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이사 이경수, 연수이사 윤정기, 정화위원장 강신형 이종탁 회장 "든든한 서울회 만들겠다" 구재이 세무사회장 "힘 합치고 손 맞잡고 나아가자" 서울지방세무사회 ‘이종탁 집행부’가 26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제17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10일 치러진 17대 회장 선거에서는 이종탁 회장(부회장 최인순·김형태 세무사)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으며, 한달여간 새 집행부 구성작업을 거쳐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이종탁 회장은 출범식에서 새 집행부 면면을 일일이 소개했다. 총무이사 이경수 세무사를 비롯해 회원이사 오존, 연수이사 윤정기, 연구이사 김영우, 업무이사 윤수정, 홍보이사 정지혜, 국제이사 조인정, 업무정화조사위원장에 강신형 세무사를 선임했다. 이종탁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정당당한 서울지방회를 꾸려나가고 정통성을 확보함은 물론 서울회의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회원의 엄중한 명령을 받들어 한 단계 더욱 발전된 지방회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원을 주인으로 모시고, 회칙을 준수하며, 든든한 서울회를 만들겠다”며 ‘3회’ 기조를 다시 한번 약속했다. 이 회장은 무엇보다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조용근 회장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사)석성1만사랑회(회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세무사회장)는 전남 여수시에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장애인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지었으며,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산하 복지법인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재활교육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 상담과 일자리알선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 여수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해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으로 개원하게 돼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4월 조용근 회장
정부 2024년 세법개정안 논평 한국세무사회는 25일 “상속세를 중심으로 5년간 무려 18조6천459억원의 세입을 감소시키는 가히 ‘역대급 감세’ 세법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날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정부 세법개정안은 조세원리에 충실하고 조세제도 합리화를 도모하기보다는 특정계층을 지원하겠다는 정책세제가 극명한 만큼 그 부담이나 혜택이 특정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함께 분담하거나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 ◊통합고용세액공제 개편 긍정적 세무사회는 “통합고용세액공제 등 고용지원 세제의 경우 과거 난수표 같은 감면세액 산정방식과 고용인원 감소에 따른 추징으로 적용조차 꺼려했던 것을 감안하면 산정방식을 단순화하고 인원감소시 추징제도를 폐지하는 등 납세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땀흘려 번 소득세 최고세율보다 무상취득한 상속세 최고세율이 낮아 세무사회는 개정안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을 40%까지 낮춘 것과 관련, “땀 흘려 번 소득에 대한 소득세 최고세율(45%)보다 무상취득한 상속세 최고세율(40%)이 낮을 때 우리 사회와 국민들이 수긍할
2024년 세법개정안 세무사‧세무법인 공제한도, 200만원‧500만원으로 줄여 현금영수증 신고포상금, ‘건당 25만원 인당 100만원으로’ 인하 종합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에 대한 전자신고세액공제제도가 폐지되고 세무대리인과 세무법인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는 각각 200만원‧500만원으로 축소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합병 세액공제 등 적용기한이 끝난 비과세감면 제도는 그대로 종료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각종 비과세‧감면 제도를 정비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매출액 10억원 이하 개인사업자가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을 발급한 경우 결제액의 1.3%(2027년 이후 1%)를 부가세 납부세액에서 공제하는데, 개정안은 매출액 5억원 초과 사업자에 대한 공제율을 0.65%(2027년 이후 0.5%)로 하향 조정했다. 종소세‧양도세‧법인세 건당 2만원, 부가세 건당 1만원의 전자신고세액공제는 양도세만 남겨두고 모두 폐지한다. 세무대리인과 세무법인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한도도 세무대리인은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세무법인은 7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축소한다. 세원포착이 어려운 납세자들이 조합
관세사 탈세상담 금지규정 신설…위반시 1년 이내 업무정지 세무사·관세사, 명의대여 몰수·추징 대상 확대 2024년 세법개정안 내년부터 세무사·세무법인이 구성원의 학력·업무실적 등을 신문 등 매체를 이용해 광고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허위·과장·비방광고, 품위훼손·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광고 등은 금지된다. 관세사 직무범위에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대리업무가 추가되며, 납세자가 부정한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하거나 환급 또는 공제받는 행위에 가담·방조·상담을 금지하는 규정이 신설된다. 이같은 탈세상담 금지를 위반할 경우 관세법인·통관취급법인 등록취소 또는 1년 이내 업무정지 등의 제재가 가해진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의 내용의 세무사법·관세사법 개정안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25일 발표했다. 세무사법 개정안에서는 세무사의 결격사유 조회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무사 결격사유 확인을 위해 관계기관에 범죄경력자료 등에 대한 조회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요청을 받은 관계 기관은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 요청에 따라야 한다고 규정했다. 내년부터는 세무사 명의대여시 몰수·추징 대상 범위도 확대해, △대여행위 △빌리는 행위 △명의대여 알선 행위 등
23일 업무협약 체결…후원자 세무컨설팅 등 상호 협력키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황영기)이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세무사회는 23일 3층 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세무사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자 발굴과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단체는 앞으로 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초록우산 고액 후원자 세무컨설팅 ▷초록우산 지역본부와 한국세무사회 소속 지방회의 결합사업 진행 ▷후원자개발 캠페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선 등에 협력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김귀순 사회공헌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황영기 회장과 노희헌 본부장, 이상휘 팀장이 함께했다.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자선단체의 활동 중 기부금제도, 특히 유산기부 운동 등이 점점 중요시되고 있어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이 현장
한국세무사회, 9월6일 천안상록리조트서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가 사상 처음으로 본회 차원의 대규모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3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2024 한국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9월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남 천안의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는 보통 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매년 9~10월경 추계회원세미나를 겸해 열리는 경우가 많으며, 본회 차원의 체육대회 실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세무사회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명이 넘는 세무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무사회는 전국의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세무사회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경기를 진행하고 부대행사와 시상 및 경품 추첨과 같은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한편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지난해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9월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으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세무사의 날’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34명, 7월 40명 배출 수료(교육)생 채용 공동협약식도 개최 한국세무사회가 직접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통해 40명의 세무회계 실무인력이 또 배출됐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18일 회관에서 신규직원 양성학교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직원 양성학교는 세무사무원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을 모집해 기본적인 고객 응대부터 원천징수, 부가가치세 신고 등 실무중심의 교육을 세무사회 차원에서 직접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 실시됐다. 지난 3월 34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4월15일 개강을 시작으로 7주간의 교육과 1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2기 수료생 40명이 탄생했다. 이날 구재이 회장은 “그간의 교육과정 동안 배웠던 전문지식은 여러분 인생의 평생 자산이 될 것이다”면서 “수료생 여러분이 선택한 세무사무원의 길은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정년이 없는 좋은 직업이다. 앞으로 세무사무원으로 근무하며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무사회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료생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성준 교육생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이성준 교육생은 “1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세무사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 전사자 유자녀 석성선행장학생 선발 지난 13일 장학회 사무실 초청해 장학금‧기념품 전달 천안함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이사장이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와 전사자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석성장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에서 천안함 생존장병 자녀와 전사자 유자녀들을 ‘석성선행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천안함 생존장병과 미망인을 비롯해 선발학생 등 11명이 참석했다. 조용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지금껏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면서 공부시켜 온 생존장병들과 미망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선발된 자녀들에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부모님을 존경하고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성장학회는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전사자 유자녀 뿐만 아니라 생존장병 자녀들에게도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매년 선행(善行)장학금을 확대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국민성금 146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