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시·군 간 재정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도가 시·군에 교부하는 재정보전금 배부기준 가운데 징수실적이 30%로 축소되고 재정상황은 20%로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의 ‘지방재정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현재 일반재정보전금은 해당 시·군의 인구 50%, 도세 징수실적 40%, 재정상황 10%를 반영해 교부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징수실적은 30%로 축소되고 재정상황은 20%로 확대된다. 인구수는 현행과 동일한 50%로 유지된다. 이에 따라 안행부는 특·광역시를 제외한 전국 158개의 시·군 중 재정이 어려운 113개 시·군의 재정보전금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재정 여건이 양호해 보통교부세가 교부되지 않는 시에만 배분되는 특별재정보전금도 폐지된다. 안행부는 앞으로 특별재정보전금은 폐지되고, 해당 시의 재정보전금이 조성액보다 적을 경우 해당 도(현재는 경기도만 해당됨)의 조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우선 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특별재정보전금은 재정보전금의 운영 과정에서 해당 시의 재정보전금 조성액 보다 오히려 더 많이 배분돼 재정형평성을 약화시키는 문제가 있었다.
“정답게 세무관계를 담소하는 곳으로 만들겠다.” 39년 동안 몸담았던 국세청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송준수 세무사<사진>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세무상담을 정다운 담소로 납세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상담으로 만들겠다고 자부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9길 한라비발디스튜디오 193B/D 304호에 세무사사무소를 마련해 5일 개업소연을 앞두고 있는 송 세무사는 사무소 이름을 ‘정담(情談)세무회계사무소’로 정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사진2] 송 세무사는 “아직까지 국민들은 세무상담을 다소 딱딱하고 부담스러운 것으로 느끼는 것 같다”며 “누구든지 편한 마음으로 사무소를 들러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세무사는 1998년 IMF 시절 신속하고 정확한 기업 구조조정 법률을 만드는데 앞장섰고, 서울청 국제조사과 시절 역외탈세 분야 실무팀장으로 국부유출을 방지하는 등 법인세·국제조세·세무조사 전문가로서 39년간 국세공무원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세무상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 세무사는 “현재 대부분의 사무소는 세무상담 내용을 구두로 알려줘 납세자들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고 상담
직원들의 동호회 활동이 각 세무서별로 꾸준히 실시되고 있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기진작과 업무효율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지난달 28일 영화관을 찾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 동료애를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1] 이날 구로서 직원 50여명은 영화동호회 활동을 통해 직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동료들과 함께 친절하고 적극적인 국세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서 관계자는 “이날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호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동호회활동을 권장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2] 송파세무서(서장 윤봉환) 영화감상동호회도 지난달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감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영화관람은 강변 근처 영화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윤봉환 서장을 포함한 45여명의 송파서 직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화를 보기 전 윤 서장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3] 양천세무서(서장 이승수) 독서동호회는 지
올해 3월말 상장기업 가운데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특기사항으로 기재한 회사가 69개사로 7.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72개사와 비교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현재 상장법인으로서 지난해 결산일이 도래한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 상 기재된 특기사항을 분석하고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1천257개사의 경우 연결감사 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했고,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없는 451개사의 경우 (개별)감사보고서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2년도 875건의 특기사항 가운데 전기 재무제표 수정은 20.7%로 181건, 기준서 제·개정에 따른 회계변경은 19.1%로 167건, 특수관계자 거래는 13.9%로 122건,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은 7.9% 69건으로 나타났다. 감사인 감사보고서에 적정의견을 표명했지만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을 특기사항으로 기재한 경우 2년 이내 상장폐지되는 비율은 201년 27%에서 2011년 25%이다. 상장폐지의 주된 사유는 감사의견거절, 기업경여의 불투명, 자본잠식 등이다. 금감원은 최근 특기사항에 계속기업가정 불확실성이 기재된 회사는 25%이상이 2년
앞으로 공무원이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4급 이상에서 1년 이상 타 기관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2일 기관 간 공무원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하고 칸막이를 허물어 정부3.0을 성공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타 기관 근무경력을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의 응시요건으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위공무원단 인사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금까지 4급 이상 공무원은 타 기관 근무경력이 없어도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 응시할 수 있고, 역량평가를 통과하면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벗어나 전체 국민을 위해 정부정책을 결정하도록 한다는 고위공무원단제도의 도입 취지와 달리 대다수 고위공무원에게 부처이기주의가 상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안행부는 고위공무원이 정책현장 및 협업부처의 시각을 겸비할 수 있도록 4급 이상에서 1년 이상 타 기관 근무경력이 있어야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타 기관 근무경력에는 파견·고용휴직·전출입·전보 등 소속장관을 달리하는 기관에서 근무한 모든 경력이 인정된다. 다만, 교육훈련․부처통폐합에 의하거나 시보임용기간 중의 타 기관 근
공공정보 개방 시 개인정보는 삭제·비식별화 처리 후 개방·공유되고, 불가피한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방법이 명확히 규정된 지침이 마련돼 개인정보 침해 위험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2일 공공정보 개방․공유 시 개인정보의 처리 원칙과 기준을 정한 ‘공공정보 개방․공유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지침’을 마련․배포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선에서는 공공정보를 개방․공유하거나 정책 수립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경우 개인정보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어려움을 호소해 왔고, 일부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왔다. 지침에 따르면 원칙적으로 개인정보는 삭제․비식별화 처리 후 개방․공유하고, 불가피한 경우 개별 법률 근거를 확인하거나 당사자 동의를 받아 개방․공유토록 했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당초 수집 목적 범위 내에서만 필요 최소한 활용하고 가능하면 비식별화 한 후 분석토록 했다. 또한 인터넷 등에 공개된 개인정보는 사회통념상 공개된 목적 범위 내에서 수집하되 별도 제한 없이 공개된 개인정보는 법령상 소관
강동세무서(서장 김문식)는 지난달 26일 제4차 강동세정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문식 강동세무서장이 취임한 이후 가진 첫 번째 간담회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과 지역 개발 및 사회봉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1]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세정협의회 사회봉사위원회를 발족해 이성훈 에스제이월드 대표이사를 초대 사회봉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강동서와 강동세정협의회는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이뤄진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한 결과물로 사회봉사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 이 대표는 사회봉사위원회의 향후 계획과 강동서와 연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다짐했다. 1부 행사가 끝난 후, 세정협의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식사를 하면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간담회 자리를 이어갔다. 강동서 관계자는 “앞으로 강동서와 강동세정협의회는 공정한 세정구현과 소외이웃에 대한 봉사활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행정을 구축해 나가겠다”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취득세율 영구인하를 골자로 한 ‘8.28 전월세 안정대책’을 발표하자 이에 따른 지방재정의 손실규모·보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오는 9월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취득세 인하,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재정 손실규모’에 대해 발제하고, 하능식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취득세율 인하로 인한 지방재정 보전방안’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김동건 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배인명 한국지방재정학회장, 손희준 청주대 교수, 우명동 성신여대 교수, 이해문 경기도의회 의원, 강성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김성호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실장, 박현갑 서울신문 논설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 시 사업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의 의결이 의무화된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지방공기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모든 지방공사의 타 법인 출자와 신규투자(광역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200억원 이상, 기초자치단체 설립 공사는 100억원 이상) 시에는 사업 타당성 검토와 지방의회의 의결이 의무화된다. 또한 사업타당성검토 수행기능 외부전문기관의 자격기준과 검토해야할 사항에 대해 지방공사를 설립할 경우와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하게 규정해 검토를 내실있게 추진토록 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수립대상도 확대된다. 개정안은 주택·토지 개발사업 및 도시철도사업을 포함한 궤도사업을 추진하는 모든 공사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토록 해 매년 6월 30일까지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에 제출토록 했다. 지금까지는 부채규모 3천억원 이상 공사만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다만, 공사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배당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월결손금 등을 보전하고 남은 이익금의 절반 이상을 배당에 앞서 감채적립금으로 적립토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도시개발공사의 재무건
전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정부의 취득세 인하정책 발표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협의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시도지사의 취득세 인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강행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전월세 대책의 일환으로 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4%인 현행 취득세율을 6억원 이하 1%, 6억원∼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3%로 인하하겠다는 정책을 이달 28일 발표했다. 이에 협의회는 “영유아무상보육 확대, 취득세 인하와 같이 생색은 정부가 내고 재정부담은 지방에 전가하는 정부의 무책임한 정책결정”이라며 “정책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중앙정부가 결정한 사안은 국비로, 지방정부가 결정한 사안은 지방비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된 영유아 무상보육 확대로 인해 지방의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에 취득세마저 인하할 경우 지방의 재정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이번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세 감소분에 대한 확실한 재정보전 대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기 앞서 먼저 지방의 의견을 충실히 수
앞으로 비영리조직도 조직 전체에 대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재무제표는 필요최소한의 기본정보를 체계적이고 이해 가능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일반목적 재무제표로 작성돼야 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29일 개원14주년 기념세미나에서 ‘비영리조직회계기준(안)을 발표하고, 비영리회계 관련 재무제표 작성자, 회계감사인, 정보이용자, 학자 등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금까지 비영리조직의 감독관청은 비영리조직이 예산수립 시 사용할 계정과목을 성격별로 구분해 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비영리회계실무는 이같은 예산계정과목에 따라 결산을 하는 게 관행이었다. 따라서 비영리조직의 활동노력과 성과에 관한 정보가 부족했다. 회계기준원은 이에 비영리조직의 공익사업활성화와 이를 뒷받침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비영리조직의 회계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이같은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비영리조직회계기준(안)에 따르면 비영리조직은 조직 전체에 대한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전체의 이익이나 공동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종류의 비영리조직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준
국세청은 29일 김덕중 국세청장을 비롯 전국 세무관서장 및 본·지방청 관리자 등 2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관서장회의를 개최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국세행정 쇄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행정위원회를 ‘국세행정개혁위원회’로 발전적으로 개편해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등 국세청개혁방안을 확정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연간 16만건에 달하는 차고지 설치 확인, 지적측량업 양도양수 신고 등 수요가 많은 민원의 법정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어든다. 안전행정부는 29일 5천여종의 법정민원사무의 민원처리 기간에 대한 정비기준을 마련하고, 여기에 맞춰 처리기간을 대폭 조정한다고 밝혔다. 법정민원사무는 일정 요건에 따라 인가·허가·특허·면허 등의 신청, 장부·대장 등에의 등록·등재를 신청·신고,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에 관한 확인·증명을 신청하는 민원이다. 안행부는 이번 정비가 최초에 처리기간이 설정된 후 정보화 수준이 향상되고 행정환경이 변화됐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 처리기간으로 인해 국민과 행정기관의 불편‧부담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심도 있는 기술검토가 필요하거나 금융 조회가 필수적이라 시간이 소요되는 복지민원 등은 처리기간을 늘여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내년부터 시행될 이번 조치로 약 300여종의 민원사무가 단축돼 민원처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안행부는 민원처리 과정에서 국민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29일부터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중소기업계가 최근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통상임금 산정범위와 관련해 중소기업의 경제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을 해 달라며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1개 중소기업단체는 27일 통상임금 산정범위 논란과 관련해 “중소기업계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이 현실화 될 경우 기존 고용부 지침에 따라 수십 년 간 유지돼온 임금질서 전체가 흔들리게 되고, 이로 인한 피해는 경영여건이 취약한 중소기업부터 시작돼 산업 전체로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기중앙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기 10곳 중 9곳(89.4%)이 ‘통상임금 산정범위 확대가 기업경영에 부담이 된다’고 응답했다. 10곳 중 7곳(68.4%)은 ‘현재의 통상임금 범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고, 11.4%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생산손실 등 한계상황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중앙회는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소기업들은 인건비 비중이 36.2%에서 44.4%로 오르고 중소기업 전반에 걸쳐 통상임금 증가로 인한 경영악화와 신규채용 중단, 생산 손실 등 피해가 매년 누적돼 국가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범위 포함이 현실화 될
강동세무서(서장 김문식)가 올바른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관내 중학생들이 세무서를 방문, 세금에 대한 교육과 현장직업활동을 실시했다. [사진1] 강동서는 최근 관내 방산중학교 학생 15명이 방문해 ‘상상팡팡 현장직업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납세의식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세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세무서의 각 과를 둘러보며 국세공무원이 하는 일과 대민서비스 행정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세금에 대한 부분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동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처음에는 아직 낯선 세무서 방문에 긴장한 듯 했지만, 국세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았다”며 “이같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납세의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미래의 성실납세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