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인사문화 정립…코로나19 예방·전통문화 계승 나서 광주지방국세청(청장·이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우리 고유의 인사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악수 대신 목례' 인사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사예절법 실천 캠페인으로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전통성 및 안정성을 갖춘 비접촉 인사인 ‘목례(目禮)’를 전 직원들이 직장은 물론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했다. 광주청 관계자는 상대방을 만날 때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원인이며 질병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양식 인사인 악수 대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 인사예절인 ‘목례 인사법’ 슬로건(이미지)을 지방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들에게 안내 및 배포했다고 밝혔다. 광주청은 앞으로 ‘악수 대신 목례’ 슬로건을 단순화·시각화한 스티커, 포스터,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집중 홍보하고 관내 세무대리인 및 사업자단체와도 공동캠페인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판식 광주청장은 “일정거리를 두고 고개 숙여 인사하는 우리의 전통적인 인사법인 목례(目禮)를 인사문화로 정착하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코
내달 2일까지 도로교통공단과 설 연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전개 오비맥주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와 구자범 수석 부사장, 최상범 부사장 등 임직원이 지난 26일 강남구 삼성동 인근 음식점 50여곳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떡 케이크와 선물 등을 전달하고 임인년 호랑이띠의 해를 맞아 업소 입구에 복조리를 달며 한해의 만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뜻깊었다”며 “소상공인과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류 도매사, 소상공인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주류 도매사 대상으로는 업계 최초로 구매 대금을 연장 및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트너사 직원들의 안전한 업무 환경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기부, 지역 상권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를 뜻한다. 지난 26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며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하준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사장은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하며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 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200명에게 전달될 1천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물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하수 광주공장장은 "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다들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21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1만여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광주세관은 아동양육시설인 광주나자렛집과 소년소녀가장 그룹홈 ‘길상원’을 찾아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광역시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설 명절 연휴에도 코로나19 최일선의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 며 "우리의 이웃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광주세관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는 내달 1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를 앞두고 오는 27일 14시부터 지역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RCEP 활용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세관과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CEP은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FTA다. 특히 일본과 체결되는 첫 FTA라는 점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RCEP 개요 및 현황, 중소기업 RCEP 활용방법,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설명회 참석기업을 대상으로 RCEP 활용 컨설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또는 광주상의로 2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 조림사업에 동참하는 환경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 23일 '카스 희망의 숲’ 조림지역인 몽골 에르덴 솜에서 따숨박스를 전달했다. '따숨박스'는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 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를 겪는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후로는 환경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 방역소독기와 소독약, 보호복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 물류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위생·방역물품과 함께 밀가루, 쌀, 식용유 등 생필품도 지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속되는 팬데믹으로 몽골의 물류 시스템이 불안정해 환경난민들에게 방역물품과 생필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림사업의 조력자인 환경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미세먼지와 황사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 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교육 등 산학 발전 도모를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1963년에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우송정보대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 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 특화 유통 브랜드며, KTS는 금호타이어의 기술이 집약된 트럭/버스용 대형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공동협력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4일 수출기업의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 광주지회 및 지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의회는 지난 6일 관세청과 한국관세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른 후속조치로 광주지회를 시작으로 전북지부, 대전·충남지부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세관은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수출기업의 RCEP 활용을 위해 활용 실익이 있는 수출 유망품목을 광주지회에 제공하고 세관에 관세사회 전담직원을 지정해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관세사회 광주지회에서는 FTA 활용 전담관세사를 운영해 세관의 FTA 활용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RCEP 국가로 수출하는 2천여개 중소기업에 이메일 등을 통해 RCEP 활용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업체의 상담 신청이 접수될 경우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RCEP 활용 수출에 관심있는 기업은 광주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년 동기 대비 광주 12.5%↑ 전남 69.3%↑ 광주·전남지역 4분기 수출금액이 163억300만달러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광주지역은 자동차 및 반도체, 전남지역은 석유제품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4분기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42억9천900만달러, 전남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69.3% 증가한 120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광주지역이 16.9%, 전남지역이 57.6% 증가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주력산업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20.7%), 반도체(14.1%), 가전제품(0.6%), 타이어(4.5%), 기계류(주형)(55.9%)이 주도했다. 전남지역 역시 선박(△17%)을 제외한 대부분의 주력산업 수출이 늘었다. 전분기 대비 화공품(0.3%), 석유제품(13.0%), 철강제품(0.3%)이 증가했으며, 특히 기계류(크레인)은 1152.2% 급증했다. 나라별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광주지역은 전 분기 대비 미국(5.8%), 싱가포르(30.4%). 중국(1.4%), 대만(11%)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말레이시아(6.9%)로는 감소했다. 전남
남해종합건설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 1276-1 일대에 들어서는 순천 오네뜨 센트럴 견본주택을 지난 14일 개관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 지역,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7일이며, 정당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전용면적 85㎡이하(349세대)는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5㎡초과(55세대)는 가점제 30%, 추첨제 70%를 적용 받는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순천시를 비롯해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 거주(순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 우선 공급)하고,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에게 주어진다.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순천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과거 5년 이내 당첨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이전 등기일까지이며, 입주 후 실거주 의무기간은 없다. 순천 오네뜨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84~162㎡ 총 404세대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B·C) 349세대 △111㎡
이달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 광주본부세관은 설 연휴기간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내달 4일까지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은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하며,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이달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설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이판식)은 6급 이하 직원 정기 전보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전보인원은 세무직 789명, 관리운영직 8명, 전산직 4명 등 총 801명이다. 이번 전보인사로 광주청 6급 이하 세무직 전체 현원 1천548명 중 49.8%인 789명이 이동했다. 지난해 758명(48.6%)이 전보된 것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관리운영직은 73명 중 8명, 전산직은 16명 중 4명이 자리를 옮겼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공정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성장디딤돌' 실현을 위한 균형인사를 실시해 미래 관리자를 조기에 양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으로 근무 만족도 제고 및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광주청은 이번 전보인사와 관련해 현 보직 2년 이상자를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방청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역량평가 우수자에 대해 2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전보기준 일체를 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지방청 전입직원 선발에 관한 모든 권한을 국·실장에게 위임하는 등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능력 있는 업무실적 우
제18대 김재홍 광양세관장이 10일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당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광양항 항만주감시소와 컨테이너검색센터를 방문, 근무환경을 살펴보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통해 세정지원 및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속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직무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동료직원 칭찬릴레이 등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기찬 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홍 세관장은 199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포항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김포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김원식<사진> 제86대 군산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김원식 신임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산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가운데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 중인 것에 고무적"이라며, "지역 현안에 맞춰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수출입물류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국가 경쟁력을 훼손하는 불공정 무역행위 근절,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국민 앞에 투명하고 공정한 관세행정 구현을 주문했다. 김원식 세관장은 1966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심사총괄1과장,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심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관세청 노조에서 뽑은 '원칙과 소신 소통능력이 우수한 Best 관리자'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 사이에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