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글로벌화의 다양성을 인식해 지원정책 방향도 다양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위해 글로벌화의 경로 파악 및 비즈니스 형태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중소기업연구원은 2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2] 이날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주요 이슈와 과제’를 발표한 이준호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산업별 글로벌가치사슬(GVC) 지도 작성을 통한 글로벌 현황 파악이 중요하며 국내 전체 산업 및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사슬로 진입하기 위한 국가 미래산업 전략 차원의 청사진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다양성을 인식하여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도 다양화해야 되며 이를 위해 글로벌화의 경로 파악 및 비즈니스 형태별 지원 정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글로벌화의 필요성과 정책방향’을 발표한 동아대학교 오동윤 교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는 단순한 수출지원이 아닌 한국경제의 성장정책으로 자리잡아야 하며 중소기업 정책의 미래 패러다임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 교수는 “이제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보다 ‘어떻게
관세청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10대 공산품 수입가격 공개와 관련된 홍보콘텐츠를 소개했다. 안전행정부는 2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일반국민과 중앙·자치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홍보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이날 관세청은 ‘수입가격 공개’(관세청 인포그래픽)을 통해 수입원자재의 수입원가와 국내 판매가격을 비교‧공개해 국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가격인하와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효과까지 가져옴을 보여줬다. 국민관심도가 높은 10대 공산품의 수압가격과 국내 판매가격 정보제공 및 유통구조 분석 등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 유도와 판매가격의 거품제거, 수입 물가안전을 유도해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어 ‘운전면허증발급 간소화’(국민건강보험공단 동영상)는 5개 기관이 협업해 건강검진결과를 공동 이용함으로써 별도의 신체검사 없이 운전면허증을 발급‧갱신받을 수 있는 생활의 변화를 소개했다. 이 외에도 경찰청의 ‘도로위험상황 예보시스템’, 문화재청의 ‘
올해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에 29명이 최종 합격했다. 안전행정부는 ‘2014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중증장애인 채용시험은 총 330명이 지원,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시험 등을 통해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급별로는 6급 1명, 7급 3명, 8급 2명, 9급 21명, 전문경력관 1명, 연구사 1명이며, 응시요건별로는 경력 소지자 17명, 자격증 소지자 10명, 학위 소지자 2명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24%), 30대 13명(45%), 40대 이상 9명(31%)이며, 성별로는 남성 19명, 여성 10명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주간 공직적응 기본교육을 거친 후, 각 부처에 임용돼 정식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공직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직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공학기 및 근로지원인력을 제공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경제팀이 24일 경제정책방향을 제시함에 따라 중소기업계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내수활성화를 위한 새 경제팀의 과감한 확장적 거시정책 운용 기조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향에는 재정지원과 통화·금융정책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기회복 유도, 주식증여 특례 확대, 가속상각제도 재도입 등 세제개선을 통한 투자확대 유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규모 확대와 소공인 육성 등도 담겨 있어 내수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경제운용 방향의 실질적 작동을 위해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을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정부의 내수활성화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투자확대를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 일본경제를 답습할 우려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 경제가 일본화된다는 의미인지? ‘저성장-저물가-경상수지 과다 흑자’의 거시경제 왜곡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기간 중 패턴과 유사하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자산시장 부진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고, 급속한 고령화 진전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성장잠재력 저하도 닯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당시 일본 정책당국자 등의 그릇된 경제인식과 정책대응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는 점이다. 1990년대 일본 정부, 연구기관 등이 당시 경기침체를 일시적 부진으로 인식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대응에 실패했다. 이러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철저하게 분석해 반면교사로 삼을 경우 우리에게는 도약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2. 금년도 성장전망에는 정책효과가 반영되지 않은 반면, 내년 전망에는 반영됐는데 기준이 뭔지? 우선 금년도 전망과 관련해 어려운 우리 경제상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위해 정책효과가 제외된 Baseline 전망치를 제시했다. 아울러 과감한 정책대응과 함께 근로자·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의 협업이 없으면 우리 경제가 심각한 축소균형의 덫에 갇힐 수 있다는 현실도 제시했다. 내년도 전망의 경우 울 하
올해 6월 전국 땅값이 전월과 비교해 0.15%상승했다. 경기도 과천시는 지난달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대구시 달성군, 경북 예천군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 11월 이후 전국 땅값은 44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인 2008년 10월과 비교해 1.96%높은 수준이다. 수도권은 0.13%, 지방권은 0.18%상승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고, 25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시가 0.3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구(0.27%), 경북(0.22%), 제주(0.21%), 부산(0.20%), 경남(0.19%) 등 7개 시도가 평균 상승률(0.15%)을 상회했다. 특히 경기도 과천시(0.431%)는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원활한 사업진행과 과천 화훼단지 투자유치로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부평구(△0.097%)로 조사됐다. 청라․송도 등 주변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6월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19만9천261필지, 16만114천
동양파이낸셜대부 등 4곳의 동양계열사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해 금융당국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내렸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14차 회의에서 동양파이낸셜대부, 동양인터내셔널,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 등 4개사에 증권발행제한, 감사인 지정, 검찰고발, 시정요구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동양파이낸셜대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특수관계자를 위한 담보제공 및 자금거래를 미기재했고, 2012년 재무제표에는 특수관계자오의 자금거래가 발생했음에도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증선위는 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3년 및 전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동양인터내셔널은 매출 및 매출원가와 매도가능금융자산을 과대계상했고, 자금거래 등을 미기재해 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 3년의 조치를 받았다. 동양시멘트는 2012년 재무제표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내역과 담보제공 및 지급보증사실을 미기재했고, 골프회원권 및 해외광구 관련자산을 과대계상했다. 증선위는 전 등기임원을 검찰에 통보하고 증권발행제한 1년, 감사인지정 3년의 조치를 내렸다. 투자부동산을 과대계상하고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동양네트웍스에 대해 증선위는 증
민선 6기 출범 이후 수도권 3개 시도지사가 한 자리에 모여 ‘수도권정책협의회’를 구성, 광역버스 입석금지 등 현안문제부터 대규모 국제행사 등의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수도권정책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 정례회는 연 2회 열리며 첫 정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날 3개 시·도지사는 우선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아 경기대회 등 공동의 현안사항에 대해 3개 시·도 부단체장 차원의 협의회에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개 시도 부단체장이 실무단장으로 하는 TF를 통해 최근 광역버스 입석금지 등의 교통 분야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협의를 시작키로 했다. 향후 환경, 안전, 경제 등 각 분야별 TF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나 체육행사를 유치하는 데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수도권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인프라를 활용, 큰 국제행사 등의 숙박문제 및 행사장, 경기장 확보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자본시장법상 정기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한국실리콘이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받았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한국실리콘은 외부감사대상 법인으로 2011년 말 주권의 소유자가 576인이므로 2012년부터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이 됐다. 그러나 2011년 사업보고서 및 2012년 1분기 보고서를 각각 법정기한일까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증선위는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에 따른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증선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 및 투자자 보호를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이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원산지 관리 및 검증대응 등을 관세청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중앙회은 이달 2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 FTA 및 TPP 활용방안, FTA 원산지관리 및 사후검증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산지 검증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서울세관의 박현아 반장이 강사로 나서 검증사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FTA 원산지 검증대응 및 관리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호주, 한‧캐나다, 한‧콜럼비아, 한‧EU(크로아티아 가입) FTA의 주요내용과 TPP 추진동향을 설명하고 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산업부 담당자들의 강의도 진행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FTA 원산지 관리 및 검증대응은 중소기업들이 FTA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많은 부담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며 “이번 설명회는 현재 FTA를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FTA를 활용해 수출 또는 수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동세무서(서장 전재원)는 최근 진로체험 학습을 위해 세무서에 방문한 학생들에게 세금교육 및 세무서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관내 신명중학교 3학년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사진1] 전재원 서장은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청사 이전 후 직업체험을 위해 찾아온 첫 번째 학생들이라 더욱 반갑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잘 배우고 돌아가서 여러분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환영했다. 이후 학생들은 한 시간 동안 소회의실에서 세금의 중요성과 종류, 국세청이 하는 일 등의 세금교육을 받았고, 세무공무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 후 학생들은 17층 강당에 마련된 부가세 신고센터를 방문해 신고현황을 살펴본 후 4층 민원실을 둘러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체험학습을 마무리했다.
개인정보 준수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보다 최대 5배 높아진다. 또한 앞으로 기관 개별적인 분석 시스템 없이도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전자정부법 시행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 관련 개인정보 준수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규정을 현행 행정규칙에서 대통령령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과태료가 종전 최대 4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으로 5배 크게 올랐다. 또한 사회현안 및 부처 요구 발생시, 데이터활용 공통기반시스템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 기관 개별적인 분석 시스템 없이도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진다. 부처간 협업도 강화됐다. 개정안은 기관간 칸막이 제거를 위해 행정정보 간 상호 연관성 및 기대효과 등을 고려, 다른 기관의 전자적 시스템을 연계‧통합하도록 절차‧방법 등을 규정했다. 시스템의 연계·통합 효과가 큰 사업은 안행부 장관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기관은 정보시스템의 장애 예방 및 대응계획을 수립·이행토록 하고, 범정부 차원의 전자
소상공인들이 신세계의 골목상권 잠식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신세계 편의점 위드미 진출과 관련해 ‘대기업의 골목상권에 대한 신세계의 이중적 행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기업 신세계는 지난 16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공감 상생 협약식’을 체결하고, 다음날 편의점 위드미 사업설명회를 여는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대기업의 마케팅용 행사에 동원되어 소탐대실 하고 있음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신세계는 골목상권을 잠식하는 행태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연매출 1천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이 2005년 조사 이래 9년 동안 6.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대·중소기업보다 높았고, 고용증가율 또한 중소제조업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2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벤처기업수는 전년보다 38개 증가한 454개다.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은 8개사로 전년과 비교해 2개 증가했으며, 9천억원대 기업도 3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후 매출 1천억원 돌파에 걸린 기간은 평균 16.8년이며, 업종별로는 통신기기·방송기기 업종이 10.8년으로 가장 짧았다. ‘벤처천억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101조2천억원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7%에서 7.1%로 증가했다. 매출액 합계도 전년과 비교해 12조원 증가했다. 벤처천억기업의 총 고용인력은 16만6천164명이며 업체당 평균 고용인력은 36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3.1%증가했고 고용증가율은 중소제조업이 2.2배, 대기업의 1.4배 수준이다. 특히 평균 매출액은 2천22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8.2%증가해 중소기업(4.6%)과 대기업(0.6%)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았다. 평균 영업이익액
정부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통계청 등 국장급 3자리 개방형직위를 공고했다. 특히 이번 국장급 개방형 직위는 처음으로 순수 민간인에 의해 선발되며 전 과정이 투명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중앙부처의 국장급 개방형 직위 3개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나라일터(http://gojobs.mospa.go.kr)를 통해 22일 공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모두 국장급 직위로, 금융위원회 대변인,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병리센터장, 통계청 통계개발원장이다. 8월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도서관장을 비롯한 과장급 개방형 8개 직위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고되는 개방형 직위부터는 학계‧민간기업‧언론계 등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1일 설치된 ‘중앙선발시험위원회’에서 직접 선발시험을 담당하게 된다. 개방형 직위에 민간인이 선발되는 경우에는 최초 3년 이상 임기가 보장되며, 업무성과에 따라 실적이 탁월한 임용자는 민간임용자 총 임용기간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재공모 절차없이 얼마든지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다. 보수는 직무의 특성과 개인의 경력, 자격 등을 고려해 임용후보자와 소속 장관이 협의‧결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