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2대 김용익 제주세관장이 18일 취임했다.
이날 김용익 신임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용익 세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수출 유관 기관들과 상호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체 정보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익 세관장은 1988년 공직에 입문 한 뒤 관세청 기획조정관실 창조기획재정담당관실, 관세청 통관지원국 수출입물류과,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장, 수원세관장, 서울세관 통관국장 등 주요 분야를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