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재원의 실질적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의 소방 관련 지방세(특정부동산분 지역자원시설세)를 포괄할 수 있는 소방안전세(가칭)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방재원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물과 선박을 과세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는 소방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에 원인자부담원칙에 부합하는 항목인 담배를 과세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의 ‘특정부동산분 지역자원시설세 과표체계 개선방안’을 통해 소방재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교수에 따르면 지역자원시설세 세수가 전체 지방세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5%에 불과해 현재와 같은 과세대상 설정 틀이 지속되는 한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수 증진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별 세수분포가 편중적일 뿐만 아니라 특정 과세대상에 의존하고 있다”며 “특정자원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수는 원자력발전에 집중돼 있고, 특정부동산분 지역자원시설세의 세수는 건축물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원자력발전소나 고가의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에 세수의 편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소방재원 조달을 위한 세목은 특정부동산분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1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현 부총리는 경제민주화와 지하경제 양성화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시대적 과제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제출된 법안 중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경우 수용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경제민주화와 지하경제 양성화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시대적 과제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제출된 법안 중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경우 수용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18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과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지하경제 양성화, 경제민주화 등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2] 현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해왔는데 의도되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현장 중심에서 세심하게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생각한다”며 “정책의 목표가 아무리 바람직하더라도 추진과정에서 기업에 위축을 초래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를 앞두고 기업환경 개선과 투자심리 회복을 위해서 법 집행 기관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며 “경제민주화와 지하경제 양성화는 국민적 공감대를 얻은 시대적 과제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 부총리는 “현재 국회에 제출된 법안 중에는 과도하게 기업활동을 제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에 대해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가 일제히 발송됐다. 서울시는 17일 시에 등록된 자동차 175만대에 대해 2013년 제1기분 자동차세를 6월말 납부기한으로 납부 고지서를 일제히 우편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부된 자동차세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일수에 대한 세금이며, 자동차 소유자가 1월이나 3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한번에 미리 납부한 경우는 고지되지 않는다.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는 1,988억원으로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나 말일이 공휴일이므로 7월1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서울시는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의 정확한 과세를 위해 소유권 변동 자동차, 타 시도 전출 자동차, 비과세 지위가 변경된 장애인 소유 자동차, 도난·멸실 등 신고·확인된 자동차, 신규 등록 및 소유권 이전 자동차 등의 과세자료를 일제히 정비했다. 지방세환급금이 발생했지만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 약 1억원을 자동차세에서 미리 뺀 세액으로 고지했고, 공제내역은 개인별로 고지서에 표시했다. 한편, 서울시는 납세자가 지방세를 손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납부제도와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역발전의 경험을 공유하고 중앙·지방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안전행정부는 17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이틀간 ‘2013년 비전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 김선기 평택시장 등 11개 시·도 총 28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소통과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발표·토론하며 선진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지자체장에게 필요한 전략과 정책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장관에게 ‘자치단체장이 갖춰야할 역량과 리더십’을 배우고 박동훈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에게 ‘새정부 국정비전 및 국정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방문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지방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지방비 확보방안을 소개하고 중앙·지방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이 중앙·지방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자치의 발전방안도 모색한다. 안행부는 나아가 성숙한 지방자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기초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시민단체·지방언론·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이번달 자동차세는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에서도 신용카드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17일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를 17일부터 은행 입출금기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지방자치단체 세무민원실에서만 지방세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가 가능했지만, 보다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출금기까지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시작되는 자동차세 납부부터 13개 은행의 입출금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은행은 산업, 신한, 우리, 기업, 국민, 외환, 수협, 대구, 부산, 제주, 우체국, 신협, 산림조합 등이다. 농협, SC, 하나, 씨티, 광주, 전북, 경남, 새마을, 상호저축 등 나머지 9개 은행도 올해 말까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포인트 납부서비스가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비씨, KB,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수협 등 총 11개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용카드 포인트를 사용해 지방세를 납부한 건수는 12만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금융의 세제혜택 시한이 2016년까지 연장된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무역상사 설립 지원, 국내 소재·부품업체의 R&D 및 사업화를 지원키로 했다. 이같은 정책들과 함께 부당단가인하 등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예방활동이 강화되고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정부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부당단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부당단가인하 근절대책은 △불공정거래 감시·예방 강화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 체계 구축 △중소기업의 대체판로 개척지원 △공공부문부터의 상생문화 확산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을 뒀다. 근절대책에 따르면 우선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생보증프로그램 및 동반성장보험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상생보증프로그램·동반성장보험의 활용을 제고하기 위해 대기업의 추천권 독점을 완화하고 대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 상 세제혜택인 출연금에 대한 7%세액공제 시한을 2016년까지 유지하고, 공정거래협약 평가기준을
SOC 및 사회복지 재정수요는 대도시 등 인구가 많고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 높은 경향을 보이므로 재정조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4일 여의도 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사회복지재정과 지방재정의 구조조정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새 정부의 복지 공약 확대로 가중되고 있는 지방재정의 어려움과 복지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방재정의 구조조정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찬 정책포럼에서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는 ‘사회복지재정과 지방재정지출의 구조조정 가능성 모색’을 통해 “SOC 및 사회복지 재정수요는 대도시일수록 높다”며 “재정조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지방의 인구규모와 재정상황의 특징은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인구감소는 빠르게 나타나고 15만~30만 규모의 지역은 인구가 빠르게 증가했다.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낮은 재정력으로 재정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세출구조는 인구가 적은 지역일수록 1인당 세출은 많았으며 특히 자본지출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사회복지비 부담은 인구가 적은
천홍욱 관세청차장은 13일 국세청 기자실에서 ‘관세행정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경제활성화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관세청은 손톱 밑 가시 뽑기, 성실중소기업 지원, 투자유치 촉진 등 3대 분야 20개 과제로 추진되는 지원방안을 마련·발표했고, 관련부처와 신속한 협의로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관세청은 이번 대책으로 총 4,200억원 수준의 투자와 생산 유발 및 약 5,5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지난해 전체 리콜실적 가운데 식품분야 리콜이 4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최다 리콜 품목인 식품분야는 최근 3년간 전체 리콜 건수 가운데 47%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국토부·식약처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식품·의약품·공산품 등 10개 분야에 대한 2012년도 리콜실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위생법 등 13개 관련 법률에 따른 리콜실적은 859건으로 전년과 비교해 4%증가했으며, 2010년 848건, 2011년 826건 등 최근 3년간 800여건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리콜실적 가운데 식품분야 리콜은 349건 40.6%, 의약품 244건 28.4%, 공산품 173건 20.1%, 자동차 76건 8.8%로 나타나 4개 분야가 전체의 약 98%를 차지했다. 특히 식품의 경우 지난해뿐만 아니라 2010년 513건 60.5%, 2011년 331건 40%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최다 리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분야의 리콜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리콜건수 2,533건 가운데 1,193건 47%으로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의약품은 2010년 166건, 2011년 172건, 지난해
지방차원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의 시책개발 능력 향상과 우수시책 발굴·벤치마킹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회가 열렸다. 안전행정부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11일부터 이틀간 화성 리바돌리조트에서 ‘제18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단체장과 경제통상 실·국장, 시·도 발전연구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시·군·구의 단체장 등이 직접 발표하는 등 열띤 경쟁을 벌였다. 7명의 평가위원회가 서면·발표평가를 한 결과 총 17개의 우수사례 발표 과제 가운데 경북 문경시의 ‘문경오미자의 복차산업화로 창조경제 실현’이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행부는 이번 대회가 전국 지역 경제담당과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의 벤치마킹, 지자체간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공동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대회를 통해 소개된 우수사례들을 전국으로 공유·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지자체의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담당공무원들이 주역이 돼서 지역경제의 활력이 증대되도록 최선을 다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폐지될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됐다. 안전행정부는 11일 2013년도 외무고시 최종합격자를 확정,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무고시의 경우 제1차 시험은 973명이 출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2차 시험에 합격한 45명이 이달 1일 3차 면접시험에 응시한 결과 지방인재 추가합격 2명을 포함한 외교통상직 34명, 영어능통자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 등 총 37명이 최종 합격했다. 특히 이번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총 22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59.5%를 차지해 지난해의 53.1%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평균연령은 26.64세로 지난해보다 0.95세 높아졌고, 연령대별로는 23~25세 합격자가 43.25%로 가장 많았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해당 사이트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1968년에 시작돼 46년간 1,361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는 이번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립외교원
이영환 구로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이 제27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세상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부터 30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27회 설중매문학 신인상’ 작품을 공모해 2명의 신인을 선정, 수필 부문에서 이 팀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의 ‘음악봉사가 만들어준 기적’이라는 수필은 6.25전쟁에 참전해 부상을 입고 장애인이 됐지만 불우한 이웃에 대해 생활비를 나눠 봉사한 아버지를 보고 봉사의 길을 걷게 된 얘기를 담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에게 꿈을 전해주기 위해 세무공무원이라는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월 2회씩 소외 계층을 찾아 음악봉사를 하며 실제 겪었던 다양한 얘기를 감동스토리로 엮고 있다. 특히 강원도 오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외톨이로 지내는 40대 남성에게 음악봉사를 통해 쾌활한 성격으로 치유시켜 결혼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준 얘기를 감동적으로 승화시켜 낸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영환 구로세무서 업무지원팀장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주말봉사를 실시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후에도 소외이웃에 헌신하신 아버지의 영향이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지방세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생활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방세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6편에 대한 시상식을 11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세업무를 담당하면서 다양하게 체험했던 일들을 서로 공유하고 알져지지 않았던 애환들을 발굴, 지방세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된 총 59편의 작품 가운데 한국문인협회 추천위원 등 6명의 심사로 문일웅 경기도 시흥시 세정과 직원의 ‘행복’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특히 지방세연구원은 수기 모음집을 발간해 일반 납세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지방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방세공무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균 한국지방세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지방재정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의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10일 무인민원발급창구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 인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무인민원발급창구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수수료 인하, 전국 읍면동에서 전입세대 열람 가능, 사실조사 후 직권조치 최고(催告) 내용의 사전통보 등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주민등록표 발급 시 민원창구를 방문하거나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때 400원의 동일한 수수료를 부담했지만,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수수료의 절반인 200원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도도 개선됐다. 전입세대 연람을 위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 소재지 방문 없이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든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토록 바뀐 것이다. 또한 전입세대 열람 시 경매신청자나 신용정보업자 등 일부 열람권자에 대해 전입 세대주 등의 성명 중 이름을 제외한 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