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득세를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황영철 의원(새누리당)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지방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지만, 재정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그 19일 밝혔다. 황 의원은 “지방자치 실시 이후 복지·문화·안전 등과 같은 기존의 국가사무가 지방정부로 이양되면서 지방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됐지만, 지방정부의 재정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중앙의존현상을 보이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과 같은 재산과세 위주의 지방세 체계는 지역경제 발전이 지방세수 증대로 연계되지 못하는 구조적 취약성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황 의원은 “소득세 및 법인세의 부가세 형태로 부과·징수하고 있는 지방소득세를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자체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의 발전을 지방세수의 신장과 연계, 건전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의 중심을 경제활성호와 일자리창출에 두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매우 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경제민주화를 창조경제의 토대이자 경제활성화를 위한 시장경제의 기초질서로 규정하고 이를 공고히 해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약속하고, 국회에 정중한 협조를 구하고 있다는 점도 중소기업계는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벤처·창업생태계 조성 등 미래의 먹거리창출을 위한 투자확대 ▲양질의 고용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시장 개척 ▲중소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창조경제타운의 활성화 등을 강조한 점도 중소기업대통령으로서 약속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제는 여야 모두 경제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지난 15일 여야 원내대표와 경제계가 협의한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3통 문제 해결을 위해 확고한 원칙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한 만큼 반드시 지켜달라”고
앞으로 상습 체납차량이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번호판을 재교부 받지 못한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지방세정보시스템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속칭 대포차량’에 대한 영치 번호판 고의 재교부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방세 체납으로 번호판을 영치하더라도 차량등록부서에 번호판 영치 정보가 등록되기 전에는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고도 번호판을 재교부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안행부는 국토부와 관련 전산망을 연계, 실시간으로 영치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고질·상습 체납차량 및 속칭 대포차량에 대한 관리를 강화키로 한 것이다. 안행부는 이를 통해 조세정의 실현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안행부는 매년 전국 일제 번호판 영치의 날을 운영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대책을 추진해 지난해 29만여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자동차세 5회 이상 체납차량 38만대 중 약 30%인 12만 여대 정도가 실제 대포차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동료들과 담배 한 개비로 업무스트레스를 풀 때마다 뒤따라오는 건강걱정으로 매번 금연을 마음먹었지만, 이를 쉽게 끊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송파세무서(서장 윤봉환)가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1] 송파서는 지난 6일 이수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전문강사를 초청해 금연교실을 개최,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보태줬다. 이날 금연교실은 송파서 직원뿐만 아니라 강동·잠실세무서 등 총 40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금연을 원하는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금연교실에서 이수현 강사는 금연의 필요성, 자녀 흡연예방을 위한 부모의 역할 및 금연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금연방법 등을 소개했다. 금연교실에 참석한 한 직원은 “흡연자에게 와 닿는 강의가 인상 깊었다”며 “내년부터 담배를 끊을 생각이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금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강의가 끝난 뒤 각 직원들의 맞춤형 개인상담도 이뤄졌다. 송파구 금연클리닉 담당직원들은 참여자 체내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흡연으로 인한 현재 건강상황 등을 체크하고, 이에 맞는 금연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금연 보조제를 지급해 흡연욕구를 대체토록 했다. [사진2] 정재은 송파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은 “흡연을 하는
주요 국정현안 및 100억원 이상의 예산투입 사업 등 정부의 127개 주요정책 이력이 공개된다. 안전행정부는 18일 정부의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 입안자의 실명과 사업내용, 정책이력 등을 안행부 홈페이지(www.mospa.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주요정책은 ▲국정과제 등 주요 국정현안 ▲100억원 이상의 예산투입 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법률·대통령령 제정사항 또는 주요법령 개정사항 ▲국민적 관심이 높고 다수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제도개선사항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안행부의 대체공휴일제 도입, 정부3.0 추진계획, 국민안전 종합대책 등의 주요 정책도 대부분 포함됐다. 안행부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공개하기 위해 민간위원이 참여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선정기준과 공개대상 주요 정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성 당시 ‘비공개’로 생산된 문서라도 재검토를 통해 현 시점에서 문제가 없는 경우 ‘공개’로 전환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경우라도 1년에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업이력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최두영 안전행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안행부가 정책실명제의 적극적 운영
서울시가 사전에 타당성조사를 충분히 하지 않고 계획을 수립해 매입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미활용된 시유재산이 1천562억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남재경 의원(새누리당, 종로1)은 재무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매입한 부지를 의회 보고 없이 매입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시유재산이 4개소 10필지 2만4천792㎡, 매입가격이 1천562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남 의원은 1천106억원에 매입한 개포 외국인 학교 부지는 취득이후 영어권 학교 공급초과로 학교설립이 중단돼 과잉투자의 문제를 발생시켰고, 102억원에 매입한 강서구 시내버스 차고지는 주민들의 차고지 입주 반대 민원 제기로 차고지 활용이 보류된 상태에 있어 사전에 충분한 타당성과 갈등진단을 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토지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25억원에 매입한 성북구 길음동의 거점도서관 건립은 도서관 사업이 취소됐고, 북촌문화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128억원에 매입한 종로구 백인제가옥은 시장공관으로 사용하려다 문화재 훼손 등을 우려해 취소하고 다시 활용계획을 논의하는 등 재정력을 낭비했다고 덧붙였다. 남재경 의원은 “매입이후 대부하지 않고 방치되고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중소기업 범위기준 가이드라인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기업현장의 혼선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창조경제시대, 합리적인 중소기업 범위기준’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범위개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중소기업청이 제시한 중소기업 범위개편(안)이 경제규모를 반영하고 미래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담아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학계·연구계·기업인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중소기업 범위 개편방안-이슈와 개선의견’을 통해 중소기업청이 이미 발표한 범위기준 가이드라인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기업현장의 혼선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교수는 중소기업 범위기준 개편과 관련해 중소기업 비중(제1안), 기존 제도와의 정합성(제2안), 중소기업계의 의견(제3안) 등을 고려해 중소기업 범위기준 개편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임 교수에 따르면 제1안은 현재의 중소기업 비중을 유지할 수 있는 2천억원(제조업 기준)으로 정하되 상
최근 초겨울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강동세무서(서장 김문식)가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1] 강동서 조사과 직원 6명은 지난 9일 강동구 암사동에 소재한 암사재활원을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재활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온정을 나눴다. 강동서에 따르면 직원들은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이 부족한 평일을 피해 토요일에 재활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한편, 쌀쌀한 바람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주변청소를 실시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이어갔다. 강동서의 한 직원은 “최근 날씨가 많이 쌀쌀하지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전달됐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 대한 봉사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금융개방에 따른 자본시장의 국제화로 기존 부동산 및 유가증원 등 정형화된 금융상품거래에서 발생하는 자본이득뿐만 아니라 새로운 금융상품인 파생상품거래를 통한 자본이득에 대해 과세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파생상품에 10%의 세율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사진)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양도소득의 범위에 파생상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을 포함했다. 파생상품은 종류·규모 및 거래상황 등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가액을 기준시가로 산정토록 했다. 또한 파생상품에 대한 양도소득금액은 다른 소득금액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계산토록 했으며, 세율은 10%로 했다. 다만 연 250만원의 기본공제조항을 포함했다. 나 의원은 “파생상품에 관한 조세제도의 미비는 파생상품을 통한 조세회피, 납세의 지연 및 변칙적인 상속·증여로 이어지면서 조세정의 실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파생상품에 대한 과세와 관련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파생상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을 과세대상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10%의 세율로 과세해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
안전행정부의 급여처리기관 통합으로 국세청의 급여담당 수행인력 100여명을 감축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급여담당 직원은 지하경제 양성화 및 복지세정업무 등에 재배치됐다. 안행부는 2009년부터 우정사업본부를 시작으로 국세청과 경찰청을 대상으로 596개 급여처리기관을 112개로 일원화하고 급여 업무담당자도 602명에서 218명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급여처리기관 통합을 추진했다. 국세청은 기존 113개 급여처리기관을 7개로 줄이고, 급여업무담당자 119명도 19명으로 줄여 100명의 직원증원효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의 급여처리기관은 본청 및 각 지방청에 각 1개씩 총 7개로 대폭 줄어들게 됐다. 급여처리기관 통합으로 발생한 여유인력은 지하경제 양성화 및 복지세정업무 등에 재배치됐다. 이같은 업무 통합이 가능하게 된 것은 모든 중앙행정기관이 사용 중인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을 통해 기존 급여처리기관 간 역할 조정이 가능하게 됐기 때문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급여처리업무 일원화를 통해 정부인력운영의 유연성 제고와 급여업무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앞으로 행정기관의 공개 가능한 모든 정보를 별도의 청구절차 없이 원문까지 열람할 수 있고 정보공개 청구 대상기관이 정부 보조금을 교부 받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청구인이 신청한 정보에 한해서 내용이 공개됐으나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원문(공문서 및 첨부서류)을 내년 3월부터 정보공개시스템(www.open.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중앙부처, 시․도 및 공기업 등 1만8천772개 공공기관은 2016년까지 공개대상 정보를 국민의 청구가 없더라도 정보공개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또한 정보공개 대상 공공기관의 범위가 내년부터 각종 정부 위원회와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연간 5천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받는 기관ㆍ단체 등 1천750개가 추가된다. 이 외에도 안행부는 그간 모호했던 정보공개의 이의신청 및 통지절차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 정보공개 청구권을 강화했다. 정보공개 청구 후 20일이 지나도 정보공개 결정이 없을 때 곧바로 이의신청 등 불복절차를 진행할 수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외교관 선발시험에 43명이 최종 합격했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를 확정해 13일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는 975명이 출원, 1차 시험에 360명이 합격했고, 이 가운데 2차 시험에 합격한 57명이 지난 11월 1일~2일 3차 시험(면접시험)에 응시해 그 중 43명(일반외교 32명, 지역외교 8명, 외교전문 3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58세로 올해의 외무5등급과 비슷했고(0.06세 감소), 연령대별로는 26~29세 합격자가 39.53%로 가장 많았다. 여성합격자는 총 2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8.1%를 차지해 올해의 외무5등급 59.5%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일반외교 분야는 지방인재 추가 합격에 따라 당초 선발예정인원이 31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났으며, 외교전문의 에너지, 자원 및 환경 분야(1명)와 국제법 분야(2명)는 2차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탈락함에 따라 최종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최종합격자 43명은 1년간 국립외교원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내용에 대한 성취도, 공직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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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 및 조세탈루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현 CJ회장 변호인 측이 “조세포탈을 위한 적극적인 부정행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1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회장 측은 “미신고와 조세포탈은 구분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 측은 “조세포탈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납세의무자가 성립해야 하고, 납세의무를 인식한 뒤 적극적인 부정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이 중 하나라도 성립이 안되면 조세포탈이라 보기 어렵다”며 “SPC(특수목적회사)가 투자주체로 납세의무자이므로 이 회장이 납세주체로 한 조세포탈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회장이 납세의무자라 할지라도 세법상 평가 차이로 발생한 금액을 조세포탈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세처벌법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이 회장이 납세의무자라도 세법상 평가와 적극적 부정행위가 없다는 점을 볼 때 조세포탈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명계좌로 본다 해도 (그 당시)관행이었고, 조세포탈을 위한 적극적 부정행위가 없었으므로 조세포탈이 아닌 미신고로 봐야 한다”며 “미신고와 조세포탈은 구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검찰
경기도가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에 필요한 교육점수가 인정되는 종합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FTA와 무역실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제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무역의 기본이 되는 관세, 수출입통관부터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주 2회(매주 월, 수) 10일 동안 진행되며 7일 이상 출석해야 한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가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교육점수 인정)을 갖추게 된다. 김현수 경기도 교류통상과장은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오직 경기지역에서만 진행되는 특화된 사업으로 매 기수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FTA종합아카데미 과정은 전국 FTA센터 중 경기FTA센터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특별 사업으로, 지난 6월 수원 나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