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오전 광주시 북구 소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 마련된 국정 감사장에서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은 윤후덕 감사 1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기동민·김수흥·김주영·박홍근·양향자·우원식·정일영 의원과 국민의힘 김태흠·윤희숙 의원, 정의당 장혜영 의원 등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기봉 광주청장은 기재위 감사1반 국회의원들 앞에서 선서를 통해 성실 수감을 다짐했으며, 광주청 4국장들도 여·야 의원들 앞에 인사를 하고 성실히 국감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송 청장은 업무현황보고를 통해 코로나19 등 재난 극복을 위해 경영애로 사업자에 대한 선제적 세정지원을 실시해 납세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주요 세목에 대한 성실신고·납부를 적극 지원하고 세정지원에 따른 기한연장분이 기한내 납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악의적·지능적인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세정 집행으로 세수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사전안내와 납세자의 편
광주본부세관은 19일 11층 강당에서 제39대 김종호 세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종호 세관장은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 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만큼 우선적으로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 세관장은 "마약과 불량식품 차단 등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지켜 사회안전과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세관장은 "올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향후 여수 묘도 LNG 탱크터미널 건설 등 국가적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김 세관장은 "수요자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는 업무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격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본부세관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취임식 후 김 세관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추모탑에 분향·헌화하며 민주화 운동을 하다 희생한 열사들을 기리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신임 김종호 세관장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렌탈 서비스 '또로로로 렌탈'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로로로 렌탈' 서비스는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타이어를 렌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해 정기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신개념 타이어 렌탈 서비스이다. 금호타이어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타이어 위치 교환 서비스, 휠 얼라이먼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운전기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 주는 금호타이어 타이어프로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교체대행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또로로로 렌탈'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전해수기', 200명에게는 '또로로로 KIT',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내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렌탈 등록비 면제와 렌탈료 1회 면제(7회차 적용) 혜택까지 주어진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 타이어시장에 대응하고자 기존 타이어 판매사업에 품질관리 서비스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오는 26일 오리지널 맥주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이하 카스 제로)를 출시한다. 16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카스 제로는 355ml 캔맥주 제품으로 출시되며, 논알코올 맥주이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기존의 형태와 달리, 카스 제로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이번 신제품 카스 제로는 오비맥주가 국내 판매량 1위 '국민맥주' 카스의 이름을 내건 첫 논알코올 맥주다. 카스 제로는 최근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고 저도주 및 무알코올·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여러 사정으로 알코올의 음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술을 마시지 못하지만 술자리의 흥겨운 분위기를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첫 번째 논알코올 맥주 카스
9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감소한 35억8천800만달러, 수입은 10.9% 감소한 25억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0억8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3.9% 감소했고, 수입은 25.1% 감소해 무역수지 기준 81억3천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5.3% 증가한 14억2천100만달러, 수입은 25.9% 증가한 5억9천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2천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75.2%)·반도체(0.8%)·가전제품(59.3%)·타이어(70.5%)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14.0%)는 감소했고, 수입은 반도체(22.4%)·가전제품(37.8%)·기계류(30.0%)·화공품(5.8%)은 증가했으나 고무(0.9%)는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9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21억6천700만달러, 수입은 18.4% 감소한 19억7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2억6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16년 연속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20년 제29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고객요구품질, 전반적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화시킨 지표이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0개 산업 분야 중 승용차타이어부문에서 81.7점을 얻어 해당 부문 평균인 80.9점 이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평가항목(종합만족도(100%)= 전반적만족도(30%)+요소만족도(50%)+재구입의향(20%)) 중 '요소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내수 판매 1위(2019년 기준)를 지키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국내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인정받아 올해에도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고객'을 최우선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이달 1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단법인 환경재단,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함께 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가 후원한다.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물과 생활(우리 일상에서 함께하는 물), △물과 생명(모든 생명체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 △물과 직업(우리의 직업과 연관된 물)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일러스트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부합성, 작품성, 전달성, 참신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위원 점수(80%)와 그라폴리오 회원 투표점수(20%)를 합산해 이뤄진다. 총 16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물과 사람 공모전 수상작은 2021 세계 물의 날(3월 22일) 주간에 서울 시내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수상작 중 일부는
광주본부세관은 '3분기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여수세관 김용일, 광주세관 전경일, 광양세관 구선미, 제주세관 조경수 관세행정관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세관인으로 선정된 김용일 행정관은 1조3천억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탱크터미널 건설사업이 관련 법령의 미비로 진척에 어려움을 겪자, 이를 관세청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해 외자유치 등으로 건설되는 공사를 보세상태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보세건설장 가능 판단을 받아내 특허해 줌으로서 지역산업 유치 지원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심사분야의 전경일 행정관은 저가 신고된 중국산 생강의 과세가격을 바로잡아 국내 생강 농가 보호 및 세수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통관분야의 구선미 행정관은 물품이동시스템을 활용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어 조사분야의 조경수 행정관은 관광·레저산업과 관련한 정보분석을 통해 사건 수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격조작 사건 2건 등 총 7건의 범칙사건 검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세관은 분기마다 적극행정·기업지원, 통관, 심사, 조사·감시, 일반행정 등 총 5개 분야에서 특별한 공이 있는 직원들을 발굴해 '으뜸 광주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 강화를 위해 '다양성·포용성 위원회(이하 D&I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D&I 위원회는 개인의 성별, 나이, 인종, 배경, 특성 등과 무관하게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받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D&I 위원회는 영업, 생산, 마케팅, 인사 등 전 부문을 아울러 총 26명의 직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배하준 사장과 정영태 인사 부문 부사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D&I 위원회는 격월마다 △다양성 존중 △편견 최소화 △포용문화 △해외 모범사례 △세대 차이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성·포용성의 가치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 나온 제안과 실행 계획은 정기적으로 위원장에게 보고돼 진행상황에 대한 점검을 받게 된다. 오비맥주에는 한국을 비롯 벨기에, 브라질, 미국, 중국, 인도 등 다양한 국적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일하고 있다. 본사의 여성 임원 비중은 약 30%에 이르며 '여성 리더십 포럼' 이라는 사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8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첫 취항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한다. 청주-제주 노선은 에어서울의 첫 지방 출발 노선으로, 에어서울은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청주시와 관광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과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략적 관광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앞으로 에어서울과 청주시는 청주-제주 노선의 활성화 및 청주시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동 관광 마케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김포 및 지방 출발 노선을 늘려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청년 자립을 위한 '빵그레 2호점'을 광주에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광주시청에서 김인규 대표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첫 도전으로 지난 5월 창원시에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은 100일만에 월 매출 1천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들어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빵그레 1호점의 성공적인 창업모델이 알려진 후 많은 지자체로부터 2호점 제의가 쇄도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역, 입지 등 다양한 조건을 검토한 후 청년 일자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온 광주광역시에 2호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빵그레 2호점'은 내년 상반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진심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사회공헌 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의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역할에 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달 28일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을 맞아 책임 있는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전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BRD)'은 오비맥주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바람직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0년 제정한 날이다. 매년 전 세계 AB인베브 소속 임직원들이 GBRD를 맞아 9월 한 달 간 각 나라에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건전음주 챔피언이 되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GBRD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임직원들은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 2020 GBRD의 주요 메시지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건전음주 기본 상식을 점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건전음주 능력 고사를 실시하고 본사 임직원 대상으로 이틀간 건전음주 서약 대형 퍼즐판 완성하기 이벤트도 운영했다. 격일로 삼성동 본사 사무실에 출근한 임직원들은 모두가 각자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2020 굿 디자인 어워드(G-Mark)'에서 2개 제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로써 올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일본 Good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63주년을 맞았다.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해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로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승용차용 신제품 '솔루스(SOLUS) 4S HA32(이하 솔루스 HA32)' 및 '윈터 포트란(Winter PorTran) CW11'이다. 솔루스 HA32는 유럽 전용 사계절 타이어로 모든 계절에 걸쳐 안정적인 주행 및 제동 성능을 보장하는 고성능 사계절 제품이다. 윈터 포트란 CW11은 유럽의 극한지역 결빙 노면에 최적화된 타이어로 겨울
군산세관(세관장·김재권)은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군산시 소재 아동 복지시설인 '삼성애육원'과 '스타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한 심상수 통관지원과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여느 명절보다 더 힘들겠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산세관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명절에 사회복지시설과 주위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노인복지관에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광주·곡성·평택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약 1천200만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금호타이어가 준비한 제수용품은 광산구청을 비롯해 광산구 어룡동 주민센터, 광산구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서구 노인종합복지관, 곡성군 입면사무소, 평택시 포승면사무소 등을 통해 230명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공장장 황호길 상무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의 '이웃사랑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명절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이웃사랑 캠페인'은 금호타이어의 대표적인 지역사랑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9천360여명의 이웃들에게 제수용품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