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태국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함유된 액상 물질 러쉬를 밀수한 캄보디아 국적 A 씨(32)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해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종 마약 '러쉬'는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이소부틸 나이트라이트' 성분이 든 액상 물질로 수출입·매매·소지·투약 시 모두 처벌 대상이 된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A 씨는 선크림, 화장품 등으로 위장한 특송화물에 러쉬 60병(720㎖)을 숨겨 들어오려 했지만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세관은 특송화물의 수취인·수취지 정보를 분석해 경남 거제시의 수취인 주거지 인근에서 A 씨를 체포했다. 이후 관계 당국은 A 씨의 주거지에서 러쉬 41병(430㎖)을 추가로 발견했다. 또한 A 씨의 특송화물 반입 내역을 분석해 A 씨가 올 4월과 5월 러쉬 40병(660㎖), 53병(990㎖)을 각각 밀수한 사실도 확인됐다. 부산세관은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밀수된 러쉬가 국내에 유통된 정황을 포착하고 구매자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거래장소로 의심되는 빌라 일대를 수소문해 매수자가 경남 김해시 소재 한식당에서 일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후 세관은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취임을 맞아 13일 지방청 간부 및 시내 세무서장과 함께 충렬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강성팔 청장은 “나라를 위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강성팔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강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재정 조달과 복지행정 지원이라는 국세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산청 가족과 함께라면 어떠한 도전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감 속에서 일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심하고 빈틈없는 세정지원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집행 △세정 변화에 대비해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 등을 당부했다. 또한 강 신임 청장은 ”‘AI 대전환’ 등 혁신 세정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합리적이고 유연한 세정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며 ”부산청이 미래 국세행정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덧붙였다. [프로필] ▲1969년 ▲전남 신안 ▲마리아회고 ▲서울대 경제학과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회계학 석사 ▲행시 42회 ▲동대구 세무서 납세지원과장 ▲안산세무서 조사2과장 ▲동작세무서 조사2과장 ▲국세청 혁신기획관리관실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1계장 ▲인도네시아 주재관 파견 ▲성북세무서장 ▲
민주원 제50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민주원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속에서 수출 및 투자에 어려움이 지속되는 등 세정 여건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며 “함께 마음을 모아 더 나은 방향으로 국세행정을 변화시켜 나가자”고 운을 뗐다. 이를 위해 민 청장은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대구청 조성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납세 적극 지원 및 경제 회복 뒷받침 △고의적 체납행위와 불공정 탈세에 대한 엄정 대응 △법과 원칙 준수, 청렴을 바탕으로 한 세정 신뢰도 제고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납세자의 정당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권리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세정 전반에 걸쳐 투명성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민주원 신임 대구국세청장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국세청 조사국장, 개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 침해 탈세에 대한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세무조사의 실효성 제고
정용대 제61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일 "성실신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납세자의 세무부담을 완화하겠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보물로 여기고, 그 안에서 국세행정의 해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정용대 청장은 이날 1층 대강당에서 관내 17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형식은 과감히 타파해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대전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 세정 집행에 있어 공정과 합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낼 것을 독려했다. 정용대 청장은 1968년 전남 화순 출생으로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강남세무서장,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대전청 조사1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제59대 김학선 신임 광주국세청장은 2일 오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청 국·과장 등을 비롯해 관내 15개 일선 세무서장 등 11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일 잘하는 광주청'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상 이 자리에 서고 보니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청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 낼 수 있을지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운을 떼고 "그러나 유능하고 열정적인 광주청 직원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에게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충분히 완수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남지역은 내수 침체와 수출 감소, 석유화학·건설경기 위축 등 제반 여건상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납세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세정지원을 절실히 바라고 있으며,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통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수출기업과 해외 진출기업 등에는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세무조사에 있어서 단순한 신고 실수는 바로 잡고 성실히 신고하도록 안내하는 '자상한 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악의적·지능
2일 취임식서 "법과 원칙 따라 엄정 대응" 밝혀 이승수 신임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중부청장은 2일 열린 취임식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이 중부청장은 특히, “경제 부진과 재해·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에게는 세정지원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시스템과 연계해 경제적 재기를 도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정과 준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탈세와 체납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시사했다. 이 중부청장은 △서민생계를 위협하는 민생침해탈세 △국부를 유출하는 지능적 역외탈세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탈세 등을 지목한 뒤, “이같은 반사회적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화생활을 영위하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선 체납자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끝까지 은닉재산을 환수할 것임을 덧붙였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행복한 중부청을 만들어가겠다는 조직문화 운영 방침도 제시했다. 이 중부청장은 “서로
관세국경을 지키는 전국 세관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세관들은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 나서고 소외이웃에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전통시장서 장보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세관, '사랑의 식당'서 봉사·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서울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30일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식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서울세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과 봉사활동 동아리인 사랑향기봉사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위문품으로 전달한 생필품과 농산물 등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인 영동전통시장에서 구매했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세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서울세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평택세관, 통복시장서 장보고, 구매물품 어려운 이웃에 전달 평택직할세관(세관장·민희)은 지난달 3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택시 통복동에 소재한
추석·APEC 정상회의 앞두고 안보위해물품 반입 차단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는 1일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최장 열흘간 추석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강화된 세관 휴대품 검사에 대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달말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입국여행자에 대한 휴대품 검사를 강화했다. 검사 강화는 APEC 정상회의가 종료되는 11월2일까지 진행된다. 총기류·폭발물을 다른 금속제품과 섞어 위장하거나 부분품으로 분산 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기탁 수하물에 대한 X-레이 검색을 강화하고, X-레이 검색 없이 반입되는 휴대 수하물에 대한 선별 검사를 확대했다. 또한 테러 우범국 등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한 항공편에 대한 일제검사를 하루 최대 3편까지 실시하고 있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총기, 실탄, 폭발물 등 테러에 악용될 수 있는 위해물품의 밀수를 막기 위해 국민과 여행자의 적극적인 밀수신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밀수·관세관련 신고는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인터넷 신고 시스템(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신고하기)에서 하면
경남남부세관은 30일 제32차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지역 내 관세 국경 감시 MOU 체결업체 11곳과 함께 대테러 및 사회안전 보호 민·관 협력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 참가국들의 마약·무기 밀매 등 국제범죄에 대한 대응 동향과 주요 의제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총기류의 국내·외 밀수 동향 △밀반입 경로 및 적발 사례를 공유하고 기타 현안 교류 및 건의 사항 청취를 통해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이옥재 세관장은 “MOU 체결업체들과 국제 테러, 사회 안전을 위해 관련 정보를 적시에 상호교류하는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세관은 30일 인하대 재학생·졸업생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마존, 쇼피, 큐텐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을 통한 해외 직접판매(직판) 수출 활성화를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인하대, 인천항만공사와 체결한 전자상거래 청년인재 양성·창업지원 업무협약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인하대, 인천항만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 개최했다. 인천세관은 이 자리에서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제도와 개인 수출화주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활용한 수출신고 방법을 설명하고 주요 수출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아울러 최근 미국의 소액면세 제도 적용 중단, 화장품 등 소액물품에 대한 FDA심사 강화 등 미국 전자상거래 수출 주의사항들을 전달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청년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운영에 대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은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오성호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전자상거래 청년인재 양성과 수출 초보기업 육성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이 30일 2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퇴직했다. 이동운 청장은 "첫 발령지가 부산 영도세무서 총무과장이었고, 신혼 살림도 부산에서 시작했다"라며 "서기관 승진 후 첫 서장도 부산청 관할 제주세무서였고 고위공무원단 국장도 부산청 성실국장, 이제 마지막 근무도 여기 부산청장으로 퇴임하게 됐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올해 1월 청장 부임 후 약 9개월 동안 같이 몸담았던 부산청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동운 청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 속에서도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지원, 공정한 조사와 체납관리 등 무거운 책무를 함께 감당해 준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제 공직을 내려놓고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세행정을 선도해 나가는 부산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언제 어디서든 국세청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부산청의 밝은 미래를 늘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동운 청장은 현대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행시37회 합격후 군 복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세청에 재직하는 동안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1과장·조사기획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이 30일 오전 10시 정부광주합동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지웅 조사1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과 관내 15개 세무서장, 가족 등 내외빈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박 청장은 퇴임사에서 "긴 공직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영예로운 퇴임의 자리에 이르도록 도와준 광주청 직원 여러분과 이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987년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후 39년 동안 대과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을 하게 돼 무엇보다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박 청장은 먼저 "그동안 직장 내에서 각별한 관심으로 보살펴 주시고 이끌어 주신 동료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감시인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39년을 회상해 보면 국세행정 모든 분야에 걸쳐 두루 경험을 한 덕분에 각 분야의 어려움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고 나름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회상했다. 박 청장은 "조직을 떠나는 입장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제가 늘 강조해 왔던 것처럼 '웃고 살자'이다"며 "내가 먼저 행복해야 내 동료가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박 중부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세청 재직 기간 동안 무엇보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30년 공직생활을 반추했다. 박 중부청장은 “사무관시절 간주고정사업장 과세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세무대리인의 말을 이런저런 핑계로 애써 외면했던 부끄러운 경험이 있다”며, “친절도 실력이 있어야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고 술회했다. 이를 계기 삼아 더 열심히 더 간절히 공부했던 기억을 꺼내 든 박 중부청장은 “전문가가 되고 싶었고, 최고가 되고 싶다는 열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중부청장은 또한 “공직생활 동안 조직에 필요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납세자에게는 세법의 정의로운 이행을 돕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공자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이자 행동의 기준으로 삼았음을 강조했다. 중부청장으로 재직한 지난 1년에 대해서도 깊은 감회를 밝혀, 경기도 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시작했던 직원의 날 행사, 연말 커피간식트럭, 올해 초 도시
정환만 단장 "조만간 생활 세법 무료 강의" 국세동우회 자원봉사단(단장·정환만)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서울 성북구청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백미 200포를 전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국세동우회에서 성북구청을 방문해 줘 감사하다”면서, 저소득 주민을 위해 온정의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성북구를 만드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성북구민들에게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등 생활세법을 강의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에 정환만 자원봉사단장은 “최고의 강사진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생활에 밀접한 세법을 조만간 무료로 강의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