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연구원이 대경지방세포럼과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농협보험 수안보수련원에서 ‘2014년 하계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첫날 1세션에는 염명배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임상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방안’, 이재원 부경대 교수의 ‘지방세 기능강화를 위한 담배소비세제의 개편과제’,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의 ‘지방소비세 체계의 합리적 개편방안’, 전병욱 서울시립대 교수의 ‘레저세 개편 및 과세대상 확충방안’이 발표된다. 2세션은 김영락 대경지방세포럼 부회장의 사회로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배철호·권창안의 ‘취득세 과세표준에 관한 연구’, 대구시 수성구 세무과 김민수의 ‘부부간 증여에 의한 자산 취득과 취득세’, 경북 울진군 세무과 김광중의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방안’, 경북 상주시 세무과 이준희의 ‘특수관계인 내부주식거래에 따른 취득세 과세방안’이 발표된다. 이튿날에는 홍근석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사회로 지방세제 개선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릴 계획이다.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동안 조기집행 대상 예산인 25조1천152억원 가운데 14조8천535억원을 집행, 상반기 조기집행실적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4조8천535억원은 경기도의 당초 목표실적인 13조8천916억원 보다 9천619억원 많은 금액이다. 경기도는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조기집행 실적 평가에서 도(道)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행부 수상 기관에 선정되면 연말에 재난관리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를 도민 안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조기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사업과 일자리지원 사업, SOC 사업을 3대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예산집행을 집중 관리해 왔다. 또한 이번 조기집행 전국 1위 달성 원인을 작년분 취득세 감면 보전금 2천417억원 확보 및 지방세 징수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천여억원의 지방세수 증가도 꼽았다. 경기도 예산담당관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편성된 예산의 낭비사례가 없도록 예산효율화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경상경비 절감을 통해 재원을 마련, 민선 6기 주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기집행평가에서는 도와 함께 김
중소기업의 95.6%가 어음 지급기일 단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실시한 어음(매출채권) 지급기일 관련 중소기업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어음으로 구매대금을 결제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다수(93.4%)도 지급일 단축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어음으로 결제하는 이유로는 조사업체의 37.3%가 ‘거래처에서 어음으로 결재해주므로 현금이 부족해 어음으로 결재한다’고 응답했고, '제품 생산 후 자금회수까지 기간이 오래 걸려서 어음으로 지급한다'는 응답도 29.9%로 집계됐다. 또한 ‘어음대금을 늦게 결제받아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라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72.2%로 나타나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음 대금결제 지연으로 곤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절한 어음대금 지급기일로는 응답업체의 49.7%가 60일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영세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어음 지급기일 관련 단축건의가 적지 않았다”면서 “판매기업의 경우 어음대금 회수까지의 기간이 오래 소요돼 만성적인 자금난에 허덕이는 만큼 어음 지급기일 등 현행 어음제도 검토 및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사결
강동세무서장을 끝으로 공직을 명예롭게 퇴임한 김문식 세무사<사진>가 오는 17일 개업소연을 통해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 1441 2층(02-471-8761)에 위치한 세무그룹 서광 대표세무사로서 새출발을 알린다. 김 세무사는 개업소연에 앞서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선후배와 동료, 평소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공직에서 얻은 세법지식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국세행정 협조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그만의 신뢰할만한 세무업무 의지를 피력했다. 그가 37년간 국세공무원으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납세자들에게 신뢰받는 세무사로, 국세행정의 동반자로서의 삶을 이어간다는 것. 실제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2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3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4국, 등의 경력에서 볼 수 있듯 김 세무사는 단연 세무조사 전문가임을 자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목포·나주·남동세무서, 강동·반포·중부·성동·동대문세무서 등 일선세무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납세현장을 꿰뚫고 있는 실력가이기도 하다. 이러한 그의 세무행정
“울트라마라톤 100㎞를 완주했던 열정으로 납세자에게 다가가겠다” 37년간 몸담았던 국세청을 떠나 세무사로서 삶을 시작한 송의종 세무사<사진>는 “지난달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그의 의지를 피력했다. 구로세무서 재산세과장을 끝으로 지난달 선후배와 동료들에게 명예로운 퇴임을 알린 그는 서울 영등포구 양산로 83(당산동3가 552-3)에 ‘송의종세무회계사무소’(02-2637-5000)를 마련해 앞으로 더욱 납세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송 세무사는 국세공무원 생활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세무상담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직생활 시 그는 세무조사, 감사, 불복업무, 법령해석 등 국세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경력과 경험을 자랑한다. 3년 동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과 4국에서 조사실무 및 조사팀장으로, 국세청 부가세과에서 부가세법 개정 및 법령해석 업무, 이의신청 및 과세적부심 불복업무 등은 그의 경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국세청 감사관실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2팀장 등 7년간 감사업무를 담당했던 베테랑이기도 하다. 송 세무
지난해 지방공기업 부채가 전년과 비교해 2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394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13년 결산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방공사 부채는 2012년 52조2천억원에서 작년 52조원으로 2천억원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사의 부채는 2009년 42조4천억원에서 2010년 46조2천억원, 2011년 49조2천억원, 2012년 52조2천억원으로 증가추세였다. 전체 지방공기업 부채의 58%를 차지해 지방공기업 부채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지방도시개발공사의 경우 작년 금융부채가 1조2천억원 줄었다. 사업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임대보증금 9천억원, 선수금이 2천억원 증가하는 등 부채구조가 건전하게 개선됐다. 경영이익도 2012년 608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1천242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공사는 작년 1조2천313억원과 7천748억원 등 총 2조61억원의 경영적자를 봤다.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의 요금 현실화율이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철도공사는 3천94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복지무임승차손실이 발생해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됐다. 특히 작년 이들에게 지원된 지방재정 지원액은 상수도 3천447억
정부가 내년 9월 시행 예정인 한·미 자동정보교환협정(AEOI)이 역외탈세 부문에 채찍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토론자로 참석한 한명진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은 “미국과의 자동정보교환협정이 (역외탈세 처벌에)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자동정보교환협정을 통해 우리나라 과세당국은 특별히 요청하지 않아도 국내 거주자가 상대국의 금융기관에 보유한 금융정보를 모두 통보받을 수 있다. 과세당국이 알고 있는 정보만 특정해 교환했던 지금까지의 국가간 정보공조와 비교해 납세자의 신고정확성 및 조세탈루 등의 여부를 더욱 쉽게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한 기획관은 이날 “정부에서 역외탈세 접근 방법은 당근과 채찍 2가지다”며 “지난 3월 미국과 자동정보교환이 체결됐다. (역외탈세의)채찍으로서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역외탈세를 접근하는데 있어 문제는 정보의 비대칭성이다. 납세자만 알고 있는 자료는 알 수 없어서 국제공조가 중요하다”며 “국세청의 역외탈세 추징액은 작년 1조원이 넘었다. 앞으로 (한·미 자동정보교환협정이 시행되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안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역외탈세 적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제척기간을 15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역외탈세 적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부과제척기간을 15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나왔다. 또한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무신고·과소신고에 대한 가산세도 대폭 인상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세정보 확보를 중심으로’에 관한 공청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안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과제척기간 연장과 가산세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과제척기간 연장과 관련해 안 연구위원은 역외조세회피·탈세는 과세정보 획득과 적발, 입증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부과제척기간을 연장해 탈세 적발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행 부과제척기간은 기본 5년, 무신고의 경우 7년, 사기·기타 부정행위의 경우 10년이다. 상속증여세는 10년이 기본이고, 무신고와 허위·누락 신고, 사기·기타 부정행위는 15년, 국외 소재 재산 등은 상속·증여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1년이다. 안 연구위원의 주장은 역외탈세에 대한 부과제척기간을 사기·기타 부정행위를 통해 상속세를 탈세하는 경우 적용되는 것과 같은 수준인 15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캐나다 등은 부정행위를 통한 탈세의 부과제척기
파생금융상품에 우선 거래세를 도입하고, 양도소득세는 준비기간을 거쳐 현·선시장에서 동시에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장기적으로 파생금융상품시장에서 양도세 도입은 조세원칙에 부합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만, 실제 도입까지 조세행정적 측면에서의 준비와 현물시장에서의 과세도 균형있게 도입돼야 하는 등 준비기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파생금융상품에 거래세를 과세할 경우 세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각각 1천562억원, 1천99억원, 905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8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상품 과세체계 선진화 방안’ 공청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조세원칙 측면에서 소득세 과세가 타당한 면이 있지만, 현실적인 요인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거래세 부과가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본부장은 “파생상품에 대해서만 d양도세를 부과하게 되면 금융상품 간 형평성을 훼손시키게 되고 차익거래의 감소로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측면에서도 적어도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살펴보면 거래세 과세를 크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8일 연구원 10층 대강당에서 ‘금융상품 과세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파생금융상품에 우선 거래세를 도입하고, 양도소득세는 준비기간을 거쳐 현·선시장에서 동시에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정부가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과세를 전제로 과세방법, 과세체계 정합성 등을 고려해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8일 연구원 10층 대강당에서 ‘금융상품 과세체계 선진화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범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연구기획본부장은 파생금융상품에 우선 거래세를 도입하고, 양도소득세는 준비기간을 거쳐 현·선시장에서 동시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서지원 기획재정부 금융세제팀장은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거래세, 소득세는 논의가 계속돼 왔다”며 “앞의 것(비과세감면)은 금융상품에 주어졌다고 한다면 (파생금융상품에)과세가 제외된 것은 다른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되지 않은 것에 과세는 시장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있다”며 “일부 타당한 것(의견)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미과세로 놔두는 것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가 설명했다. 서 팀장은 이어 “각 과세(거래세·소득세) 방법에 대해 계속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과세체계 정합성 등을 고려해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토론자들의 토론을 정리한 것. 이철인 서울대학교 교수 비과세감면과 금융상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지난 4일 송파세무서와 잠실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1] 이날 임 청장은 임채수 잠실세무서장과 한귀전 송파세무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각 과를 순시했다. 임 청장은 각 과를 순시하며 체납업무 등 현안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는데 시간을 할애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다독이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직원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오는 9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역외탈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세재정연구원은 “과세당국은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국외거래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을 논의해야 한다”며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고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공청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는 이창희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안종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토론자는 강병규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소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송원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오윤 한양대 교수, 이경근 법무법인 율촌 상무, 한명진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 허승호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각자산에 재산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자체의 재정수요의 지속적 증가에 대한 대응, 넓은 세원과 낮은 세율체계의 세제구현,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부응하는 공평과세 실현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최근 ‘KILF Report 제3호 - 상각자산 과세를 통한 재산세원 확충’을 통해 상각자산에 대한 재산세 과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상각자산에 대한 재산세 과세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우선 상각자산에 대한 재산세 과세는 명칭에 부합하는 과세체계의 구축, 재산세과세대상 간 불형평성 개선, 재산세의 내실화와 지방세수 확충 등을 실현하는 방향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재산세의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와 더불어 재산세의 정체성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상각자산에 해당하는 고가의 기계·설비, 첨단 장비 등을 재산세의 과세대상으로 추가하게 되면 재산세 과세대상 간 불형평성 문제가 크게 해소되고, 사회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한 재산세 과세체계 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현행 재산세가 미과세되는 물건 중 검토될 수 있는 항목으로 취득세 과세대상 기계장비를 제외한 기계 및 장치를 꼽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