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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경제/기업

롯데칠성음료, 추운 겨울 인기 '온장음료' 즐기세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최근 따스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온장음료는 기존 즐겨 마시던 음료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의점 등의 온장고에서 따스하게 구매해 즐길 수 있어 추운 겨울철 음료업계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실적에 따르면, 추운 시기인 11월에서 2월까지 4달간의 온장음료 매출은 1년 전체매출 중 꿀음료 65%, 두유 45%, 초코음료 37%, 커피 30% 등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꿀음료로는 100% 국산 아카시아 벌꿀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유자청징농축액을 넣은 '허니사랑 유자사랑'과 국산 벌꿀과 홍삼 농축액이 함유된 '꿀 홍삼'이 있다.
 
또 비타민 B2, 콩 단백질,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해 겨울철에 입맛 없는 직장인, 청소년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제격인 '참두 뉴트리빈' 두유 2종과 함께 설탕 함량을 기존 대비 약 25% 낮추고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원두만의 특색 있는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낸 '칸타타 킬리만자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업계는 소비자의 웰빙 먹거리 선호와 취향 세분화에 따라 부드러운 풍미의 ‘밀크티’와 건강소재를 함유한 ‘꿀음료‘ 등의 신규 온장음료를 내세워 소비자의 입맛 잡기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0월 선보인 '팁톤 밀크티'는 125년 전통의 글로벌 1위 차 브랜드 립톤의 노하우로 만든 영국풍 프리미엄 밀크티로, 립톤의 차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홍차의 깊고 풍부한 향에 분유가 아닌 우유를 20% 넣어 더욱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웅진식품이 10월 출시한 '꿀먹은 헛개'와 '꿀먹은 초록매실'은 국산 벌꿀에 인기 있는 건강 소재를 더한 제품이다. '꿀먹은 헛개'는 헛개나무 열매 추출액과 100% 국산 벌꿀이 달콤 쌉싸름하게 어우러졌으며, '꿀먹은 초록매실'은 매실 음료 1위 브랜드 '초록매실'과 100% 국산 벌꿀을 상큼달콤하게 함께 담은 음료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는 빨리 찾아온 추위와 밀크티, 꿀음료 등 신제품 출시, 음료업계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온장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 겨울 온장음료로 친구, 동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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