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3일~25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전세계 22개국 글로벌 파트너를 초청해 ‘2024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종합주류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해외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전 세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지나온 100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약속하는 콘퍼런스를
골든블루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2024 벨기에 몽드셀렉션’에 참가한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국제 주류 품평회로 영국 런던의 국제 주류품평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국제 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손꼽힌다. 매년 100여명의 주류 전문가들이 제품의 맛과 향을 포함한 품질을 5개월 동안 분석, 80여개국의 3천개가 넘는 제품을 엄격히 심사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가 점수 60점 이상은 동상, 70점은 은상, 80점 이상은 금상, 90점 이상 제품은 최우수금상을 수여한다. 골든블루는 이번 품평회에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20년 서미트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 △팬텀 오리지널 17 △혼 등 위스키와 전통주를 합쳐 총 6종을 출품했다. 특히 골든블루는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탈 프리스티지 트로피를 획득하며 국내 주류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팬텀 오리지널 17’은 최상위 품질을 지닌 제품에 수여되는 최우수금상을 받았다. 두 제품은 올해로 각각 총 4번과 6번의 최우
2024년 세법개정안 전통주 주세 세율을 낮춰주는 대상과 한도가 더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전통주는 전년도 출고량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자에 대해 주세를 경감하는데, 출고량 기준을 발효주는 700㎘ 이하로, 증류주는 350㎘ 이하로 확대한다. 경감율 및 한도는 ▷발효주의 경우 200㎘ 이하 50%, 200㎘ 초과~400㎘ 이하 30% ▷증류주 100㎘ 이하 50%, 100㎘ 초과 ~200㎘ 이하 30%로 확대한다. 또한 다양한 주류 제조를 지원하기 위해 탁주 제조시 첨가 가능한 원료에 향료‧색소를 추가했다. 아울러 개정안은 현행 종합주류도매업 면허요건 중 창고면적을 66㎡ 이상에서 22㎡ 이상으로 완화했다. 종합주류도매업면허를 받으려면 자본금 5천만원 이상, 창고면적 66㎡ 이상, 기타 종합주류도매업 전업의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4년 세법개정안은 국세기본법 등 내국세 12개, 관세법 등 관세 3개 등 모두 15개로, 기재부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9월2일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패키지 리뉴얼 통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에만 약 1억2천만캔이 실판매됐으며, 2위 브랜드와 3.3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판매 격차를 벌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 판매량 대비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채널인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에서 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함’으로 차별화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한다.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변경된 글씨체와 ‘프레시’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 등으로 필라이트의 상쾌한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또 패키지 하단에 시원상쾌함 등 필라이트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이번 리뉴얼 패키지는 7월 4주차 생산분부터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하이트진로는 25일~27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광주FC 테라X켈리 비어 페스타'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부터 4회째다. '청년 多 Beer 樂(청년 다 비워라)'를 주제로 프로축구단 광주FC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라이트와 켈리, 일품진로 등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제로슈거에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2주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일 약 1만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찬 '맥주 연못'에서 시원하게 보관한 테라 라이트와 켈리 병맥주를 마시며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K-팝 공연, DJ EDM 파티, 댄스 공연 등과 지역대표 먹거리존, 타투 스티커존 등의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함께 해 오고 있는 광주맥주축제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표 주류회사로서 축제의 현장
하이트진로가 이달 20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역사를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역사관은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OTT(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방송을 보여주는 VOD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친숙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주요 콘텐츠는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Then&Now’ △임직원 및 브랜드 대표 모델의 축하메세지가 담긴 ‘100th message’ △하이트진로의 진심이 담긴 이야기 ‘Heart’ △하이트진로의 최초·최고의 역사를 에피소드로 만나보는 ‘The First&Only’ △하이트진로의 제품라인으로 점쳐보는 ‘오늘의 운세’와 제품 이상형 월드컵인 ‘HJ월드컵’ △과거 다양한 활동사진을 담은 ‘HJ cut’ 등이 있다. 하이트진로는 디지털 역사관을 아카이브(개인 및 단체가 활동하며 남기는 수많은 기록물 중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해 보관하는 장소 또는 기록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살아 숨쉬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하이트
골든블루는 인터내셔널(대표이사‧박소영)은 쉐리 피니쉬드 위스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와 정통 블렌디드 위스키 ‘올드캐슬’의 시음 행사를 이마트 하남 와인클럽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마드’와 ‘올드캐슬’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음 행사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마트 하남에 있는 와인클럽에 설치된 부스에서 진행되며 ‘노마드’와 ‘올드 캐슬’ 제품을 직접 시음한 후 구매 또한 가능하다. 행사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노마드와 올드캐슬은 모두 뛰어난 맛과 향을 갖춰 위스키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참여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마드’는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로 2022년 3월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에서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다. ‘올드 캐슬’은 ‘골든블루’를 직접 블렌딩한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오비맥주는 ‘카스’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상생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795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오비맥주 이철우 이천공장장, 서홍석 수도강원권역 본부장, 강석빈 성남지점장 등 오비맥주 관계자와 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민장학회 김태정 감사, 동광상사 양용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지역 내에서 오비맥주의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 등으로 쓰인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09년부터 매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3천700만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이천지역 인재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
하이트진로는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신제품 '테라 라이트'를 앞세워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를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2주만에 1천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10주년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인 가게맥주(가맥)를 모티브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해 기획돼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와 전일갑오, 슬기네가맥 등 가맥집 약 30여곳의 다양한 인기 가맥 안주를 맛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3일간 10만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0주년을 맞은 만큼 행사장이 지난해보다 1.5배 커지고 약 1만석에 달하는 좌석을 마련했다고 한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내 위치한 전주공장에서 축제 기간 동안 당일 생산한 테라 라이트를 매일 공급할 예정이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수많은 얼음으로 가득 찬 ‘맥주 연못’에서 갓 생산한 신제품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