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내년 4월 완도군에서 열리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선다. 보해양조는 지난 17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오명호 보해 전남영업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박람회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해는 박람회를 알리는 후면라벨을 잎새주에 부착해 광주전남지역에 유통시킬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홍보를 위한 포스터를 보해양조 전국 지점망을 통해 영업활동시 부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오명호 전남영업본부장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알려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보해양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문안을 잎새주에 부착하기도 했으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의 주요 행사 등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6월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351.8% 증가한 13억9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기뻐할 수 없는 실정이다. '불황형 흑자'의 늪에 빠졌기 때문이다. 광주·전남지역은 수출보다 수입이 더 감소해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불황형 흑자가 지속돼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은 5월에도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0.5%, 47.5% 감소해 무역수지가 전년 동월 대비 154.3% 증가한 바 있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6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32억3천200만달러, 수입은 18억3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4%, 수입은 40.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억9천6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6월말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18.6%, 수입은 24.9% 각각 감소해 무역수지는 42억8천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전남지역의 수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남지역 6월 수입은 13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8.1%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6.2% 감소한 21억6천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8억2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16일 관내 중소수출입기업 및 관세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사업'에 대한 화상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달 1일부터 수출입화물 검사비용 지원사업 시행에 따라 국가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컨테이너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중소기업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위해물품의 국내반입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다만 올해는 예산의 범위에 따라 중소기업만 지원된다. 중소기업은 세관검사 과정에서 화주가 부담한 컨테이너 상·하차료, 운송료, 적·출입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화물은 선박으로 운송되는 컨테이너 화물이며 항공화물과 벌크(BULK) 화물은 제외된다. 또한 세관검사 결과 수출입법령 등의 위반이 없는 물품이어야 하고 세관장이 징수하는 관세 등을 체납하지 않은 업체여야 한다. 화물검사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검사비용 지급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 등 첨부서류를 구비해 광주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이달 13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베트남 나트랑에 특별 전세기를 띄워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에서 건조 중인 선박의 선주 및 선원 70명을 베트남 현지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들 외국인 선원들은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베네수엘라 △인도 등 다국적 선원들로서 인천국제공항서 환승한 후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베트남으로 이동하게 된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에도 현대미포조선 베트남 법인 '현대베트남조선'의 선박 시운전과 인도 업무를 지원하는 국내외 기자재 납품사 엔지니어 29명을 수송하기 위해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다만 한국인 엔지니어들만 탑승했던 지난 6월과는 달리 이번 특별기에는 외국 국적의 선원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통해 탑승하게 돼 전세기 탑승객 전원이 환승객으로만 이뤄질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하늘길이 막혀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조선사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환승시스 템이 이번 환승수요 유치에 큰 기여를 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10일 공식 SNS 채널에 '덕분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 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참여는 지난해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을 함께 개최한 할리스커피 김유진 대표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뤄졌다. 오비맥주는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이천시 가뭄 피해 농가에 농업용수를 함께 지원한 인그리디언코리아(대표·구자규)와 환경캠페인 협력사인 환경재단(이사장·최열)을 지목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
광주지방국세청(청장·박석현)은 2020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 50만7천명은 오는 27일까지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된다고 9일 안내했다. 광주청에 따르면 관내 제1기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개인 일반과세자 40만8천명, 법인 9만9천개로, 지난해 1기 확정신고 대상자(47만7천명)보다 3만명이 증가했다. 광주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게 납부세액 감면, 납부기한 연장 등 적극적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세무서 직접 방문을 자제하고 홈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공급가액이 4천만원이하 개인 일반과세자는 납부세액이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되고, 내년 1월 신고시 납부의무면제가 예상되는 간이과세자(연매출 4천800만원 미만)는 예정부과대상에서 제외한다. 광주청은 코로나19로 직접 피해를 입은 사업자의 경우 납부기한을 1개월(8월27일까지)연장하고, 그 밖에 피해사업자도 연장 신청시 적극 세정지원키로 했다. 또한 성실신고 지원을 위해 납세자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홈택스를 통해 최대한 제공하
여수세관(세관장·김정만)은 9일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개청 제109주년 기념식'에서 우수 공무원 및 관세행정 관련 업체 직원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여수세관 김종헌 행정관은 '2020 항만감시 선진화 전략'을 추진해 항만감시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화 행정관은 여수세관 고유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브랜드 마련 전략'을 추진해 조직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을 각각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세관은 항만질서 및 사회안전 유지를 위해 성실히 관세행정에 협조한 공로로 선양해운(주) 박병선 대표이사 및 여수탱크터미널 박정곤 대리에게도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세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지침'에 따라 시상식만 개최하는 등 행사를 최소화하는 대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해 전 직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했다. 한편 여수세관은 1911년 부산세관 목포세관지서 여수세관감시서로 출범해 2010년 웅천동 청사로 이전된 후 올해로 개청 109주년을 맞이했다. 여수세관은 여수·순천 등 2개 시와 2개의 군을 관할하며, 전남 동부권의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안전 수호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세관으로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2020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소셜벤처 '끌림'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 주신자원 고물상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끌림 송형우 대표에게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장유택 부사장을 비롯해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설벤처인 끌림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반 손수레보다 30kg 이상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경량 손수레를 무상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손수레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홍보물을 부착하고 광고수익금의 일부를 어르신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형태로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기부금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25일부터 한달간 실시한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챌린지' 참여자 한명당 1000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금을 더해 조성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캔크러시 챌린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국내 주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지난 6일 광주광역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광역시청 산하 재단법인인 빛고을 장학재단에 전달되며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 인재들의 생활비와 학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기업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광주광역시청과 함께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나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기탁한 장학금의 총 누적 금액은 5억2천만원에 달한다.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김광호)은 오는 8월1일 EU-베트남 FTA(이하 EV FTA) 발효가 임박함에 따라 지난 3일 베트남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우리 기업이 FTA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화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설명회 개최로 인한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EV FTA는 베트남에서 한국산 직물을 사용해 생산한 의류제품을 EU로 수출할 때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산으로 간주해 FTA 특혜관세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EV FTA가 발효되면 베트남으로 직물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국제무역에서 경쟁력이 유리하다. 다만 베트남 기업이 EV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받은 국내 기업으로부터 직물을 수입해야 하므로, 국내 기업의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이 필요하다. 광주세관은 베트남으로 직물을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심사기간을 20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익산세무서는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제47대 나종엽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나종엽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한편으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해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자"고 말했다. 나 서장은 업무를 추진하면서 "고의적 탈세에는 세무조사 등 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되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조기환급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실질적인 세정지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서장은 "국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며 공정한 업무의 집행과 성실납세 정착을 위해 직원 모두가 친절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종엽 서장은 68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 94년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한 후 삼일회계법인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 조세심판원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나 서장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민주적인 리더십을 갖추고 있으며 조세심판원에 오래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세소송 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익산서는 이날 취임식
아시아나항공(사장·한창수)은 코로나19 종식에 대비해 항공기를 비행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주기된 항공기가 증가함에 따라 중정비 조기 수행을 통해 정비 항공기 수량을 늘리고, 외주 정비를 자체 정비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5~6월 진행 예정이었던 5대의 항공기 중정비 일정을 앞당겨 3~4월 중 완료했으며 외주 정비 예정이었던 4대의 항공기에 대해 자체 정비로 전환했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중 9대에 대해 추가 중정비를 수행했고 총 27대(연초 계획 대비 51.9%)의 중정비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올 한해(2월~12월) 중정비 대수를 52대에서 55대로 확대 진행한다. 또 장기 주기돼 있는 항공기에 대해서는 정비매뉴얼상 정기점검 항목 이외 ▲ 주요 전자장비 ▲ 유압장치 ▲비행 컨트롤 계통 등에 대해 추가점검 항목을 자체적으로 설정해 정비를 강화했다. 항공기 대당 평균 정기점검 항목 10.8건에 추가점검 항목 13.8건을 더해 대당 약 25건의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비율상으로 정기점검 대비 127.6%의 항목을 추가점검하는 셈이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주류업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지원활동 오비맥주는 국내 주류업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대구 시민들에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손세정제 등의 위생용품은 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의사, 간호사, 방역요원 등에 우선 제공했다. 이와 동시에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카스 제조기업으로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 연장 등 대규모 지원책도 시행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남원세무서는 지난달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제46대 심상동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심상동 신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예상치 못한 감염병의 확산으로 경제의 어려운 상황과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세정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수록 좌고우면하지 않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심 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도⋅소매, 숙박⋅음식업, 여행⋅운수업 등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경제위기가 자동차⋅조선⋅기계⋅철강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전이되는 엄중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반사회적 탈세에는 엄정 대응하되 소규모 납세자에 대해서는 조사 착수의 필요성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는 등 절제된 세무조사 운영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서장은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밀폐시설⋅밀접접촉⋅밀접활동, 소위 '3밀'에 해당하는 모든 활동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주변사람
해남세무서는 지난달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제48대 오대규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급격한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고 IT기술혁명, 경제⋅사회구조 변화로 우리를 둘러싼 세정환경이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의 여러 변화과제를 추진하는데 직원 모두가 합심하고, 밖으로는 국민과 함께 소통해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세무행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세행정을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오 서장은 또한 성실납세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일방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탈피하고 집단 지성의 힘을 통해 업무를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오 서장은 "세원관리 및 체납정리 등 본연 업무에 충실하고, 고의적 탈세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등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직원들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의 세정상 애로는 없는지 귀를 기울여 해결해 주고,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