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TIS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인 ‘베스트빌’의 회원가입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일 집계결과, 전자세금계산서 가입 회원이 10,928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1월 교육이 완료된 이후로는 일일 1,000개 사업자 이상이 가입하고 있으며, 12월 교육신청자 1만 9,582명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어 가입자 수는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길TIS 관계자는 가입회원 증가에 대해 “그동안 베스트빌 사용자교육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제도가 단순히 발행과 수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정세금계산서 작성이나 부가세 신고연계 등 담당세무사의 조력이 필수적임을 사업자들이 인식한 결과”라며 “1,875개의 세무사 사무소와 세무법인이 가입 회원에 포함된 것은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전자세금계산서 무료교육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업무 흐름을 이해한 세무사 및 사무소 직원들이 거래처와 함께 가입을 하고 있다”며 “이는 기장거래처가 베스트빌이 아닌 다른 ASP업체를 이용할 경우, 세무사와 사업자간에 서로 오프라인으로 발행 및 수신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하는 업무의 불편함을 이해한데서 오는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길TIS ‘베스트빌’ 시스템에 대한 12월 교육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베스트빌 홈페이지(www.bestbill.c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