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 등이 정보보호 정책과 최신 보안기술을 공유하고 정보보호 솔루션의 구체적인 정보를 비교·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제2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한국 CSO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정보보호 솔루션 제품전시와 정보보호 컨퍼런스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IT업무 담당자가 정보보호 솔루션을 직접 비교·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정책방향, 최신 보안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서는 전자정부 정보보호 사업에서 도입이 가능한 50여개사의 최신 정보보호 솔루션이 전시되고, 전시된 제품별로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행사를 통해 최근 사이버 공격동향과 정보보호 주요 정책을 비롯해 분야별 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사례 등 총 9개 트랙, 40여개 강연을 진행해 공공기관 구매자가 정보보호 제품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공공기관 정보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복지서비스 등의 재정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증세 없이 재정을 조달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한국조세연구원은 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증세 없는 세수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의 사회로 김재진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 방안’, 김학수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이 ‘비과세 감면제도 정비를 통한 세수확보 방안’을 각각 발제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부가가치세는 간접세임에도 불구하고 징수결정액 대비 체납비율은 2011년 기준으로 11.3%로 높은 수준”이라며 “부가가치세의 세수실적 대비 미정리체납액 비율도 2011년 기준으로 3.4%로 체납정리실적이 미흡하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는 납세의무자와 실질적인 담세자가 다른 간접세로 사업자는 소비자가 부담한 세금을 소비자를 대신해 납부하는데 지나지 않으므로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현행 부가가치세 제도를 매입자 납부제도로 전면적으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
롯데주류가 하이트진로를 상대로 100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하이트진로가 유감을 표시하며 적극대응의지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주류가 최근 민사 손배소를 제기한데 대해 시장에서의 경쟁상황이 법정공방으로 이어진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소비자TV가 알칼리 환원수를 제조원수로 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소주에 대한 보도를 하면서 전기분해 알칼리 환원수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있었다. 검찰은 하이트진로가 이 같은 내용을 영업활동에 활용했다는 이유로 임직원을 기소한 바 있고 최근 롯데주류는 민사 손배소까지 제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하이트진로는 "시장에서의 경쟁상황이 법정공방으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다만 검찰소송사건은 현재 재판 진행을 앞두고 있고, 민사소송과 함께 아직 법원의 판단을 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학계에서는 아직 전기분해한 알칼리환원수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견해가 있지만, 소비자TV 보도내용과 관련해 확실한 시비가 가려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과거에 법원에서 이와 유사한 소송이 있었지만 명쾌한 결론이
구로세무서(서장 안병영)는 4일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와 내빈을 모시고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병영 서장은 양병선 유비벨룩스 대표를 일일 명예서장으로, 영화배우 박성웅씨를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1] 또한 이진옥 이크레더블 대표, 정영건 우신기획 대표, 정영건 우신기획 대표, 조병우 유풍 대표 등이 기획재정부장관상을, 강춘섭 대명펠리스, 신용득 신일금속 대표 등 총 21명이 모범납세자상을 수여했다. 광계회계법인 구로지점, 나길식 세무법인 텍스테크 대표, 송계석 세무사사무소 등이 세정협조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2] 이어 이영환 업무지원팀장의 ‘아름다운 강산’ 알토 색소폰 연주로 수상자를 축하했고, 가야금 가수인 가야량의 무대로 유쾌한 행사가 진행됐다. 안병영 서장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모범적인 납세로 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납세로 세정발전에 힘쓰는 납세자들이 존경받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신청, 전입신고 등을 서류 없이 구술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4일 민원신청의 간소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민등록 구술민원 사무에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신청’, '전입신고' 등 4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구술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종이신청서를 작성하는 대신 민원명, 인적사항 등을 말로 신청하고 전자서명 입력기를 통한 서명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되는 구술 민원사무는 △주민등록전입세대 열람신청 △정정(말소, 거주불명 등록)신고 △주민등록신고(신청) 지연사유 신고 △전입(국외이주·재등록)신고 등 총 4종이다. 이에 따라 2010년 9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신청, 주민등록증 분실신고 등 5종의 민원사무까지 포함하면 9종에 대한 구술민원이 가능해졌다. 다만 정정(말소, 거주불명 등록)신고는 본인만 구술민원이 가능하고, 전입(국외이주·재등록)신고는 세대주 본인만 구술민원이 가능하다. 류순현 행정안전부 자체제도기획관은 “구술민원 신청 서비스는 간단한 구술과 전자적 서명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라며 “이번 구술민원 사무 확대
새 정부가 출범됨에 따라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재정지출소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세 없이 재정소요를 조달하기 위한 세수확보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한국조세연구원은 27일 제47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명동 은행회관에서 ‘증세 없는 세수확보방안’ 정책토론회를 다음달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조원동 한국조세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 방안과 비과세 감면제도 정비를 통한 세수확보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김재진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제도 도입 방안’에 대해, 김학수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은 ‘비과세 감면제도 정비를 통한 세수확보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는 김형돈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김갑순 동국대 경영학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전수봉 대한상공회의소 조사1본부장,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원동 한국조세연구원장은 “토론회 때 논의될 주제는 세율인상이나 새로운 세목의 신설에 의존하기보다는 우선 현
□ 일 시 : 3월 5일(화) 11시~21시 □ 장 소 :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99 시티렉스 2층 213호 □ 연락처: 사무실 전화 02)3236-0691, 핸드폰 010-8387-0508
강동세무서(서장 이복희)가 새로 전입한 정기인사이동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강동서로 전입한 58여명의 직원을 환영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1] 이복희 서장은 환영사에서 전입직원들에게 강동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새로운 업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각자의 소관업무를 확실히 추진해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직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서장은 이날 환영행사에서 전입직원들의 인사발령통지서를 일일이 수여하고 덕담을 주고받았다. [사진2] 행사 막바지에는 강동서 전 직원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얼굴을 익히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조직·부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복희 서장은 “새로 인사이동 한 직원들과 기존 직원들이 하나돼 납세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국세청이 될 수 있도록 화합·소통하는 시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민신고문을 통해 접수된 생활불편민원이 국세청 5,293건, 경찰청 1만 7,057건, 고용노동부 7,412건 등 총 12만 977건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지난 1월 한 달간 국민신고문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총 12만 977건의 민원이 접수돼 전달과 비교해 22.5%증가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하루 평균 3,902건, 총 12만 977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지난해 12월 9만 3,730건과 비교해 22.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개 이상의 기관이 관련되거나 반복 제출된 민원은 11.8%로 집계됐다. 국세청에 제기된 민원건수는 연말정산이 1,086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가세 401건, 소득세 263건, 현금영수증 165건, 원천징수 10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생활불편분야 민원사례로는 병원·약국들의 소득공제자료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한 내역과 불일치하는 경우가 빈번해 국세청에서 지도 및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의 경우 주유소·대형마트의 포인트 적립 시 휴대폰 번호 등으로 본인 확인하는 것처럼 민간기업의 포인트 적립도 전화번호나 주민등록번호 제시만으로 가
서울시가 지금까지 건당 공개해 입찰업체를 모집했던 공공공사 발주계획을 연간 공개방식으로 변경해 입찰 참여업체들에게 충분한 참여와 준비기회를 보장한다. 서울시는 25일 5억원 이상 토목·건축공사와 3억원 이상 조경·전기 등의 설비공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 공공공사 발주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공사는 토목·건축은 5억원 이상, 조경·전기·통신·설비는 3억원 이상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분야·사업명·사업비·발주시기·발주기관·연락처 등 총 6개다. 올해의 경우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의 공공공사 발주계획은 총 5조 5,560억원이다. 기관별로는 투자기관이 225건으로 5조 1,476억원으로 가장 많고, 본청이 21건으로 131억원, 사업소가 291건으로 3,523억원, 출연기관 34건 430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건축공사가 83건 4조 2,192억원으로 가장 많고, 토목공사가 271건으로 8,319억원, 조경공사 21건 925억원, 설비공사 196건으로 4,124억원 등이다. 서울시는 공개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발주시기별·기관별·분야별 검색기능을 제공해 손쉽게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발주계획이 변경되거나 신규 사
대신자산운용이 한국창의투자자문을 인수해 흡수 합병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대신자산운용의 한국창의투자자문에 대한 합병인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신자산운용은 한국창의투자자문의 주식 120만주를 100%인수하는 방식으로 흡수 합병하게 된다. 합병 이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대신자산운용으로 통합된다. 대신자산운용은 한국창의투자자문에 대한 출자를 100%완료 후 합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합병예정일은 다음달 21일이다.
앞으로 대부중개수수료가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1%가 적용되는 등 대출규모에 따라 수수료율이 차등화된다. 또한 대부광고 시 미소금융·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있는 표현사용이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대부중개수수료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한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부업자와 여신금융회사가 지급하는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을 대출규모에 따라 차등화해 설정된다. 5백만원 이하의 대부금액에 대해 5%, 5백만원~1천만원은 3%,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가 적용된다. 금융위는 대출규모와 관계없이 중개업자는 비용이 비슷하게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대출규모가 클수록 낮은 상한을 적용해 규제의 형평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부광고규제도 강화된다. 개정안은 금융위가 정해 고시하는 서민금융상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광고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위반 시 영업정지 및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부업자 등이 대부상품을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 등을 사용해 서민금융 상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을 방지한다는 것이
우리은행이 카드부문을 분할해 우리카드를 신설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과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인·허가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달 16일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 및 우리카드의 신용카드업 영위에 대해 각각 예비 인·허가를 했다. 신용카드부문 분할과 신용카드업 영위가 인·허가됨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사업 가운데 신용카드 사업부문을 분할해 우리카드를 신설, 독립 카드 계열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 자기자본 1조 500억원으로 우리금융지주회사가 100%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조직은 4본부 11부 2실 1센터 34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의 신용카드부문 분할에 따라 우리은행에 대한 신용카드업 겸영 인간 및 영위 허가를 분할 등기일부로 취소했다.
전북은행이 JB금융지주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제3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JB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예비인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되며, 전북은행을 자회사로 JB우리캐피탈을 손자회사로 지배하게 됐다. 또한 JB금융지주는 향후 전북은행이 보유한 JB우리캐피탈 주식 69.67%를 매입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은 향후 주주총회를 개최해 JB금융지주 설립을 위한 주식이전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며, 이후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올해 지방세법 개정사항을 비롯해 세목별 납부방법 및 부동산·차량 세금에 대한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지방세 책자가 발간됐다. 서울시는 25일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지방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3년도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은 시민들에게 지방세의 이해를 돕고자 취득세·재산세·자동차세 등 11개 세목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방세 용어설명, 세목별·월별 납부안내·세율 일람표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구입에서 폐차까지, 부동산 취득에서 보유 및 이전단계 등 테마별 세금신고 절차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지방세법 주요 개정내용을 수록하고 있는데 지방세 가산세 제도의 개편, 특수관계인의 정의 규정 신설, 경정 청구기간 정비, 자동차 이전·말소 시 자동차세 신고납부제 신설 등 납세자 권익을 위한 법령개정 사항이 반영돼 있다. 서울시는 ‘알기 쉬운 지방세’를 언제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재무국 홈페이지(finance.seoul.go.kr/행정자료실)에 게시하는 한편 자치구 세무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 책자를 비치해 열람토록 했다. 책자 구입을 원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