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4%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20일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4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올해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2만 9,702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4%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는 지난해 9월까지 전년동월대비 소폭으로 증감을 계속하다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최근 전월세 거래가 증가하는 것은 주택 매수심리 위축에 따라 임대인의 월세 선호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만 8천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4.4%증가했고, 지방은 4만 2천건으로 7.7%증가했다. 서울은 6.3%, 강남3구는 13.1%증가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 7,922건으로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2.1%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7만 1,780건으로 8.3%증가했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8만 1,395건으로 62.8%, 월세 4만 8,307건으로 37.2%로 나타났고, 아파트는 전세 4만 486건으로 69.9%, 월세 1만 7,436건 30.1%로 조사됐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
정부는 20일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윤우일<사진>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소청심사위는 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이 위법·부당한 징계처분이나 기타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 등을 받고 구제를 요청할 때 이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하는 준사법적 기관이다. 심사위원은 상임 5명, 비상임 4명 등 총 9명이며, 소청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률적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공직 외부의 시각을 반영할 수 있는 각계의 전문가를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하고 있다. 현재 비상임 위원 중 50%는 여성으로 임명되어 있다. 이번에 임명된 윤 위원은 1968년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성심여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경기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과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하도급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율이 상향조정된다. 또한 조사방해 행위, 보복조치 금지 위반에 대한 과징금이 상향되고, 서면 지연발급 행위가 과징금 부과대상에 포함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징금 부과율을 상향조정하는 등 ‘하도급법 위반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하고 이달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위반점수 구간별로 현행 1~8%인 과징금 부과율을 3~10%로 상향, 위반점수 구간별로 2%p씩 상향된다. 공정위는 과징금 산정 시 위반행위의 유형·수, 위반금액 비율 등에 따라 기본 산정 기준을 정하고 행위 또는 행위자 요소에 의한 가중·감경을 거친 후 최종적으로 사업자의 부담능력 등을 고려, 부과과징금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개정고시를 적용하면 지난해 의결된 A사의 부당 위탁취소건의 경우 과징금 부과액이 16억원에서 26억 7천만원으로 약 67%증가하며, B사의 부당 하도급대금 결정건의 경우 23억에서 34억 5천만원으로 약 50%증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조사방해 행위 및 보복조치 금지 위반에 대한 과징금 가중한도도 상향조정했다. 조사방해 행위에 대한 과징
서울시가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수돗물 사용자가 납부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 제도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물이용부담금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서울시는 최근 현재 확보하고 있는 물이용부담금의 주요 현황이나 사용내역 등을 시민에게 공개해 납부자로서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참여에 의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물이용부담금관리위원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한다고 밝혔다.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은 상수원 수질보전과 상류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1999년 도입됐다. 주 납부자는 서울·인천·경기 지역 주민들로 수돗물 사용량 톤당 170원씩 수도요금과 함께 납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납부한 금액은 서울시 1조 9,241억원, 경기도 1조 7,582억원, 인천시 5,143억원 등 총 4조 2,994억원에 이른다. 물이용부담금의 사용용도는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확충, 토지매입, 주민지원사업, 환경청정산업 등에 사용된다. 환경부와 한강수계 5개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관리되고 있다. 서울시는 그러나 부담금의 구체적인 사용내역과 사업성 등에 대해 알 수 없고, 대부분의 시민들도
산업통상자원부와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15일 무역센터에서 FTA관련 주요 업종단체,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FTA사후검증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FTA사후검증 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사후검증 부담으로 FTA활용을 꺼리는 일이 없도록 센터가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한·미FTA 등 우리 수출품목에 대한 사후검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응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예방부터 대응까지 밀착지원하기 위해 개소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중소기업의 사후검증을 예방단계부터 대응단계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예방활동으로는 사후검증의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해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자동차부품, 섬유업종 등 FTA수출업종의 집적지를 직접 방문, 종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및 자가검증툴 보급 등 정보제공을 통한 예방활동 수행을 계획하게 된다. 센터의 대응지원은 사후검증 관련 정보제공요청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을 방문해 대응방안 컨설팅 제공 및 소명자료 작성 지원 등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구를 인증마크를 통해 알려주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가 11월부터 시·도까지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15일 지난해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입한 인증제를 올해 안에 시·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행부는 인증제가 전국 지자체에 시행되면 국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를 쉽게 알 수 있고, 지자체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민원서비스 기반, 서비스 운영, 성과 등 3개 분야 122개 항목으로 구성된 총 1,000점에 대해 800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한다. 올해 11월에 선정된 지자체는 인증서를 수여하고, 2년 동안 인증마크를 활용해 언론·인터넷·기관지 게재, 현판·현수막 부착, 공문서 도안 삽입 등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된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증제가 시군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시행됐다”며 “올해는 시·도까지 인증대상을 확대해 시군구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품질 좋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
안전행정부는 15일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EA: Enterprise Architecture)’가 국제적으로 그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올해 UN 공공행정상(PSA : Public Service Awards)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2011년 '정보화마을', '민원24'의 UN 공공행정상 수상, 2012년 UN 전자정부 평가 2회 연속 세계 1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행부는 2008년에 처음 도입된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는 공공기관의 업무·데이터·시스템 등의 현황과 상호관계를 체계적으로 파악·정리해 보다 효율적인 정보화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자정부 분야 세계 1위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총 4천여억원의 정보화사업 예산 절감 효과가 있었으며, 관련 정보간 유기적인 통합 관리로 행정효율성과 국민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역할을 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의 공공행정이 국제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된 경사”라며 “앞으로 우리의 우수한 행정경험과 노하우가 UN의 공인과 지원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은 14일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강서세무서(서장 이용주) 신고현장을 찾았다. [사진1] 이날 순시는 종소세 업무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며 납세자가 신고 시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방청에서 지원해줄 사항 등을 파악, 세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청장은 종소세 신고업무를 살펴보며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신고창구에서 납세자들과 직접 대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송 청장은 종소세 신고와 관련해 “전 직원이 합심하고 협조해 납세자들에게 친절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최상의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는 것이 국세청 신뢰의 초석”이라며 “언제나 납세자들이 따뜻한 세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부단히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2] 이어 송 청장은 각 과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격려하는 한편 단체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금까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임무를 게을리 하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
양천세무서(서장 이승수)는 13일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관내 세무대리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소득세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주영 소득세2계장이 강사로 나섰고, 박길상 소득세과장 및 관내 세무대리인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박 계장은 올해부터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면서도 세무대리인에게 성실한 납세분위기 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1] 박 계장은 “납세자 중심의 신고문화 조성을 위해 영세납세자를 위한 신고편의 제공과 납세자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신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세무대리인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고기간 막바지에 갈수록 전자신고 시 과부화가 우려돼 전송시간이 밀릴 수 있다”며 “이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이후 전자신고를 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히 올해 사후검증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며 “세무대리인들이 한 번 더 확인하고 점검해 성실신고를 유도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2] 한편, 양천서는 지하 1층에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근로장려금 신청은 3층에 마련했다. 종소세 신고를 위해 내방하는 납세
서울시가 13일부터 1박2일로 7번째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시장실의 화두는 ‘재정건전성’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예산낭비를 신고할 수 있는 예산낭비신고센터와 서울시의 채무감축을 확인할 수 있는 채무현황판을 설치했다. 현장시장실 첫날의 주재는 ‘예산절감’이고, 둘째날은 ‘투자유치’로 덜 쓰고 많이 버는 투트랙 전략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시장실의 첫날인 13일 신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예산절감’을 주제로 시민참여를 통한 채무 감축방안을 발표했다.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해 19조원에 달하는 채무를 감축한다는 것이다. 브리핑 이후 박 시장은 신청사 로비 1층 안내데스크 앞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채무현황판 점등식을 갖는다. 재정건전성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설치된 채무현황판은 매월 1일 업데이트되며 서울시의 채무가 얼마나 감축되고 있는지 매일 확인할 수 있다. 채무현황판은 또한 박 시장 취임당시 채무액인 19조 9,873억원과 취임식 대비 채무 감축액 1조 729억원, 현재 채무상황 18조 9,144억원이 표시된다. 이어 신청사 1층 열린민원실 내에 위치한 예산낭비신고센터를 방문해 신고시스템
지역주민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교육과 개인정보보호나 침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지원센터가 전국 57개 시군구에 설치된다. 안전행정부는 13일 지역주민·지역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운영하고 상담과 컨설팅·방문을 지원할 ‘개인정보보호 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원센터는 자원봉사센터·정보화교육센터·주민센터 등 50개소와 광역시 지방상공회의소 6개소, 시도 소재 공무원교육훈련기관 15개소, 고려대·충남대·부산대 거점대학 3개소 등 전국 57개 시군구에 총 74개소가 마련돼 있다. 지원센터는 생업활동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사업자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창업자에게는 보안솔류션 도입비용 지원과 함께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사업 개시 전 보호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지역주민들도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교육과 개인정보보호 침해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인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사업자와 주민들이 개인정보보호 조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개선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세무사회와 감정평가법인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MOU는 감정평가법인과 지역세무사회가 맺은 첫 번째 협약으로 향후 타 지역세무사회에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박연종)와 중앙감정평가법인은 지난 10일 중앙감정평가법인 본사 7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상호 업무의 연계, 정보제공 등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2] 이번에 체결된 협약 내용은 △상대방의 운영 및 경영현안에 대한 조력 △회원이 수행하는 고유업무에 대한 제반평가업무관련 유선, 서면 등 상담 △양측이 소장 발행하는 도서와 자료의 상호 이용 등이다. 박연종 역삼지역세무사회장은 “감정평가상담을 하고 싶은데 아는 곳이 있냐는 회원들의 전화를 자주 받는다”며 “최근 세무사들 사이에서 감정평가부분에 대한 업무가 이슈화되고 관심도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각종 신고를 하다보면 평가문제와 결부된 것이 많아 감정평가법인과 MOU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MOU가 서울지역 세무사회 뿐 아니라 전국 지역세무사회에 긍정적인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3] 박 회장은 “MOU를 통해 감정평가법인에 협조를 받으면 회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은 지난 4일 아름드리봉사단과 함께 아름다운 주말봉사를 실천했다. 구로서 부가세 직원 5명과 봉사단원 10명 등 15명은 63명의 무의탁 어르신이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광진노인복지센터에 방문, 청소와 위문품 전달 및 경로효행의 달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1] 특히 이날 구로세무서는 지난해 우수관서 포상금 일부와 봉사단원의 회비를 모아 쌀 20㎏ 5가마와 음료·과자·떡 등을 준비해 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2시간동안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순수봉사로 참여한 프로 색소포니스트, 웃음치료강사, 프로가수 2인과 함께 어르신들의 가요열창으로 문화나눔을 실시, 어르신들의 큰 호응를 얻었다. 오병지 광진노인복지센터 이사장은 “국세공무원과 봉사단원들이 정성어린 청소와 위문품 전달, 음악회를 열어줘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음악을 통한 치료와 위안을 듬쁨 안겨줬다”며 “어르신들이 무척 즐거워하고 행복해하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잠실세무서는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현 초대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해현 초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 간 기쁠 때나 슬플 때 함께하는 가족같은 분위기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1] 이 서장은 “여러분들은 잠실서라는 가족의 한 구성원이다”며 “가족은 아플 때나 힘들 때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준다. 이 단순한 논리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므로 직원 모두가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고 힘든 일도 먼저 솔선수범하면 신바람 나는 직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우리의 당면과제는 안정적인 세수확보와 지하경제 양성화 등 어려운 난제가 가득하다”며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직원 간 화합과 소통, 가족같은 분위기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때 충분히 해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임식 이후에 이 서장은 다과회를 열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와 사랑을 받는 잠실서가 될 것을 다짐했다. - 프로필 ▷56년 강원 강릉 생 ▷8급 특채 ▷재경부 세제실 ▷국제심판원 ▷구로세무서 세원관리 2과장 ▷서울청 조사3-2과장 ▷영덕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잠실세무서 개청준비단장 ▷잠실세무서장(現)
현재 세계적으로 탄소세 도입 국가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도 탄소세 도입을 위한 모색이 시작돼야 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의 에너지 세제 개편의 방향과 탈핵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탄소세 도입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박원석 의원(진보정의당)은 7일 국회도서관 4층에서 ‘탄소세 국내도입방안의 모색-기후정의세 신설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날 토론회에서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은 ‘탄소세 도입방안의 모색-기후정의세 제안’ 발제를 통해 탄소세와 핵연료세의 성격을 종합한 기후정의세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기후정의세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을 목적으로 하는 유도적·조정적 조세이자 재정적 조세 성격을 갖는 환경목적세로 시장 메커니즘과 규제적 성격의 조세다. 토론회에서 이 연구원은 “기후정의세는 환경목적세의 성격, 기후정의특별회계를 신설, 지출용도를 명확히 함으로써 정책목표의 투명성 증대, 특정 세출을 명확히 함으로써 대중적 수용성을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정의세의 원칙은 탄소함유량에 따라 부과,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