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공무원 16만6천681명이 지난해 9월 전북혁신도시 내 신청사로 이전한 지방행정연수원에서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한다.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은 27일부터 ‘2014년도 지방공무원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 74과정 6천681명과 사이버교육 120과정 16만여명 등 총 194과정 16만6천681명이 교육을 받는다. 6천681명의 교육생은 짧게는 1박2일에서 길게는 10개월 동안 전북에서 체류하게 된다. 특히 ‘5급승진리더과정’은 14개 시·도 지방5급 승진후보자 311명을 대상으로 3월 7일까지 6주 동안 ‘조직변화를 선도하는 지방행정의 중견리더 육성’에 목표를 두고 ▲공직가치 함양 및 국정과제의 올바른 실현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능력향상 ▲창의적 리더십 배양 등을 배우게 된다. 올해 ‘5급승진리더과정’은 총 9회에 걸쳐 2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임채호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중견관리자로서의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쌓아 자질 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5급 공채 행정직군 평균 경쟁률이 38.3대 1로 집계됐다. 기술직군의 경쟁률은 19.5대 1, 외교관후보자 경쟁률은 14.3대 1로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전체 평균 경쟁률은 32대 1로 나타났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201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28일 밝혔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는 전체 430명 모집에 1만3천772명이 출원,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5급 공채 행정직군의 경우 298명 모집에 1만1천401명이 출원해 38.3대 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에 1천812명이 출원해 경쟁률이 19.5대 1로 집계됐다. 외교관후보자는 39명 모집에 559명이 출원해 경쟁률이 14.3대 1로 나타났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835명이 출원해 9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필기시험은 3월 8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30일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법령을 위반해 예산을 지출하거나 수입징수를 태만히 한 98개 지자체에 대해 정부가 지방교부세 180억원을 감액했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지방교부세 감액규모를 확정하고 재정고(지방재정정보공개시스템)를 통해 공개, 올해 교부세 산정시 반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부세 감액은 감사원 및 정부합동 감사 지적사항 등 지방교부세 감액대상에 대해 관계부처 및 해당 자치단체 의견수렴, 감액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올해 감액규모는 지난해 210억원에 비해 30억원(17%) 감소한 것이다. 최근 지방교부세 감액규모는 2010년 184억원, 2011년 288억원, 2012년 81억원, 지난해 210억원이다. 감액사유별로는 수입징수 태만 93억원, 법령위반 과다지출 46억원, 투융자심사 미이행 41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감액규모별로는 20억원 이상 2개 단체, 10~20억원 2개 단체, 1~10억원 25개 단체, 1억원 미만 69개 단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감액된 지방교부세는 지방예산 효율화 및 예산집행율 제고 등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정순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정책관은 “지방재정의 책임성 및 건
다음달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1.5p 낮아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관련 업종의 경기 하락세와 내수부진의 지속으로 인해 기업의 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천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음달 SBHI는 전월(87.8)대비 1.5p 하락한 86.3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6.3→84.4)은 1.9p, 중화학공업(89.1→88.0)은 전월대비 1.1p 하락했고, 기업규모별로 소기업(85.6→84.4)은 전월대비 1.2p, 중기업(93.8→91.4)은 전월대비 2.4p 각각 하락했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7.4→85.9)은 전월대비 1.5p, 하락했으며, 혁신형제조업(88.8→87.4)도 전월대비 1.4p 하락해 전부문이 전월대비 하락했다. 또한 생산·내수·경상이익 등 경기변동 항목에서도 전월대비 하락했고, 생산설비·제품재고·고용수준 또한 전월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 제품’(75.8→71.4), ‘가구’(98.2→86.6) 등 12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한
함진규 의원(새누리당. 사진)이 신문사업자가 인쇄시설 등 신문산업 관련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법인세 및 소득세를 감면하는 방안과 신문사업자의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감면규정의 일몰기한을 2016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동시에 추진한다. 함 의원은 최근 신문사업자의 시설투자에 대한 법인·소득세 감면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감면규정의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함 의원은 “1990년대 말 이후 신문산업은 구독률 및 열독시간의 감소, 신뢰도 급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2000년대 들어 인터넷의 급성장으로 신문의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함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신문사업자가 인쇄시설 등 신문산업 관련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그 금액 중 일부를 법인세 또는 소득세에서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신문사업자의 취득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및 등록면허세를 면제하고 주민세 재산분 및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감면규정의 일몰기한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토록 했다. 함 의원은 “신문산업의 위기는 언론의 다양성
정부가 AI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안전행정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 5억·전남 5억·경기 5억·충남 5억 등 4개 지자체에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26일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지자체에 방역기자재를 확충해 철새이동 경로를 집중 방역하고, 설 연휴를 대비해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대국민 AI 예방요령 홍보를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안행부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월 20일 전북 5억, 전남 3억, 광주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이미 지급한 바 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AI 방역과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자체가 어려움이 없도록 적기·적소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방공기업의 CEO 및 임원의 보수가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된다. 다만 직원 보수는 1.7% 인상된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임직원의 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무상지원이 폐지되고, 특목 중·고등학교 학비 지원도 폐지되는 등 과도한 복리후생비 집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2014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을 마련하고 각 지자체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준을 보면 지방공기업 임직원 자녀의 대학생 학자금 무상지원, 일반 정규학교 교육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특목 중·고등학교 학비지원, 사교육비 지원, 영육아보육료·양육수당 이중지원, 직원능력개발비 등이 모두 폐지된다. 또한 지방공기업의 CEO 및 임원의 보수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다만 직원 보수는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인 1.7%를 인상했다. 지방공기업이 이러한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징계처분을 받을 수 있고, 경영평가에서도 감점을 받는다. 안행부는 과도한 복리후생비 집행 등 부적절한 예산낭비를 방지해 지방공기업의 방만경영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방공사·공단 CEO 및 임원 인건비 동결조치 등은 방만경영을 개선하기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대책으로 금융당국이 밝힌 ‘징벌적 과징금’에 대해 국민피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정부가 세원확대로 활용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을 결과적으로 정부의 세원확대 방향으로 활용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징벌적 과징금의 요건이 불법적인 정보활용, 불법적인 정보활용과 관련된 매출액에 대해 부과하는 것이므로 공정위의 과징금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위·금감원이 실제로 부과하게 될 과징금도 ‘솜방망이 처벌’로 유명한 공정위의 과징금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은 “소액 다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정공법은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 ▲2~5천만원 이하 사건의 경우 조정전치주의를 도입해야 한다”며 “또한 모피아로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기구가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국민의 내밀한 정보가 유출된 이번 사건은 소액 다수 피해라는 점에서 국민 한명 한명이 소송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KB-롯데-농협 카드의 정보유출에 대해 업체와 금융위, 금감원은 2차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겠다고 발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대책으로 금융당국이 밝힌 ‘징벌적 과징금’에 대해 국민피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정부가 세원확대로 활용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병두 의원(민주당. 사진)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로 인한 손해배상을 결과적으로 정부의 세원확대 방향으로 활용하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징벌적 과징금의 요건이 불법적인 정보활용, 불법적인 정보활용과 관련된 매출액에 대해 부과하는 것이므로 공정위의 과징금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위·금감원이 실제로 부과하게 될 과징금도 ‘솜방망이 처벌’로 유명한 공정위의 과징금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은 “소액 다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정공법은 ▲집단소송제 ▲징벌적 손해배상 ▲2~5천만원 이하 사건의 경우 조정전치주의를 도입해야 한다”며 “또한 모피아로부터 독립적인 금융소비자보호기구가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국민의 내밀한 정보가 유출된 이번 사건은 소액 다수 피해라는 점에서 국민 한명 한명이 소송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KB-롯데-농협 카드의 정보유출에 대해 업체와 금융위, 금감원은 2차 피해에 대해 전액 보상하겠다고
충청남도가 새해 출납폐쇄기 전 과태료 체납액 총력 징수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충남도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도내 15개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전자예금 압류시스템 도입, 징수전담 인력 확충 등 과태료 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과태료의 경우 불특정 다수인에게 행정벌로 부과돼 납부자의 거부감도 크고, 미납부 시 불이익 처분에 대한 처벌을 알지 못해 체납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시·군별 체납 원인 분석을 통해 시·군별 실정에 맞춘 내실 있는 체납액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승 충청남도 세정과장은 “과태료는 중요한 자체재원이지만 그동안 관리체계 미흡 등의 원인으로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출납폐쇄 전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서세무서(서장 황병하)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 따뜻한 온정릴레이를 실시했다. [사진1] 강서서는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효주아녜스의 집, 쟌쥬강의 집, 성산푸른초장시설, 늘푸른나무 복지관, 행복한 집 등 5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한 황병하 서장 등 강동서 직원들과 세정발전위원회(회장 김진일)는 각 시설에 위문품과 위문금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각 시설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국민을 섬기는 세정과 순수 봉사를 몸소 실천했다. 강서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강서서 직원들과 세정발전위원회가 국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손을 모은 만큼 이러한 온정이 꺼지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지난해 정부의 지방재정 보전대책에 대한 대응사항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이날 지방분권특위는 지방분권 홍보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2] 지방분권특위는 지난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시·도별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지방분권협의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국적 협의체로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방분권특위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국회의원, 지방의회, 기초자치단체장, 교수 등 정계 및 학계가 모두 참여해 지방분권추진 핵심주체로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및 정부의 지방재정 보전대책에 대한 대응사항과 성과, 지방분권 관련 입법 사항의 현황 및 성과를 점검했다. 또한 지방분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권역별 순회토론회를 올해 지역별로 개최키로 했고, 지방분권 홍보를 위해 언론과 대학생 SNS 홍보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키로 했다. 지방분권위 관계자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구현을 위해 지자체 및 정계와 학계, 시민단체의 역량을 모은 지방분권특위의 역할과 활동이 지속돼 지방분권의 큰 역사를 이루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올해 7월부터 발전용 연료인 유연탄에 탄력세율이 적용되고, LPG·등유·프로판은 탄력세율이 적용돼 세율이 인하된다. 또한 개별소비세가 과세되는 렌터카 장기대여의 기준이 강화되고, 면세승용차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사후환급 신청 시 제출서류인 자동차매매계약서가 승용차 면세반출 신고서로 변경된다. 23일 정부가 밝힌 ‘201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 중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 당 24원이 과세되기로 한 유연탄에 탄력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산업용 등 시행령으로 정하는 용도의 유연탄은 조건부 면세가 적용된다. 유연탄의 탄력세율을 구체적으로 보면 순발열량 기준인 5천㎉/㎏ 이상은 19원, 5천㎉/㎏ 미만은 17원이다. 산업용 유연탄의 범위는 발전용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유연탄이다. 정부는 전기와 다른 에너지 간 상대가격 개선을 위해 발전유연탄을 과세하되 열량에 따라 차등과세했다고 설명했다. LPG·등유·프로판도 탄력세율이 적용된다. LPG는 60원/㎏, 등유 90원/ℓ, 프로판 20원/㎏인 개별소비세율이 LPG는 42원/㎏, 등유 63원/ℓ, 프로판 14원/㎏으로 적용됐다. LPG·등유·프로판의 탄력세율 적용도 유연탄과 같이 올해 7월1일 이후 수
과세관청에 제출하는 과세자료에 불공정거래 조사자료·주택임대차 확정일자 자료 등 11종이 추가된다. 정부는 23일 이러한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과세자료의 제출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발표했다. 현행 과세관청에 제출하는 과세자료는 매입처별 세금계산서 등 69종이다. 여기에 자본시장법에 따른 불공정거래 조사자료, 주택임대차 확정일자 자료,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검사 자료, 신용카드 변칙거래 적발정보 자료, 임대주택 임차권 명의변경 자료 등 11종이 추가된다. 정부는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출 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행일 이후 과세자료를 제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과세자료 제출은 국세청에 연 1회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과세자료 받을 기관 및 제출횟수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과세자료제출기관의 납세협력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현물출자하는 경우 농어촌 특별세가 면제된다. 또한 석유판매업자의 면세유 개별소비세의 환급기간이 단축되고, 면세율 사용실적 보고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23일 정부가 밝힌 ‘201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 중 ‘농어촌특별세법 시행령·농림특례 규정’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회사가 중앙회로부터 현물출자를 받아 면제받는 취득세분에 대한 농특세가 면제된다. 다만 농협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2017년 3월까지 현물출자하는 분에 한정된다. 석유판매업자의 면세유 관련 개별소비세 등 환급기간도 단축된다. 올해 3월부터 환급신청이 면세유를 공급한 달의 다음달 15일에서 10일로 단축되고, 환급신청한 달의 말일까지 환급을 지급하던 것을 25일까지 환급토록 했다. 특히 면세율 사용실적 보고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면세유류관리기관은 월별 면세유 사용 실적을 소관 부처에 보고해야 한다. 부가세 사후환급 적용 농·어업용 기자재도 조정됐다. 어업용 기자재는 수산 종묘생산(양식)용 파판, 전복집(고정틀, 하부틀 포함)이 추가됐고, 농업용 기자재는 농산물 수확용 상자 등 46종에 농업용 방조망·방풍망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