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285명 직급 상향 조정 직제 신설에 따라 올해까지 평가대상으로 지정된 인천공항세관 마약조사2과의 평가기간이 2026년까지 2년 더 늘어난다. 관세청은 12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서는 관세청과 세관관서의 효율적인 인력운영을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직급을 상향 조정했던 정원 103명(5급 23명·6급 78명·7급 2명)을 환원(8급 31명·9급 45명, 사무운영 9급 25명)해, 현 규정에 맞춰 정원 285명(6급 19명·7급 95명·8급 116명·9급 55명)의 직급을 상향 조정(5급 19명·6급 95명·7급 171명)해 3년의 존속기간을 설정했다. 또한 관세직렬로 직급조정·운영되더 관세청의 사무운영직렬 정원 4명(9급 4명)과 세관 관서의 사무운영직렬 정원 25명(9급 25명)을 관세직렬 정원 29명(9급 29급)으로 전환한다. 이와함께 관세청의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 운영을 위해 관세청 관세직렬 정원 13명(6급 9명·9급 4명)을 세관 관서 관세직렬 정원 13명(7급 13명)으로 상호이체한다. 한편, 관세행정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청 공업직렬 정원 1명(6급 1명)을 복수직렬(관세 또
국세청은 121만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789억원을 12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근로장려금은 법정 지급 기한인 내년 1월3일보다 3주 이상 앞당겨 가구당 평균 48만원의 근로장려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이와관련, 근로장려금 반기지급제도는 소득 발생시점(2024년)과 장려금 지급시점(2025년 9월) 간의 시차를 줄이는 등 일하는 근로자 가구의 소득지원 및 근로요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귀속분부터 도입·시행 중이다. 근로장려금 수급 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반기지급 신청은 신청자와 그 배우자 모두 근로소득만 있어야 신청·지급이 가능하며, 가구 유형별 부부합산 총소득과 가구원 전체 합산재산이 2억4천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근로장려금 반기지급 요건 판단기준일도 각각 달라, 신청시에는 소득 발생 전년도를 기준으로 하나, 정산시에는 소득 발생 당해연도가 기준이다. 신청시기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가 달라, 상반기는 당해연도 9월1일부터 15일까지로 지급시기는 당해연도 12월에 지급하되 추정소득에 따른 근로장려금 연간 예상액의 35%만 지급한다. 하반기 신청분은 다음연도 3월1일부터 15일까지며, 지급은 6월에
국세청,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121만 가구에 5천789억원 지급 1인가구 증가로 단독가구 전체의 65%…60대 이상 51% 넘어 장려금상담센터(1566-3636) 24일까지 운영…심사결과 등 확인 가능 다가오는 성탄절 이전에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5천789억원이 121만 저소득가구에 일괄 지급된다. 국세청은 2024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 지급기한인 내년 1월 3일보다 3주 이상 앞당겨 12일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130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 심사를 거쳐 작년보다 10만 가구가 늘어난 121만 가구를 지급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총 지급액은 554억원이 증가한 5천789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48만원이다.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지급 가구 유형별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단독가구가 78만(64.8%)으로 가장 많고, 홑벌이가구 39만(31.9%), 맞벌이가구 4만(3.3%) 순이다. 작년보다 단독가구가 2%p 늘어난 반면 홑벌이가구는 2%p 감소됐다. 근로장려금 수급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2만 가구(51.0%)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20대 이하 26만 가구(21.8%),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관세행정 부문 우수발명 시상 안산세관 이민희 주무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10종의 마약을 동시에 탐지하는 것은 물론, 검사자가 위험물질에 차단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특수장갑을 발명한 안산세관 이민희 주무관이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공무원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11일 서울 YWCA회관에서 특허·경찰·소방·해경청 등 국민안전 관계기관과 함께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시상식 및 우수작품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관세행정 분야 아이디어는 총 154건 접수됐으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현장 활용 가능성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국민부문 3건과 공무원부문 6건 등 총 9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민 부문에서는 △국제우편물에 암호화된 인증 QR코드를 부착한 ‘관세국경 위해물품 밀반입 차단 시스템’(김민성) △빅데이터·AI를 활용한 ‘위해물품 복합 초정밀 측정 장치’(김현진) 아이디어가 ‘우수상’을, 후각지능을 활용한 ‘마약 냄새 측정기’(김예린)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금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10종의 마약 동시 탐지와 검사자 위험물질 노출 차단 및 높은 휴대
9월 최초 공모→연장 공모→재공모→17일까지 재연장 공모 관세청이 과장급 공모직위인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 재공고에 이어 재연장 공모에 나선다. 앞서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은 지난 9월 공모에 이어 공모연장했으나, 최종 합격자가 없어 지난 9일까지 재공고에 나섰으나 또다시 적합자가 없어 오는 17일까지 재연장 공모에 나선다. 관세청 자유무역집행과장은 FTA 원산지·통관 등 관세 관련 분야 협상의 지원 및 참여에 관한 사항, FTA 집행에 관한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업무로 한다. 응시자격 필수요건으로는 △4급·5급(연구관․지도관 포함)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5년) 이상인 자 △4급(연구관·지도관 포함) 직위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직위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등의 요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된다. 경력 또는 실적요건으로는 해당 직위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실적·학력 등 소지자로, 관련분야로는 △자유무역협정 및 원산지 △수출입통관 및 보세화물관리 △관세의 부과·징수·환급 및 심사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 등이다. 관세사·변호사자격 소유자, 어학(영어)
11일부터 개정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시행 자전거 음주운전 사고시 별도 양정규정 신설 공무원이 단 1회라도 고의로 마약범죄를 저지른 경우 파면·해임 등 공직에서 즉시 퇴출된다. 또한 공무원으로 임용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업무실수는 근무 경력을 감안해 징계수준이 결정되며, 자전거 등 음주운전으로 사고시 사망사고를 제외하고는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정완료한데 이어, 11일자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에서는 공무원 마약류 관련 비위 징계기준이 신설돼 비위 정도와 고의성에 따라 처음이라도 공직에서 파면·해임할 수 있는 기준이 신설된다. 종전에는 공무원 마약류 관련 징계기준 없이 품위 유지 의무 위반 중 기타항목을 적용해 징계를 결정했으나, 11일부터는 강화된 징계기준에 따라 마약 투약·매매·알선행위 등 마약류관리법 위반 범죄 행위를 하면, 최대 파면·해임될 수 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마약범죄를 일벌백계함으로써 공직사회내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공직 내 마약범죄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공직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신규·저연차 공무원이 업무 적응 과정에
관세청, 수입 191억달러…무역수지 16억달러 적자 올해 12월 들어 10일까지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12.4% 늘어난 17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4년 12월 1~10일 수출입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176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1.6% 늘어난 191억 달러, 무역수지는 16억 달러 적자를 기록 중이다. 2024년 12월(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단위: 백만달러, %) 구분 2023년 2024년 당 월 (12.1.-10.) 연간누계 (1.1.-12.10.) 전 월 (11.1.-10.) 당 월 (12.1.-10.) 연간누계 (1.1.-12.10.) 수 출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15,634 (2.2) 590,286 (△8.3) 14,877 (△17.9) 17,580 (12.4)
국세청,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수만건 해킹시도 1초 이내 분석·차단까지 자동처리 국세청이 챗GPT 등 AI 기술을 악용한 수만 건의 해킹시도에 맞서 1초 이내에 빠르게 분석하고 공격차단과 상황전파까지 가능한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과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하는 국세청 보안관제 시스템은 그간 사람 중심에서 AI기반으로 전환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AI를 이용한 해킹공격을 AI로 막는다’는 것이 골자다. 앞서 국세청은 2003년 보안관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후 IT 발전속도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왔으나, 챗GPT 등 한층 발전된 AI 기술을 악용한 해킹시도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관련, 챗GPT는 해킹 방법 등의 악의적 질문에 구체적 답변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나, 이를 우회하는 수법이 인터넷에 공개됨에 따라 해킹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북한이 AI로 제작한 정교한 해킹메일과 악성코드로 KF-21에 장착한 미사일을 생산하는 독일기업을 해
관세청, 2024 빅데이터 어워드 최우수상에 이경우 부산세관 주무관 업무자동화 우수사례 등 8편 시상 고광효 관세청장 "빅데이터 분석은 올바른 방향 제시하는 나침반" 국내외 금시세 변동과 국내외 반입량, 밀수 패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관관계 분석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밀수입되던 금괴 1KG을 적발한 부산세관 이경우 주무관이 올해 빅데이터 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관세청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 빅데이터 어워드’를 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우수사례 및 업무자동화 우수사례 등 총 8편의 사례를 우수작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빅데이터 어워드에서는 총 37편의 출품작에 대한 사전 평가를 거쳐 8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됐으며, 내·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이 최종 결정됐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괴 1KG를 적발한 이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우수상에는 △마약우범패턴을 추출하는 빅데이터 모델을 발표한 인천공항세관 전혜경 주무관 △미·중 보복관세 회피를 위한 국산 가장 수출기업 빅데이터 분석 사례를 발표한 서울세관 오연지 주무관 △불법 환전상 적발 모델
이달 5일부터 내년 12월4일까지 1년간 면세점 신규·갱신 특허 심의 대학 5곳, 민간위원 3명씩 배출…회계사 6명, 관세사·세무사 각각 4명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될 민간위원이 신규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특허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은 총 100명이며,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임기는 올해 12월5일부터 내년 12월4일까지 1년이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법 제176조의3에 따라 보세판매장의 특허와 관련해 △보세판매장 특허 신청자의 평가 및 선정 △특허 갱신의 심사 △그 밖에 보세판매장 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촉된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들의 직군별로는 대학교(연구원·초빙교수·조교수·부교수·교수) 66명, 변호사 7명, 사회단체 7명, 회계사 6명, 연구원 5명, 관세사 4명, 세무사 4명, 변리사 1명 등 총 100명이다. 가장 많은 민간위원이 대학직군에 포함되는 등 총 49개 대학교에서 66명의 특허심사위원이 위촉된 가운데, 1개 대학교에서 3명 이상 민간위원이 위촉된 사례도 상당수다. 서울시립대, 한양대학교, 동의대학교, 서강대학교, 중부대학교 등은 각각 3명의 보세판매장
행안부·국토부, 착공신고 완료시 지자체가 자동으로 도로명주소 부여 앞으로는 신축건물 건축주가 별도로 건물 주소를 신청하지 않아도 건물·인허가 절차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자동으로 주소를 부여하게 된다. 종전까지는 건축물 신축시 건축주가 지방자치단체 건축 담당부서와 주소 담당부서에 ‘착공 신고’와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 민원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 행전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건축물 신축시 착공 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지자체가 자동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및 시스템 개선으로 완료하는 등 9일부터 신축건물에 대한 주소를 자동으로 부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와 국토부는 지난 2월 국민불편 해소 대책 발표에 따른 업무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이하 KAIS)과 건축행정시스템(이하 세움터) 간 필수 정보연계 방안을 분석·설계하고 각 시스템에 적용할 모듈을 개발했다. 이 결과 건축주가 착공 신고 시, KAIS는 세움터에서 건축 인허가 정보를 전달받아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에게 건물번호 부여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알림을 받은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는 직권으로 도로명주소를 즉시 부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마련했
임용기간 최소 2년, 이후 임용 연장 가능 관세청이 과장급 공모직위인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과 관세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 공개모집을 9일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자유무역협정집행과장은 지난 9월 공모에 이어 공모연장했으나, 최종 합격자가 없어 이번에 재공모에 나선다. 관세청 자유무역집행과장은 FTA 원산지·통관 등 관세 관련 분야 협상의 지원 및 참여에 관한 사항, FTA 집행에 관한 관세당국 간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주업무로 한다. 응시자격 필수요건으로는 △4급·5급(연구관․지도관 포함)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경력직공무원 △연구사 또는 지도사로서 승진소요최저연수(5년) 이상인 자 △4급(연구관·지도관 포함) 직위에 상응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교육행정기관의 직위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등의 요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된다. 경력 또는 실적요건으로는 해당 직위 직무수행과 관련된 경력·실적·학력 등 소지자로, 관련분야로는 △자유무역협정 및 원산지 △수출입통관 및 보세화물관리 △관세의 부과·징수·환급 및 심사 △국제통상 및 국제협력 또는 이와 관련된 분야 등이다. 또 다른 공모직위인 관세인재개발원 인재개발과장은 교육훈련계획의 수립 및 교육과정 설계·운영, 전임·
관세청, 안전성 위해 유효기간 1년 도입…미갱신시 정지 도용 확인·부정사용시 관세청 직권으로 사용 정지 법인 설립등기전 사업자도 통관고유부호 발급 가능 해외직구 등을 위해 필요한 개인 통관고유부호 유효기간이 1년으로 운영되며, 유효기간 만료 1개월 전후로 갱신할 수 있게 된다. 갱신기한이 만료된 이후 1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관세청이 직권으로 개인 통관고유부호를 해지할 수 있으며, 개인 통관고유부호의 도용이 확인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될 경우 관세청으로 직권으로 정지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통관고유부호 및 해외거래처부호 등록관리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데 이어, 오는 23일까지 관련의견을 접수받아 심의 후 내년부터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관련, 통관고유부호는 수출입통관업체의 식별을 위한 ‘사업자 통관고유부호’와 개인의 식별을 위한 ‘개인 통관고유부호’로 나뉘며, 해외직구를 하는 개인은 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야 한다. 관세청은 이번 고시개정안에서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는 등 개인 통관고유부호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을 마련해, 개인 통관고유부호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지정했다. 이에따라 유효기간 만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9급공채 동점자 성적처리 방식 변경 내년부터 9급 국가세무직 공채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이 선발된다. 현재 9급 국가세무직 시험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회계학, 세법개론 등 5과목으로, 이 가운데 회계학과 세법개론 등 2과목은 전문과목으로 지정돼 있다. 종전에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에서 최종합격자 결정시 필기시험 총점이 동일한 경우에는 동점자를 모두 합격처리했으나, 내년부터 적용되는 ‘공무원임용시험령’이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9급 국가세무직 공채시험에서 총점이 같을 경우 회계학과 세법개론 등 전문과목 성적이 높은 응시생이 최종 합격처리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9급 공채시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 중심으로 전환되며, 직무 역량 강화 차원에서 합격자 결정 방식도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합격자 결정 방식 변경으로 내년부터 9급 공채시험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공통과목인 국어·영어·한국사 등이 아닌 직류별로 2과목씩 있는 전문과목 성적이 더 높은 사람이 합격
정부 통합활용정원제 운영계획 반영, 직제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정보시스템 안전관리체계 구축·운영 위해 본청내 6급 1명 각각 증원 범정부 차원의 통합활용정원 운영계획에 따라 국세청 정원 205명과 관세청 정원 37명이 감축된다. 감축된 인원은 국정과제·정책현안 등의 추진을 위한 인력으로 활용된다. 행정안전부는 6일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및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반영해 국·관세청 공통적으로 정보시스템 안전관리체계 구축·운영을 위해 6급 1명을 각각 증원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통합활용정원제 운영 계획에 따라 국세청 본청 정원 8명(5급 2명·6급 3명·7급 2명·8급 1명)과 국세공무원교육원 정원 2명(6급 1명·7급 1명), 지방세무관서 정원 195명(5급 3명·6급 44명, 7급 46명·8급 56명·9급 46명) 등 총 205명이 감축된다. 관세청 또한 본청 정원 4명(5급 1명·6급 1명·7급 1명·8급 1명), 세관 정원 33명(6급 6명·7급 9명·8급 9명·9급 9명) 등 총 37명을 감축한다. 한편, 부서 신설 및 정원 증원에 따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