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여러분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세계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역경 속에서도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과 최대 수출·최대 흑자라는 대한민국 경제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이 모두가 수출일선과 생산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신 중소기업인 그리고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신 소상공인들의 값진 결과일 것입니다. 중소기업계도 지난 한해는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중소기업이 바랬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 전속 고발권 폐지 등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핵심 정책들이 입법화되어 중소기업 친화적인 경제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 좋은 날씨만 계속되면 세상은 사막화가 진행되고 태풍이 없으면 바닷물은 썩듯이 성장부진이라는 시련의 끝에서 우리 경제가 조금씩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이러한 우호적인 여건을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우선 중소기업도 과감히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세수부족과 복지수
새해부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확대돼 지방대 출신들의 공직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균형인사지침’을 개정해 새해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는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대학 출신들이 5급 공채시험에 20%미만으로 합격하면 일정 점수 이하의 인원을 추가로 합격시키는 제도다. 개정안에 따르면 5급 공채 1차 시험의 추가합격선을 전 과목 평균합격점의 -2점에서 -3점으로 낮추고 추가합격 상한인원을 5%에서 10%까지 확대키로 했다. 안행부는 이를 통해 지방대 출신들의 합격이 더욱 쉬워져 공직 내 지역 대표성이 강화되고 지방대학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기능인재 추천채용제’가 폐지됨에 따라 고졸자들만 지원할 수 있었던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전문대 졸업자도 지원할 수 있게 한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저소득층 인재의 공직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9급 공채시험의 저소득층 구분모집 비율을 현행 1%에서 2%이상으로 상향조정하고, 7급 공채 시험에도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승호 안전행정부
추운 날씨 속에 강동세무서(서장 김문식)가 따뜻한 온정을 필요로 하는 관내 장애인 시설을 방문, ‘이웃사랑 전도사’를 자처했다. [사진1] 강동서는 지난 20일 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돌봄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김문식 서장과 운영지원과 직원 및 강동 세정협의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지적장애인 시설인 온정의 집을 방문한 강동서 직원 및 세정협의회 위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함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봉사자들은 돌봄의 집에 직접 준비한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보내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도 이어갔다. 강동서 관계자는 “이날 방문은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제고하고 이러한 나눔의 분위기를 국세가족들이 먼저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올해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 시 회사 재무제표 작성 관련 경영진 책임성 강화, 연결재무제표 작성 철저 등을 안내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리업무 수행 시 이같은 사항을 포함해 점검할 예정이다. 31일 금감원은 2013년 결산을 앞두고 회사 및 외부감사인 등이 결산, 사업보고서 공시 및 외부감사 등을 수행함에 있어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올해 결산 시 회계관련 유의사항으로 회사 재무제표 작성 관련 경영진 책임성 강화, 연결재무제표 작성 철저,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등 K-IFRS 재무공시 충실성 제고 등을 안내하고 감리업무 수행시 이를 포함해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기업은 우선 회계전문인력 충원 등 자체적인 결산 능력을 높여 경영진의 책임하에 재무제표를 직접 작성해야 한다. 회사가 재무제표 작성업무를 외부 감사인에 의존하는 것은 공인회계사법 등 관련 법규위반 소지가 있고, 회계감사의 검증기능을 약화시켜 회계오류가 걸러지지 않아 향후 행정제재 및 소송위험에 직면할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금감원은 연결재무제표 작성 철저를 주문했다. 올해 회계연도부터 지난해 11월 개정된 연결재무제표 작성 관련
구로세무서는 지난 27일 안병영 서장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해 한 해 동안 구로서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어 온 안 서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하고, 안 서장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안 서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을 떠나려 하니 온실 안의 화초가 황량한 들판에 놓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국세가족들의 커다란 사랑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우리 국세가족과 저와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최인호 작가의 글의 일부를 읽으며 “제 인생의 밤하늘에서 인연의 빛을 밝혀 저를 반짝이게 해준 분들인 국세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안 서장은 명예퇴임식에서도 국세행정과 후배들에 대한 걱정을 아끼지 않았다. 안 서장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경제여건과 열악한 근무여건 하에서 재정운영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국세가족 여러분을 두고 먼저 떠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고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명예퇴임하는 안 서장은 퇴임식 말미까지 직원들을 격려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안전행정부는 30일 취득세 영구인하, 대체공휴일제 도입, 정부세종청사시대 본격 개방, 정부조직 개편 및 안전행정부 출범 등을 ‘‘2013 안전행정부 10대 뉴스’로 선정·발표했다. 안행부는 언론 보도 횟수 등을 바탕으로 후보작 30개를 정한 후 일반 국민들이 참여한 인터넷 투표 등을 거쳐 최종 10개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안행부 출범 첫 해의 소중한 기록이다”며 “앞으로 매년 그 해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들을 알 수 있도록 10대 뉴스를 선정해 기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주택 취득세 영구 인하 주택 거래에 따른 취득세율이 6억원 이하 1%,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3%로 영구 인하됐고, 다주택자에 대한 차등세율도 폐지됐다. 이에 따른 지자체 세수부족액은 전액 보전키로 했다. □ 대체공휴일제 도입 안전행정부는 2013년 11월,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휴식, 삶의 질 향상, 가정을 중시하는 국민정서를 반영해 설날·추석 연휴 및 어린이날에 대해 대체공휴일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10년간 공휴일이 11일 늘어나 내수 향상 등에 효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정
횡령·배임·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현 CJ회장에 대해 검찰 측이 이 회장이 회사 재무팀으로부터 건네받은 자금 603여억원에 해당하는 법인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부(부장판사 김용관)는 30일 이 회장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 공판에서는 이 회장이 출석했고, 전 CJ재무팀장 이모씨는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모씨는 이 회장의 개인자금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무2팀에게 매월 수억 원의 현금을 회사계좌에서 인출해 건넨 뒤 그 자금의 증빙자료로 월말 회계정리를 했지만, 증빙자료가 없는 자금에 대해서는 교제비·식대 등 복리후생비로 허위 처리했다고 진술했다. 허위 회계처리 시 증빙자료는 임원 등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신용카드 전표나 유흥업소 영수증 등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증빙지료가 없는 자금사용처에 대해 “대부분의 회사 대표 등은 현금경비가 필요한데 관례상 그 자금은 직원들 격려비·회식비 등의 공적인 용도로 사용하므로 이 회장도 그러한 공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검찰 측은 이에 대해 “1998년부터 2005년까지 재무2팀에 603억8천여만원의 현금을 1만원
□ 10개 분야 50건(10개 분야 : 복지, 여성, 문화, 소통, 혁신, 경제, 주택, 안전, 환경, 교통 분야) 분 야 달라지는 시정 및 제도 시행시기 담당부서 복지 분야 (9개) 친환경무상급식 중학교 전학년 확대시행 2014. 2월 교육격차해소과 2133-3949 금연구역 확대시행 2014. 1월 건강증진과 2133-7563 서울시 참전명예수당 인상 2014. 1월 복지정책과 2133-7343 중증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 및 대상자 확대 2014. 7월 장애인자립지원과 2133-7453 모기예보제 운영 2014. 4월 생활보건과 2133-7684 문화이용권 통합 및 확대 시행 2014. 2월말 문화예술과 2133-2566 행복플러스작업장 건립 2014. 9월 장애인복지정책과 2133-7468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개관 2014. 8월 장애인자립지원과 2133-7451 은평학습장 설치․운영 2014. 3월 평생교육과 2133-3964 여성 분야 (5개)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공개 2014. 1월 출산육아담당관 2133-5094 일시보육 시범사업 제공 확대 2014. 하반기 출산육아담당관 2133-5105 서울시 국내 입양가정 입양축하
내년 종합부동산세의 지방세 전환을 두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대여론이 일고 있지만, 그 목소리가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부는 내년부터 종부세를 국세에서 지방세로 전환, 지자체가 직접 과세권을 행사토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과세자주권이 확대되고, 재정자립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자치단체는 종부세 징수인력 확보를 위한 정원 증원과 그에 따른 인건비 등의 징세비용 보전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종부세 징수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자체의 징세비용 보전 요구수준과 얼마만큼 근접할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이러한 지자체의 우려 섞인 요구가 취합되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앞서 지방정부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의 취득세 인하방침에 반대하는 한 목소리를 일제히 냈다. 이에 지방정부가 다소 만족스럽다 할 수 있는 즉각적인 재원 보전방안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의 경우는 이전과 달리 일치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징세인력의 인건비 등 비용 보전이 지자체의 요구와 눈에 띄게 차이가 날 때야 비로
올해 지방세 분야의 가장 큰 이슈는 취득세 영구인하 확정이다. 부동산시장 활성화 일환으로 발표된 정부의 8․28 전월세 안정대책은 지방자치단체의 반대에 직면했지만, 정부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 재정조정방안을 확정·발표하면서 일단락된 분위기다. 인하된 취득세율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지방세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정부 대책 발표일인 8월28일부터 소급적용된다. 또한 지방소비세가 11%로 인상됐다. 이를 통해 정부는 약 2조4천억원 규모의 지방세수 결손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세로 징수되던 종합부동산세가 지방세로 전환되면서 내년부터 각 지자체가 종부세를 부과·징수하게 됐다. [사진2] ■ 취득세 영구인하 확정…지자체 세수감소분 전액 보전키로 올해 8월28일. 정부의 ‘8․28 전월세 안정대책’이 발표됐다. 8․28 대책은 주택 취득세율을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에서 6억원 이하는 1%, 6∼9억원 2%, 9억원 초과는 3%로 인하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8․28 대책이 발표되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및 각 지자체는 일제히 지방재정 보전대책 마련을
올해 경영평가에서 15개 도시개발 공사 중 최하위를 기록한 SH공사 및 4년 연속 적자를 시현한 강원도 도시개발공사 등 재무건전성이 미흡한 8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강도 높은 경영개선 명령이 내려졌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23일 개최한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진단결과에 따른 경영개선 명령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선명령을 받은 지방공기업은 SH공사, 강원도 개발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김포도시공사,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양주시 상수도, 인천시 하수도, 연천군 하수도 등 총 8개다. 올해 경영평가에서 15개 도시개발 공사 중 15위로 평가된 SH공사의 경우 재무건전성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나 안행부는 기능중심으로 조직개편 실시, 정원감축, 집단에너지사업단의 시설공단 이관, 불합리한 복지규정 개선 등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강원도 도시개발공사는 4년 연속 적자로 재무성과가 열악하고 향후에도 흑자전환 가능성이 낮아 알펜시아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인사·재무분야 등 유사기구를 통폐합하는 한편, 강원도의 추가출자와 공사보유 강원랜드 주식매입, 숙박시설 분양을 촉진키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구조조정 추진, 회계처리 오류 시정 및 공사
복지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보조금 부당수령 등 복지재정 누수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경기도가 ‘복지급여 조사팀’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감사관 소속 조사담당관에 복지급여조사팀을 설치키로 했다. 경기도의 복지예산은 2011년 3조4천115억원, 지난해 3조7천965억원, 올해 4조4천407억원 등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망신고 지연으로 인한 기초노령연금 지급, 장애인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등 복지재정이 새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었다. 이에 경기도는 전국 시·도 중 최초로 복지재정 누수와 관련된 전담조사팀을 설치한 것. 복지급여조사팀은 1·2팀으로 총8명으로 구성되며,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원활한 현지조사를 위해 복지급여조사2팀은 북부청에 배치될 계획이다. 복지급여조사팀은 복지급여와 관련한 현지조사계획의 수립·시행, 부정적 수급의 조사 및 처분에 관한 사항, 권리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복지급여부서와 부정수급자 발굴부서를 분리해 억지·지역특수·폭력성 민원을 감소시키고 시·군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업무를 도에서 해결함으로써 사회복지 공무원의 스트레스가 완화될 것으로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 및 대규모 예산사업 등 완료사업 1천677개를 입안부터 사업완료까지 전 과정을 공개했다. 사업에 관련된 정책수행자의 모든 실명도 공개했다. 안전행정부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주요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사업,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책·사업 등에 대해 총 2천236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완료사업 1천677개에 대해서는 입안부터 사업완료까지 전 과정의 추진내역과 관련자 실명을 기관별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했다. 안행부는 장기간(2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의 경우, 사업완료 전이라도 사업 단계별로 구분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업과 관련된 실무자(주무관)부터 검토자 및 정책결정자(장관)까지 정책수행자의 모든 실명과 다른 관련기관(민간 관련자 포함)의 관련자 실명까지 공개했다. 진행 중인 사업은 완료 즉시 추진내역 및 사업추진 전 과정의 관련자 실명까지 공개된다. 안행부는 지금까지 결재시스템을 통해 내부적으로만 기록 관리하던 사업내역과 통상 행정기관에서는 공개하기 꺼려하는 관련자의 실명까지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개방한 것은 정부3.0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성렬
내년부터 개방·공모직위에 부처간, 중앙-지방 간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회의에서 안전행정부는 내년도 협업·국정과제 분야, 정책·현장의 연계 분야 등에서의 교류 확대로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부처 간 교류는 국장급의 경우 개방·공모직위에 타부처·민간전문가 교류임용을 추진하고, 과장급은 ‘과장급 공모직위제’의 신설·확대 및 개방형 직위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지방간 교류의 경우 교류부처를 확대하고 교류방법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책과 현장의 연계 필요분야를 중심으로 안행부 위주에서 지방업무가 있는 부처로 교류를 다양화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방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중앙과 지방간의 쌍방향적 정보공유를 통해 국민체감형 물가관리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 지방물가평가 및 지역물가책임관회의 등에서 발굴된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사례를 우수시책발표회 등을 통해 확산하고, 착한가격업소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해 민간의 자율적 물가안정 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일자리 및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1만4천개를 제공하고, 마을기업 육성으로 지속가
작년도에 전체 주류 출고량은 늘었지만 탁주와 위스키 출고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2] 27일 국세청이 밝힌 ‘2013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주류 출고량은 393만7천㎘로 전년 383만㎘보다 2.8%증가했다. 맥주는 2010년 195만7천㎘에서 2011년 202만2천㎘, 지난해 210만4천㎘로 증가했고, 소주도 2010년 93만1천㎘에서 2011년 92만3천㎘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95만1천㎘로 증가했다. 탁주는 2011년 45만8천㎘로 최고 출고량을 기록한 후 지난해 44만8천㎘로 감소했으며, 위스키는 2008년 3만1천㎘에서 지난해 2만㎘까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수입맥주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입맥주의 연도별 출고량은 2009년 4만1천㎘에서 2010년 4만7천㎘, 2011년 5만9천㎘, 지난해 7만2천㎘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 토지·건물 등 양도차익률 하락추세 토지·건물 등의 양도차익률은 2009년 이후 하락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3] 지난해 토지의 양도차익률은 60.2%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2008년 65.1%, 2009년 68.4%보다 하락했다. 주택의 경우 지난해는 30.9%로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