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자치단체가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12월 시도 부단체장회의’에서 유 장관은 “국민과의 행정 최접점에서 자치단체가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정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소중히 받아들여 내년도 정부 정책 입안 시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자치단체에서 느끼는 애로·개선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지자체별 우수 정책을 정부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17개 시도에서 내년도 정부에서 새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121건의 건의사항이 제출됐다. 논의된 주요 건의 정책과제를 보면 부산시의 경우 지방세 체납자 금융자산 압류 방법 개선을, 제주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지방세 고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대카드제 도입 등을 제안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의견을 중앙정부에 전달했다.
내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 88.7 대비 0.9p 하락한 87.8를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중소제조업체 1천32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발표, SBHI가 하락한 원인을 엔화 약세 등 수출시장에 불리한 저환율 추세와 일부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 도래 등에 따른 경영부담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부분별로 보면 SBHI는 대부분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86.3→86.3)은 전월과 동일하며, 중화학공업(90.9→89.1)은 전월대비 1.8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85.7→85.6)은 전월대비 0.1p, 중기업(96.8→93.8)은 전월대비 3.0p 각각 하락했고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6.7→87.4)은 전월대비 0.7p 상승했으며, 혁신형제조업(94.6→88.8)은 전월대비 5.8p 하락했다. 특히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는 생산(90.1→88.8), 내수(87.7→87.1), 수출(90.1→87.6), 경상이익(85.2→84.8), 자금사정(85.5→85.2), 원자재조달사정(97.6→95.5)등 전부문 전월대비
세종시가 지난달 말까지 15억1천만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일제정리, 하반기 목표 11억원 대비 137%를 달성했다. [사진2] 세종시는 지방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세정부서 및 읍면동 전 직원이 나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세종시는 징수실적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초부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수립해 읍면동별 징수 목표액을 할당, 시상하고 고질·상습체납자의 금융재산 압류 및 관허사업 제한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이에 연서면 1억2천만원, 한솔동 2억6천만원, 조치원읍 6억8천500만원 등의 체납실적을 거뒀고, 목표액 대비 체납실적 우수 읍·면·동에 대해 인센티브로 기관시상금이 주어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지자체의 인·허가 민원처리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 총 40건을 적발하고 민원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 등에 직접 관여한 공무원 36명에 대해 문책을 요구했다. 안행부는 부산·인천·대전·경북·충남·경남·전남 등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법적 요건을 갖춘 사안을 반려 또는 허가해 주지 않거나 업무 처리가 소홀해 피해가 발생한 사례 등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 안행부는 법적 요건을 갖춘 인·허가의 반려 또는 불허가 처분 사례 11건, 공무원의 업무처리 소홀로 인한 민원인 피해 사례 10건, 행정기관 편의적 업무처리로 민원 불편 가중사례 8건, 기타 국민불편 민원처리 사례 11건 등을 적발했다. 인천시는 지적사항이 10건으로 시·도별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고, 경남 9건, 충남·부산 6건, 경북 5건, 대전·전남 2건 등이다. 안행부는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사소한 실수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는 서류를 요구하는 행위, 민원인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 등에 직접 관여한 공무원 36명에 대해서는 행위의 경중과 고의·과실 여부에 따라 징계 등
내년 중소기업의 자금수요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금융이용 애로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61.5%가 내년도 자금수요에 대해 올해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소기업의 27.2%, 중기업의 18.3%는 ‘내년도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의 외부자금 조달형태는 은행자금이 78.4%로 높았고, 정책자금 14.9%, 비은행금융기관자금 2.5%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조달 시 높은 대출금리(20.2%)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느낀다고 응답했고, 매출액 위주의 한도설정 14.6%, 까다로운 대출심사 13.2%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공유재산 사용자에 적용하는 사용료·대부료 감면기준이 명확히 규정된다. 이를 통해 자의적 법령해석을 방지하고 공정한 감면기준이 적용, 주민은 예측가능한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2월 5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지자체 조례에 위임한 행정재산 사용료 감면기준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특산품·지역생산제품 등을 생산·전시·판매하는 데 필요한 재산’으로 규정했다. 안행부는 이를 통해 자의적인 법령해석이 방지될 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대상인 지역경제 활성화의 개념이 명확히 정립됨으로써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주민은 공정하고 예측 가능하게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가 지방공사 등 법인에 현물을 투자할 경우 출자금액을 평가하는 기준을 ‘출자하는 당시의 감정평가액’으로 규정했다. 지금까지는 ‘국유재산법’을 준영했으나 이를 준용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 외에도 지자체가 공유재산에 대해 가입하는 손해보험이나 공제의 용어를 명확히 하는 등 현행제도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
국세청 배세영 조사관이 올해 중앙우수제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는 24일 ‘2013년도 중앙우수제안 포상식’을 개최하고 공무원 53건, 일반국민 25건 등 총 78건의 우수제안에 대해 시상했다. 공무원제안 분야에서는 ‘장외주식거래에 대한 숨은 세원 발굴 및 과표 양성화’를 제안한 배세영 조사관(서울청 조사2국)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행부에 따르면 배 조사관은 증권거래세가 징수되지 않은 장외거래내역을 유일하게 기록·보관하고 있는 증권사에 정기적 자료제출 의무를 부여하는 세법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수집한 자료에 대해 증권거래세 신고여부를 검증하고 무신고자 과세처분 후 결과에 대한 매매가액 전산입력 관리를 통해 양도소득세 등 타 세목 과세근거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는 과세인프라도 제시했다. 지금까지 증권계좌 간 대체거래가 가능한 통일주권이 발행된 장외주식 거래는 인터넷 및 장외시장의 발달 등으로 개인 간 거래는 활발하나 세원포착의 어려움으로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배 조사관의 제안은 과세 사각지대를 없애고 차명거래, 변칙적 증여 등 음성적 부분을 차단해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처하는 등 효율적 과세 및 세수증대에
정부 세종청사 2단계 입주가 시작 됐다. 안전행정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 문회부동 강당에서 세종청사 2단계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및 관련 지자체장·국회의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종청사 2단계 준공을 계기로 모든 지방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단계 세종청사는 부지면적 14만㎡에 건축 연면적 21만3천㎡의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2011년 11월 18일에 착공해 2년만인 지난 11월 16일 준공됐다. 2단계 청사에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6개 기관 4천888명이 근무한다. [사진1] [사진2] [사진3]
지방금고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지방자치단체의 금고를 선정하게 하고, 운용수익금을 위원회가 관리·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재경 의원(새누리당, 사진)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지자체의 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대부분 금고 선정에 대한 대가로 지자체에 협력사업비 등의 금전적 반대급부를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사업비는 예산에 계상돼 투명하게 집행돼야 하지만 약정서에서 이를 누락해 세입예산에 계상하지 않고 기관장의 선심성 사업으로 집행하는 등 편법으로 집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자체가 자신의 금고를 직접 선정하면서 반대급부를 받는 현행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공정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원회가 지자체의 금고를 선정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금융기관이 출연하는 운용수익금을 위원회가 관리·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지자체의 금고 선정 및 운용수익금의 집행에서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경기도에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에 자율경쟁금리제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인이 이전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협동조합에는 업체당 1억원 이내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23일 내년부터 달라지는 산업 경제분야, 일반행정분야 등 경기도의 행정제도를 8개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 산업, 경제분야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에 자율경쟁금리제도가 도입돼 중소기업인이 종전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설립붐이 일고 있는 협동조합에는 업체 당 1억 원 이내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의거 연천, 가평, 양평, 여주, 포천, 동두천 등 6개 시군 지역 활성화사업에 도비 150억 원, 시비 37억 5천만 원 등 187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 일반행정분야 경기도나 시‧군에서 신축하는 건축물이나 위탁건축물, 경기도 건축위원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대상 사업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이나 건축물은 유니버설 디자인 심의도 받도록 해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도록 했다. 도는 이 같
수천억원대 관세부과를 놓고 법정공방을 벌여온 관세청과 디아지오코리아 재판결과가 내년 2월 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관세법의 수입물품의 과세가격 책정 시 적용되는 6가지 방법 중 관세청 측은 3방법과 6-3방법을 적용했고,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1방법을 적용한 만큼 다른 방법을 모두 적용해볼 것을 요청하고, 관세청의 ACVA 자료를 필요시 요구할 수 있다고 밝히는 등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해 디아지오코리아가 2008년부터 2010년 10월까지 윈저를 수입하면서 수입가격을 경쟁업체보다 저가로 신고, 세금을 탈루했다며 2천167억원을 추징, 디아지오코리아가 소송을 제기했다. 단일 업체기준으로 사상 최대 세금추징액인 만큼 이번 재판의 쟁점인 원저의 수입가격 적정성과 추징금액의 기준이 되는 유사품 비교를 재판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양 측의 주장은 재판 종결까지 첨예한 대립각을 이어왔다.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마지막 재판에서도 관세청 측은 윈저를 수입할 때 특수관계자에게는 수입가격이 시장가격보다 낮게 설정된 반면, 제3자에게는 이같은 가격이 적용되지 않아 디아지오코리아의 거래가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이어갔다.
정홍원 총리가 세종청사 입주식에서 “세종청사 2단계 준공을 계기로 모든 지방이 고르게 성장하는 균형과 상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세종청사 2단계 입주식에서 정 총리는 축사에서 입주 공무원들에게 “새 시대를 열어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2단계 세종청사는 부지면적 14만㎡에 건축 연면적 21만3천㎡의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로 2011년 11월 18일에 착공해 2년만인 지난 11월 16일 준공됐다. 2단계 청사에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16개 기관 4천888명이 근무한다. 이번 이전으로 세종청사에는 1·2단계를 모두 합쳐 현재 31개 기관 1만71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3단계 이전은 국세청 818명, 법제처 181명 등 6개 기관 2천268명에 대해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3단계 이전이 끝나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37개 기관 1만3천여명이 된다. ■ 정부청사 단계별 입주기관 현황 □ 총 37개 기관(중앙19, 소속 18), 12,978명(※ ‘13.11월 1·2단계 현원, 3단계 정원 기준) 단계 입주
규모가 큰 중소기업일수로 국세청에 대한 평가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종사자수가 적고 업력이 짧을수록 신뢰도나 만족도는 낮았다. 또한 올해 중소기업의 조세제도에 대해서는 “경영에는 도움이 됐지만 활용도는 크지 않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조세제도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세청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평가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 신뢰도와 국세행정 만족도는 모두 약 50%가 보통이라고 응답해 대체로 양호했다.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긍정적 평가가 우세했고, 종사자 수가 적고 업력이 짧을수록 국세청에 대한 신뢰도나 만족도는 낮게 나왔다. 국세행정과 관련한 불만족 사항은 ‘세금신고절차 및 서류 복잡’(38.3%), ‘잦은 세무검증’(21.3%), ‘불친절한 응대’(9.3%) 등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와 관련해 조사응답업체의 74.6%가 중소기업 조세지원제도가 ‘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지만, 활용도는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활용 부진(24.0%), 미활용 및 활용여부 모름(38.0%)이 과반수 이상으로 조세지원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
정부가 한-중FTA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경쟁력 강화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4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중FTA 추진에 대한 중소기업 의견 조사’ 결과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제품이 가격은 저렴하고 품질도 나쁘지 않다고 판단하면서 개방에 따른 대책마련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양갑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정책실장은 “중국제품들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음에도 대부분의 내수기업들이 한-중FTA 체결에 따른 위험요소에 무감각하거나 별다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100으로 봤을 때 중국산 경쟁제품의 품질 및 기술경쟁력은 82.3, 가격경쟁력은 125.9로 평가했다. 특히 가격경쟁력과 관련해 서비스(142.5)와 전기전자(128.4)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제품의 경쟁력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중FTA 체결 시 예상되는 매출액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68.8%가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한-중FTA로 인한 매출 감소 시 21.1%는 대비방안이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총 10개의 국·과장급 개방형 직위를 모집한다. 안전행정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채용계획을 확정·공고했다. 내년 상반기에 모집하는 개방형 직위 중 국장급은 직무의 전문성과 중요성이 높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심판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악연구실장,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 등 8개 직위다. 과장급 직위는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과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2개 직위로 민간에 인재풀이 넓고 외부 전문가의 응모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직위다. 개방형 직위 응모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핟. 선발은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위원이 50%이상 참여하고 민간인이 위원장인 선발시험위원회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3인의 임용후보자를 추천한다. 소속장관은 이들 가운데 적격자를 선정해 임용하게 된다. 개방형 직위에 선발되면 최초 2년 이상 임용되며 업무성과에 따라 소속장관과 협의해 최장 5년까지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보수는 소속장관이 임용후보자와 협의․결정하며 고위공무원은 상한액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개방형 직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라일터(http://gojobs.mop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