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재위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18일 채택하자, 국세청 내부에서는 ‘이제 고위직 인사의 시간이 돌아왔다’는 분위기. 강민수 후보자가 이르면 19일 취임하면 조만간 1급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불가피하며, 특히 차장 자리와 공석이 되는 서울청장을 비롯해 중부청장, 부산청장 구도가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 일단 김태호 차장은 2년 넘게 재직해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오며, 취임 7개월차를 맞는 김동일 부산청장에 대해서는 유임을 점치는 이들이 많은 상황. 무엇보다 ‘과연 서울청장으로 누가 선택을 받을 것이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 문제는 오호선 중부청장의 거취와 맞물려 있을 뿐만 아니라 본청내 행시39회 국장들의 움직임과도 연계돼 있어 치열한 물밑 경쟁이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 지금껏 그래왔듯이 1급 인사는 국세청 내부의 바람보다는 최종 인사권자의 의지가 많이 투영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강민수 후보자와 경쟁을 벌인 오호선 중부청장의 거취는 아직 확정적으로 단언할 수 없다는 분석. 이와 관련 세정가 소식통들은 현정부 국정철학 구현에 대한 기여도와 국세청내 1급 출
서승희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1970년 △세무대 △세대9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권영림 중부청 정보화관리팀장 △1983년 △고려대학교 △행시51회 △국세청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김광대 원주세무서장 △1975년 △세무대 △세대14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원주세무서장 배일규 속초세무서장 △1970년 △세무대 △세대9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속초세무서장 서기열 파주세무서장 △1967년 △세무대 △세대6기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파주세무서장 최행용 충주세무서장 △1968년 △세무대 △세대7기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소득자료관리과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 △충주세무서장 허남승 제천세무서장 △1973년 △전북대학교 △7급공채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 소득자료관리과 △제천세무서장 민강 논산세무서장 △1985년 △연세대학교 △행시54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국세청 △논산세무서장
□ 부이사관 전보(4명) ▲ 국세청 반재훈 ▲ 국세청 김진우 ▲ 국세청 박근재 ▲ 국세청 장권철 □ 과장급 전보(73명) ▲ 국세청 정책보좌관 이임동 ▲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이준목 ▲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 이주연 ▲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손유승 ▲ 국세청 감찰담당관 이법진 ▲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장우정 ▲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김준우 ▲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이선주 ▲ 국세청 징세과장 안민규 ▲ 국세청 공익중소법인지원팀장 황남욱 ▲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김영상 ▲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신재봉 ▲ 국세청 조사2과장 박상준 ▲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남영안 ▲ 국세청 조사분석과장 김동수 ▲ 국세청 소득자료관리과장 민회준 ▲ 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우연희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장 이관노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박성무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남아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권태윤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이경순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이상훈 ▲ 종로세무서장 이승신 ▲ 중부세무서장 이철재 ▲ 남대문세무서장 이석봉 ▲ 용산세무서장 김시현 ▲ 마포세무서장 고만수 ▲ 영등포세무서장 김필식 ▲ 양천세무서
22일 기재위 업무보고 후 23일 취임식 예상 19일엔 김창기 국세청장 퇴임식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8일 국회 기재위 여야 의원들의 합의로 채택된 가운데, 강 후보자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23일(화) 제26대 국세청장에 취임할 전망이다. 국회 기재위 및 국세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기재위는 1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채택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인사혁신처로 송부된다. 인사혁신처가 수신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대통령실로 재송부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세청장으로 임명되는 수순을 거치게 된다. 타임 라인상 오늘 오후 또는 내일이면 대통령 재가가 날 것으로 예상되며, 국세청은 이를 감안해 김창기 현 국세청장의 퇴임식을 19일(금) 오전 10시 개최한다. 강 후보자는 19일 오전 세종시에서 열리는 김창기 청장의 퇴임식에 참석한 후, 이날 오후에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후보자의 취임식은 22일(월)이 아닌 23일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국세청을 비롯한 관세청·조달청·통계청 등 기재부 산하 외청 첫 업무보고가 22일 예정돼 있
조용근 회장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사)석성1만사랑회(회장·조용근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세무사회장)는 전남 여수시에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장애인평생교육원)을 건립해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석성1만사랑회는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평생교육원’을 지었으며, 여수장애인평생교육원은 여수시 산하 복지법인 헤세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면서 장애인 평생재활교육을 통해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 상담과 일자리알선 등을 지원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용근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관장,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성1만사랑회를 이끌고 있는 조용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모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곳 여수에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평생교육시설을 건립해 ‘석성 나눔의 집 9호점’으로 개원하게 돼 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2011년 4월 조용근 회장
19일 퇴임식서 '국세청 향한 자부심·직원 승진 적체엔 미안함' 전달 "국가재정 조달하는 국세청, 어느 기관보다 중요" "일선 직원 만족감 가질 때 제대로 업무 수행" 김창기 국세청장은 19일 열린 퇴임식에서 “국세가족 여러분과 함께 공직 생활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는 말을 뒤로 한 채 30년 공직 생활을 마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국세청과 직원들에 대한 높은 자긍심과 자부심을 밝혔으며, 매년 새롭게 늘어나는 업무량에 비해 승진적체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지 못했음을 미안해 했다. 그는 “2년전 취임하면서 우리청의 모든 업무를 국민의 눈높이, 일선 직원의 눈높이에서 설계하고 운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청장으로 재직시 44곳의 일선관서를 직접 다녀보면서 그 어떤 공무원 조직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직원들의 업무성과에 힘입어 올해 정부업무평가에서 국세청이 종합우수기관에 최초로 선정된 점을 환기한 김 국세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해 준 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공익법인 검증과 실시간 소득파악, 학자금 상환 등 해마다 새로
전문성 인정받은 우수인력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발탁 본청내 여성과장 '8→10명', 여성 관서장 '7→11명'으로 확대 초임세무서장 26명…업무성과·노력도·난이도 등 종합 고려 국세청은 24일 상반기 서장급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전보대상자는 103명, 전보 일자는 7월29일이다. 국세청은 이날 인사 발표에서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취임 직후 지난 6월말 명예퇴임 등으로 공석중에 있는 24개 세무서장 직위를 신속히 충원하고,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하반기 주요 현안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시스템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적극 반영했으며, 해당 업무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근무경력 등을 감안해 적임자를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배치했음을 덧붙였다. 실제로 국조분야의 경우 장우정 본청 국제조세담당관을, 조사분야에는 신재봉 본청 조사기획과장을 필두로 박지원 중부청 조사1국1과장, 김봉규 인천청 조사2국장 등이 임명되는 등 관련 분야 경력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인정받은 우수인력이 본·지방청에 발탁됐다. 본청내 여성과장
강민수 국세청장, 취임식 직후 간부진과 간담회 가져 “사실 그동안 긴장감이 덜한 다소 루즈한 분위기였는데, 신임 청장이 취임하자마자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 넣고 또 본연의 업무에 대해 고삐를 단단히 죄도록 독려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이 지난 23일 취임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돌입하자 2만여 직원들이 바짝 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 직후 강 청장은 본·지방청 부이사관급 이상 간부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조직 운영과 관련한 당부사항을 전했다고 한다. 청장 취임 후 공식적인 첫 만남이라 당연히 간부진들의 시선은 청장의 ‘입’에 집중됐는데, 취임사에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강조한 터라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모두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강 청장은 취임사에서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 조달과 공정과세”라는 미션을 정확히 주지시키고, 이를 위한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과학세정’ 등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꼼꼼히 제시했다. 전임 청장들의 취임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눈에 띄는 ‘고사성어’도 없이 구체적이고 내실을 기하는 내용으로 취임사를 채웠다. 취임사에서 국세행정 운영방향의 대강을 제시한 강 청장은 간부진과 첫 간담회에서는 조직에 긴장감을
◊…오는 29일자 인사에서 초임세무서장으로 직위 승진한 26명 중 절반은 2년 넘게 복수직 꼬리표를 달고 대기(?) 생활을 해온 것으로 집계. 국세청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성과와 노력도‧난이도 및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6명을 초임세무서장으로 배치했다고 설명. 가장 빠른 8개월부터 가장 늦은 5년2개월까지 복수직서기관에서 초임서장으로 나가기까지 기간은 천차만별이었으나 대부분 2년여 정도 복수직으로 있다 초임서장 발령을 받는 것으로 분석. 실제 이번 인사에서도 26명 중 13명이 2년1개월 만에 꿈에 그리던 초임서장으로 발령. ‘복수직 대기기간’이 3~4년으로 긴 경우는 해외 파견이나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1년 안에 초임 발령을 받는 경우는 뛰어난 업무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 또한 이번 인사에서 초임서장 발령이 빠른 편에 속하는 3명은 서기관 승진 후 1년3개월, 4명은 1년8개월 만인 것으로 집계.
2024년 세법개정안 코스피‧코스닥 기업, 주주환원 확대시 법인세 세액공제 정부가 결국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지난 2020년 여야 합의에 따라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가 2년 더 유예하기로 해 2025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재부는 개정안에서 “국내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현행 주식 등 양도세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주주환원 촉진세제를 신설했다. 이 제도는 밸류업 자율공시를 이행하고, 배당‧자사주 소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한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금액에 비례해 법인세를 세액공제하는 것을 말한다. 공제금액은 직전 3년 평균 대비 주주환원금액 5% 초과 증가 분이며, 공제율은 5%, 적용기한은 2025~2027년까지다. 아울러 주주환원을 확대한 상장기업의 개인주주에 대해 현금배당의 일부를 분리과세한다. 개정안에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 대한 세제지원 내용도 담겼다. 납입한도를 연 2천만원에서 연 4천만원(총 2억원)으로, 비과세 한도는 200만원(서민형 400만원)에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