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공직자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8월 31일까지 도 소속기관, 31개 시군,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14일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GOP총기사고 등 국가적 대형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휴가로 인해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번 감찰에 경기도 조사담당관실 소속 5개 반 29명을 편성하고 헬프라인(Help-line) 등 부조리신고시스템도 가동키로 했다. 중점 감찰 대상은 ▲소극적 행정행위 ▲청렴의 의무 위반행위 ▲휴가철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 ▲보안관리 준수실태 등이다. 경기도는 감사관실이 감사 개혁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적극행정 추진실태를 감찰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허가 지연, 재량권 남용 등 소극적인 행정 실태를 적발해 관련 공무원은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 향응, 선물 수수행위 등도 집중 감찰 대상이고, 관용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음주운전, 도박,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해 깨끗하고 검소한 하계휴가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감찰 결과
작년 부채 금액이 증가한 상위 10개 공공기관 중 8개에 친박계 인사가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 결산평가’와 ‘친박인명사전’을 조사한 결과 친박계 인사 투입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한국광물자원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8개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민 의원에 따르면 작년 부채금액 증가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증가부채 총액은 25조8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친박계 인사가 기관장, 감사, 이사 등으로 투입된 8개 공공기관의 증가부채 금액은 21조1천억원으로 82%를 차지했다. 또한 작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 결과 30개 공기업 중 낙제 점수인 D등급, E등급을 받은 13개 공기업 중 9개 공기업에 친박계 인사가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장 해임 건의 대상이 되는 E등급을 받은 5개 공기업 중 ▲한국철도공사 ▲대한석탄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4개 공기업은 친박계 인사가 기관장 등으로 근무한 공기업이다. D등급을 받은 친박계 인사 투입 공기업은 5개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
송파세무서(서장 한귀전)는 지난 10일 관내 세무대리인들을 초청해 2014년 1기분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강사로는 정영혜 부가세과장이 나서 참석한 세무대리인들에게 부가세 신고 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정 과장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세법내용부터 신고 시 주의사항, 착오 신고 사례, 올해 하반기 사후검증 항목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유형별 부당환급 및 환급금 조기지급 세정지원, 구리스크랩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의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한귀전 송파세무서장은 간담회에 앞서 성실납세가 최고의 절세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성실납세 유도를 위한 세무대리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작년 세입 부족으로 정부가 경기대응예산, 복지예산 등을 의도적으로 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2013 회계연도 불용사업 분석’에 따르면 도로와 철도사업 예산인 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천억원, 연구기관출연금 74억원, 아이돌봄지원사업 85억원 등이 불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 예산처는 이들 사업 예산이 불용된 이유를 세수부족에 따라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지 못하거나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최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천억원 불용의 경우 지난해 경기대응 추경을 위해 증액한 4천억원의 3배에 해당돼 추경의 경기대응 효과가 감소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의 경우 85억원이 불용됐는데 이는 지난해 추경에서 증액한 42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보육복지예산도 대폭 불용됐다고 주장했다. 최재성 의원은 “세수부족이 재정지출 축소로 이어져 재정의 경기대응 기능이 상실되고, 이로 인해 세수부족이 발생하는 도미노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세수도미노 현상을 중단하기 위해 재정당국이 세입예
최재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이 작년 세입 부족으로 정부가 경기대응예산, 복지예산 등을 의도적으로 불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2013 회계연도 불용사업 분석’에 따르면 도로와 철도사업 예산인 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천억원, 연구기관출연금 74억원, 아이돌봄지원사업 85억원 등이 불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 예산처는 이들 사업 예산이 불용된 이유를 세수부족에 따라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지 못하거나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히고 있다고 최 의원은 설명했다. 특히 최 의원은 교통시설특별회계 1조2천억원 불용의 경우 지난해 경기대응 추경을 위해 증액한 4천억원의 3배에 해당돼 추경의 경기대응 효과가 감소될 수밖에 없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이돌봄지원사업의 경우 85억원이 불용됐는데 이는 지난해 추경에서 증액한 42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보육복지예산도 대폭 불용됐다고 주장했다. 최재성 의원은 “세수부족이 재정지출 축소로 이어져 재정의 경기대응 기능이 상실되고, 이로 인해 세수부족이 발생하는 도미노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세수도미노 현상을 중단하기 위해 재정당국이 세입예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원서접수가 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안전행정부는 14일 5급 민간경력자 응시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원서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39개 기관, 110개 직무분야에서 총 13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뽑을 예정이다. 국세청은 조세해석 및 쟁송 분야에 4명, 국세청 안전제도 및 재난대응 정책 분야에 1명, 관세청은 관세분야 쟁송 및 법무 분야에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는 관세협상 정책, 국제금융정책, 국제통상 및 협상 분야 등에서 각각 1명씩 총 8개 분야에서 8명을 뽑는다. 국무조정실은 조세심판 분야에 2명, 금융위는 회계제도 및 결산 분야에 2명과 자금세탁방지정책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이후 시험절차는 1차 필기시험(’14.8.23.), 2차 서류전형(’14.10월중), 3차 면접시험(’14.12월초) 순으로 진행된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 시험을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지닌 민간의 우수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이 ‘밥퍼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회복지단체 다일공동체에 유산기부 서약을 했다. [사진2] 11일 다일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4층에서 조용근 이사장의 유산기부 서약식이 진행됐다. 조 이사장은 “주위에 유산을 자녀들에게 물려준 분들을 보면 자녀들이 감사도 고마움도 없이 서로 싸움만 하고 부모에게 불평만 더 했더라”라며 사회로 환원키 위해 다일공동체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다일공동체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다일 아너스클럽 출범식도 열렸다. 이 클럽은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아퇴치 및 아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는 다일 아너스클럽 출범과 유산기부 서약의 의미가 크다며 “개인과 가정에서 시작된 나눔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권익구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해소 및 규제 개선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상호협력을 통해 ‘규제 혁파’에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추진된 것이라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개선 ▲중소기업․소상공인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공동사업 개발 ▲중소기업․소상공인 권익구제 활성화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복희 중기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관련 고충이 좀 더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활동 관련 규제개선 과제 600여건을 선정해 두 차례에 걸쳐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 전경련은 1천300여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규제개혁 TF'를 구성, 과제를 검토한 뒤 기획재정부 30건, 관세청 24건, 안전행정부 9건, 산업통상자원부 71건, 금융위원회 48건, 국토교통부 104건 등 27개 부처에 총 628건을 지난 4월과 6월 정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규제개혁 건의사항을 보면, 전경련은 기재부에 ▲발주기관의 선금 과다지급 관행 개선 ▲부담금 납부수단의 다양화 ▲해외직접투자 관련 외환신고 제도 개선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에 대한 신고예외 확대 등 30건이다. 관세청에는 ▲FTA협정에 따른 원산지증명서 검증절차 개선 ▲AEO(종합인증우수업체)제도 개선 ▲관세감면 신청 시기 확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수출입신고 오류점수 실시간 열람 ▲일부 선적 수출신고필증 관세환급신청 확대 등 총 15건을 건의했다. 금융위에 건의한 48건의 과제에는 ▲자회사 자산운용비율 적용제외 특정 자회사 범위 확대 ▲저축은행 영업규역 내 여신비율 규제 완화 ▲주주총회 6주 전 재무제표 증선위 제출의무 개선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PEF 해외투자
올해 말 일몰이 도래하는 장애인용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와 자동차세 면제의 일몰기한을 2017년까지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또 영유아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등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감면 일몰연장도 동시에 추진된다. 황인자 의원(새누리당. 사진)이 최근 대표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장애인이 보철용·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자동차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의 일몰기한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17년 12월 31일로 3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영유아어린이집 및 유치원,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단체 등이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감면 일몰기한도 2017년까지 연장토록 했다. 황 의원은 “장애인에게 있어 자동차는 중요한 이동수단이자 생계보장의 수단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일반인에 비해 경제적으로 열악한 장애인에 대한 복지 차원에서 조세감면 혜택이 연장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유아, 청소년, 노인 등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 대해 사회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또는 단체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주기 위해 세제지원이 계속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작세무서(서장 이운창)는 10일 관내 세무대리인들을 초청해 2014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간담회에는 약 40여명의 세무대리인들이 참석했다. 동작서는 간담회를 통해 신고 시 챙겨야 할 주요 세법 개정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사후검증 및 부당환급사례를 소개하면서 세무대리인의 성실신고를 요청했다. 동작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부가세 확정신고 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며 “납세자들의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세무대리인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험 준비단계부터 최종합격자 발표 후 부처배정 단계까지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종합안내서가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전행정부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이달 11일부터 공무원 채용시험 종합 안내서(수험생이 알고 싶어하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모든 것)를 전자북(E-book)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종합 안내서는 기존 시험정보 제공체널을 통합해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안내서는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수험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험준비단계부터 최종합격자 발표 후 부처배정 단계까지의 시험절차 순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들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신설·개선된 사항이나 수험생 착오발생 소지가 많았던 내용 위주로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민원을 토대로 작성한 400여종의 Q&A, 채용통계 및 관련 법령도 수록됐다. 이와 함께 안행부는 이달 26일 시행 예정인 7급 공채 필기시험을 앞두고 불이익을 받은 수험생 실수사례를 모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했다. 이번 국가직 7급 공채 필기시험 시험장소 및 응시자준수사항은 이달 18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할
최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세무회계학회 제35차 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장상록 대구광역시 세정담당관실 사무관과 정연식 계명대 세무학과 교수는 ‘지방소득세 납세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방소득세 납세지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사무관은 현행법상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가 다른 경우 지방소득세가 주소지 지자체로 귀속돼 소득을 창출한 지역인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는 전혀 귀속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 주소지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가 다를 때 지자체 간 개인지방소득세를 적절히 안분하고, 지자체가 다른 사업장이 둘 이상 있는 경우에는 사업장 간에도 안분을 하는 방향으로 납세지 규정을 보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장 사무관은 지방세법상 해석의 논란이 발생할 수 있는 ‘그 소득의 지급지’를 ‘지점 소재지’ 또는 ‘주소지’가 되도록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된 류장열·류인규 구미대 조교수와 김재필 주안디앤씨 대표의 ‘부동산시장과 지방재정의 관련성 연구’는 현행 국세로 과세되는 부동산 소득의 양도소득과 보유에 따른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이전을 제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발굴된 애로과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소상공인 행복우산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소상공인의 행복한 삶과 사업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중소기업연구원의 김선화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했고, 이어 중앙대학교 박재환 교수의 사회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정책 지원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 강의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으며, 매직포커스는 ‘4인4색 마술이야기’라는 마술공연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신기하고 오묘한 마술의 세계를 펼쳐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노란우산공제 해피비즈라이프지원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경영상담회(노무, 세무, 디자인, 마케팅)도 마련됐다.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최근 극심한 내수침체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부의 효과적인 정책지원방향을 모색하고,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강의와 문
국세청은 10일 2014년 제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대상자는 법인 67만명, 개인 340만명 등 총 407만명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올해 사후검증 건수를 대폭 축소하되, 불성실 혐의가 큰 사업자는 사후검증과 세무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주요 사후검증 및 조사 사례다. [사례 1]휴대폰 인터넷 가입유치업체를 통한 거짓세금계산서 수수에 대해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 발령으로 부당공제 적출 [사진2] □ 검증내용 현재 휴대폰 판매업자들은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상태 및 업체간 과당경쟁 등으로 인해 고객의 위약금을 대납해주는 영업형태로 신규고객 유치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휴대폰 판매업자들은 고객의 위약금 대납액이 매입세액 공제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이를 보전하기 위해 무재산자를 내세워 휴대폰 인터넷 가입유치업체를 설립했다. 이에 국세청은 이들로부터 거짓세금계산서를 수수해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을 부당공제 받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 조치결과 ‘전자세금계산서 조기경보시스템’을 통해 거짓세금계산서를 발급(A〜I) 및 수취한 사업자(J〜M)를 동시 조기경보 발령해 신속한 거래질서 조사로 거짓세금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