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 발표된 생애최초 주택취득자에 대한 취득세 면제대상에 오피스텔은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행정부는 3일 생애최초 주택취득 취득세 감면관련 안내를 통해 취득세 면제대상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으로 오피스텔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취득세 면제대상 주택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으로 아파트, 빌라, 연립,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이고,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 용도로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인 분양권을 매입하는 경우 취득세 납세의무가 없으므로 취득세 면제대상이 아니다. 생애최초 주택취득 시 취득세 면제를 위해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이 필요하므로 안행부는 이달 중 관련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취득세 면제 시행일은 거래동결 최소화를 위해 상임위 통과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취득세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잔금지급 또는 등기를 완료해야 한다. 올해 연말까지 계약을 완료해도 잔금지급 또는 등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취득세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부합산소득이 6천만원 이하, 6억원 이하 85㎡ 이하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세대주의 배우자
서울시가 올해 5천억원 규모의 물품구매나 용역 발주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2일 2천만원 이상 물품구매, 2억원 이상 기술용역, 1억원 이상 일반용역 등 총 1,277건 5천억원 규모의 ‘연간 물품구매·용역 발주계획’을 3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고액의 물품구매나 용역계획을 사전에 공개해 계획적인 발주와 입찰 참여 업체들에게 충분한 참여 및 준비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대상은 본청 351건 1,601억원, 사업소 351건 1,519억원, 투자기관 542건 1,723억원, 투자기관 542건 1,723억원, 출연기관 33건 157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물품구매 840건 2,334억원, 용역발주 437건 2,666억원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분야·사업명·사업비·발주시기·발주기관·연락처 등 6개다. 김경탁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공공공사 발주계획 일평균 조회기록이 186건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물품·용역 발주계획 공개도 시민과 업체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에게 사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개행정을 통한 계획적인 발주로 물품과 용역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
양천세무서(서장 이승수)는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위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는 변화가 끊이지 않는다. 양천서는 최근 건물 입구 좌측에 위치하던 흡연구역을 우측 주차장 끝으로 위치를 바꿈으로써 세무서를 내방하는 비흡연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사진1] 지금까지 흡연구역은 출입문과 근접해 있어 양천서를 찾는 납세자들은 간혹 담배연기를 맡으며 내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양천서는 흡연구역을 우측 주차장 끝으로 위치를 바꾼 것이다. 흡연구역 변경은 작은 변화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납세자들의 신뢰는 컸다. 양천서를 찾은 한 납세자는 “전에 어린 아들과 함께 세무서를 찾았는데 출입할 때 담배연기로 인해 많이 곤혹스러웠지만, 흡연자들 또한 지정된 흡연구역에서 흡연하고 있던 터라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에 흡연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좋게 됐다”고 말했다. 흡연자들 또한 지금까지 지정된 곳에서 흡연할 때 세무서를 출입하는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던 터라 이번 흡연구역 변경에 대해 상대적으로 어린이와 비흡연자들에게 피해가 덜해 마음이 놓인다는 입장이다. 이승수 양천세무서장은 “얼마 전에 세무서를 출입할 때 담배연기로 인해
국민대통합 정책의 기본방향과 국가전략의 수립·변경·시행에 관한 사항 등 국민통합에 관한 자문기능을 수행하는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이달 안에 설치된다. 안전행정부는 2일 ‘국민대통합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위원회는 ▲국민통합의 기본방향과 전략수립 ▲국민통합에 관한 정책의 조정·평가·지원에 관한 사항 ▲사회적 가치 도출 및 공감대 형성·확산에 관한 사항 ▲사회갈등의 예방·해결에 관한 사항,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및 문화의 확산에 관한 사항 ▲국민통합에 관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등 국민통합 관련 사항에 관해 대통령 자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국민통합에 대한 기본방향 및 전략수립·조정·평가와 지역의 통합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의 국민통합정책 관련 실·국장이 참여하는 국민통합정책협의회를 둘 수 있고, 분과위원회, 지역위원회, 업무지원과 실무적인 사무를 수행하기 위한 기획단을 둘 수 있다. 위촉직 위원은 국민통합에 관한 학식·경험·열의가 풍부하고 그 대표성과 전문성이 있는 사람 가운데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위촉위원 40명으로
더존비즈온 세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뉴젠솔루션 등에 대한 공판이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속개됐다. 서울지방법원에서 형사18단독 재판부(판사 이동식) 심리로 진행된 이날 재판은 피고(뉴젠솔루션 등)측 변호의견 진술이 진행됐다. 피고측 변호인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조사 결과 뉴젠 프로그램 가운데 더존과 유사한 프로그램은 72.5%라고 했지만, 이는 오픈소스를 포함한 것이므로 (더존만의)고유파일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은 결과는 오픈소스가 고려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조회 결과 전체파일 42개 가운데 2개, 약 4.76%만 유사한 것이다”며 “두 개의 파일도 타사에서 제공된 것을 상속해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고측 변호인은 “특히 2개 중 하나의 소스코드를 보면 MS사가 제공하는 틀을 상속해 개발한 것으로 결국 이 파일은 MS사에서 상속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다른 하나도 타사에서 나온 것을 일부 바꾼 것으로 (더존에서)개발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피고측은 이번 사실조회결과를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 증거제출신청을 했다. 한편, 다음 재판은 더존에서 근무하
앞으로 거주지와 사업지, 부동산 소재지가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속해 있어도 우체국에서만 납부할 수 있었던 일부 공과금을 은행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표준·인증 관련 원스톱 통합창구가 제공돼 표준인증 비용절감과 심사시간이 감소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2일 2013년도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국가긴급이송정보망 통합사업’ 등을 584억원을 투입해 22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올해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정부 3.0’ 구현 등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안행부의 정책목표인 안전한 사회, 유능한 정부, 성숙한 자치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들을 연계·공유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안행부는 금융결제원의 통합수납처리시스템 등과 연계해 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외수입을 전국 22개 은행의 창구·현금입출금기·공과금수납기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등에서 통장, 현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21개 부처가 운영하는 2만 4천여종의 국가표준과 기술기준 및 185개의 인증제도가 상당부분 겹치는 점을 감안해 표준·인
박근혜 정부가 지방의 창의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촉진’이라는 지방 관련 전략을 국정과제로 내건 가운데 지방재정의 수직·수평적 형평성을 개선하고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여의도 마리나센터에서 2013년 춘계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염명배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재정과제와 지방재정’ 발제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의 장기적 이양비율을 설정하되 일몰제를 통해 매년 점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서 염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지방정책순위는 최하위권이다”며 “‘국정목표4’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의 하위 전략 ‘전략18’에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촉진’에 포함, 지방정부를 중앙정부와 같은 수준의 정치단위가 아닌 시민사회·지역공동체와 같은 수준으로 간주해 지방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새 정부의 국정목표 가운데 지방관련전략은 국민대통합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지방대학 지원 확대,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지방분권 강화 및 시민사회·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제와 산업의 활력 제고 등이다. 지방재정
더존비즈온 세무회계프로그램과 관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뉴젠솔루션 등에 대한 공판이 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속개됐다. 서울지방법원에서 형사18단독 재판부(판사 이동식) 심리로 진행된 이날 재판은 피고(뉴젠솔루션 등)측 변호의견 진술이 진행됐다. 피고측 변호인은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조사 결과 뉴젠 프로그램 가운데 더존과 유사한 프로그램은 72.5%라고 했지만, 이는 오픈소스를 포함한 것이므로 (더존만의)고유파일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은 결과는 오픈소스가 고려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조회 결과 전체파일 42개 가운데 2개, 약 4.76%만 유사한 것이다”며 “두 개의 파일도 타사에서 제공된 것을 상속해 개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고측 변호인은 “특히 2개 중 하나의 소스코드를 보면 MS사가 제공하는 틀을 상속해 개발한 것으로 결국 이 파일은 MS사에서 상속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 다른 하나도 타사에서 나온 것을 일부 바꾼 것으로 (더존에서)개발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피고측은 이번 사실조회결과를 증거로 제출하기 위해 증거제출신청을 했다. 한편, 다음 재판은 더존에서 근무하
지난달 25일 김덕중 국세청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김덕중(金悳中) 청장이 그의 별칭 ‘덕장(德將)’ 청장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이 중론인 가운데 지난달 27일 국세청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유난히 ‘도덕성’에 대한 논란이 많았던 최근 청문회로 인해 김 국세청장에 대한 청문회 또한 세금 지각납부 등을 통해 도덕성 문제가 극히 일부 거론되긴 했지만, 기획재정위원들은 ‘공직자로서 눈에 띌만한 도덕성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 여당 일부 의원들은 ‘축하한다’라는 말로 입을 뗐고, 야당 의원들은 ‘김 청장이 아니었다면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을 것’, ‘도덕성 문제에 대한 부분을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공직자로서 ‘눈에 띌’ 만한 도덕성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기재위원들은 청문회에서 김 국세청장의 정책검증에 주력함으로써 지하경제 양성화 및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위한 재원확보 임무에 따른 국세청 역할을 강조했다. 김 국세청장은 기재위원들의 질의에 담담히 대답하면서도 최근 조사국 비리와 관련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과 함께 실물거래 인프라 구축, 재벌가 편법 상속증여행위에 대한 강력대응, FIU CTR자료 획득시 평가위 신설 등의 방안을 피력했
서울시가 올해 모범·유공 납세자 25만 5천명을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는 우리은행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유공납세자는 3년간 세무조사 면제, 1년 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31일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지방세를 성실시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이루는데 기여한 모범·유공 납세자 25만 5천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납부한 개인납세자 23만 8,008명과 법인납세자 1만 7,388개 업체로 지난해 25만 3,045명보다 0.9%증가했다. 또한 구청장이 서울시 재정에 특별히 기여했다고 추천하고 서울시 모범납세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난해보다 40%, 27명 증가한 94명의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모범납세자는 우리은행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인터넷뱅킹·창구거래·텔레뱅킹·IC카드 발급 등 22종의 각종 은행 수수료가 면제되고,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용대출을 위한 신용평가 시 5%의 가산점이 부여되는 한편, 서울시 용역 적격심사 시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경우 관할세무서에 자진신고하거나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를 자진 발급하면 과태료를 감면·면제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홍철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25일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경우 7일 이내 자진신고 시 부과 금액을 감경·면제해야 한다”며 ‘조세범 처벌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모든 현금영수증 미발급의 경우 거래대금의 50%를 과태료로 부과함에 따라 위반의 동기·미발급 경위·사후의 정황 등에 따라 위법성 정도에 큰 차이가 있지만, 구체적·개별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금영수증 미발행 관련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이른바 ‘세파라치’가 만연할 수 있고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현금영수증 미발급의 개별적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달리 할 수 있도록 과태료 부과 범위의 상한을 정하고,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미발급한 경우 일정기간 내에 이를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금액을 감경하거나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착오·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경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경우 관할세무서에 자진신고하거나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를 자진 발급하면 과태료를 감면·면제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홍철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25일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경우 7일 이내 자진신고 시 부과 금액을 감경·면제해야 한다”며 ‘조세범 처벌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민 의원은 “모든 현금영수증 미발급의 경우 거래대금의 50%를 과태료로 부과함에 따라 위반의 동기·미발급 경위·사후의 정황 등에 따라 위법성 정도에 큰 차이가 있지만, 구체적·개별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부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금영수증 미발행 관련 신고자에게 포상금으로 최고 300만원까지 지급하는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이른바 ‘세파라치’가 만연할 수 있고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현금영수증 미발급의 개별적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달리 할 수 있도록 과태료 부과 범위의 상한을 정하고, 착오나 누락으로 인해 미발급한 경우 일정기간 내에 이를 자진신고하면 과태료 부과 금액을 감경하거나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착오·누락으로 인해 현금영수증을 미발급한
서울시 SH공사가 무리하게 추진한 PF사업의 부진과 자산 가치 하락, 택지매각 부진 등의 이유로 지난해 5,3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SH공사는 28일 투트랙으로 실시한 ‘자산·부채실사 용역’과 ‘2012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SH공사의 재무상태를 파악한 결과 총 5,354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손실의 주원인은 과거에 무리하게 추진한 PF사업의 부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택지매각 부진 및 자산 가치 하락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실의 주요 내용은 은평 알파로스 매출채권 대손충담금 설정 3,002억원, 용산 드림허브 관련 유가증권 손상평가 490억원, 천왕2지구 공사손실충당부채 622억원, 재고자산 평가손실충당금 1,011억원 등이다. 은평 알파로스 PF사업은 2009년 은평3지구 상업용지를 알파로스 PFV에 5,003억원에 할부 매각했지만, 2011년 말부터 연체가 시작돼 2012년 말 현재 1,501억원이 미납 중이다. 특히 서울연구원을 통해 사업성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해 연체 1,501억원, 만기 미도래 1,501억원 등
앞으로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은 인사평가 시 가점이 부여되고, 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가산금이 추가 지급된다. 안전행정부는 29일 복지기능의 효과적 수행과 복지담당 공무원의 업무량 완화·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행부에 따르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담당자에 대해 근무평정 가산점 적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현행 사회복지업무를 상시적으로 담당하는 공무원에 대한 특수업무수당 인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장기근무자 승신심의 우대, 성과상여금 지급 가점 부여, 전보 희망부서 우선 배치, 정기포상 우선 포함 등 인사우대이며, 현행 3만원의 사회복지업무 수당을 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의 경우 가산금이 추가된다. 또한 청소·교통·주차단속 등 본청 이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등을 통해 가용인력을 복지업무에 추가배치하고, 사회복지 담당인력이 1인으로 운영되는 경우 행정직 등을 조속히 재조정해 최소 2명 이상이 되도록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공무원은 보건소 등을 통해 상담·검진하고, 각 상담창구 등에 CCTV, 비상벨 및 녹음장비 설치로
지난 2월 치른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결과 총 3,265명이 첫 관문을 통과했다. 안전행정부는 2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올해 5급 공무원 공채 제1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1차 합격자는 행정직 2,497명, 기술직 768명 등 총 3,265명으로 1만 523명이 응시해 30.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5급 공무원 공채시험의 최종 선발예정인원은 344명이다. 이번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80.74점으로 지난해 75.18점보다 5.56점 높아졌고, 일반행정의 합격선도 79.16점으로 지난해 73.33점에 비해 올랐다.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직과 교육행정직이 81.66점, 지역 구분모집은 일반행정직 중 부산·광주·경북이 78.33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은 총 3,919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33.5%인 1,094명이 합격해 지난해 응시자 2,906명 중 905명, 31.1%보다 증가했다. 평균연령은 26세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한편,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 34명, 법무행정 1명, 재경 10명, 국제통상 2명, 일반기계 2명, 전기 3명 등 52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EH한 양성평등채용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