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국 맥주 수출 70% 이상 차지 오비맥주는 최근 '2021 한류엑스포'에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 한국맥주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주류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현재 세계 30여개국에 맥주 20여종을 수출, 한국 맥주 수출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맥주 수출 1위 한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인 카스는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몽골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카스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몽골 진출 20년째를 맞은 카스는 몽골에서 대표적인 수입 브랜드로 인식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1위를 달성했다. 오비맥주가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홍콩에 수출하고 있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블루걸'은 홍콩 시장에서 10년 이상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한국맥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2년 말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류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과 한국 식문화의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해외 판로 개척 지원·수출 종합 컨설팅 제공 광주본부세관은 2일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 회의실에서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김치 생산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김치 수출 종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43개사)은 김치문화 확산을 위해 김치생산자, 유통판매자, 김치 명인, 원재료 생산 농민 등 김치와 관련된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본부세관이 지난 10월 완도수산물수출물류협동조합에 이어 농수산식품 생산자단체와 맺은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김치 생산자단체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광주 김치 수출기업 육성과 수출시장 확대 등 K-FOOD 수출 종합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김치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전반에 대한 지원 △수출·FTA활용 등 수출종합 컨설팅 제공 △주요 현안 및 정보 공유 △수출지원사업 홍보 등이다.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 김치 생산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명품 광주 김치의 맛과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
한상민 전 북전주서 조사팀장, 대정세무회계사무소에 새 둥지 "그동안 국세청에 근무하면서 배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난 10월 31일 북전주세무서 조사팀장을 마지막으로 28년 동안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한상민 세무사가 2일 개업 포부를 밝혔다. 한 세무사는 "그동안 저에게 자존감과 긍지를 안겨준 정든 국세청을 지난달 말로 명예퇴직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현직에서 근무할 때 각 업무분야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실한 세무대리인으로서 소임을 다할 각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개업식은 생략하고 전주시 덕진구 벚꽃로 25(진북2동 우체국 3층) 대정세무회계사무소 김상연 세무사와 파트너로 세무사 업무를 시작한 한상민 세무사는 인사말을 통해 "먼저 현직에 근무할때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 세무사는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세무대리인으로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조정자 역할을 하면서 사업자의 애로 및 불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해소해 주고 세법을 몰라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자 역할을 할 계획이며, 납세자와 세무당국간의 중간 위
정승환 광주본부세관장은 28일 전주세관과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수출입 기업 현장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 세관장은 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전주는 농산물 등 생산농가가 많고 농·수산물의 수입비중이 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고위험 수입 농산물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우리 농수산물 보호를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세관장은 LS엠트론(주)를 방문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발전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산업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의견을 적극 반영해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엠트론(주)은 트렉터 등 농업용기계 및 사출성형기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올해 9월말 현재 수출 2억7천만달러, 수입 6천500만달러를 달성했다.
원자재 등 쌀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주 막걸리 값도 덩달아 인상된다. 광주무등산탁주는 내달 1일부터 생막걸리의 출고가격을 710원에서 820원으로 11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아탁주도 생막걸리(0.75L) 출고가격을 626원에서 760원으로 올린다. 광주무등산탁주는 2007년 2월 이후 정부의 저가정책이나 서민들의 애환과 함께 하기 위해 14년 동안 막걸리 값을 동결해 왔다. 하지만 매년 상승되고 있는 원재료와 인건비 등으로 인해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득이 하게 내달 1일부터 막걸리 값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슈퍼 등 소매점에서 1천200~1천300원(편의점 1천400~1천500원)에 판매되던 생막걸리는 앞으로 1천500~1천600원(편의점 1천700~1천800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점의 경우 3천원이던 종전가격에서 4천원으로 인상됐으며 이보다 더 오른 가격에 판매되기도 한다. 광주지역 막걸리인 무등산 생막걸리뿐만 아니라 국내 막걸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서울 장수막걸리는 올해 3월에, 부산양조도 지난 5월 막걸리 출고가격을 15% 올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월
쌀 소비 촉진·결식아동 지원 목적…내달 21일까지 참여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과 우리 쌀로 빚은 라거 브랜드 '한맥'이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를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온라인 챌린지다. 오는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실시되며 개인과 기관, 협회, 브랜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는 쌀로 만든 음식의 사진 또는 쌀로 만든 먹거리를 먹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쌀맛난다챌린지 #행복두끼)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챌린지에 동참할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오비맥주는 챌린지가 종료된 후 참여 게시물의 수만큼 쌀 베이커리 스타트업 '달롤컴퍼니(대표.박기범)'의 우리 쌀 케이크를 구매해, 아이들을 위한 행복안전망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대한민국 쌀리는 쌀맛난다' 챌린지는 스타트업과 행복얼라이언스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 쌀 농가와 결식아동을 돕는 1석3조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며 "많은 분들이 챌린지에 참여해 우리 쌀 농가 응원은 물론 결식우려 아동
오비맥주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윤리경영의 내재화를 위해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준법경영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솔선수범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온라인 준법지원시스템을 통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과 '준법OX퀴즈' 등 준법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임직원들이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공정거래 준수', '부패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 존중',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등의 주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실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RMCC)'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청소년보호법과 민법 등의 국내 법규 상으로는 만 19세 이상이 되면 주류광고에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가 '엑스타 HS52' 제품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G-Mark)는 디자인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려온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운전자가 편안함과 스포티한 성능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엑스타 HS52'를 설계했다. 또 젖은 노면에서 코너링 시 조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른 노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패턴 방식을 적용했다. '엑스타 HS52'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하이테크 기술을 도입해 강인하고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트레드 패턴(타이어 구조 중 노면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활용한 것이다. 이는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주로 중대형 세단에 최적화된 고강성 구조로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낮은 소음 환경을 보장하고 컴포트 성능(주행안정성)을 발휘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이어 구성 성분으로 고성능 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해 노면과의 접지 면적을 넓히고 열 발생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여 젖은 노
다음 주자로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 추천 광주지방세무사회는 19일 유권규 회장이 임원회 구성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권규 회장의 이번 챌린지 참여는 지난 14일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주자로 유 회장을 추천한데 따라 이뤄졌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지명받은 사람이 행정안전부의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권규 회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통안전 문화가 조성될 수 있기를 전회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고태수 대전지방세무사회장을 추천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한국마케팅협회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오비맥주가 '창의적·통합적 마케팅 전략'과 '시장 트렌드 선도' 관련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음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소비자 경험 제공을 통한 마케팅 혁신을 목표로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오비맥주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신상품 개발, 브랜드 전략, 매체 전략 등과 같은 마케팅의 다양한 영역에 통합적으로 접근, 운영해 왔다. 오비맥주는 국내 시장점유율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표 맥주 브랜드 '카스'를 올해 3월 투명병의 '올 뉴 카스'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코로나시대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공감 마
금호그룹이 설립한 학교법인 죽호학원 산하의 금파공업고등학교가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정요(3년) 학생이 제과 직종 금메달을, 구동민(3년) 학생이 CNC/선반 직종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통신망분배기술 직종 우수상(전현준 3년)을 비롯해 △CNC/선반(김영신 3년) △CNC/밀링(정재민 3년) △제과(박하연 3년) △제빵(전준영 3년) △통신망분배기술(노훈이 2년) △클라우드컴퓨팅(임시우 3년) 직종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금파공고는 지난 4월 광주지역 36개 직종 333명이 참가한 광주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7개 직종에 출전해 전 종목 입상을 통해 이번 전국대회를 준비했고 전국기능 경기대회에서 6개 직종 9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죽호학원 박종구 이사장은 19일 금파공고 진로관에서 환영행사를 통해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지도교사 및 참가학생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대회 제과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최정요(3년) 학생은 "제과분야에 관심이 많아 특성화고에 진학한 것이 오늘의 영광스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8일 국세청, 서울·중부·인천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18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국감에 대비해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전 직원은 2주 전부터 청사 정리와 국감장 정리정돈 등 외부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연휴도 반납한 채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국감 시작에 앞서 이판식 광주청장과 전 직원들은 아침부터 주차장의 차량 정리에서부터 청사 1·2·3층 안내요원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의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청사 3층에는 광주청 직원들이 감사준비를 위한 PC 등을 설치하고 감사 1시간 전부터 광주청 간부들은 예상질문 및 답변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기획재정위원회 1반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국정감사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동안 실시하며 지역세정의 추진방향을 질의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업무보고를 구두 및 서면으로 받은데 이어, 12명의 재정위 여야 국회의원들 중 감사 제1반 윤후덕 감사반장을 비롯 12명의 전체 의원 중 전해철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지역구 의원인 양향자 의원(무소속) 순으로 감사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에 대해 질의가 집중됐다. 양향자 의원(무소속)은 지난해 광주청의 과오납에 따른 환급액은 2천848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5년간 광주국세청의 과오납 환급 건수는 지난 2016년 3만2천건에서 작년 5만여건으로 약 56%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환급금 사유로는 경정청구가 2만9천건에 2천153억원으로 가장 많은 건수와 금액을 차지했다. 양향자 의원은 "과오납에 따른 환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징수과정에서 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납세자의 착오나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납세 홍보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주문했다. 김태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광주·전남·전북지역이 타 시·도에 비해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제조업 분야의 기업대출이나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배준영 의원(국민의힘)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이나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도 이에 대한 세정지원은 미흡하다. 반면 고소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30분 광주시 북구 소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 마련된 국정감사장에서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는 윤후덕 감사 1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수흥·김태년·박홍근·양경숙·정성호 의원과 국민의힘 배준영·유경준·정운천 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판식 광주국세청장은 기재위 감사1반 국회의원들 앞에서 선서를 통해 성실수감을 다짐했으며, 광주청 4국장들도 여·야 의원들 앞에 선서를 하고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세입여건을 감안해 지역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성실신고 지원을 중심으로 세심한 세수관리를 추진해 올해 8월말 현재 세수실적은 11조 6천여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8천여억원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이 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이에 따른 세수 변동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지역경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관리하고 10월 이후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등 주요세목 신고는 납세자들이 자발적으로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SBA)와 함께 '2021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트업 밋업'은 혁신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에게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오비맥주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부터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총 2회의 스타트업 밋업을 통해 '리하베스트', '라피끄' 등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이와 같은 공모전을 통해 ESG 경영 철학에 기반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스타트업에게 협업 기회 및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스타트업 밋업의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 및 자동화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도 증대 솔루션 등 4개 영역이다. 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내달 8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오는 12월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 투자와 협업의 기회가 주어지며 서울창업허브의 사업화(POC)지원금, 글로벌 진출 지원금, 사무공간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오비맥주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