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성명서 발표 "세무사를 회계사에 종속시키는 '직역침탈' 입법" "직역·법령·소관부처간 충돌과 혼란 야기" 규탄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계·세무 업무 독점을 노린 공인회계사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폐기하라”며 14일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지난 9월18일 유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해 소관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상정 및 심사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세무사회는 이번 개정안이 ▲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명시하는 사명 규정 신설 ▲회계사의 감사·증명 업무를 검토·검증·검사·확인 등 모든 인증업무로 대폭 확대 ▲사문화된 ‘세무대리’ 조항을 ‘세무사법에 따른 세무대리’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세무사회는 개정안이 “공인회계사의 직무를 무한 확장해 직역·법령·소관부처간 충돌과 혼란을 야기하고, 세무사 직무를 회계사에 종속시키는 직역 침탈 입법이며, 전문자격사제도를 전면으로 부정하는 일탈적 시도”라고 규탄했다. 세무사회는 먼저, 개정안에서 회계사를 ‘세무전문가’로 사명 규정을 두려는 것과 관련해 “세무사를 세무전문가로 정하고 유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세무사법에 정면 충돌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회계·감사전문가’라고 규정하는
□ 발 인 : 2025년 11월15일 □ 빈 소 : 쉴낙원경기장례식장 특6호실(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836) □ 연락처: 032-744-7047(씨앤엘관세사무소)
오비맥주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을 맞아 지난 13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도록 독려하는 오비맥주 대표 건전음주 캠페인이다. 매년 수능 시즌마다 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의 음주를 방지하고자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전국 980여개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건전음주 퀴즈 이벤트를 19일까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수능 당일 저녁 서울 건국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주요 상권을 직접 찾아 손님들에게 ‘귀하신분’ 캠페인 취지를 알리고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퀴즈 문항은 ‘주류 구매가 허용되는 법적 나이 기준일’과 ‘오비맥주의 미성년 음주 예방 캠페인 명칭’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했다. 정답을 모두 맞힌 참가자에게는 ‘카스 블루투스 스피커’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랄라베어 액정 클리너’를 증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능 이후 청소년의 주류 접
금호타이어는 14일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사은품을 제공하는 겨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일부매장 제외)에서 실시한다. 행사 제품은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72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S71’ ▲프리미엄 ‘마제스티X 솔루스’ ▲프리미엄 ‘크루젠 HP71’이 대상이다.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전기요(매트)와 전기 담요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내달 13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가습기, 갤럭시 워치,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부문 김성 상무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등 프리미엄 타이어 구매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한 운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타이어프로 등 전문 매장을 방문해 타이어 점검을 받으시길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를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미식 다이닝 브랜드 ‘오사(OSA)’ 청담·한남과 함께 샵인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품진로 샵인샵 프로모션은 일품진로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월 압구정 ‘갓포도산’과 신사 ‘동녘’에서 진행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오사 청담·한남 2개 매장은 ‘스토리 오브 일품진로’ 콘셉트의 브랜드존을 구성해 일품진로의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꾸몄다. △일품진로25 △일품진로 오크25 △일품진로 오크43 각 제품의 숙성·감각·향미 차이를 비교하며 즐길 수 있도록 3종으로 구성된 샘플러도 판매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일품진로25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을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와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 여과공법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품진로 오크25는 완성도 높은 목통 숙성원액만을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블렌딩해 차원이 다른 향과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권영희 회장 "34년간 교류…정보교환에 큰 역할"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권영희)는 지난 12일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21차 한·일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권영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1991년 시작된 양 단체의 교류가 34년간 이어지며 조세제도 발전과 정보교환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우호적 관계를 견고히 하고, 긴끼세리사회 이시하라 겐지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시하라 겐지 회장은 “2005년 제1회 교류회 이후 매년 실질적 교류를 강화하고 오랫동안 친교를 발전시켜 온 것은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따뜻한 협력의 결과”라며 “이번 교류회가 양 기관의 상호이해와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서 양국은 상호 관심사인 세무사 제도와 조세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 측은 최근 일본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현황과 일본 가산세 제도의 운용 방식에 대해 질문을 제기하며 일본 세무환경 변화에 주목했다. 일본 측은 한국 세무사 업계에서의 AI 도입 수준과 전망, 그리고 한국의 가산세 제도 구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세무사를 둘러싼 환경 변화와 행정제도 개선 흐름을 공유
국세청, '2025 K-SUUL AWARD' 최종 심사 진행 1차심사 통과한 40개 주류 대상 맛·향·품질 테스트 임광현 청장 "K-SULL 세계화로 주류 무역수지 적자 해소 발판 마련" 숨겨진 보석과 같은 국내 주류를 찾아 해외 주류시장에서 마음껏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최종 관문이 열렸다. 국세청은 오는 12월에 개최 예정인 ‘2025 K-SUUL AWARD’를 앞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중소기업의 40개 주류에 대한 최종심사를 14일 진행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9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5개 중소기업이 366개의 주류가 출품됐다. 출품업체들의 면면을 살피면, 소규모 양조장부터 국내 인지도가 높은 업체, 지방 소주 제조사까지 주류 업계 전반의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진출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1차 심사는 해외시장에 앞서 진출한 주류 대기업과 대형 유통사 등의 수출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심사단과 국세청 내부심사단이 출품 주류의 제품 설명서를 토대로 진행됐다. 1차 심사결과 해외시장의 트랜드, 독창성·정체성 및 생산 규모 등을 반영한 서류심사만으로 부문별 5개, 총 20개의 주류가 최
관세청,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기관부 경진대회 마약 최우수견 라몬(핸들러·전보물), 폭발물 최우수견 라온(핸들러·류인혁) 이명구 관세청장 "국민건강·사회안전 지키는 관세국경 최전선 동반자" 마약과 폭발물 탐지분야에서 최고의 견공을 뽑는 경진대회 결과 인천공항세관 팬텀(핸들러·우지연) 탐지견이 ‘TOP DOG’에 선정됐다. 이와함께 인천공항세관 라몬(핸들러·전보물)이 마약 최우수견에, 세종경찰청의 라온(핸들러·류인혁)이 폭발물 탐지 최우수견에 올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0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기관부 경진대회 결과가 발표됐다. 앞서 기관부 경진대회는 ‘마약탐지부문’과 ‘폭발물탐지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관세청을 포함해 공군·육군·경찰청·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5개 기관 39개팀이 출전했다. 본행사인 14일 경진대회 개회식에서는 정일영 의원이 영상 축사를 전했으며,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과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미국 마약청(DEA) 한국지국장 등 외빈과 반려견 관련 학과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개회식에서 “탐지견은 국민의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는 관세국경 최전선의
몇번의 클릭만으로 전체 수임업체 법인세분석보고서 실시간 생성 신고+경영상태 분석+개선방향 제시…컨설팅수수료 현실화 근거 마련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대표이사·송명준)이 개발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플랫폼세무사회’가 또 하나의 혁신 기능인 법인세신고보고서<사진>를 출시했다. ‘법인세신고보고서’는 세무사들이 3월 법인세 신고를 완료한 이후 수임업체별 신고서를 기반으로 과거 3개년도 법인세 신고현황은 물론 세액공제·감면, 원천징수 이행상황, 재무비율 등 주요 경영지표를 분석·제공한다. 특히 세무사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전문적인 분석보고서를 즉시 생성하고, 이를 실시간 PDF 파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단순한 신고 내역을 요약하는 기능을 넘어 ▶수임업체의 경영성과 핵심지표 분석 ▶전년 대비 법인세 부담 비교 등 심층 분석을 통해 세무사가 수임업체에 맞춤형 세무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신고 내용뿐만 아니라 해당기업의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도 제시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법인세신고보고서는 수임업체 관리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택스 신고자료를 연동해 활용
이준학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1978년 △세무대학 △세대17기 △마포세무서 법인세과 △국세청 기획조정관실 국세데이터담당관실 강지원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1975년 △경상대학교 △7급공채 △예산세무서 납세자보호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광래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1971년 △세무대학 △세대10기 △상주세무서 세원관리과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실 정보화기획담당관실 노유경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1989년 △서울대학교 △행시58회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국세청 감사관실 감사담당관실 김민석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1975년 △경희대학교 △7급공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1과 △국세청 감사관실 감찰담당관실 이강욱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1973년 △세무대학 △세대11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2과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실 심사1담당관실 류호균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실 △1988년 △서울대학교 △행시57회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국제세원담당관실 손혜림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실 △1989년 △대구교육대학교 △행시58회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2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상호합의담당관실 김형태 국세청 법무과 △19
서울청 4명, 중부청 2명…광주청·대구청 0명 본청 비고시 승진소요연수 5년6개월로 8개월 단축 여성공무원 7명·민경채 2명 등 역대 최다 승진 국세청은 14일, 2025년 하반기 서기관 승진자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승진자 30명 가운데 행정서기관 29명, 전산서기관 1명으로, 승진 일자는 11월24일이다. 승진자 근무처별로는 본청 소속이 20명으로 전체 승진자 30명 가운데 66.7%를 점유했으며, 서울청 4명, 중부청 2명, 부산청·인천청·대전청·교육원 각 1명이다. 광주청과 대구청에선 승진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본청 서기관 승진자 비율이 66.7%를 점유한 것과 관련, 국세청은 원거리 근무 등 근무여건 악화로 본청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본청 근무 유인 제고를 위해 본청 승진 비중을 확대하고 비고시 승진 소요 연수를 단축했음을 밝혔다. 이와관련, 올해 상반기 41명의 서기관 승진자 가운데 본청 승진자는 25명으로 61%를 점유했으며, 금번에는 30명 가운데 20명을 차지함에 따라 5.7%p 상승했다. 본청 비고시 출신 서기관 승진 소요 연수 또한 크게 단축돼, 올 상반기엔 평균 6년 2개월이 소요됐으나 하반기엔 5년 6개월이 소요되는
OmniEsol·Amaranth 10에 내재화한 ONE AI PE로 폐쇄망 환경 AX 실현, 공공부문 AI 확산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해 공공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을 앞세워 AI 기반 공공 행정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서울시 내부망에 ONE AI PE를 공급하며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보안성,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포맷·업무 맥락을 반영하고 재정·세정 등 내부 레거시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할 수 있다. 공공솔루션마켓은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과 민간기업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 공공 정보화 시장 행사다. 더존비즈온은 이 자리에서 기조연설과 부스 운영을 통해 공공분야 업무 혁신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솔루션 OmniEsol, Amaranth 10과 이들 솔루션에 내재화된 ONE AI PE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ONE AI PE는 더존
□ 서기관 승진(29명)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실 이준학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광래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노유경 국세청 감찰담당관실 김민석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이강욱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실 류호균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실 손혜림 국세청 법무과 김형태 국세청 법규과 이광의 국세청 소득세과 이한솔 국세청 소비세과 이정훈 국세청 상속증여세과 이정순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파견) 김은진 국세청 조사1과 이용후 국세청 조사2과 문성호 국세청 조사분석과 주인규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 최명일 국세청 대변인실 송은주 국세청 인사기획과 정종룡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김경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현창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조주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이재현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봉숙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규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이창수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과 임형걸 □과학기술서기관 승진(1명)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강지원 ( 2025. 11. 24. 字 )
이달 14~28일까지…70세 이상 원로-40세 이하 청년 대상 내달 내부심사·만남 거쳐 내년 시범 실시 예정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원로 세무사들의 명예로운 은퇴와 청년 세무사들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지원하는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무사 업무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가 중요하므로, 축적된 노하우를 다음 세대로 계승하는 명예 승계 전통을 확립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선후배 세무사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공동경영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세무사 업계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위상제고를 목표로 한다. ‘세무사 명예승계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세무 지식과 고객 관리 노하우를 가진 원로 세무사(모집일 현재 70세 이상)와 열정·패기·정보력·활동력을 가진 청년 세무사(모집일 현재 40세 이하) 간의 도제형 결합을 전제로 한다. 세무사회는 양 세대간 성공적인 결합을 위해 ‘세무사 명예승계 지원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며, 단계별 필요한 절차와 각종 표준서식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로 세무사는 평생 쌓아온 경륜이 사장되는 문제를 막
이한우 세무사 "지방소득세 비과세 축소·세율 차등 적용해야" 지방소득세율 이원화…수도권 1%p 가산, 수도권 외 1%p 차감 부가세 지방소비세 전환, 현행 25%에서 30% 이상으로 확대 필요 지방 소멸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기존의 조세감면 중심 지역활성화 정책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제 인센티브를 주는 것만으로는 지방의 인적·산업적 기반, 정주 여건, 생활 인프라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에는 본질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단순히 세금을 깎아주는 것에서 벗어나, '교육-산업-정주'가 가능한 자립형 도시권, 이른바 '미니 서울' 구축으로 근본적인 정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를 위한 구조적 해법으로 지방세제 개편·재정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한우 화우세무법인 세무사는 14일 한국세무사회관에서 열린 한국지방세학회 추계학술대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제 개편 및 재정확충 방안'에서 기존 세제 감면 정책의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별 교육-산업-정주 인프라 통합형 발전모델 구축을 주장했다. 이 세무사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방 이전 유도를 위해 활용된 법인세 및 지방세 감면 정책이 기대만큼의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