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공무원·4급 이상 공무원·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등의 공직자는 지난해 재산변동사항을 2월 28일까지 신고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9일 2013년 정기 재산변동신고 시 공직자는 본인·배우자·본인의 직계존비속의 부동산·증권·1천만원 이상의 현금 등의 재산을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www.peti.go.kr)에 접속해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상자는 선출직공무원, 4급 이상 공무원, 경찰·소방·국세·관세 등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등 총 18만8천명이다. 신고사항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본인·배우자·직계존비속의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과 지상권 및 전세권, 소유자별 합계액 1천만원 이상의 현금, 예금·보험, 주식·국채·공채·회사채 등 증권, 채권, 채무 등이다. 또한 소유자별 합계액이 500만원 이상의 금과 백금, 품목당 500만원 이상의 보석류, 골동품, 예술품 및 회원권, 소유자별 연간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지식재산권, 광업권·어업권, 자동차·선박 등 부동산에 관한 규정이 준용되는 권리 등이다. 신고방법은 행정전자서명용인증서 또는 공인인증서로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신고서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한다. 신고서 제
앞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청구·처리현황 조회 및 안내·정보공개제도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정보공개’ 서비스가 실시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정보공개를 청구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정보공개’는 공공기관의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정보공개청구, 처리현황 조회·안내, 정보공개 결정통지서 조회, 정보공개제도 안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중앙부처·지자체 등 전 행정기관과 한국토지공사·국민겅강보험공단 등 359개 주요 공사·공단에 대한 정보공개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만 앱 등록 시간이 소요되는 iOS용은 2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행안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민감 정보는 부분적으로 ‘*’ 를 표시해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고, 모바일 백신·키보드 보안 S/W설치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서비스는 PC에서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고, 신규회원가입, 비회원청구 신청, 수수료 납부, 공개자료 출력 등은 PC에서만 가능하다. 김상인 행정안전부 조직실장은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정보공개가 더욱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는 연말정산 기간을 맞아 강서세무서(서장 이용주)가 관할구역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1] 강서서는 8일 전산실 4층 대강당에서 강서구 소재 원천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2012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실시해 연말정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날 교육은 센추리 등 관할구역 내 131개 업체의 실무자들이 참여해 연말정산 신고안내 교육과 월세액 소득공제, 올해부터 적용되는 개정세법 등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특히 대학생 및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소득세 감면 절차 및 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돼 기업 실무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해마다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간혹 놓칠 수 있는 부분과 함께 개정세법,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 등의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직원들이 실무자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해 업무를 좀 더 수월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주 강서세무서장은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연말정산 교육에 참여해 납세자 및 실무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
앞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사고에 대한 사업자의 배상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장기요양환자의 권익향상과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장기요양급여 이용 표준약관(6종)’을 제정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표준약관에 따르면 시설종사자의 고의나 과실로 이용자가 다치거나 숨졌을 때 노인요양시설의 사업자가 배상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종사자가 상한음식제공, 잘못된 투약, 시설장비·시설관리부실, 학대 등으로 이용자가 건강악화, 부상, 사망에 이르면 사업자가 배상책임을 지도록 규정했다. 다만, 이용자가 임의로 외출, 천재지변, 본인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인해 상해를 당했거나 숨질 경우 시설측에 배상을 요구할 수 없다. 이와 함께 공정위는 노인복지법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 중 계약해지 등 고객의 권리 또는 의무와 관련된 것을 표준약관에 명시해 분쟁발생을 예방토록 했다. 계약해지와 관련해 요양서비스 이용자는 자유롭게 퇴소할 수 있지만, 감염병 환자로 감염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로 판정될 때, 타 입소자의 안전과 인권에 심대한 위협이 있을 때, 이용료를 2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경우에는 퇴소할 수 없다. 고객에 대한 정보제공도 확대된다. 표준약관은 급여기준, 고
앞으로 범죄나 재난 같은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으로 경찰청·소방방재청·해양경찰청·산림청 등에 빠르고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8일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고자가 사고 내용과 사고지점을 정확히 신고할 수 있는 ‘위급상황 통합신고(스마트 구조대)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급상황 통합신고 앱은 신고자가 개별적으로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신고 유형별로 위급상황을 세분화해 한 곳에서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할 수 있도록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로 신고하는 경우 신고자가 신고유형별로 사고 유형 아이콘을 누르면 긴급전화 아이콘과 신고지점의 위치가 지도상에 나타나며 긴급전화 아이콘을 누르면 신고 지점의 위치를 보면서 관계기관과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문자신고의 경우 신고자가 해당 사고 유형 아이콘을 누르면 긴급문자 아이콘이 나타나며 사고유형과 사고지점의 주소가 관계기관에게 문자로 보내진다. 또한 스마트 구조대 앱은 신고서비스 외에 응급처치방법, 위기상황 시 대처요령, 생활안전 수칙 등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좋은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응급처치방법은 심폐소생술 시행방법·화상·뱀물림·벌쏘임 등 8가지 사고에 대한 처치요
오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말정산 시 온라인 ‘민원24’를 이용하면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등을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8일 연말정산 시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필요한 대부분의 관련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민원24’에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장애인 증명서,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대부분 관련서류를 무료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민원서류를 준비할 수 있다. 주민센터에 방문해 발급받으면 주민등록등본은 400원,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은 1,000원 등의 발급 수수료가 부과된다. 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 중 ‘민원24’ 이용 폭주에 따른 불편이 예상돼 메인화면 간소화·바로가기 제공 등 신청절차를 단순화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10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회원이 아닌 경우 은행이나 우체국 등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민원24’에 접속해 해당 민원 신청내용을 입력하고 신청결과를 확인, 출력하면 된다. 또한 행안부는 1월 한 달 동안 ‘민원24’ 회원정보 현행
강동세무서(서장 이복희)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출발을 위한 시무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한해 업무 및 체납우수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업무유공자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1] 이날 국세청장 표창장을 받은 직원은 박정우 세무주사보, 서미영 세무주사보, 이수정 세무주사보, 주은화 세무주사보, 강금여 세무서기가 받았으며 지방청장 표창장은 이윤주 세무서기, 황현주 세무서기, 김문길 세무서기보, 육경아 세무서기보, 박승준 세무주사 등이 수상했다. 이 서장은 이현동 국세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한 뒤 “이현동 국세청장님의 신년사에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잘하는 국세청’ 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며 “조직과 인력 등 업무여건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지난 한해 우리 세무서 직원들이 납세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자신들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했듯 올해도 더욱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못했던 일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해의 시작을 맞이해야 한다”며 “납세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세무서로 자리매김해 가자”
올해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해 재산세가 감면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의결됨에 따라 올해부터 노후생활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해 재산세가 감면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토지공시가격 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고,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6억원에 해당하는 재산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농지연금과 유사제도인 주택연금의 경우 담보로 제공된 주택에 대해 재산세가 25%감면되고 있지만, 농지연금은 재산세 감면규정이 없어 농지연금제도를 도입한 2011년부터 조세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농식품부는 농지연금 가입자 재산세 감면을 통해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농지연금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지연금은 제도시행 2년차인 2012년까지 2,202명이 가입했다. 가입대상은 부부 모두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면서 소유농지의 총 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이어야 한다. 가입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지역본부, 93개 지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지연금이 농업인의 노후대책으로 정착되도록 더욱
지난해 12월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수가 11개사 감소해 2012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소속회사 수가 1,800개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지난해 12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11월에 비해 11개사가 감소한 1,791개라고 밝혔다. 소속회사의 수는 지난해 7월에 1,844개에서 11월 1,802개, 12월 1,791개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소세가 지속돼 4월 지정 이후 처음으로 소속회사 수가 1,800개 미만으로 감소했다. 소속회사의 편입내역을 보면 SK, LG, 포스코 등 11개 기업집단에서 18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전기가스업을 영위하는 하남에너지서비스를 신규로 설립해 계열로 편입했고, LG는 차량임대업의 에버온을, KT는 부동산업의 케이디링빙과 미디어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케이티미디어허브 등 5개사를 회사설립, 지분취득으로 계열편입했다. 또한 CJ는 3개사, 이랜드는 2개사, 포스코·GS·신세계·웅진·세아·한국타이어는 각각 1개사 등 8개 기업집단에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의 방식으로 11개사를 계열편입했다. 소속회사 제외내역은 삼성, 포스코, SK 등 12개 기
자전거 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긴 홈페이지가 개설되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 개발됐다. 행정안전부는 4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만든 자전거길에 대한 통합정보와 자전거길 주변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www.bike.go.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지난해 4월 개통 이후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10개의 지자체 명품길이 포함돼 이에 대한 지도정보, 접근경로, 주변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은 목적지까지 길 찾기와 과속위험, 추락·낙석·미끄럼주의 구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위치정보를 제공해 가까운 주변시설 등을 검색할 수 있다. 파손된 길이 있을 경우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재 위치를 지인이나 구조기관에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 SNS에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여행경로·주파기록 등을 맞춤형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앞으로도 동해안, 경춘선, 섬진강 자전거길의 개통시기에 맞춰 안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자전거 동호인
천재교육, 두산동아 등 4개사가 인터넷서점·할인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학습참고서의 할인율을 담합해 과징금 9억원의 조치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학습참고서의 할인율을 담합한 천재교육·두산동아 등 4개 출판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출판사들의 할인율 제한 담합에 관여한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다. 학습참고서 할인율을 담합한 출판사는 천재교육, 두산동아, 비상교육, 좋은책신사고 등 총 4개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4개사는 2011년 12월 인천시 송도에서 인터넷서점 등에서 판매되는 학습참고서의 할인율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할 것을 논의했고, 이후 인터넷서점 및 할인마트 등의 참고서 할인율을 15% 이내로 제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4개사가 정한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는 인터넷서점과 할인마트 등과는 거래하지 말 것과 이를 위반할 경우 거래계약해지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넷서점 등에서 판매되는 천재교육과 두산동아의 참고서 할인율은 지난해 1월 2일부터, 비상교육과 좋은책신사고의 참고서는 지난해 1월 11일부터 기존 20~25%이상 할인율에서 15%로 변경됐다. 공정위는 천재
주류에 들어가는 첨가물의 명칭과 함량 등을 표시사항에 넣는 방안이 추진된다. 추미애 의원(민주통합당. 사진)은 지난달 31일 주류의 첨가물을 표시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추 의원은 “지금까지 주류를 제조 또는 수입하는 자가 용기·상표에 원료의 명칭 및 함량을 표시해야 하지만 주류의 첨가물에 대한 표시의무는 규정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원료와 마찬가지로 첨가물 또한 명칭과 함량을 표시사항에 포함시켜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추 의원은 “현재 국세청과 식약청이 협약을 체결해 식약청이 주류의 안전성과 위해성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법적인 근거가 없다”며 “주세법에 식약청의 검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약청장은 제조장 또는 판매장의 위생 상태와 주류의 이물 및 유독·유해물질 혼입여부를 검사할 수 있고, 기타 안전성 또는 위해성과 관련한 사항을 검사할 수 있다. 추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소비자는 주류의 원료와 첨가물의 자세한 명칭과 함량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아울러 식약청은 주류 검사 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주류의 안전성과
올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이 3조 8,5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올해 경기회복 지연 및 자금사정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3조 8,5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당초예산 3조 3,330억원에서 15.5%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증액예산 3조 6,230억원과 비교해서 6.3%증가했다. 운용계획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효과는 크지만 민간금융을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운 창업·기술개발기업에 정책자금의 40%, 1조 5,500억원을 배분했다. 중기청은 정책자금 지원 후 신규 일자리창출에 따라 1명당 0.1%씩 최대 1%의 금리를 인하해 정책자금의 일자리창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중은행의 담보위주 여신관행에 따라 민간금융 이용이 곤란한 창업·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을 통한 직접 대출 비중을 55%에서 70%로 확대했다. 아울러 신용대출 규모를 1조원에서 1조 2천억원 규모로 확대해 신용 위주로 자금을 공급하고 뿌리산업, 문화콘텐츠 등 성장유망 전략산업 분야에 정책자금의 85%이상을 공급키로 했다. 이 외에도 동산 및 지식재산권 담보대출 신규도입, 건
올해부터 타 시·군 소재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신청할 때 첨부하는 농지원부가 폐지된다. 또한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서비스도 초중고 학비, 장애인활동보조 등 4종이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2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민원제도를 상반기에 6개, 하반기에 11개 등 총 17개가 개선·변경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시행되는 민원제도는 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서비스 확대·소득금액 증명서 폐지·학교관련 증명민원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농지원부 폐지·건축물대장 말소 신청 시 읍면동장 확인절차 폐지·미용사 면허 민원24 신청 서비스 실시 등 6개다. 하반기는 여권신청 시 전자서명 신청방식·종이수입인지 사용폐지 확대, 인감증명 대리발급 신청 시 서명 가능, 한부모가족 인감증명 수수료 면제, 결혼중개업등록증 신청 시 한글과 영문을 병기해 발급, 부동산 종합공부 발급·열람 서비스 전국 확대, 건설기계등록원부 민원 24 발급서비스 실시, 도로명 및 신축건물의 건물번호 관련 민원 4종 등 총 11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3월 말부터 타 시·군에 있는 농지에 대한 취득세 감면 신청을 할 때 첨부하는 농지원부가 폐지돼 감면 신청 시 관내에 있는 농지처럼 내부 시스템에서 농지원부를
올해부터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기간이 3년 연장된다. 또한 사회취약계층은 공무원 채용시험 등의 응시수수료를 감면받게 되고, 국가자격시험 고졸자 응시제한 폐지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지난 한 해 동안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한 제도 개선 가운데 5개 분야 54개 행정제도가 올해부터 달라진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는 자동차 취득세 감면기간 연장·국가자격시험 등의 학력제한 폐지·사회취약계층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수수료 감면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14개, 관광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약국 조제실 칸막이 상단 투명화 등 생활안전 강화 8건이다. 또한 어린이집 행정처분 이력 공개·집단따돌림 체크리스트 개발 보급·학교급식 위생 위반업체 명단 공개 확대 등 어린이 및 청소년 안전강화 11개, 고속도로 휴게소 여성화장실 확대·초등학교 전학절차 간편화 등 생활편의 증진 13개, 마을기업 설립지원·전통시장 대표 홈페이지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 8건으로 총 5개 분야 54개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기간의 경우, 지난해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18세 미만의 3자녀 이상을 양육하기 위해 구입한 자동차에 대해 취득세 감면기간이 2015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