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추진 중소기업의 애로해소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8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주인종 신한은행 부행장, 채우석 우리은행 부행장 및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사진2]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회생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사회적 자산으로 여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각 은행이 나서 경영정상화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경험한 금융애로를 호소하며 ▲구조조정 추진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확대 ▲FTP 기업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규모 확대 요청 등 15건의 의견을 건의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중기청의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정상화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채권은행이 워크아웃, Fast-Track을 추진하는 중소기업은 회생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만큼 책임을 지고 ‘기업을 살리는 금융’을 구현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인의
D시의 한 공무원은 3월 22일 ‘00리조트’에서 사적인 모임을 가지면서 특정 후보자의 선거사무실로부터 후보자의 배우자를 안내·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임에 참석한 후보자의 배우자를 동석한 사람들에게 안내·소개했다. Y시의 경우 2월 26일 장학회에 1억원의 최고 기탁금 기록 등 다수의 시장 업적과 시장사진이 포함된 ‘00이야기’ 책자 1천800부를 발간해 전체 실·과·소 및 읍·면·동 등에 배부했다. 안전행정부는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개입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별감찰단’에서 다수의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안행부는 이번에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즉시 조사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안행부는 시도 합동으로 200명 규모의 ‘특별감찰단’을 편성해 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안행부 및 244개 전국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직자 선거개입행위 익명신고 시스템’을 개설해 공무원 선거개입 제보를 받고 있다. 송영철 안전행정부 감사관은 “지금부터 6월 4일까지 공직자 선거개입행위를 척결하기 위한 특별감찰활동을 더욱 철저히 실시해 나갈 것”이
올해 1분기 서울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체감경기가 직전분기와 비교해 4p 하락한 58.3을 기록했다. 체감경기지표(BSI) 100이 보함수준임을 감안하면 기준치에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와 소상공인 800개 등 1천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4분기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61.6%는 경기에 대한 실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를 국내수요 감소를 꼽았고, 업체간 과당경쟁, 원자재 등의 가격상승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체감경기지표는 도소매업(51.3)과 숙박·음식점업(53.2) 등 생활형·자영업 부문이 가장 낮은 경기지표를 보였다.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실적BSI는 61.7로 전년도에 이어 여전히 자금부문의 어려움이 쉽게 해소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자금전망BSI도 80.3으로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자금난 해소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규모별 체감경기지표는 소기업군의 경기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소상공인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2분기 전망BSI는 1분기에 비해 소기업·소상공인 모두 26.1p
구로세무서(서장 김지훈)는 지난 4일 제 6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 이날 행사는 김지훈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계장 등 직원들이 참석해 주목나무 2그루, 아프리카 봉선화(임파센스) 120송이를 식목했다. 특히 김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묘목을 심는 등 적극적인 행사 참여로 직원 간 소통의 장을 열고, 화단조경에 앞장서 청사 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로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하나돼 나무를 심고, 청사 내 조경에 힘씀으로써 내방납세자 및 직원들에게 봄이 오는 소식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청사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로서는 식목일 행사에 앞서 직원과 내방납세자의 쾌적하고 정결한 청사환경을 위해 청사 내 모든 수목에 대해 정밀전정 등 조경공사를 실시했다.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경기도 내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호텔부가세 환급제도가 시행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가세 환급 지정을 받은 관광호텔에서 2박 이상 30박 이하 숙박한 외국인관광객에 부가세를 환급해준다. 경기도에는 현재 수원 호텔리젠시, 광명관광호텔 등 19개 호텔이 부가세 환급호텔로 지정돼 있다. 부가세 환급을 받으려면 숙박한 관광호텔에서 숙박용역공급확인서를 발급받아 국제공항·항만내 출국장에 설치된 환급창구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외국인 숙박요금 호텔부가세 환급제도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달 9일 경기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덕진 경기도 관광과장은 “부가세 환급제도 성패여부는 호텔업계의 참여 여부에 따라 결정되므로 많은 호텔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군 관광과·팀장 이상이 호텔에 직접 방문해 안내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가세 특례적용 호텔 지정 목록 지역1 지역2 호 텔 명 (19개소) 등급 경기 광명시 광명관광호텔 1등급 경기 김포시 약암홍염천관광호텔 1등급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관광호텔 3등급 경기 성남시 호텔갤러리 1등급 경기 성남시 호텔에스알 2등급 경기 성남시 리
주행분 자동차세의 유가보조금을 국고보조금으로 전환하고, 소유분 자동차세의 세율을 높이는 세율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자동차세에 대한 이러한 조치가 이뤄지면 약 1조원의 지방세수 확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은 지방세 세입확충 및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장기간 미조정된 자동차세의 세율정비 등의 전반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자동차세는 소유분 자동차세와 주행분 자동차세로 구분된다. 이 중 주행분 자동차세(구 주행세)의 유가보조금을 국고보조금 방식으로 전환해 지방재정 왜곡현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주장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주행세 유가보조금은 실질적으로 국고보조금 역할을 함에도 지방세로 분류돼 재정자립도를 과대계상하는 등 지방재정을 다양한 측면에서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행분 자동차세의 지방세수 감소 보전금은 정액으로 고정돼 기능이 약화되고, 유가보조금 재원 용도로 세수가 사용돼 지방세 본질에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소유분 자동차세의 경우 승합차·화물차·특수차·3륜 이하의 소형차 등의 정액분 자동차세는 20년이 넘도록 조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물가는 106%,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삼성증권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관련직원 문책조치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지난해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의 지적사항은 ▲동일 기업집단 소속 집합투자업자와의 CP 부당매매 ▲신탁업자의 신탁재산 간 자전거래 제한 위반 ▲계열회사와의 전산용역계약 체결 절차 부적정 등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010년 1월부터 2011년 10월 중 13개사의 CP 8천130억원을 총 81회에 걸쳐 집합투자기구에 매도하는 부정한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계열사에 총 4건, 673억원의 수의계약을 갱신 등의 방법으로 체결하면서 예정가격조서를 작성하지 않고 단순 견적서만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기관주의와 관련직원 5명 문책 등의 조치를 했다. 또 CP 부당매매에 대해서는 과태료 5천만원을 부과조치했다.
중간예납제도를 선택적 납부제도로 변경하고, 중간예납세액을 전액 납부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2.5%를 감면해주는 공제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사진)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국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중간예납제도는 세금을 일시에 납부함에 따르는 납세자의 자금부담과 조세에 대한 저항감을 완화하고 조세수입이 특정시기에 편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1949년 연 2회에 걸쳐 미리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 이후, 1991년에 연 1회로 축소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문 의원은 “그러나 중간예납제도가 세금을 미리 납부하는 것에 대한 혜택은 없고 기간이 지난 후 납부하는 경우 가산금을 부과하는 등 징세편의주의적인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문 의원은 “징세편의주의적인 세무제도가 아닌 국민의 권리에 충실한 세무제도가 될 수 있도록 중간예납제도를 의무가 아닌 선택적 납부제도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간예납세액을 전액 납부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1000분의 25를 감면토록 하는 중간예납세액 공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시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2천500여개 중소기업에 금융비용 경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7일부터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가입업체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2억원으로 어음수표대출 연 1%, 단기운영자금대출 연 2%범위에서 대출이자가 지원된다. 아직 공제기금에 가입하지 않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역시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에 가입하고 3개월(부금 4회 이상 납부시)이 경과하면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대출 이용 시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가입이 제한된다. 대출제외 및 이차보전지원 중단 대상은 ▲담보 및 부금잔액내 대출 ②대출금 및 이자의 상환이 연체된 경우 ▲휴·폐업 및 부도 처리된 경우 ▲다른 시·도로 소재지를 이전하는 경우 ▲이차보전지원 대출금 누계액이 3억원 이상인 경우 등이다. 기금 가입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공제기금 홈페이지(http://fund.kbiz.or.kr)를 참조해 기업 소재지 관할 지역본부(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현재 정부철연금 및 공제부금 등으로
경기도 FTA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체의 종합 만족도가 84.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지역 FTA활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5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FTA활용 지원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기업 방문 컨설팅으로 응답자의 94.8%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FTA설명회는 81.9%, FTA실무교육은 80.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FTA활용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자의 39.6%가 원산지증명 작성 및 입증서류 확보를 꼽았다. 김능식 교류통상과장은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컨설팅, 방문 상담 지원 등을 강화해 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사업지원 및 컨설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교류통상과(031-8008-2458)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1688-4684)로 문의하거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홈페이지(www.gfeo.or.kr)를 참조하면 된다.
공무원의 육아휴직 요건을 자녀 연령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현숙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자녀의 연령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현행법은 자녀가 취학중인 경우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에만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은 민간근로자와 달리 자녀가 만 6세에 취학을 하는 경우 자녀의 연령이 만 8세라도 ‘초등학교 2학년 이하’라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없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공무원의 육아휴직 요건을 민간 근로자와 같이 자녀의 연령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로 개정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공무원의 육아휴직 요건을 자녀 연령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현숙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자녀의 연령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2월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현행법은 자녀가 취학중인 경우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에만 공무원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은 민간근로자와 달리 자녀가 만 6세에 취학을 하는 경우 자녀의 연령이 만 8세라도 ‘초등학교 2학년 이하’라는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해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없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공무원의 육아휴직 요건을 민간 근로자와 같이 자녀의 연령이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인 경우로 개정해야 한다”고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경기도가 127개 사업 4조2천654억원을 내년도 국비확보 중점관리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수사업 발굴·부처 집중관리 등 국비확보 전략을 세워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4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열린 ‘2015년 국비확보 대책보고회’에서 경기도는 실국의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해 복지비 지출 증가 등으로 부족해진 재원을 국비확보를 통해 완화해 보자는 것이다. [사진2] 지난해 경기도의 재정여건은 당초 지방세입 예산보다 7천422억원이 덜 걷혔다. 반면, 복지예산이 24.5%늘어나는 등 경직성 지출이 증가하면서 가용재원도 41%나 감소했다. 이에 경기도는 우수사업 발굴, 부처별 숨겨진 예산·시범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가 마련한 국비확보 전략은 정책 우선순위 사업 발굴 등 정확한 타깃을 설정하고, 사전 중앙부처·기재부 심의 시 적극적인 건의로 ‘발로 뛰는 소통’을 전개하는 한편, 현행 국비확보 성과시상금에 도지사 표창과 국외연수 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경기도가 선정한 중점관리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1천600억원 등 SOC사업이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렸다.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개혁연구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3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광윤 아주대 교수는 ‘외부감사계약제도의 개혁’을 통해 감사계약제도상 전면지정제 또는 상장법인지정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총희 회계사는 ‘왜곡된 감사현실 타파를 통한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통해 감사인 지정제 전면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금융위원회가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감사인 지정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계작성의 주체적 책임이 회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사인 지정제와 관련해 자유수임제도를 완전히 포기하고 완전한 지정제도 도입하자는 주장도 나왔고, 궁극적으로 자유수임제를 목표로 지정제가 대안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입장도 나왔다.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개혁연구소와 공동으로 국회도서관에서 ‘회계감사 지정제 확대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입법 공청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광윤 아주대 교수는 ‘외부감사계약제도의 개혁’을 통해 감사계약제도상 전면지정제 또는 상장법인지정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총희 회계사는 ‘왜곡된 감사현실 타파를 통한 회계 투명성 강화 방안’을 통해 감사인 지정제 전면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참석한 김기한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은 “회계의 독립성·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정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방향은 (지정제를)확대하는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계 투명성과 정보는 다수에게 제공되는 사회시스템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은 기업대로 투명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