면세 주류의 온라인 주문 및 인도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그동안 관세청은 시내면세점에서 면세 주류를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구매하고 공항만 출국장 인도장에서 수령하는 방안을 국세청과 협의해 왔다. 국세청이 행정예고한 개정안
◇…이달말 국세청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1급 및 2급 지방청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정가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서울청장 직위. 이는 1급 자리 네 곳(차장·서울청장·중부청장·부산청장) 중에서도 가장 상징성이 큰 데다, 실제로 전임지와 후임지를 보면 정권의 부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고위직이 부임해 왔기에 2년차를 맞는 윤석열정부의 인사코드를 이번 인사를 통해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 지난 2013년 박근혜정부부터 윤석열정부에 이르기까지 최근 10년간 서울청장 인사를 보면 주로 본청 조사국장⋅지방청장 등을 거쳐 부임한 경우가 많았으며, 재임 이후에는 국세청장·차장으로 영전하거나 명예퇴임하는 등 두 갈래의 인사경로. 최근 10년간 서울청장 10명의 직전 보직은 본청 국장이 5명, 지방청장이 5명이었으며, 본청 국장 중에서는 조사국장 4명⋅법인납세국장 1명으로 조사국장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 게다가 직전 보직은 아니지만 조사국장을 지낸 지방청장까지 포함하면 ‘본청 조사국장→서울청장’이라는 인사공식에 상대적인 무게감. 또한 서울청장에 오른 5명의 지방청장은 부산청장 2명, 중부·광주·대전청장 각각 1명으로 대체로 영전 인사의 모양새.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오는 10일까지 부산 광안리 소재 5개 몰트바에서 '노마드 바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말 진행한 '노마드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인 '노마드’에 대한 소비자 접점 및 브랜드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바흐르, 드렁큰스테이션, 조셉, 모로가도, 더할라윅 등 부산 광안리 소재 5개 몰트바는 오는 10일까지 10일간 각기 다른 노마드 베이스 칵테일을 선보인다. '노마드'는 지난해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유통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달콤한 쉐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다. 골든블루는 "출시 이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노마드에 대한 인지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노마드의 특징을 반영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활동들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석부회장 반기홍·총무부회장 하창현 정균태 회장이 이끄는 한국청년세무사회가 4대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한국청년세무사회(회장·정균태)는 1일 서울 역삼동 한 음식점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부회장 및 감사, 상임고문, 상임이사에 대한 선임증 및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년세무사회는 차기 상임이사회 및 체육대회 개최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홈페이지 제작 및 지정기부금단체 등록 진행사항 등 회무를 보고했다. 정균태 회장은 이날 “홈페이지를 다음주 중 오픈한다. 현재 비영리단체 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기부금단체 등록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매월 첫째주 목요일 상임이사회 개최, 8월 골프모임, 9월 워크숍 개최 등 주요 행사를 의결했다. 2차 상임이사회는 다음달 6일 조찬 모임으로 열기로 했다. 다음은 제4대 집행부 명단. □ 부회장 반기홍(수석부회장), 김지원(기획), 하창현(총무), 백근창(연수), 김범석(국제), 김훈(국제), 공진영·남영혁(회원) □감사 봉승환, 이형재 □지역부회장 신형일(중부), 차영현(부산), 김지훈(광주) □상임고문 정해욱, 이주성, 임종수, 박형섭, 전홍근(변호사)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와 세정홍보에 나섰다. 인천청은 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야구장에서 올해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실납세 홍보활동에 나섰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모범납세자들과 환담회를 갖고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기 시작 전 모범납세자를 대표해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가 시구를, 민주원 인천청장이 시타에 나서는 등 성실납세의 소중함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장도 마련했다. 이날 시구에 나선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이사는 성실납세를 실천하고 직접 고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 건설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납세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청은 이날 야구장 대형 전광판을 통해 성실납세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경기 시작 전 야구장 1층 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금포인트 제도와 편리한 국세증명 발급 안내 등을 적극 홍보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김상곤)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장으로 근무한 심주은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1년간 재직했던 심주은 변호사의 합류로 광장의 공정거래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주은 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법학과, 사법연수원(31기)을 졸업하자 마자 공정거래위원회 근무를 시작했다. 경쟁촉진과, 송무담당관실, 표시광고팀, 심결지원1팀 사무관, 경쟁심판담당관실 및 소비자정책과 서기관을 거쳐 대법원 법원행정처 재판연구관실, 공정거래위원회 전자거래과장, 소비자거래심판담당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 과장, 송무담당관, 소비자정책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 왔다. 심 변호사는 앞으로 공정위 조사 대응, 공정거래 관련 법령 자문, 공정거래 송무사건 등 공정거래그룹의 업무 전반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제3대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 이니셔티브) 원장에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이 위촉됐다. 대한상의 SGI는 기업들을 둘러싼 여러 경제 현안들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8년 5월 설립된 민간 싱크탱크다. 균형감 있는 경제상황 진단과 지속 가능한 성장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지난달 31일 제3대 SGI 원장에 박양수 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 근무 32년 동안 조사국, 정책기획국, 금융안정국, 뉴욕사무소 등의 요직을 거치며 경제전망 및 거시경제분석 분야 전문가로 명성을 얻었다. 2017년부터는 광주전남본부장, 경제통계국장, 경제연구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양수 신임 원장은 "우리 경제는 단기적으로 저성장과 금융불안 위험을 극복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경제안보 및 기후위기대응 등 가치교역 강화에 따른 경제적 분절화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과 신성장동력 확보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상의 SGI는 경제패러다임 대전환기에 국내 기업들의 길라잡이가
대구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지난달 31일 계명대 국제통상학 전공생 20여명을 초청해 세관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은 대구본부세관의 역사와 특성을 이해하고 FTA 및 수출입 통관, 조사업무에 대해 세관 직원에게서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세관 신규직원 및 선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관세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취업 준비 노하우와 생생한 공직 경험담도 들었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관과 관세행정을 알리고 소통할 기회를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퇴직 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국세청 조사관 출신은 증권사 세무팀장, 관세청 주무관 출신은 면세점협회로 취업할 수 있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76건에 대해 취업심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윤리위는 이번 심사에서 4건은 취업제한, 5건에 대해서는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심사 결과 지난 4월 감사원에서 4급으로 퇴직한 이는 법무법인 세종의 세무사로 취업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지난 4월 퇴직한 국세청 7급 출신이 한국투자증권 세무팀장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도 취업가능 결론이 내려졌다. 지난해 6월과 12월 관세청에서 주무관으로 퇴직한 두 명은 각각 한국면세점협회 보세사로 취업승인⋅취업가능 판정을 받았다.
□ 발 인 : 2023년 6월3일 □ 빈 소 : 부산시민장례식장 501호(부산시 부산진구 자유평화로 31) □ 연락처 : 051-711-3842(명문관세법인)
관세청은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공고했다. 관세청 감사관은 전국 세관에 대한 행정감사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나등급) 직위로, 임기는 3년(현직 공무원시 2년)이다.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감사 등의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자로서 5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자, 판사⋅검사⋅변호사 또는 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 감사 업무 분야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등의 요건을 갖춘 경우 응모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7~8월 중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초청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조선기자재 제조업체들의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해 국내 조선업 수주 호황으로 조선해양기자재산업 수주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K-조선기자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계의 활력을 이어갈 수 있는 세정 지원 방안을 요청했다. 장일현 부산청장은 부산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일자리 창출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회원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업계의 건의 사항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K-조선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다양한 경로로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세무사회 제33대 회장 선거가 지난달 31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차기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구재이 세무사는 1일 황재윤⋅김선명 세무사를 연대부회장으로 해 입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가장 먼저 이날 선거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서울 서초동의 한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진행된 ‘세바세 캠프(세상을 바꾸는 세무사들 캠프)’ 출범식에서 구재이 회장 후보는 ‘사업현장 혁신가’를 자임하며 사업현장, 세무사회,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 후보는 출마사에서 “세무사계는 지금 역대급 위기에 빠져 있다. (한국세무사회장의) 단 2년 임기도 허투루 쓸 수 없는 다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사무소가 잘된다고 해서 높은 사회적 위상을 가질 수 없다. 전체 세무사들의 수준과 레벨이 올라가고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야 한다”며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세무사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납세자 권익보호라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이 세무사가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는 중대한 일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납세자와 중소기업의 억울하고 답답한 조세 이슈가 있을 때 한국세무
신청사 이전으로 민원인 편의성 높이고 심판관 회의장 증설 심판청구인·과세관청 대기실 각각 설치…대심판정 1곳·소심판정 3곳 운영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이 이달 12일부터 새청사에서 납세자권익 구제에 나선다. 조세심판원이 새롭게 들어서는 신청사는 정부세종청사 4동 3층으로, 앞서 서울 종각에서 2012년 12월 세종청사 2동 4층으로 청사를 이전한 이래 10여 년 동안 근무해 왔다. 조세심판원은 신청사를 찾는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의 편의성은 물론, 원활한 심판관 회의를 위해 심판정을 크게 확충했다. 종전에는 소심판정 2곳만 운영함에 따라 원활한 심판관회의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신청사에는 대심판정 1곳과 소심판정 3곳을 마련하는 등 심판관 회의장을 넉넉하게 구비했다. 특히 의견진술이나 사건설명을 위해 심판원을 찾은 민원인 및 세무대리인들은 협소한 장소로 인해 간이의자에 앉아 있거나 복도에 서 있으면서 과세관청 관계자들과 얼굴을 마주치는 어색한 상황이 연출됐으나, 신청사에선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을 위한 각각의 민원인 대기실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심판관 회의 참석을 위해 조세심판원을 찾은 납세자와 과세관청 관계자들은 각자의 대기실에서 앉아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