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부터 지역아동센터,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노인복지관 잇달아 방문해 성금 전달…색소폰 합동연주‧마술공연도 가져 이종탁 회장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이종탁)는 12일 구의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소아마비협회 산하 워커힐실버타운을 찾아 위문 공연을 하고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연말 지역아동센터인 ‘영등포 푸른공부방’에 성금 100만원과 지난달 ‘임마누엘집’에 성금 200만원에 이어 이달엔 노인복지관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이종탁 회장은 이날 워커힐실버타운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동행한 사회공헌위원회 세무사들과 위문 공연을 펼쳤다. 위문 공연은 서울지방회 사회공헌위원회 김경곤 위원장이 이끄는 폰콰이어 봉사단의 색소폰 연주와 마술 공연, 사회공헌위원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김경곤 사회공헌위원장의 마술 공연 시간에는 어르신들이 연신 감탄사를 외쳤으며, 장기자랑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종탁 회장은 위문 공연에 앞서 “서울지방회 7천500여 세무사들은 국민들의 어려운 세금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
사업비결산서검사보고서, 검증조서 등 업무수행 지침·자료 수록 대법원이 서울시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권을 세무사에게도 허용한 판결 이후 3개월여 만에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이 발간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세무사회원들이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직무를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을 발간해 전 회원에게 보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편람은 대법원이 지난해 10월25일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를 세무사에게 허용하는 판결을 내린 직후부터 100여일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직접 집필했다. ‘세출검증 세무사편람’은 세무사가 예산지출 과정에서 검증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침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요령을 제시했다. ▶세출검증의 개념과 필요성(제1장) ▶민간위탁사업의 운영과 검증(제2장) ▶보조금 사업의 적정성 검토(제3장) ▶비영리단체의 예산집행과 관리(제4장) ▶세출검증기준 정립(제5장) ▶세출검증 관련 법령 정리(제6장) 등으로 구성됐다. 편람은 민간위탁 사업은 물론 현재 국회에 제출된 보조금관리법 등이 개정될 것에 대비해 보조금에 대한 정산검증 업무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제2강…선거 출마 경험과 노하우 공유 조상호 세무사(서울시의원 3선), 자신의 경험담 깨알 전수 한국세무사회가 생활정치인을 길러내기 위해 창설한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시간에는 서울시의원 3선 출신을 초빙해 선거 출마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2일 5층 교육장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3선)을 지낸 조상호 세무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조 세무사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원내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으로 3선 광역의원 출신이다. 조상호 전 서울시의원은 개업세무사로 처음 지방의원을 나가게 된 계기와 출마 준비, 경선 과정, 지방의회에서 세무사의 강점, 구청장 도전과 실패 과정 등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조 전 의원은 “지방의회가 어떤 기능을 하고 지방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생각해 보면 세무사가 답이다”며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국민이 낸 세금이 잘 사용되는지 살피고 이를 위한 법안이나 조례 등을 만들어내는 일이며 조세와 재정 분야 전문가인 세무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를 시작하기로
"서울시 조례 조속히 원상 회복 노력"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서울시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에 대한 ‘회계감사’를 ‘결산서 검사’로 변경한 데 대해 “간이한 검사로는 사업비 부당집행 차단이 어렵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한공회는 12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서울시 조례가 조속히 원상 회복돼 민간위탁 관련 회계 투명성이 다시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거액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재정적 통제를 강화해 사업비 부당집행 가능성을 차단하고 사업수행의 공정성 및 재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4년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2016년 조례를 개정해 회계감사의 대상을 연간 사업비 10억원 이상인 민간위탁사무에서 전체 민간위탁사무로 확대했다. 그러던 중 2019년 5월 채인묵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이 2021년 12월 서울시의회에서 가결됐다. 금융위‧행안부의 상위법 위반 지적에 따라 서울시가 2022년 1월 조례안 재의를 요구했으나, 서울시의회는 같은해 4월 원안을 가결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에 대한 회계감사는 결산서 검사로 변경됐고 세무사도 검사인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손창용 세무사, 통합고용세액공제·창업중기세액감면 강의 3월 법인세 신고 앞두고 '온라인으로'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황영순)는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오는 28일 올해 첫 전문가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특강의 주제는 ‘중소기업 판단과 통합고용세액공제 및 (청년)창업중소기업세액감면 제도 분석’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간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창용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며, 강의 내용은 크게 6개 소주제로 구성됐다. 손 세무사는 △사례를 통한 관계기업 등의 경우 중소기업 해당여부 완벽 분석 △사례 중심의 통합고용세액공제 등 세액공제와 세액감면 세액 계산에 대해 강의한다. △사례를 통한 창업 등 기업의 상시근로자 수, 수도권 내·외 사업장 및 소비성 서비스업과 다른 사업을 겸영시 통합고용증대세액공제 완전정복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례를 통한 근로소득증대세액공제, 연구인력개발비세액공제 적용여부 확인△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한 업종을 분석해 세액감면 적용 여부 확인 △청년창업기업 요건 분석을 통한 창업감면세액 완전정복도 강의한다. 한편 한국여성세무사회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회원들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통합고용세액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현안 세미나에서 밝혀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 간이 검증은 회계정보 신뢰성 저하" "반드시 회계감사 체계로 복귀시키는 것이 필요해"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12일 “서울시 조례 재개정을 통해 민간위탁사업 결산에 대한 기존의 엄격한 회계감사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에서 개최된 출입기자단 회계현안 세미나에서 “결산서에 대해 간이한 검증 절차만 거치는 것은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크게 저하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회계감사 체계로 복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민간위탁사업 결산에 대한 회계감사를 폐지하고 결산서 검사를 도입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정부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그동안의 관리‧감독 강화 기조에 역행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공공부문에 대한 회계감사를 강화하는 데 노력해 지자체 위탁사무가 더욱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공회는 ‘비영리 통합 플랫폼’을 개설해 비영리 단체 및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회계교육과 컨설팅 강화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11일 사무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효율적 재배치로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회원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한 ‘본‧지방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운영 세칙’ 제정 ▷팀(실)별 업무역량 강화 ▷동일부서 장기근무자 순환보직 ▷지방회의 자체 임면권 부여한 신규직원 채용 ▷지방회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한 본‧지방회 상호 인사교류 ▷세무사제도 선진화에 기여한 사무처 직원 특별승급 ▷‘2025년 올해의 직원상’ 등 주요 인사기준에 따라 단행됐다. 세무사회는 “단순히 조직 내부의 혁신이 아니라, 특정 직무만 수행했던 직원들이 다른 직무도 경험할 수 있게 해 개개인의 강점을 연결‧확장하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가진 잠재력을 끌어올려 ‘사업현장‧세무사회‧세무사제도’ 3대 혁신에 방점을 찍겠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1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혁신적 인사를 통해 체계적인 변화를 도모한 결과 조직내 업무 효율성 제고, 각종 신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변화와
이달 15~21일 후보자 등록…이번부터 전자투표 도입 내달 18일부터 총회 당일 정오까지 이틀간 투표 실시 정재열 현 회장 단독 입후보설 '솔솔' 한국관세사회 제28대 회장 선거가 이달 1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한국관세사회는 오는 3월19일 제49차 총회를 앞두고 임기 2년의 회장 및 윤리위원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 기간을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 11일 관세사업계에 따르면, 제28대 회장 선거 유력 후보자로는 연임에 도전하는 정재열 현 회장 외에 출사표를 피력한 후보군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는 21일 오후 6시가 지난 이후에야 최종 입후보자가 확정되지만, 회장 선거가 시작된 이후 최초로 단독 출마마저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2년 전인 2023년 열린 제27대 회장선거에서는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치열한 각축 끝에 정재열 현 회장이 당선된 바 있다. 관세사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등록시 500만원의 기탁금을, 윤리위원장 입후보자는 100만원의 기탁금을 본회에 납부해야 하며, 선거결과 유효투표수 10% 이상을 획득해야 기탁금을 환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관세사회는 이번 회장 선거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서비스인 ‘플랫폼세무사회 1.0’이 한국세무사회 63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오픈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회원들의 사업장 혁신을 위해 33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개발에 착수한 세무사직무통합플랫폼 서비스를 ‘플랫폼세무사회 1.0’ 버전으로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랫폼세무사회는 세무사 및 사무소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세무사 업무를 효율화하고 직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제거함으로써 고도화된 직무수행이 가능하다고 세무사회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플랫폼세무사회 서비스는 세무사 전용, 세무사 및 사무소직원용, 대국민서비스 등 사용자별로 서비스를 구분했다. 구체적으로 세무사‧사무소직원을 위한 ▶스마트세무사 ▶홈택스자동수집 ▶AI세무사 ▶전자계약 ▶회무/세무포털, 세무사만을 위한 ▶컨설팅보고서 ▶공제감면진단서비스, 대국민서비스인 ▶국민의세무사로 구성됐다. 세무사회는 서비스 초기 안정화 기간에는 ‘스마트세무사’, ‘홈택스자동수집’, ‘증명서류자동발급’, ‘전자계약서’, ‘회무/세무포털’, ‘컨설팅보고서’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