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 함양과 준법·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리더 메세지,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 준수 △ 부패 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등 준법 교육을 실시한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삼성동 본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법과 민법 등의 국내 법규상으로는 만 19세 이상이 되면 주류광고에 출연할 수 있지만 오비맥주의 기준은 더욱 까다롭다. 광고나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모델뿐 아니라 음주 가능한 상황 등도 엄격하게 제한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오비라거 출시 7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좀비라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비라거는 1952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 브랜드로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 오비맥주의 ‘좀비라거’는 오랜 시간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은 오비라거의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여기에 MZ세대 사이에서 ‘좀비’라는 단어가 매일매일을 꿋꿋이 버텨내는 ‘갓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점을 살려 바쁜 현대인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오비라거의 상징 ‘랄라베어’ 캐릭터가 좀비 분장을 한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패키지에 더해 다가오는 핼러윈 분위기도 살렸다.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우리슈퍼’에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좀:모(좀비모임의 줄임말)’ 콘셉트의 좀비라거 팝업스토어도 연다. 좀비 등록증 발급, 좀비라거 포토부스에서의 인생샷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오비라거는 앞으로도 더 긴 시간 MZ세대 소비자들과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아 색다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매일을 좀비처럼 꿋꿋하게 버티는 많은 분들이 70주년을 맞이한 오비
광양세관(세관장·김재식)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자율적인 수출입화물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법규수행능력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실시된 '법규수행능력평가'는 보세화물을 취급하는 수출입물류업체에 대한 세관절차의 법규이행정도 등을 측정·평가한다. 여기서 산출된 점수는 각종 보세화물의 위험관리 지표로 사용된다. 이번 평가분야는 경영안전, 시설장비, 내부통제, 법규준수도, 관세협력 등 5개 분야 100점으로 구성되며 우수한 등급을 받은 기업은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하향조정, 검사비율 축소 등 다양한 통관절차상 혜택이 부여된다. 이날 설명회는 법규수행능력평가 절차와 평가항목, 자유무역지역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관내 수출입물류업체들이 보세화물 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은 800그루의 비술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였다. 13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만6천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로 생계 유지가 힘든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
평동산단 입주기업과 현장소통 간담회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세정에 반영해 신뢰받는 국세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5일 관내 평동공단 디케이(주) 2층 대회의실에서 김보곤 평동산업단지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대표 15명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영석 광주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 청장은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세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동산단 기업인들은 △세무조사 부담 완화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가업상속 공제 요건 완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납세자 권익 보호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영석 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실시해 세무조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영애로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법이 허
올해 8월 누계기준 광주지역 식품류 수출은 전년 대비 줄어든 반면, 전남지역의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수출 감소는 담배 수출 감소에서 기인했으며, 전남지역의 수출 증가는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의 수출이 견인했다. 28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2022년 8월 누계기준 광주·전남지역 식품산업 수출은 4억5천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광주지역은 7천3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1% 감소한 반면 전남지역은 3억8천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특히 전남 지역의 식품류 수출은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의 식품류 수출 동향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광주 지역 식품류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주류(47.3%), 담배(24.9%), 김(10.3%), 과일조제품(5.2%), 음료(4.8%)이며, 전년 동기 대비 김(99.5%)․음료(91.3%), 과일조제품(28.7%), 주류(0.8%)는 증가했으나 담배(36.9%)는 감소했다. 전남 지역 식품류 상위 5대 수출 품목은 김(39.4%), 전복(8.7%), 분유(6.1%), 유자차(3.5%), 미역(3.0%)이며, 전년 동기 대비
오비맥주는 27일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시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이기형 서부권역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청을 방문해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는 광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20년째 광주시에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5억8천만원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위해 정진하는 광주지역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행으로 더 크게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 ‘100+ 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갖고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역사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22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기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방국세청장 초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상공인들은 ▲일용근로자 ‘근로내용확인신고서’ 제출주기 확대 ▲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조사 완화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 ▲중소기업 조세지원 제도 맞춤형 안내사항 등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은 올해 국세청 세정 운영 방안 및 중점추진 과제를 비롯한 주요 세정지원 제도에 대해 참석 상공인들에게 설명했다.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공인들과 지방 세정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국세청장을 초청, 간담회를 통해 상공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반영해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청장은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중심 소통을 강화해 지역 기업인들이 코로나 여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금호타이어는 오는 11월까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7대 의무 안전교육 중 '교통안전교육'에 해당한다. 참여 학생들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강의 영상을 시청하고 워크북을 활용해 이론 학습을 한다. 교육 내용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예방교육 등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내용들이 포함돼 있다. 아동들은 제공받은 로드맵과 스티커북을 활용해 '안전한 학교가는 길' 꾸미기 활동을 하고 교통안전수칙 골든벨 퀴즈 풀이를 하며 흥미롭게 학습내용을 익힐 수 있다. 올해 3년째 진행중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1학기에 총 10개 초등학교, 3천78명의 학생이 교육을 수료했다. 2학기 참여학교는 계속해서 모집 중이며 약 9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총 4천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호타이어는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과 연계한
해남 북평중학교와 자매결연 체결 광산세무서(서장·이종학)는 지역민과 '따뜻한 동행, 함께 하는 세무서'를 만들기 위해 해남 북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어촌 산간 벽지와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쇠퇴해 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넣고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광산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국세청이 세금만 거두는 징세기관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관공서로 변신해 함께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이날 광산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받은 도서 등을 북평중학교 도서관에 기증하고 장학금과 함께 학용품, 간식 등을 학교에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상담 및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세금의 쓰임새, 종류 등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 광산세무서 관계자는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세정활동으로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광주·전남 지역 무역수지가 4억9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전년 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나 수입이 더 늘면서 흑자폭은 대폭 축소됐다. 19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8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61억6천100만달러, 수입은 39.6% 증가한 56억6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3%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44.7%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63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5억7천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한 15억5천500만달러, 수입은 38.6% 증가한 9억8천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0.5%)·수송장비(35.3%)·타이어(4.4%)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23.4%)·기계류(6.4%)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5.2%)·고무(36.8%)·화공품(16.7%)이 증가했으나 기계류(15.3%)·가전제품(44.3%)이 감소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오비맥주는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국내외 유명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업계 최고의 마케팅 실력을 자랑하는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압도적 점유율 1위 ‘국민맥주’ 카스를 비롯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를 가진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2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현직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자유롭고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철학과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적인 마케팅상을 수상한 다양한 맥주 브랜드의 마케팅 사례와 IMC 전략 등을 주제로 다룬다. 알렉산더 람브레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맥주 마케팅 No.1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신설한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시가 5억 상당 합성대마 12.6kg 식료품 위장 밀수 적발 광주세관, 동남아發 대형 마약 밀수사범 잇따라 검거 광주세관이 시가 5억원 상당 합성대마 12.6kg를 동남아에서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을 검거했다. 광주세관은 지난달에도 동남아에서 합성대마 7.5kg 3억7천만원 상당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내국인 2명을 검거했다. 동남아발 대형 마약 밀수 반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광주세관은 지난 14일 동남아인 P씨(남, 25세) 등 2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남아인 P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자담배 내부에 액체상태로 주입된 합성대마를 과자류와 함께 택배상자에 포장한 후 식료품으로 위장해 밀수입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국내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합성대마는 대마초의 환각성분인 THC와 그 구조가 유사하고 대마의 5배에 달하는 환각효과가 있으며 전자담배 카트리지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흡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P씨 등이 밀수입한 합성대마는 12.6kg 시가로 5억1천만원 상당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국내 반입과정에서 30개가 넘는 타인 명의를 이용하는
지난달말 26여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직한 김용길 전 목포세무서 조사과장이 세무대리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출발했다. 15일 김용길 세무사는 광주 광산구 하남울로12번하길 15 YJ빌딩 501호에 용대세무회계사무소로 사무실을 마련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에 걸맞는 세정의 동반자 역할 수행에 나섰다. 이날 개업식에는 유권규 광주지방세무사회장, 정순오 부회장을 비롯, 이종학 광산세무서장, 박성열 광주국세청 조사2국1과장, 최대혁·오규성 세무사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개업 축하소연을 가졌다. 또한 현직에서 함께 근무했던 노현탁 목포세무서장, 오금탁 목포서 재산법인세과장 등 선배·동료들이 참석했으며, 광주·전남·전북지역의 많은 세무사와 지인들이 화환과 화분, 축전을 보내 개업을 축하했다. 김 세무사는 개업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에서 근무하면서 닦고 쌓아 온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열정과 진심으로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국세행정의 협조자로서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국세공무원 출신답게 품위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이며 조세불복, 세무조사 대리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비맥주 임직원도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본사 임직원 20명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두 달간 시범운영하는 것. 지난 14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구자범 법무정책홍보 부사장,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음주운전방지장치란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알코올이 감지되면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제한할 수 있어 미국, 스웨덴 등 해외 다수 선진국에서는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했다. 도로교통공단의 ‘음주운전방지장치 도입방안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미국 메릴랜드주에서는 64%, 일리노이주에서는 81%, 캐나다 앨버타주에서는 89%, 스웨덴에서는 95% 재범률 감소 효과를 보였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이끄는 주류 선도기업의 일원으로서 오비맥주 임직원도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에 동참한다”며 “시범운영 결과를 연구 자료로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