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김현철 대표이사가 지난 14일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행동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각각 1가지씩 약속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 대표이사는 모바일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종이 티켓, 종이 영수증 대신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티켓, 전자영수증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의미에서 '종이티켓 사용은 줄이Go!' '모바일로 스마트하게 예약하Go!' 라는 문구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구를 지키는 의미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조성희 전남대 총동창회장, 송경용 동신대 대학원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한편 금호고속은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광주 유.스퀘어, 전주고속터미널 등 사업장 내 대면 업무를 줄이고 모바일 이용 추세에 맞춰 선제적으로 무인발권기를 도입했다. 또한 이용 불편고객을 위한 안내요원도 상시 배치
금호타이어는 '엑스타(ECSTA) V730'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 운송기기-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수상작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수상 제품인 '엑스타 V730'은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00분의 1초를 경쟁하는 레이싱 대회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고성능 타이어다. 이 제품은 고속 주행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보여주며 레이싱 서킹에서 랩타임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적의 포뮬러 기술이 적용됐다. 트레드 설계기술로는 마른 노면에서의 주행·제동 성능과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고려한 비대칭 패턴디자인을 적용해 각각의 서로 다른 특성을 접목시켰다. 특히 일반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대폭 감소시키는 반면 서킷에서 발생하는 스키드(skid) 사운드를 최대
오비맥주는 산림청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CSR)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 제15차 세계산림총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세계 산림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사회공헌 사례로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소개했다. 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1년째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 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림사업 이외에도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제공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국내 ESG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하는 산림 분야 최대의 국제행사다. 제15차
자동차부품기업 한국알프스(주) 찾아 애로사항 청취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은 8일 하남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알프스(주)를 방문,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알프스(주)는 차량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부품을 제조해 내수시장 공급은 물론 해외로 수출하는 지역 중견기업이다. 성 세관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로 자동차 업계의 생산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을 인식하고,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의 실질적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성 세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통관애로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세관은 소재부품산업을 신성장 지역특화산업으로 선정하고, 권역내 세관과 합동으로 '신성장기업 수출입지원팀'을 구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성태곤)은 인도의 입항전 수입신고 의무화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의 원산지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인도 재무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자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의 운송수단이 도착하기 전 수입신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수입신고시 원산지증명서 원본을 제출하지 않는 경우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관세 특혜를 적용받지 못하게 된다.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원활한 FTA활용 지원을 위해 광주본부세관은 '원산지증명서 상시 발급 지원팀'을 설치해 공휴일에도 한-인도 CEP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휴일에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직전 근무일 업무시간이 종료되기 전에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062-975-8195)로 발급신청 예정일, 신청사유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세관은 수출기업과 상공회의소 등 관련 협회·단체에 인도 정부의 입항전 수입신고 의무화 조치와 원산지증명서 상시발급 대책을 안내해 우리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진 목포세관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을 촬영해 SNS, 공식 홈페이지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 단체를 지명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확산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손영환 구미세관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해진 세관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소중한 미래인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진 세관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포공항세관장 김재홍 서기관을 지목했다.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2과를 끝으로 퇴직한 이명규 세무사가 5일 광주광역시 서구 세무법인 선앤문 상무지점에 둥지를 틀고 납세자 보호지킴이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이 세무사의 개소연에는 정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비대면으로 가족, 동료, 친구, 선·후배들의 개업 축하 문자와 평소 가까이 지내던 지인들이 화분을 보내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 박성열 광주국세청 조사1국 3과장, 박대용·박선규·모형중·최대웅 세무사, 김현학 공인회계사 등이 축하인사를 표했다. 이명규 세무사는 올해 1월14일 광주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조사관을 끝으로 13여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박대용·신동춘·모형중 세무사와 함께 세무법인 선앤문 상무지점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명규 세무사는 "납세서비스를 토대로 세무당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이 납세들에게 설파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이어 이 세무사는 "문자와 축전으로 개업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현직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세청 동료들과 납세자 모두에게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4.7%(약 1천797만명, 통계청 기준)를 차지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 세대)가 유통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MZ세대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동시에 구매력을 갖춘 집단으로 부상하며 식품, 패션, 뷰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의 지난해 구매 고객 중 2030 비중(구매금액 기준)은 6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솔직함, 당당함, 진정성 등을 추구하는 MZ세대는 소비 과정에서 이러한 특징이 투영된 제품을 선호하며 자신의 개성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제품을 소비한다는 의미의 '솔밍아웃(솔직함+커밍아웃)'과 같은 신조어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보여준다. 솔밍아웃은 신한카드가 발표한 2021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에서 소비 가치로 언급된 바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기반해 유통업계는 솔직함, 당당함 등과 같은 컨셉을 활용한 투명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투명병을 통해 제품의 속을 솔직하고 투명하게 보여주고, 소비자의 호기심까지 자극하며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노리는 것이다.
광주본부세관은 관세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제주세관 한신아 관세행정관 등 5명을 '1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 일반행정분야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한신아 관세행정관은 가능한 모든 민원서류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를 추진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행정으로 개선한 공을 인정받았다. 통관분야의 광양세관 김혜영 관세행정관은 통관단계에서 중국산 수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을 적발해 사전에 국내유통을 차단하는데 기여했고, 심사분야의 광주세관 김경석 관세행정관은 국제공조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업체 세액 탈루를 적발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사분야의 목포세관 김국현 관세행정관은 중국산 담배를 해상밀수한 조직을 검거해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를 실현했고, 적극행정분야의 전주세관 주은형 관세행정관은 원재료 관련 증빙서류 미제출로 관세 등 환급금 지급이 어려웠던 김치수출업체의 애로를 현장확인 등을 통해 해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수상자 전체가 참석하는 공식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우편 등으로 표창장을 소속 세관에 발송
오비맥주는 환경재단과 함께 선발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가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핵심비전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오비맥주는 지난 30일 서울 강남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선발된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해 대국민 환경인식 제고에 힘을 보탠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대학생 20명이 3개월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부터 2주간 모집한 '오비랑 2기' 공개 선발 과정에 총 253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환경과
오비맥주는 지난 29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제5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총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자범 수석부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경찰청 양우철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5년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 온 노고를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도입 등 음주운전 예방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서울 및 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올 뉴 카스'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십년간 사랑받아 온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고품질 정제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 제조 공정을 통해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으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완벽한 맥주로 거듭나기 위한 카스의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담아 '올 뉴 카스'를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발 맞춰 소통하며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카스'는 이달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4월
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2019년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할리스에프앤비 신유정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배하준 대표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어를 든 사진과 함께 #어린이교통안전릴레이챌린지 #어린이보호구역 #오비맥주가 응원합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오비맥주 공식 SNS에 게재했다. 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과 푸드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은 24일 광주 남구 임암동에 소재한 (주)김치타운을 방문해 한국음식수출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주)김치타운은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김치를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광주광역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작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첫 해외수출을 달성했다. 성 세관장은 세계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진 만큼 수출 확대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통관애로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광주본부세관은 농수산식품과 신성장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신성장·지역특화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수출 초기단계부터 환급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세관(세관장·김완조)은 24일 블루원 제주 도두마리나와 외국적 요트를 통한 안보위해 물품의 불법 반출입 방지와 밀수 차단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 항행 후 국내 기항하는 요트 및 모터보트를 통한 총기류, 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과 마약류 등의 불법물품 밀수입 방지를 위한 공동노력이 골자다. 특히 김녕 마리나항에 설치된 CCTV (8대) 영상 공유에 대한 합의로 추가 예산 없이 국제항이 아닌 지역에 대한 직접적 감시 한계 보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김완조 제주세관장은 "국가경제와 국민건강에 위해요소가 되는 것은 관세국경 단계에서 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사회와 국민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