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세연구원은 21일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제1차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세법 개편의 연혁과 지방세제의 발전방향’을 통해 중앙-지방간 공동세제도를 강화해 지방세 세원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만수 한양대 교수는 ‘지방자치 20년, 지방재정 성과와 과제 : 지방재정분야’를 통해 지방재정 발전을 위한 과제로 지방세의 조세역할 정립과 지방세의 가격기능 회복을 제시했다.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지방세의 세원기반 확충을 위해 중앙-지방간 공동세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의 세수 규모를 늘려 현행 지방세제의 소득·소비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발전을 위한 기본 방향으로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와 지방정부의 주민에 대한 재정책임성 확보를 제시, 지방세의 조세역할 정립과 지방세의 가격기능 회복 등의 제안도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1일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제1차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세법 개편의 연혁과 지방세제의 발전방향’을 통해 중앙-지방간 공동세제도를 강화해 지방세 세원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지방이 담당하는 사무영역은 팽창하고 있지만 지방세 기반이 취약해 독자적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공동세제도의 확대는 현행 지방세제의 소득 및 소비과세 기능을 강화함을 의미한다.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의 세수 규모를 현재보다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과세자주권 강화와 관련해서는 지방세수 증대를 위해서는 현행 지방세제의 구조를 개편해 세수 신장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해야 하고, 지자체의 재
정부3.0 기조에 맞춰 중앙-지방간 정보·재원공유와 수직·수평 칸막이 제거를 통한 소통·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종전의 수직적·시혜적 재정관계(Paternalism)에서 탈피해 중앙-지방간 수평적 관계를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중앙정부의 지방재정관리와 관련해 지방정부의 소규모 재정지출의 방만성을 제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므로 중앙정부의 직접통제 최소화 주장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1일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제1차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세법 개편의 연혁과 지방세제의 발전방향’을 통해 중앙-지방간 공동세제도를 강화해 지방세 세원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만수 한양대 교수는 ‘지방자치 20년, 지방재정 성과와 과제 : 지방재정분야’를 통해 지방재정 발전을 위한 과제로 지방세의 조세역할 정립과 지방세의 가격기능 회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이재은 경기대 교수는 “원론적으로 얘기해서 지방재정은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재정이다. 그럼 지방자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전제한 뒤, “지방자치란 목소리가 들리고 얼굴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제공되는 관리·경비·청소용역과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세감면 혜택을 2017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백재현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제공되는 관리용역 및 경비용역·청소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현재 범정부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보육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 후 영유아, 아동에게 소요되는 가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영유아용 기저귀와 분유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의 관리·경비·청소용역과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세감면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백 의원은 “가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관리비와 경비비 및 청소비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경우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인상시키고 일자리 상실,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백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용역 등과 영유아용 기저귀 및 분유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제공되는 관리·경비·청소용역과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세감면 혜택을 2017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백재현 의원(민주당. 사진)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제공되는 관리용역 및 경비용역·청소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있다. 또한 현재 범정부적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보육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 후 영유아, 아동에게 소요되는 가계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현재 영유아용 기저귀와 분유에 대해서도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있다. 그러나 공동주택의 관리·경비·청소용역과 영유아용 기저귀·분유에 대한 부가가치세 조세감면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이다. 백 의원은 “가계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관리비와 경비비 및 청소비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경우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인상시키고 일자리 상실,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백 의원은 “공동주택 관리용역 등과 영유아용 기저귀 및 분유에
중소기업 관련 규제 해소 시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규제개선 체감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인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개혁 의지와 추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41.3%가 지난 1년간 규제개선 성과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개선 결과 통지가 없어 중소기업의 41.9%가 진행상황을 모르고 있었다. 개선 발표와 다르게 실제로 이행이 안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인들도 36.3%로 조사됐다. 관련 규제가 해소될 시 투자할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7%가 ‘있다’고 답했고, 서비스업에서 투자 가능성이 66.7%로 높게 나타났다.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법률적 조치사항으로는 33.7%가 ‘규제도입 시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강화’를 꼽았다. 행정적 조치사항은 부처간 조율과 협력 확대(25.3%)가 높게 나타났다. 박해철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은 “정부의 방침에는 공감하지만, 현장에서는 정책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방침을 세우고
이달 22일 전국 39개 시험장에서 총 1천870명의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하는 시험이 일제히 실시된다. 안전행정부는 전국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도별로 총 1천870명의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일제 1천764명, 시간선택제 106명 등 총 1천870명이며, 지난해 대비 365명 늘었다. 이번 시험에는 총 2만8천60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수험생은 9시 20분까지 정해진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각 시도별로 4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면접시험은 4월부터 5월 중에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5월부터 6월 중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중소기업의 67.5%가 내년부터 2016년 내 시행 예정인 6대 신규 환경규제를 들어본 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대응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각 법별로 보면 ▲화학물질등록및평가법(화평법) 61.7%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60.0%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44.0% ▲환경오염피해구제법(환구법) 73.7%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자순법) 82.7% ▲환경오염시설통합관리법(환통법) 83.0%의 중소기업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4곳 중 1곳(24.0%)의 중소기업은 본격적인 환경규제 시행 후 ‘별도의 대응책이 없음’(18.7%), ‘단기적으로 벌금을 감수’(5.3%) 등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대상 중소기업은 환경규제 준수에 따른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 자금조달 곤란(44.7%), 전문인력 부족(44.3%), 관련정보 부족(43.0%), 정부지원책 부족(32.7%)을 꼽았다. 최윤규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2본부장은 “영세한 중소기업일수록 규제 적용대상을 들어본 적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지방재정의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중앙-지방간 상호협력적인 재정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이달 21일 성신여대 성신관 110호에서 ‘지방자치 20년, 지방재정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제1차 정기세미나를 한국지방재정학회와 공동 학술행사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네트워크 포럼’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방재정 20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만수 한양대 교수는 ‘지방세 20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성태 청주대 교수, 박완규 중앙대 교수, 손희준 청주대 교수, 염명배 충남대 교수, 원윤희 서울시립대 교수, 윤영진 계명대 교수, 이재은 경기대 교수가 참석한다. 정문건 한국지방세연구원 부원장은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의 근간이 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력 있는 대안들이 활발히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투자를 가로막는 지방의 동네규제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방규제개혁 추진단’을 설치·운영하고 현장의 규제애로 사례들을 전수조사해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9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방규제개혁 추진단은 2차관 직속으로 설치되며 총괄·제도개선·평가운영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시도의 경우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과단위 조직을 설치하고, 시군구는 부단체장 직속으로 팀단위 조직을 설치해 부단체장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 지방규제개혁 추진단은 현장의 규제애로 사례들을 발굴해 안행부 및 시도에 설치된 ‘지방규제 개선위원회’에 상정,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않고 자치법규, 상위법령 근거 없는 규제신설 사례, 공무원의 소극적 행태 등으로 인한 인허가 지연 사례 등을 발굴하는 한편, 무역투자진흥회의 이행과제 중 지자체 관련 과제의 이행상황도 점검한다. 안행부는 이와 함께 지자체별로 상이한 규제정도를 기업인들이 비교할 수 있도록 ‘지방규제 지도정보’ 시스템과 ‘기업활력지수’를 개발 중에 있다. 지도정보는 올해 6월, 기업활력지수는 9월까지 측정하고 공표할 계획이다.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국민들
5년 이상 해당 업무분야의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 공공기관의 임원으로 임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19일 공공기관 임원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임명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의 기관장과 감사, 이사로 임명되기 위해서는 5년 이상 해당 분야 업무 경력과 관련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자로 자격기준을 정했다. 또한 임원추진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명확히 규정해 공공기관 임원 추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토록 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의결 내용 등이 기록된 회의록을 작성·보존하고 6개월 이내에 이를 공개토록 규정했다. 민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수차례 낙하산 인사의 근절을 강조했지만,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1년여 만에 100여명이 넘는 친박 인사가 공공기관 임원으로 임명됐다”며 “친박 인사의 근절 없이 공공기관 개혁을 이룰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박근혜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41개 중앙행정기관에 대한 조직진단을 실시해 인력 감축분야를 적극 발굴, 핵심 국정과제에 재배치한다. 또한 임시조직(T/F)을 활용해 탄력적 조직운영을 도모하고, 소속기관장의 직위에 복수직급 정원을 배정할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년 정부조직관리지침을 수립해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침을 보면 우선 올해 정부는 41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불필요한 감축분야를 발굴해 경제혁신·통일기반 구축과 같은 핵심 국정과제에 재배치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범정부 통합정원제를 지속적으로 운영, 2017년까지 매년 전 부처의 정원을 약 1%감축해 국정 우선순위에 따라 재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의 조직관리 자율성·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소속기관장의 직위에 3·4급 또는 4·5급 등 복수직급 정원을 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소속기관장 직위에 본부 복수직급 정원의 이체 배정만 가능했으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기구설계 및 인력운영의 자율성과 탄력성이 제고될 것으로 안행부는 기대했다. 다수기관 간 협업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시조직도 적극 활용된다. 안행부는 초과현원을 활용해
올해 8월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한 기업에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된 경우 해당 유출 규모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여부 등을 고려해 최대 5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공공기관이나 민간사업자가 법령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한 경우에도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행부는 이와 함께 적법하게 수집한 주민등록번호는 반드시 암호화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토록 하고, 주민등록번호 수집 금지 제도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대체 수단 도입 등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 등은 소관 분야 주민등록번호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대체수단 도입, 기술적 보호조치 마련 등을 즉시 조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구 합동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자치구 등 전 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6월 3일 선거 직전까지 공무원의 선거운동 관여, 특정후보지지·비방 등 선거개입을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감찰반은 서울시 자체인력 13명, 자치구 지원인력 25명 등 총 38명 13개반으로 편성됐고, 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투자·출연기관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감찰활동을 하게 되며 교차점검 형식으로 운영된다. 중점감찰 분야는 공무원의 선거사무실 방문, 선거기획참여, 공약개발 등 선거관여 금지 행위를 위반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또 편의제공 명목의 금품·상품권·선물·향응 수수 및 공직자의 품위손상 행위, 근무시간 중 유희장 출입 등 근무태만 행위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 징계양정 중 최고 기준으로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또 직무와 관련해 100만원 이상 금품·향응 수수 시 공직에서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고, 공직선거법 위반자에 대해 징계와 별도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공무원 선거개입 유형 및 사례를 담은 소책
안전행정부가 17일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과장급 역량평가가 어떻게 시행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개정안에는 내년 1월부터는 역량평가를 받은 서기관에 한해 과장급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이 포함 돼 있다. 개정안이 확정 되면 국세청의 경우 내년초 본·지방청 과장급 및 일선세무서장 임용을 앞둔 복수직서기관들은 올해 안에 역량평가를 받아야 한다. 올해까지는 역량평가에 대한 통과기준(5점 만점 중 2.5점)이 적용되지 않아 국세청 내부기준에 따라 통과자가 선별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역량평가를 받는 복수직서기관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세청 내부에서 올해까지 역량평가를 수행한 복수직서기관이 충분하다면, 내년 초 역량평가 통과자 부족으로 인한 인사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국세청 내에서 지금까지 역량평가를 받은 복수직서기관 등의 인원 풀이 구성됐다면 내년 1월 초 복수직서기관의 일선세무서장 임용이나 본지방청 과장급 임용 등 인사이동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행부에서 진행하는 내년도 역량평가 방법은 지금까지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량평가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