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는 전 사업장 대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팀장급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생산기술본부 산하 광주·곡성·평택공장 팀장급 대상 간담회를 열고 각 공장별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공유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작년 11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활동으로, 공장을 직접 순회하며 현장 사원 면담을 통해 안전 관련 의견을 직접 청취, 안전 관련 대책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교육을 겸한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임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중요성과 관심도가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전 임원 및 조직장들에게 "안전 관련 중요성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여러 사회적인 이슈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이를 관리하고 있는 각 사업장별 관련 지표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선행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안전·보건·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전담부서[S.H.E.기획팀; Safety(안전) Health(보건) Environmen
오비맥주(대표·배하준)의 한맥이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한맥은 오비맥주 푸드 업사이클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맥 리너지 크래커'를 선보인다. 한맥 리너지 크래커는 맥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와 청정지역 제주의 용암해수, 순수 우리밀을 사용해 구워낸 친환경 크래커다. 바삭한 식감과 스파이시향이 가미된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주식회사 제주내먹의 김병구 제빵장인이 개발에 참여했다. 맥주박을 활용한 리너지 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이 2.4배, 식이섬유가 20배 높은 반면, 칼로리는 40% 낮아 밀가루 대체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와 물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 실제로 이번 크래커 생산으로 총 550kg의 탄소배출 저감 및 185톤의 물 사용량 절감 효과를 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20년 리하베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스타트업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고부가가
광주본부세관이 신성장 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광주세관(세관장.정승환)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 소재한 차량용 리튬 이온 배터리 모듈 제조업체인 (주)세방리튬배터리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승환 세관장은 코로나19와 국제 물류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비 투자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 세관장은 "수입 원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입검사 축소 등 통관물류비 절감과 다각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럽 수출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FTA 특혜세율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취득 지원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신성장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과 수출경쟁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봉사와 청사 인근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청은 30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광주직업소년원 '사랑의 식당'에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광주청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식료품 키트)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판식 광주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실행에 옮길 필요가 있다"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사랑의 식당'을 16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급식봉사)'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광주청은 이날 정부광주합동청사 주변을 포함해 인근 첨단체육공원, 쌍암공원, 대상공원 등 4개 권역에 대한 클린환경 조성 행사도 개최했다. 이날 이판식 광주청장을 비롯 200여명의 직원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공원! 광주지방국세청이 함께 보호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원 안팎의 산책로를
광주본부세관은 4월 누계 기준 광주지역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 동향을 30일 발표했다. 광주지역의 4월 누계 기준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은 5억4천67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광주 전체 수출 대비 9.5% 비중이며, 전국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수출 대비 2.8%를 차지한 것. 광주지역의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냉장고(67.9%) △무선통신기기(11.1%) △에어컨(8.3%) △세탁기(2.5%) △유선통신기기(1.7%)다. 전년 동기 대비 무선통신기기(114.4%), 에어컨(28.2%), 세탁기(61.5%)는 증가했고 냉장고(5.6%), 유선통신기기(79.2%)는 감소했다. 상위 5대 수출국은 미국, 중국, 캐나다, 폴란드, 멕시코이며 전년 동기 대비 중국(14.4%), 캐나다(24.3%), 폴란드(51.1%), 멕시코(14.0%)는 증가했으나 미국(4.3%)은 감소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가전제품·정보통신기기 주요 품목별 추세를 살펴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그 중 무선 통신기기 수출이 2020년에 크게 증가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은 중소 수출기업의 올해 2월 발효된 RCEP과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지역에 공익관세사 1명을 배치하고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상담업무를 하고 있는 공익관세사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관 직원과 함께 수출입 통관, 품목분류 등 관세행정 관련 종합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광주세관은 공익관세사와 연계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영세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익관세사의 컨설팅 관련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광주본부세관 홈페이지 및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25일 적극행정 확산·안착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적극행정 코디네이터’ 임명식과 적극행정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판식 광주청장을 비롯한 광주청 간부, 적극행정 현장지원센터 직원 등 40여명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현장 중심의 창의적 적극행정 실천과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의 공감대 확산을 다짐했다. 특히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으로 납세자에게 불편을 주는 업무행태를 혁파하고 납세자의 편익을 위한 창의적 정책 발굴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적극행정 코디네이터'는 △세정 현장의 적극행정 실천 제약요인 개선 △적극행정 지원제도 및 인센티브 안내 △현장 애로사항 수집 △우수사례 발굴 등 적극행정의 활성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판식 청장은 '더 좋은 광주국세청, 다 함께 적극행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능동적으로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소상공인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세금교실을 제공한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교육을 통해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광주청이 유튜브에 게시한 세금교실 동영상 자료는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원천세 신고, 홈택스 활용 및 납세자 권익 보호에 대한 내용으로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자체 제작한 PPT자료를 활용했다. 광주청은 특히 복잡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는 한편, △영세납세자지원단 △권리보호요청 △국선대리인 △세금포인트 및 근로·자녀장려금 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이판식 청장은 "이번 온라인 세금교실이 세금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욱 다양한 방식의 온라인 세금교실 채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세금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세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와 함께 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은 2017년 5월부터
광산세무서(서장·이종학)는 24일 대회의실에서 광산구의사회와 의료업 사업자의 세금 관련 애로 해소 등 세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업 영위 사업자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세행정 홍보 △세무관련 교육 지원 및 협조 △성실신고 안내 및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 △세무분야 공동협력과제 발굴·추진 △협약기관 종사자의 건강증진 사업 추진 등 상호 합의에 의해 결정한 사항 등이다. 이종학 서장은 "동업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금관련 애로사항 해소 및 세정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점자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복지세정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홍보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정보 접근과 의사소통에 제한이 많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정확한 정보 전달과 편리한 신청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청은 시각장애인 광주·전남·북연합회와 협업해 '장려금 신청 점자안내문'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점자를 모르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안내문 내용을 소리 파일로 녹음해 '소리샘'과 '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장려금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하고, 점자안내문을 받아본 시각장애인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시각장애인 상담을 위한 전담 전화(010-9748-4068)를 마련해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에 한시 운영하는 등 장려금에 대한 상담과 신청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은 서남해안 인접 세관간 합동으로 해상밀수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목포·군산·제주·광양·여수세관, 목포세관 완도지원센터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6개 세관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밀수범이 공해상에서 총기.마약류, 담배 등을 투기하는 상황을 가정해 총 3차례 진행됐다. 밀수신고 접수부터 혐의선박 추적, 밀수범 검거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이 진행됐으며, 세관별 감시정을 통한 해상밀수 대응역량 및 인접 세관간 협업을 강화했다. 광주세관은 지난해 서남해안 공해상에서 담배 85만갑(시가 36억원)을 '던지기 수법'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밀수 조직을 검거한 바 있다. 정승환 광주세관장은 "서남해안 해상을 통한 사회안전위해물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단속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세관장은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만 주변 종사자 및 어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므로 해상 밀수 발견 즉시 세관에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2(이하 TTC)'와 이탈리아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 '오토프로모텍 2022'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로서 세계 주요 타이어 메이커들이 참가한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오토프로모텍은 국제 자동차 장비 및 애프터마켓(주요B2B) 전시회로 2019년에는 1천670여개의 글로벌 업체가 참가했으며 1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 컨셉을 'Your SMART Mobility Partner - 타이어로 실현되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로 하여 금호타이어 대표 제품의 성능을 집중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엑스타 PS71, 솔루스 HA32, 윈터크래프트 WP52, 에어리스 타이어 등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여름용, 겨울용, 올시즌, 트럭버스용(TBR), 전기차 전용(EV), 미래 컨셉 타이어들로 구성해 유럽 시장의 히트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에 출시되는 SUV 신제품에 '금호 만족 보증제'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금호 만족 보증제는 금호타이어 SUV 신제품 구매고객에게 제공하는 스페셜 무상 보증제도이다. SUV 신제품을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4개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조건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 준다.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 '크루젠'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SUV 차량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하며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크루젠은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과 같은 기능을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오는 7월에 출시예정인 신제품도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제품으로 승차감 및 제동성능을 극대화했고 최적의 균형 잡힌 성능을 갖췄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 만족 보증제는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며 고객의 선택과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제품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세관, 인천·평택세관과 기관장 협력회의 개최 군산세관은 서해안 밀수 공동대응을 통한 단속 실효성 확보를 위해 17일 인천본부세관, 평택직할세관과 서해안 벨트 밀수단속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세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서해안 밀수단속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3개 세관간 밀수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대응을 통해 풍선효과 등 불법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평택·군산세관장이 직접 참석해 협력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공동대응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했으며, 통관·조사·감시분야에서 구체적인 이행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세관장들은 "서해안 벨트를 이루는 중요세관의 공동 대응을 통해 고질적인 불법행위가 뿌리 뽑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교류와 전문분야별 실무공동 대응 등 세관간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밝혔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유엔(UN) 자발적공약 국제환경인증인 'GRP' 최우수등급(AAA)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GRP는 기후변화대응과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글로벌 환경 가이드라인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플라스틱 저감, 해양환경 등 국제적인 환경 이슈와 유엔의 환경기준, 리포트 4가지 등을 바탕으로 수립됐으며 UN SDGs협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RE100(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 선도적 이행과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카스 병맥주 포장상자 100% 재생용지 사용, 조림사업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 등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이 GRP인증의 최우수등급을 충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RE100에 참여하고 현재 이천과 청주, 광주 3개 생산공장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비맥주는 연간 탄소 발생량 약 5천621톤을 직접 감축하며 2025년까지 모든 사용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국 21개 물류 직매장에서 운행되는 84대의 디젤 지게차를 올해 말까지 100%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친환경 정책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