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천841명의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지난 7월 27일에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4만7천161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2천738명 대비 5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총 62명 모집에 1천440명이 응시해 91명이 합격했으며, 장애인 구분모집은 총 139명 모집에 2천653명이 응시해 211명이 합격했다. ■ 2013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안전행정부는 2013년도 국가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3천841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10일 발표했다. 지난 7월 27일에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14만7천161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예정인원 2천738명 대비 5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인원 현황 구 분 최종선발 예정인원 출원 응시 합격인원/비율 2012년 합격인원 합격인원 비율 총 계 2,738 204,698 147,161 3,841 140.2% 2,990 행 정 직 2,553 189,380 137,207 3,583 140.3% 2,757 기 술 직 185 15,318 9,954 258 139.4% 233 행정직군 주요 직렬의 합격선은 일반행정(전국) 총점 393.54점, 세무 총점 372.90점, 검찰사무 총점 378.83점 등이며, 기술직군은 공업(기계) 평균 76.50점, 시설(일반토목) 평균 80.50점, 전산 평균 78.00점 등으로 집계됐다. 안행부는 올해 시험부터 선택과목이 없는 직군(기술직군, 행정직군의 선거행정직류)의 경우 예년과 같이 필수 5과목의 평균
50회 세무사시험 최종합격자 631명 가운데 최고득점이 64.75점으로 지난 49회 최고득점 80.05점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전체 응시자 4천226명 가운데 631명이 합격, 합격선은 42.5점, 최고득점은 64.75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합격자 가운데 일반응시자는 528명으로 83.6%를 차지했고,10년 이상 국세행정 경력자는 59명(9.4%), 20년 이상 국세행정 경력자는 44명(7.0%) 등 총 103명(16.4%)의 국세행정 경력자가 합격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3천292명이 응시해 461명이 합격했고, 여성은 934명이 응시해 170명이 합격했다. 연령별 합격자는 20대 221명, 30대 291명, 40대 95명, 50대 22명, 60대 2명으로 30대 합격자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합격자는 자격증 교부 후 한국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6개월 이상의 실무교육을 받아야 세무대리업무를 개시할 수 있다. ■ 합격자 유형별 현황 구분 일반 응시자 국세행정 경력자 금회 합격자 전회 합격자 10년이상경력자 20년이상경력자 제50회(631명) 221명 307명 59명 44명 35.0% 48.6% 9.4% 7.0%
중소기업중앙회가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해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대상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국세청이 8일 발표한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첫 정기신고 결과에서 98.5%가 중소·중견기업 주주였으며, 특수관계법인간 평균 거래비율이 약 70%, 평균 주식보유비율 약 40%로 나타나 중소·중견기업 주주들의 세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소기업계 현장의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중기중앙회는 “결과적으로 정부 세제개편안의 ‘정상거래비율과 지분율 일부 상향’조치는 기업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당초 대기업의 부당한 경제력집중과 부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도입취지와 다르게 오히려 중소·중견기업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하여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대상에서 중소·중견기업을 제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8일 횡령 및 배임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회장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 측은 “조세포탈죄와 관련해 부정행위의 개념은 엄격히 해석돼야 한다”며 “70년대부터 대주주들은 관행적으로 차명주식을 보유했기 때문에 단순한 차명주식 이용은 부정행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열분리 시 주식매각대금으로 제일제당의 주식을 매입했고, 계열분리 후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가 절실한 시점이라 지분을 확보할 때까지 주식을 양도할 의사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회장은 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과세 규정이 신설되기 이전에 차명주식을 보유했고, 이후 과세관청이 자금추적이 곤란하거나 부과징수를 어렵게 하는 등 조세회피 의사가 없었으므로 적극적 부정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무상증자(주식배당)로 취득한 이후 처분한 주식과 관련해 이 회장 측은 “무상증자로 취득한 주식은 기업가치에 변동이 없어 차명주식의 적극적 부정행위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 측은 "이 회장 측은 계열분리 시 다른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선대 주식규모와 이 회장의 매입 규모는 비슷하지만, 그 시기
앞으로 중앙부처의 과장급 직위까지 타 부처의 공무원들도 지원할 수 있는 ‘과장급 공모직위’ 운영이 의무화된다. 우선 과장급 125개 직위가 올해 공모직위로 지정·운영되고, 내년에는 250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8일 부처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유능한 외부인재 영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방형 및 공모 직위 운영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민관간 경쟁하는 직위인 개방형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170개, 과장급 135개다. 부처간 경쟁하는 직위는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 93개고, 과장급은 부처자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공직의 중간 관리층인 과장급의 공모 직위 지정·운영이 의무화된다. 지금까지는 과장급 공모직위가 부처 자율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외부임용 실적이 별로 없어 부처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운영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안행부는 올해 과장급 총 수의 5%인 125개 직위를 공모직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며 2014년에는 25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 외부의 현장경험이 필요한 일부 개방형 직위를 활용해 대학·공공기관 등 민간부문과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공모
최근 3년간 정부가 시행한 부동산정책으로 지방세수가 4조6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재현 의원(민주당, 사진)은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유상거래 감세정책 현황자료’ 분석결과 2011년 ‘3.22대책’을 시작으로 올해 생애최초주택 취득세감면까지 정부의 대책으로 감소한 지방세수가 4조6천904억원에 달한다고 8일 밝혔다. 각 부동산 대책별 지방세수 감소액은 2011년 ‘3.22대책’으로 2조3천293억원, 2012년 ‘9.10대책’으로 8천702억원, 2013년 감면연장분 1조1천811억원, 2013년 생애최초 감면분 3천98억원이다. ■ ‘주택유상거래 감세정책 현황자료’의 각 대책별 세수감소액 보전현황 및 보전완료 시기 (단위 : 억원) 구분 감면액 보전액 보전추진중 보전시기 합 계 46,904 39,768 7,136 ①2011년 「3.22 대책」 23,293 23,293 - 1차 23,293억(‘12.5월) 2차 2,361억(‘13.3월) ② 2012년 「9.10 대책」 8,702 8,537 165 1차 7,036억(‘13.3월) 2차 1,501억(‘13.9월) ※ ‘13.5월말 기준 ③2013 감면연장분 11,811 7,097 4,714 1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발급수수료가 2015년까지 1통당 600원에서 300원으로 50% 인하된다. 안전행정부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의 한시적인 발급수수료 인하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8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인서명 사실확인제도는 공·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된 인감증명 제도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작년 12월 1일부터 도입됐다. 그러나 국민들이 100여년간 일상생활에서 본인의사 표시의 수단으로 인감증명서를 이용해오면서 새로운 제도의 정착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안행부는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의 발급 수수료를 50% 낮춰 이 제도를 조속히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국내거소 신고자가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을 신청할 경우 국내거소 신고증만 제출해도 신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간편화했다. 또한 인터넷(민원 24)을 이용해 전자본인서명 확인서를 발급할 경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전화 인증을 추가하고 PC 인증을 제외했다. 김기수 안전행정부 자치제도정책관은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진 3차례 해외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박 대통령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민병두 의원(사진:민주당)이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 회장은 지난 1월과 5월, 9월 등 3차례 해외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은 박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현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이 시기 동양의 부채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월 부채 679%에서 두 배 가량 증가한 1350%에 달했다. 또한 현 회장은 지난 5월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방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박 대통령의 첫 공식 미국방문을 수행했는데 그 직전인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전 분기보다 증가한 1373%였다. 지난해 말 BB+에서 BB로 하락했던 신용등급은 올해 상반기 BB-로 하락했으며 부채비율은 1533%까지 상승하는 등 재무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던 9월 초에도 현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경제계 인사로 박 대통령과 동반 순방했다. 이에 민 의원은 “정부가 박 대통령 해외 순방 시 현 회장을 수행시킴으로써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위기의 동양그룹에 대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진 3차례 해외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박 대통령을 수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병두 의원(사진:민주당)이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현 회장은 지난 1월과 5월, 9월 등 3차례 해외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박 대통령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월은 박 대통령이 당선자 신분으로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현 회장이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이 시기 동양의 부채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3월 부채 679%에서 두 배 가량 증가한 1350%에 달했다. 또한 현 회장은 지난 5월 전경련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으로서 방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박 대통령의 첫 공식 미국방문을 수행했는데 그 직전인 올해 1분기 부채비율은 전 분기보다 증가한 1373%였다. 지난해 말 BB+에서 BB로 하락했던 신용등급은 올해 상반기 BB-로 하락했으며 부채비율은 1533%까지 상승하는 등 재무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던 9월 초에도 현 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 경제계 인사로 박 대통령과 동반 순방했다. 이에 민 의원은 “정부가 박 대통령 해외 순방 시 현 회장을 수행시킴으로써 개인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위기의 동양그룹에 대한
앞으로 판매촉진 목적과 관련성이 없이 대규모 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지급받는 판매장려금이 금지된다. 또한 대규모유통업체가 직매입한 상품에 대한 가격할인 및 재고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납품업체에게 전가시킬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대규모 유통업 분야에서 판매장려금의 부당성 심사에 관한 지침’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판매장려금은 2010년 1조725억원, 2011년 1조3천482억원, 2012년 1조4천690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본래 유통업체의 판매노력에 대해 납품업체가 자발적으로 지급하는 대가의 성격에서 최근 대규모유통업체가 납품대금 대비 일정률을 일률적으로 징수하는 비용부담으로 변질돼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정책과제로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공정위는 판매장려금 제도를 ‘판매촉진’이라는 대규모유통업법 취지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심사지침 제정을 추진한 것이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우선 판매장려금 항목은 판매촉진 목적과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판매촉진 목적과 관련성이 없이 대규모유통업자가 납품업자로부터 지급받는 판매장려금을 위법으로 규정했다. 또한 판매장려금은 직매입 거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근거중심의 알코올 대응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보건복지부는 세계알코올정책연맹 등과 공동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제2차 세계알코올정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1천여명의 전문가·국제기구 관계자·정관계 인사 등이 참여해 ‘지역과 국가로부터 전세계적 변화까지’를 주제로 음주폐해 예방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술, 일반상품이 아니다’의 대표저자인 코네티컷 대학의 토마스 베이버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학자들과 세계보건기구의 대그 레크브 등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근거중심의 음주폐해 예방정책에 관한 주제강연을 한다. 아울러 각국의 전문가들이 알코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빈곤·폭력·사고·사망·질병 등의 문제와 이에 대한 예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알코올을 포함한 중독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이번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알코올정책대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알코올 정책 전문가들이 제안한 좋은 정책들을 기반으로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
개방형 직위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민간인이 일정 비율 이상 반드시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7일 개방형 직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을 충원해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제고토록 하는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직위제도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를 지정해 민간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충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그러나 민 의원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2013년 6월 현재까지 정부 부처가 충원한 개방형직위 수는 1천76명(고위공무원단 827명, 과장급 249명)으로 이 가운데 현직 공무원 임용은 775명로 72%를 차지했다. 반면 외부 민간인 임용은 301명으로 28%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현직 공무원 임용 중 자부처 공무원 내부임용은 610명으로 56.7%를 차지했으며, 타부처 공무원 임용은 165명, 15.3%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각 기관의 개방형 직위 총 수의 일정 비율 이상을 소속 공무원이 아닌 사람 중에 임용, 임용제청하도록 해야 한다”며 “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가조작 등 주식불공정사건의 61.87%가 차명계좌를 활용한 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6%, 올해 상반기까지 47%가 차명계좌를 활용한 주식불공정거래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감원에 적발된 주식불공정거래 사건 215건 가운데 66%인 14건, 올해 상반기의 경우 63건 중 47.6%인 30건이 차명계좌를 활용한 사건이었다. 2012년에는 826개, 2013년에는 303개 등의 차명계좌가 주식불공정거래에 활용됐다.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금감원에 적발된(무혐의 처리 제외) 사건은 총 812건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에 215건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176건) ▴2010년(178건) ▴2011년(180건) ▴2013년(상반기, 63건)이다. 주식불공정거래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부정거래 18.3%, ▴시세조정 29.9%, ▴미공개 정보이용 24.4%, ▴지분보고 의무위반 27.3%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차량취득세 탈세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 세무조사 등 차량취득세 과세업무를 강화한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자치구 합동으로 최근 5년간 차량 취득가격을 시가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게 신고한 차량을 대상으로 법인의 회계장부를 조사해 탈루된 세금을 모두 추징하고, 차량취득세 면탈을 위해 고의적으로 허위법인 설립, 법인장부 위조 등 적극적인 조세면탈 혐의자는 고발 등 사법조치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차량취득세 과소신고 유형은 ▲법인소유 차량을 취득하고 허위 법인장부 및 매매가 다운계약서 제출 ▲유령회사(Paper Company) 명의로 차량취득 후 개인에게 매도하면서 매매가 다운계약서 및 법인장부 위조 신고 ▲차량등록대행업자가 납세자로부터 이전등록비를 받고 취득세 과소신고 등이다. 최근 5년간 법인장부 신고 중 시가표준액 미달은 총 27만8천 건 중 5만8천 건에 달한다. 이에 서울시는 차량취득세 신고납부서 발급창구에서 취득신고 가격이 시장가격보다 현저하게 낮을 경우 차량 매수자·매도자에게 실제 매매가액을 확인해 고의·상습적인 탈세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선량한 시민이 억울하게 가산세를 부담하는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