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 광주본부세관은 설 연휴기간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내달 4일까지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관은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하며,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이달 28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환 세관장은 "설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청장 이판식)은 6급 이하 직원 정기 전보인사를 14일자로 단행했다. 전보인원은 세무직 789명, 관리운영직 8명, 전산직 4명 등 총 801명이다. 이번 전보인사로 광주청 6급 이하 세무직 전체 현원 1천548명 중 49.8%인 789명이 이동했다. 지난해 758명(48.6%)이 전보된 것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관리운영직은 73명 중 8명, 전산직은 16명 중 4명이 자리를 옮겼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원칙과 기준을 중시하는 공정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성장디딤돌' 실현을 위한 균형인사를 실시해 미래 관리자를 조기에 양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으로 근무 만족도 제고 및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광주청은 이번 전보인사와 관련해 현 보직 2년 이상자를 전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방청의 경우 업무의 연속성과 특수성을 감안해 역량평가 우수자에 대해 2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전보기준 일체를 지방청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지방청 전입직원 선발에 관한 모든 권한을 국·실장에게 위임하는 등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능력 있는 업무실적 우
제18대 김재홍 광양세관장이 10일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세관장은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당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광양항 항만주감시소와 컨테이너검색센터를 방문, 근무환경을 살펴보는 등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통해 세정지원 및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지속하는 등 세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직무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동료직원 칭찬릴레이 등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활기찬 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홍 세관장은 1990년 관세청에 임용된 후 포항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김포공항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폭넓은 업무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겸비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 있다.
김원식<사진> 제86대 군산세관장이 10일 취임했다. 김원식 신임 세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에게 취임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김 세관장은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군산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가운데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차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개편 중인 것에 고무적"이라며, "지역 현안에 맞춰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수출입물류기업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국가 경쟁력을 훼손하는 불공정 무역행위 근절, 공직기강 확립과 함께 국민 앞에 투명하고 공정한 관세행정 구현을 주문했다. 김원식 세관장은 1966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심사총괄1과장, 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심사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관세청 노조에서 뽑은 '원칙과 소신 소통능력이 우수한 Best 관리자'로 선정되는 등 직원들 사이에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는 중국 디자인 어워드인 '2021 중국 CGD 어워드'에 SOLUS HS63과 ECSTA PS71 제품을 출품해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개최된 CGD는 독일 레드닷이 60년 이상의 전문 지식과 디자인상을 운영한 리소스를 활용해 출품작을 심사한다. 수상작은 중국 샤먼시에 있는 레드닷 디자인 전시관에 1년간 전시된다. 금호타이어의 중국시장 출시 제품인 승용차용 타이어 SOLUS HS63과 SUV용 타이어 ECSTA PS71은 △혁신성 △기능성 △내구성 △상징성 △제품 재료 및 에너지 소비 적정성 등의 까다로운 평가항목을 통과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홍치자동차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SOLUS HS63 제품은 승용차용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로, 건조하고 젖은 표면에서 안정적인 제어와 제동 성능을 발휘하며 낮은 소음, 부드러운 주행감,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작년 중국 '골든 휠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포트 타이어상'을 받았다. ECSTA PS71은 일기-폭스바겐, 장성기차, 합중기차 등 중국 내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 중인 제품이다.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며 전체적인 접지면적을 극대화해
보해양조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아름다운 가게에 의류·유리컵 등 물품 1만5천여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판매수익금은 이달 중에 생필품을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6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장성공장, 광주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근무 중인 보해 임직원들은 지난 12월13일부터 17일까지 의류와 도서, 청소기와 토스터기 등 총 1만5천357개의 물품을 모았다. 이렇게 모인 물품들은 아름다운 가게 첨단점 창립 기념일인 12월29일 일반 시민 등에게 판매됐다. 보해양조와 아름다운 가게는 판매수익금으로 비누나 치약 등 생필품을 마련해 광주지역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1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해양조 순천지점 이계민 대리는 아름다운 가게 광주 첨단점으로부터 최다 기증상을 수상했다. 보해양조 기부왕으로 선정된 이 대리는 "기부는 가진 게 많은 사람들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평범한 사람들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입지 않는 옷이나 다 읽은 책 등 제가 쓰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을 돕고자 보해양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TCR 유럽'의 오피셜 타이어로 참가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기술력의 입지를 다진다고 4일 밝혔다. 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부터 글로벌 TCR 대회 중 TCR 유럽을 비롯해 TCR 덴마크, TCR 스페인, TCR 동유럽도 후원하게 된다. 대회 참가 차량 전체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 W701' 전량을 유상 공급한다. 마르첼로 로티 WSC그룹 회장은 "모터스포츠 대회는 고성능 자동차 제조 기술을 뽐내고 기량을 평가받기 가장 좋은 자리이다. 금호타이어는 객관적인 성능 평가 등을 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게 돼 TCR 대회의 공식파트너사로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차량과 서킷의 접점인 타이어는 시속 200km 이상을 넘나드는 속도와 압력을 견디며 급제동과 급가속, 급커브 등 극한의 레이싱 상황에서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핵심 부품이
서광주세무서는 지난달 3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나종선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종선 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처한 지역경제 상황이나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어려운 현실에도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 수준은 높아지고 유례없는 언택트 상황이지만 우리는 묵묵하고 슬기롭게 본연의 업무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서장은 "우리 세무서는 교통과 주차가 편리해 민원인 이용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서내 근무 직원들의 피곤함이 민원인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 한명 한명이 국세청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 힘들더라도 납세자 입장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나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과세 여부를 검토하고 판단함에 있어 합리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축적해 자신의 업무에서 만큼은 '내가 최고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납세자에게는 더욱 친절해질 수 있고 스스로도 당당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나 서장은 함께 근무하고 있는 동료와
광산세무서는 지난달 31일 4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종학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서장은 "세무서 개청 준비부터 시작해 신설 세무서의 기틀을 잘 마련해 주고, 빠른 기간에 안정화를 이뤄낸 120여명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한다"며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이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유행은 아직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활동의 위축 및 어려운 세정여건과 비대면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서장은 "우리는 국세청 조직의 최일선에 있는 집행조직으로 본청과 지방청에서 제시하는 방향성에 맞춰 집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 바라며, 큰 틀에서 국세청의 방향성을 따르면서 우리 세무서의 특성을 감안한 업무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서장은 "납세자에 대한 친절과 배려는 국세공무원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며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임을 강조하고, "직원 모두 '친절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품격있는 행위'라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서장은 "소통이란 '뜻이 통해 오해가 없는 상태'를 의미하
광주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정학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학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너무나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서장은 앞으로 세무서 운영을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되 악의적 탈세·체납은 엄정 대응하고 빈틈없는 복지세정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해 납세자가 중심이 되는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서장은 많은 납세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고 "세무부담 최소화 및 다각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복지세정의 중요 축인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및 전 국민 고용보험과 같은 사회안전망 뒷받침을 위해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도 적극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정측면에서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납세자가 느끼는 작은
제주세관(세관장·김완조)은 지난해 말 '2021년 올해의 제주세관인'에 제주세관 통관지원과 강성준 보세화물팀장을, '4분기 제주세관인'에 추태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성준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등 관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했고, 관세행정 OJT 교육관의 성공적 준공으로 관세청 직원의 교육여건 개선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추태현 주무관은 성실한 업체의 경미한 원산지 위반에 대해 업체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채택됐으며, 지속적인 정보분석으로 원산지 불법행위 업체를 적발해 국내유통질서 확립 등 소비자 보호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포상식에서는 2021년 한해 동안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직무에 정려한 홍창현, 조경수 주무관(관세청장 표창), 부혜영 주무관(광주본부세관장 표창), 이길수, 정혜령, 구은주 주무관(제주세관장 표창)에 대한 포상도 함께 실시했다. 김완조 세관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속이지만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을 통한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선정·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산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최이환 신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이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이곳 군산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편으론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최 서장은 "세정의 최일선에서 단련된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해 나간다면 어떤 과제도 능히 해결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국민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 서장은 "성실 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불공정 탈세에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운영해야 하며 민생침해 탈세 등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서장은 "지역의 기쁨과 슬
북광주세무서는 지난해 말 2층 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나향미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나향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국민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국세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서장은 "납세자가 편안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최상의 국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가 현장에서 토로하는 어려움과 고충에는 적극 발 벗고 나서서 신속히 해결해 주는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한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특히 나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들이 어느 때 보다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들이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세정을 지원해 주시기 바라며 근로·자녀장려금을 안정적으로 집행해 저소득 가구에게 복지혜택이 빠짐없이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나 서장은 "반사회적·변칙적인 탈세,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국세행정을 집행하고 악질적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끝까
순천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주현철 신임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주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세정의 주인이자 우리의 동반자인 납세자를 진정으로 섬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 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자영업자들의 불편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해 나가고, 조금 힘들더라도 민원업무는 항상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집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 서장은 "성실한 납세자는 최대한 지원하되, 고의적·지능적으로 세금을 면탈하는 상습체납자나 변칙적인 세금탈루자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주 서장은 "납세자의 권익이 강조되는 시대변화에 따라 우리는 몇십배의 인내심이 요구되는 감정노동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그러다 보니 우리 조직에는 세법전문가 보다 감정치유 전문가가 더 필요한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 서장은 "이럴 때일수록 직원 동료간에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믿음과 상조(相助)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서
전주세무서는 지난해 말 3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0대 최재훈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최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수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 서장은 "납세자의 성실납세 지원을 위한 납세환경을 조성해 성실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최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세부담을 낮추고, 자금압박 등 경영애로 기업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에 힘쓰는 한편, 근로⋅자녀장려금 등 급부행정이 신속⋅정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최 서장은 성실납세 분위기를 해치는 민생침해 탈루자나 부동산 변칙거래를 통한 탈세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은닉재산을 추적⋅징수하는 등 공평한 국세행정 확립에 업무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서장은 "언제 어디서나 국민들이 바라본다는 생각으로 청렴하고 절제된 공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