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증세 없이 실현할 수 있는 모델로 사회혁신채권(Social Impact Bond, SIB)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적용한다. 서울시는 11일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회혁신채권’을 서울시 현실에 맞게 재구성해 어르신 자살예방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회혁신채권은 공공의 사업을 민간이 수행할 때 공공의 지급보증을 통해 사회적 기업 또는 민간단체 등이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하고 정부는 사업성과에 따라 수행기관에 보상을 실시하는 ‘선 사업추진, 후 예산반영’ 모델이다. 다만, 시는 국내에서 아직 사회혁신채권의 제도적 기반과 민간단체의 현실적 수준 등 여건이 성숙돼 있지 않아 사회혁신채권 본 모델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이를 모태로 한 성과기반 보상방식을 서울형 시범모델로 적용할 방침이다. 서울형 시범모델은 초기에 공공의 직접예산이 투입되지 않는 사회혁신채권과는 달리 초기자금으로 사업비의 최대 50%를 서울시가 직접 투입하고, 중도자금 또한 사업비의 최대 50%범위 내에서 사회투자기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한다. 특히 사업성과가 우수한 단체에 중도자금으로 융자받는 사업비 전액과 인센티브로 사업비의 10%를 추가 지
한국맥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독과점 해소를 위해 정부기관 관계자, 산업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맥주업체의 생산시설 규모별 주세율 비례화’, ‘주류생산시설 규제완화’, ‘중소 맥주업체의 주류유통 판로 개선’ 등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개최된다. 홍종학 의원(민주통합당)은 9일 대·중소기업 상생과 맥주산업발전을 위한 주세법 개정 공개 간담회를 이달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한국 맥주는 북한산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는 기사에서 한국 맥주의 맛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며 “정부가 몇몇 맥주 제조업체에게만 유리하게 주세율과 시설 기준을 적용하다 보니 한국맥주산업이 경쟁력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홍 의원은 “한국맥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독과점 해소를 위해 한국맥주산업의 발전과 대·중소 맥주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주세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주세법 개정안이 보다 발전적인 논의를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홍의락 의원(민주통합당)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맥주산업의 발전과 대·중소 맥주업체 동반성장 문제’, ‘주세법 개정 필요성
앞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10일 SNS를 통해 국민이 간편하게 민원을 신청하고 행정기관에서 신속 처리토록 하는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지침’을 마련해 각급 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행정기관이 국민과의 신속·편리한 의사소통을 위해 SNS등 정보통신망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민원창구다. 운영지침에 따르면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생활불편신고·제안 등 국민의 권리, 의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소통민원으로 한정하고, SNS 특성상 다수를 대상으로 공개하는 점을 감안해 민원인의 정보가 누설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빠른 의사소통과 신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정식 민원치리에 비해 처리절차를 간소화했고, 욕설·음란물처럼 부적절한 내용의 글이 게시되면 이를 삭제하는 등의 게시물 관리 요령 및 주의사항도 담고 있다. 안행부는 이 지침이 시행되면 민원인들은 보다 신속하게 SNS를 이용,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들도 업무지침에 따라 접수된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인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사무용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허위 회계서류를 작성해 3억 7천만원을 횡령하고, 가로수 공사비 등 5,900만원을 유용하는 등 지자체 회계운영 감사 결과 464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안전행정부는 담당 공무원들을 고발 및 중징계하고 회계부서 2년 이상 근부 시 타 부서 전보, 통합 상시모니터링시스템 전국 확산·보급, 지자체 자체점검·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공금횡령 등 비위에 대한 엄정한 처리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안행부는 9일 전 지자체를 상대로 회계운영 특별감사 결과 공금 횡령 등 총 464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관련 공무원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하고 지자체의 자체점검 및 감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됐고, 시·도가 1단계로 시·군·구를 감사하고, 안행부가 시·도 본청을 2단계로 감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감사 결과 공금 횡·유용은 총 13건으로 공무원 인건비·수당, 과태료·수수료, 입찰·계약보증금, 일상경비·기금, 시상금·격려금 등 총 6억 470만원을 횡령 또는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운영위반은 세입세출외현금 출납 부적적이 114건으로 가장 많
서울시가 근로자의 지방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은 사업자 24명을 고발조치했다. 또한 특별징수불이행자 3천여명에게 고발예고 및 납부독촉을 통해 15억원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9일 지난해 9월부터 2011년 이후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불이행 체납자에게 고발예고 및 납부독촉을 통해 15억 800만원을 징수하고, 고발예고에도 불구하고 납부의사를 밝히지 않은 사업주 2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발 조치된 사업자는 근로자로부터 지방소득세를 특별징수한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특별징수세액을 납부해야 하지만 이를 체납하고, 납부독려 및 고발예고에도 체납사유를 소명하지 않아 서울시는 특별징수불이행 체납자 가운데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 특별징수불이행범 및 횡령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서울시는 근로자가 내야 할 세금을 대신 받아 다른 목적에 사용한 것은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하고, 여러 차례 납부독려에도 불구하고 체납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경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최근 5년간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체납이 줄지 않아 한 번 체납한 사업주가 계속 체납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2011년 이후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체납자를 전수조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복잡한 국정과제나 지역문제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풀어야 한다”며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과 정책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간 소통과 협력을 주문했다. 안전행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4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부단체장 회의로 안전한 사회, 성숙한 지방자치에 대한 비전이 강조됐다. 특히 유 장관은 새 정부의 성공적 출범과 원활한 정책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유 장관은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지방분권 강화, 지역별 특색있는 발전지원을 통해 자율과 책임이 동반되는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며 “안행부가 4대 악을 뿌리 뽑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통적 재난뿐 아니라 범죄와 사건·사고 등 생활 속 모든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복잡한 국정과제나 지역의 문제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풀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이전과 달리 안전관리의 전문가 특강 및 국정현안 추진 우수 지자체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안전행정부가 새 정부 들어 중앙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대통령 업무보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 및 지자체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성숙한 자치 구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행부는 7일 이북5도위원회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첫 부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대통령 업무보고가 끝난 직후 실시된 워크숍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공유하는 동시에 정부 내에 본격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실·국장급 이상 51명, 과장급 111명 등 총 162명이 참석했고, 이병기 서울대 교수의 특강과 함께 대통령 업무보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지자체 자율성을 확대하되 지방의 책임성을 담보하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정 동반자로 지자체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한 ‘성숙한 자치’ 구현 방안들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정부 3.0과 관련해 공공정보공개·공유기반을 만들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 동시에 원스톱 맞춤형으로 국민서비스체계를 혁신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원할지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유정복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5일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세무서 뒤뜰 화단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안병영 서장 및 각 과장들과 함께 감나무 1그루, 포도나무 3그루 등 과실수를 식수했고, 나무 거름주기, 화단 잡초제거 등의 작업을 병행해 깨끗한 세무서 환경을 조성했다. [사진1] 특히 안 서장은 직원들 모두와 함께 땅을 파고 묘목을 심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섰다. 안병영 구로세무서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직원들이 땀을 흘리며 서로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나무를 생각하며 아껴줄 때 귀한 열매로 보답하듯 직원들 또한 모든 일을 함에 있어 소중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식수한 묘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세무서 주변 환경을 깨끗이 유지·관리함으로써 내방하는 납세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289개가 정부보조금 144억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5일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289개 사업을 선정, 총 144억 8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중앙행정기관에 등록된 1,319개 단체를 대상으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을 공모, 총 577개 사업을 신청받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89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취약계층 복지와 자원봉사·기부나눔 확산 71개 사업에 35억 4,800만원 ▲국가안보·재난안전과 사회통합 76개 사업에 37억 3,600만원 ▲건강한 사회 시민의식 함양 45개 사업에 22억 6,600만원 ▲녹색성장과 자원 절약 34개 사업에 16억 7,900만원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63개 사업에 32억 5,100만원 등 5가지 유형으로 총 144억 8천만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지원되는 단체는 171개, 신규지원단체는 118개로 사업별 지원액은 평균 5천만원으로 최고 1억원에서 최저 3천만원이다. 안행부는 선정된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방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지방소비세가 확대되고, 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과세자료를 통합관리해 증세 없이 연간 7천억원의 세입을 확충하고 세외수입 징수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도 제정될 전망이다.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지방행사·축제 등 주민 관심사업에 대한 원가정보가 올해 8월부터 공개되고, 내년부터 주민의 자율감시와 병행해 지자체 비리발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 전 지자체에 구축된다. 안전행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3년 안전행정부 업무보고’에서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3대 정책목표로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정과제의 세부 이행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안행부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지자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소비세를 확대하고 지방소득세를 독립세로 전환하는 한편 세외수입 징수관리 강화를 위한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별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과세자료를 통합 관리해 행정비용 절감 47억원, 세수증대 3,933억원, 세외수입 증대 2,634억원, 납세편익 증진 363억원 등 증세 없이도 연간 6,977억원의 세입확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보험부채 공정가치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 2단계(IFRS4 PhaseⅡ)제정을 추진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실무자를 중심으로 준비반을 운영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5일 IFRS4 PhaseⅡ시행 시 보험회사의 재무상태, 손익구조 등 국내 보험환경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험관련 전문가들과 실무자를 중심으로 준비반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IFRS4 PhaseⅡ는 결산시점의 시장금리 등을 적용해 보험부채를 공정가치로 평가해 과거 고금리로 체결된 보험계약의 책임준비금 적립부담이 증가할 수 있고, 신계약비를 직접 신계약비와 간접 신계약비로 구분해 직접 신계약비는 이연해 인식하되 간접 신계약비는 발생 시 비용처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보험계리·회계관행과 달리 보험부채 공정가치 평가를 위해서는 최선추정 보험부채, 위험조정, 잔여마진 등을 산출해야하므로 IFRS4 PhaseⅡ시행에 대비해 보험회사 계리·회계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IFRS4 PhaseⅡ시행 시 보험회사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고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제도 단계적 개선 등 연착륙
이달 24일 실시되는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의 부재자신고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안전행정부는 4월 24일 실시되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등 총 12개 지역의 재보궐선거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부재자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재보궐선거 지역은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국회의원 선거 3곳, 경기 가평군, 경기 함양군 등 기초단체장 선거 2곳,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 7곳 등 총 12곳이다. 부재자신고 대상은 선거구역의 관할 시군구 밖에 머물고 있어 부재자투표소 투표기간이나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사람, 부재자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에 기거하는 환자나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등이다. 부재자신고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되고, 부재자신고를 한 사람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송하는 부재자투표용지를 받아 머무는 곳에서 투표한 후 선거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되도록 우편으로
국민연금 폐지를 원하는 국민이 자신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개설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4일 모든 납세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연금폐지천사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폐지천사대는 국민연금 폐지를 원하는 납세자가 자신의 얼굴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려 자신의 의사를 표시, 유무선 SNS 플랫폼이나 블로그 등을 온라인을 통해 폐지운동을 확산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연맹은 설명했다. ‘천사대’는 이번 운동의 온라인 선봉대 역할을 맡아 국민연금제도를 고수하는 일부 기득권에 맞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주도하게 된다. ‘천사대’의 일원이 되려면 국민연금 반대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국민연금반대 이미지와 자신의 얼굴을 포토샵으로 합성하는 방법, 자기 사진을 올리면 국민연금 반대 피켓팅 이미지가 자동으로 합성되는 3가지 방법이 있다.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은 “이번 국민연금폐지천사대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민연금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고 있는지 국민 모두가 직접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업무 수행 중 과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에 대해 배상금 및 소송비용 등 당면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공제로 담보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4일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종합배상공제사업’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자체의 인감증명·주민등록등본 등의 민원업무에 국한해 공제사업을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지자체의 책임행정을 구현하는 취지에 맞게 ‘행정종합배상공제사업’을 일반사무로 확대한 것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신규로 공제사업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지자체가 당면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공제로 담보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는 불가피하게 배상책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을 통해 배상책임 처리에 따른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한 단계 높은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이달 4일부터 5월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한민국, 상상하면 이루어집니다’라는 캐츠프레이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새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 특별 공모전이다. 공모분야는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 맞춤형 고용복지,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안전과 통합의 사회,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 등 정부 업무의 모든 분야가 포함된다. 제안은 국민신고문(www.epeople.go.kr) 국민제안 포털시스템을 통해 제출하거나 각 행정기관에 서면이나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직접 제출할 수 있다. 현직 공무원들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각 행정기관별로 심사해 추천한 우수제안을 대상으로 중앙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제안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별 공모에 채택된 중앙우수제안은 대통령·국무총리·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최고 500만원의 부상금이 수여된다. 공무원과 국민의 제안은 따로 채택된다. 김상인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전략실장은 “박근혜 정부는 국민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원하는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