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11월 '으뜸 광주세관인'에 서주성 주무관 선정 광주본부세관은 철저한 정보 분석으로 누락세액 76억원을 추징한 서주성 주무관을 11월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서 주무관은 국내에서 원자재를 수출해 외국에서 임가공 후 재수입시 관세를 감면해 주는 ‘해외임가공 감면 제도’를 악용해 감면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관세를 감면받은 업체를 적발·추징해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광주세관은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7~9일 곡성군 곡성읍에 위치한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 및 입면에 위치한 곡성공장에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동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금호타이어 광주지점과 품질서비스팀 직원 등이 참여해 행사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서비스 항목은 타이어 밸런스 점검, 위치 교환, 마모 상태 및 공기압 점검, 워셔액 교체 등으로 전반적인 차량 안전점검과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요령 등이다. 곡성공장장 김용훈 상무는 “지역민들의 안전운전도 챙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매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저금호타이어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지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광주, 곡성공장 인근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을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이어오고 있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가 서울 강남경찰서와 손잡고 음주운전 근절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증가하는 야외 활동과 교통사고 위험에 대비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역 부근에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청 교통운영과, 강남구청 교통행정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하이트진로, ㈜온버스,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가두 캠페인에서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메시지가 새겨진 주차 알림판과 약속 스티커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 부스에서는 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한 음주운전 사고 예방 VR(가상현실) 체험존도 마련했다. 시민들은 가해차량, 피해차량, 목격차량의 시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운전자 시점에서 잘못된 판단을 되짚어 보며 안전 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차량이 많아지는 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일깨워 음주운전 근절에 힘
지난달 조선대와 세무·회계분야 인재 양성 업무협약 직무체험 프로그램 오는 24일까지 실시 광주회 소속 세무사 강사 참여…취업역량 강화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김성후)가 7일 회관 2층에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동행展' 전시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선대학교와 체결한 인재양성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회화학부 서양화 전공 청년작가 23명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광주세무사회는 이날 전시회 출품 학생 23명에게 장학금 1천500만원을 전달하고, 청년작가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영돈 조선대 총장과 학생 31명,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및 기부회원 21명, 임원식 광주예총회장, 조상열 대동문화재단대표, 임춘식·이율배·박유자 작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후 광주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학의 명문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멋진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긍심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을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지방세무사회원 830여명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예향의
공직 새내기 온보딩 페스타도 개최…토크 콘서트로 애로 청취 광주지방국세청(청장·양동구)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관리자 소통리더십 교육과 공직새내기 온보딩 페스타를 잇달아 개최했다. 광주청은 지난 3일 지방청 국·과장과 일선 세무서 과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부광주지방종합청사 2층 대강당에서 '관리자 소통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소통 리더십 전문강사는 MBTI 유형별 행동방식 차이를 소개하고, 나와 다른 성향의 구성원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MZ세대로 통칭되는 신규 직원들과 관리자간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요령 등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양동구 청장은 "소통의 시작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며 "자신을 내려 놓고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줄 것"과 "우수한 점이 많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의 재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이어 지난 6일에는 광주지방국세청 세미래교육센터에서 2년 미만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에서 드라이버 및 팀 통합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8라운드 결승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누적 포인트 132점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으로 이찬준 선수는 슈퍼 6000 클래스 최연소(만 21세) 챔피언 기록 마저 갈아치우며 (종전 기록 만 27세) 최정상 드라이버에 등극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드라이버 챔피언’ 뿐만 아니라 ‘팀 챔피언'까지 석권하며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신영학 운영총괄 팀장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본 실력과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찬준, 이창욱과 주니어 드라이버 송영광선수에 요시다 히로키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우승을 위한 최고의 조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엑스타 레이싱팀은 시즌 개막전부터 더블 포디엄을 차지하며 시즌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주도권을 마지막 라운드까지 놓
오비맥주(대표·배하준)는 지난 2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에서 오비맥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포럼&2023 ESG 캠페인 대상’은 글로벌 기업의 활발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지속가능한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능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열린 행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소비자광고심리학회(회장·성용준 고려대 교수)는 심리학과 광고학, 경영학, 소비자학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융합 학술단체로, 1999년 창립 이후 다양한 학술연구와 산학 연계 활동을 통해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은아 오비맥주 사회공헌팀 이사는 포럼 연사로 초청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주류 선도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란 주제로 오비맥주의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오비맥주는 ‘2023 ESG 캠페인 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은 음주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문제 인식 제고 부문
광주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정병민)는 지난달 27일 목포 유달산에서 ‘제6회 회계의날 기념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공인회계사 및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계의날 제정 의미를 되새기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달산(일등바위)을 등반하고 산행 후 함께 식사하면서 경품추첨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병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개최된 등반대회를 통해 회원 및 직원들간 친목과 화합으로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상에도 성황리에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준 회원 및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일 광주 남구 호남삼육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인회계사와 함께 하는 회계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민우·문영석·박종찬·정온유 회계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열강했다. 광주회 관계자는 "회계교육을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살얼음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주점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자가 구매자의 신분증을 더욱 철저히 확인하게 하는 오비맥주의 건전음주문화 조성 활동이다. 귀한 사람을 뜻하는 ‘귀하신 분’과 ‘귀하의 신분’을 확인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캠페인 명에 재치 있게 담았다. 올해는 오비맥주와 역전할머니맥주가 함께 전국 역전할머니맥주 300여개점에서 이달 1일부터 수능일인 16일까지 귀하신분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해방감에 젖은 고3 수험생들이 음주 등 일탈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역전할머니맥주는 이미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통해 미성년자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신분증 도용과 위조 등 부정 사용에 대비해 더욱 엄격하게 신분증을 검사하며 청소년 음주 예방에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캠페인 기간 역전할머니맥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404명에게 에어팟 맥스, LG 시네빔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이 지난 1일 광주지역 반도체 제조 수출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김 세관장 부임 이후 첫 산업현장 행보다. 이번 방문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던 반도체 업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데 맞춰 수출 지원과 물류 원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 세관장은 이날 방문에서 반도체 산업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반도체는 국가핵심 산업이면서 지역적으로도 중추적인 수출산업의 위치를 차지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의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향후 반도체 제조 수입 원자재의 신속 통관과 물류 원활화 지원 등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세행정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세관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지난달 31일 순천상공회의소가 상의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 초청 세정간담회에 참석, 순천지역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양 청장은 순천지역 기업인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 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국세행정 등에 관해 특별 강연하고 광주국세청의 세정관련 지원사업도 설명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법인세 인하 등 감세 정책과 경제활성화 정책들이 지방에까지 온기가 미치지 않고 있다”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도권과 차별화된 세제개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들게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완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동구 광주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경영난에 봉착하지 않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본청에 의견을 개진하고, 기업인들이 세금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비맥주는 ‘준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와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영업과 생산 직원들에게는 ‘현장으로
금호타이어는 2023년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환경 부문에서 전년보다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한 단계 상승한 A+, B+ 등급을 받아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이사회에서 기후변화 관리∙감독 강화 △기후변화 재무영향 분석 △온실가스∙에너지∙폐기물∙용수 등 환경경영 체계 개선이 등급 상승에 주효했다는 것이 금호타이어 측의 분석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 △인권정책 개정 및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ESG경영 확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의 ESG 논의 확대 △소위원회 정보공개 확대 등의 개선을 꼽았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이번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 A등급 획득은 지속가능성 전략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이다.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ESG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8월 발표한 2023년 MSCI 주관 ESG평가에서 전년과 동일한 AA등급을 유지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군 상위 12%를 기록했다
오비맥주의 맥아포대가 외투 보관가방으로 재탄생했다. 오비맥주는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손잡고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외투 보관용 가방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외투 보관 가방은 이달 중순 서울 강남권 고깃집에 배포돼 쌀쌀해진 날씨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의 겉옷과 가방, 소지품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국내 대표 주류기업 오비맥주는 맥주의 생산과 유통,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가방은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담는 맥아포대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동시에 소상공인 업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지속가능성 강화 프로젝트다. 이번에 오비맥주와 함께 맥아포대로 업사이클링 가방을 제작한 ‘하이사이클’은 업사이클링 업계 최초로 2019년 9월 환경부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 버려지는 커피자루와 호텔의 린넨 등 다양한 자원을 업사이클링 소재로 활용해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맥아포대는 당분과 맥아 잔여물이 남아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소재인 만큼, 오비맥주와 하이사이클은 철저한 세척과 위생 관리, 꼼꼼한 재단과 봉제 공정을 거쳐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
2026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 대인동 청원빌딩 사용 광주세무서(서장·나향미)는 청사 신축에 따라 내달 13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세무서는 청사 노후화 및 안전문제 등으로 호남동 현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연면적 8천160㎡의 신청사를 건립하며, 2026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 임시청사로 광주 동구 중앙로 209(대인동)에 소재한 청원빌딩(1~8층)을 임차해 사용한다. 광주세무서는 이사로 인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11월10일~12일)을 이용해 사무실 집기류 등을 이전할 예정이다. 임시청사 1층은 민원실, 2층은 국세신고안내센터, 3층부터 8층까지는 부가가치세과 등 사무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부가, 양도 등 세목별로 나눠져 있던 '신고안내창구'를 '국세신고안내센터'(2층)로 신설, 통합 운영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나향미 서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인한 납세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미디어 전광판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며 “구도심의 특성상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세무서 방문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