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세관장.김재식)은 19일 3층 강당에서 관내 선박대리점, 물품공급업체 등 항만관련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총기·마약류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이 국내 불법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세관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중요함을 인식하고 민·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세관은 최근 세제개편안에 따른 여행자 및 승무원의 면세한도 상향 및 민원서류 제출방법 간소화 등 항만관련업체가 알아야 할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항만관련업체 담당직원의 부주의로 자주 발생하는 국제무역선 무단출항, 선박용품 무단적재 등 관세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업체로부터 관세행정 업무시 불편하고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관내 업체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식 광주본부세관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지능적 탈세 고위험 업체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철저한 세수 모니터링을 통한 국가재정 안정 조달과 빈틈 없는 통관안전망 구축도 역점과제로 꼽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서 광주본부세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김용식 광주본부세관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교역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환기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FTA 활용 지원으로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증대하고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중심으로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 철저한 세수 모니터링과 세원 관리로 국가재정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기업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성실신고를 지원한다. 또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세행정 구현을 위해 권역세관 심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능적 탈세 고위험 업체는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무역기반 외환·경제범죄 및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마약류 반입을 국경단계에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세관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1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번 국감에 대비해 윤영석 광주국세청장을 비롯 전직원은 2주 전부터 청사 정리와 국감장 정리정돈 등 연휴도 반납한 채 국정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국감 시작에 앞서 윤영석 광주청장과 전 직원들은 아침부터 주차장의 차량 정리에서부터 청사 1·2·3층에 안내요원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의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청사 3층에는 광주청 직원들이 감사 준비를 위한 PC 등을 설치하고 감사 1시간 전부터 지방청 간부들은 예상질문 및 답변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기획재정위원회 2반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광주본부세관 국정감사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실시하며 지역세정의 추진방향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국회의원들은 광주국세청 업무보고를 구두 및 서면으로 받은데 이어, 감사 제2반 신동근 감사반장을 비롯 13명의 전체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여야 의원들은 국감에 앞서 송바우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 윤영석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과오납 환급액이 지난 5년간 3배나 증가함에 따라 대책을 요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세무서에서 잘못 거둬들였다 돌려준 과오납 환금액이 3천483억원으로 지난 5년간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납세자가 세금을 잘못 더 냈다며 신청한 경정청구의 경우 2017년 717억원에서 2021년 1천719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착오에 의한 이중납부도 2017년 168억원에서 2021년 756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납세자 불복으로 돌려준 세금에 대한 이자도 지난해 82억원으로 역대로 가장 크다며 "납세자의 신고·납부 오류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는 행정력과 예산을 낭비하는 전형적인 행태”라고 지적하고 대책을 주문했다. 양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기 침체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등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세수를 관리해야 한다"고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에게 주문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광주청 관내 모 세무지서의 여직원 성추행 문제 등도 도마에 올랐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광주국세청 산하 일선 세무지서에서 성추행을 당한 신규 여직원이 불이익 때
14일 정부광주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세수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주지방국세청의 8월말 현재 세수실적이 10조9천23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6천904억원) 감소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며 "최근 3년간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도 타 지역에 비해 높아 기업들의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광주국세청의 정리대상 체납금액이 크게 늘고 있는 반면, 징수율은 떨어졌다. 특히 10억원 이상 고액 정리대상 체납금액이 1천261억원으로 전체의 17.0%에 달했다"며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데 고소득층이나 사회지도층의 정리대상 체납액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국세청의 지난해 심판청구 불복 인용률이 46.4%(금액 기준 34.8%)에 달하고 국가패소 소송비율 지출도 계속 늘고 있는 데도 광주국세청의 대응능력이 타 지방국세청에 비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체납자 소득 구간별로 1천만원 이하 소액 체납자 비중이 19%에 달하는 등 영세사업자들의 어려움이 큰데, 이들에 대한 특례제도나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광양시는 인구 15만명, 세수 4천300억원에 달하는 산업 거점 경제도시"라며 "광양세무서를 신설해 늘어나는 세정수요와 납세서비스 요구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19개소의 산업단지와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의 광양항을 보유한 전라남도 산업거점도시며,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제철소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리잡고 있다. 국세청에서는 2020년 광양지역에 순천세무서 광양지서를 설치해 정원 32명으로 업무를 개시했으나 늘어나는 국세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 광양지서를 세무서로 승격하는 게 절실한 상황이다. 광양시는 수도권의 중랑세무서(5천321억원), 도봉세무서(5천625억원), 남부천세무서(3천799억원), 부산광역시의 중부산세무서(4천364억원)와 비슷한 세수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133개 세무서 중 21개 세무서가 광양지서(광양시 자체)의 세수(4천304억원) 보다 적은 세수를 징수하고 있다. 광양지서를 포함한 순천세무서의 지난해 세수 실적은 1조76억원이다. 이수진 의원은 "광양시의 사업체 수는 2016년에 비해 63%가 늘
다양한 성실납세 도움서비스 확대 제공 중소기업 혁신성장·가업승계 지원 강화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광주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세수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자발적 성실신고에 역점을 두고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고 치밀한 세수관리를 강조했다. 올해 8월말 현재 광주국세청 세수실적은 10조9천23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천904억원 감소했다. 윤 청장은 "이를 위해 성실납세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간담회 및 세금교육을 활성화해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면 간편신고 적극 유도, 실효성 높은 도움자료 확대 제공, 민생현장 소통 강화를 통한 세무고충 적극 해소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복합경제 위기에 날로 어려워지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정지원도 역점과제다. 장려금 조기지급 등 국민의 생활안정을 최대한 지원하고, 다양한 세무컨설팅 실시와 함께 경제도약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가업승계를 돕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 이와 함께 세무조사 절차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과세품질을 제고해 국
오비맥주는 2022 FIFA 카타르월드컵 공식 스폰서 브랜드 카스가 월드컵 캠페인의 일환으로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스는 2014, 2018 월드컵에 이어 올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다.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스폰서 브랜드다. 이번 넘버 카스 패키지는 축구에 대한 전문 지식이나 맥주 기호와 상관없이 국민 모두가 월드컵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은 경기 결과 예측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등번호로 응원하는 등 넘버 카스의 숫자를 활용,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넘버 카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 예능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이달 말부터 만나 볼 수 있다. 오비맥주와 카스는 축구를 주제로 한 방송 콘텐츠나 팝업 형식의 ‘카스 펍’ 등 넘버 카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서광주세무서(서장·나종선)는 지난 11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나종선 서장을 비롯해 부과·소득·재산·법인세과장과 외부위원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지원 단체 및 나눔 세무사·회계사 등이 참석해 전문가들의 실무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정례회의를 주관한 나종선 서장은 민생지원소통 추진단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 세정 운영방향인 민생경제의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와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주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위한 홈택스 세금신고 내비게이션 시스템 제공 △부가가치세 신고시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판매·결제 대행자료를 미리채움 항목으로 추가 제공 △5종의 소득금액증명원을 통합된 서식으로 개선한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 및 식품제조업의 재료비 부담 경감 등을 위한 의제매입세액 공제 확대 및 개별 포장된 김치·된장 등 단순 가공식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적용 등 세법 개정 사항을 전달했다. 정일상 서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금호타이어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청도새마을(부산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RA60’, ‘KRS55’, ‘KXS10’ 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KRA60와 KRS55는 대형카고와 덤프용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형상, 구조, 재료 등을 최적화했으며 내구성을 강화하고 마모를 최소화했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안전 운전은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금호타이어가 마련한 이번 고속도로 캠페
금호타이어는 온·오프로드 타이어 ‘로드벤처 AT52’ 제품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G-Mark)는 일본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며,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로드벤처 AT52’ 제품은 돌길, 진흙길 등 험한 북미의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성능을 갖춘 온&오프로드 겸용 타이어로 픽업트럭, SUV, 지프 운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톱니와 같은 형상의 숄더 블록 디자인이 트레드에 적용돼 오프로드 지형에서 견인력을 높였으며 5가지 길이의 피치 블록 배열로 일반 도로에서도 편안하고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다. 다중 각도의 사이프 및 지그재그 홈 디자인은 겨울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사이드월에는 사이드월 보호 블록(사이드 바이터) 디자인을 적용시켜 강인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킴과 동시에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타이어 손상을 최소화하고 펑크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일반적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건은 제품의 기술력과 비즈니스적인 항목뿐만 아니라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시
오비맥주는 임직원과 협력사의 준법의식 함양과 준법·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컴플라이언스 뉴스레터 발행, 리더 메세지, 온·오프라인 교육 등 '준법의 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상 자주 접하게 되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 준수 △ 부패 방지 △직장내 성희롱·괴롭힘·차별 금지 △다양성과 인권존중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등 준법 교육을 실시한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애니메이션과 퀴즈를 활용해 쉽고 친근하게 알려준다. 이와 함께 19일에는 삼성동 본사에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오비맥주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보호법과 민법 등의 국내 법규상으로는 만 19세 이상이 되면 주류광고에 출연할 수 있지만 오비맥주의 기준은 더욱 까다롭다. 광고나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모델뿐 아니라 음주 가능한 상황 등도 엄격하게 제한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오비라거 출시 7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좀비라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비라거는 1952년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 브랜드로 올해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 오비맥주의 ‘좀비라거’는 오랜 시간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은 오비라거의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한정판 제품이다. 여기에 MZ세대 사이에서 ‘좀비’라는 단어가 매일매일을 꿋꿋이 버텨내는 ‘갓생’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점을 살려 바쁜 현대인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오비라거의 상징 ‘랄라베어’ 캐릭터가 좀비 분장을 한 오싹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패키지에 더해 다가오는 핼러윈 분위기도 살렸다.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우리슈퍼’에서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좀:모(좀비모임의 줄임말)’ 콘셉트의 좀비라거 팝업스토어도 연다. 좀비 등록증 발급, 좀비라거 포토부스에서의 인생샷 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오비라거는 앞으로도 더 긴 시간 MZ세대 소비자들과 함께 하자는 마음을 담아 색다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매일을 좀비처럼 꿋꿋하게 버티는 많은 분들이 70주년을 맞이한 오비
광양세관(세관장·김재식)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체의 자율적인 수출입화물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법규수행능력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실시된 '법규수행능력평가'는 보세화물을 취급하는 수출입물류업체에 대한 세관절차의 법규이행정도 등을 측정·평가한다. 여기서 산출된 점수는 각종 보세화물의 위험관리 지표로 사용된다. 이번 평가분야는 경영안전, 시설장비, 내부통제, 법규준수도, 관세협력 등 5개 분야 100점으로 구성되며 우수한 등급을 받은 기업은 행정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하향조정, 검사비율 축소 등 다양한 통관절차상 혜택이 부여된다. 이날 설명회는 법규수행능력평가 절차와 평가항목, 자유무역지역 보세화물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세관 관계자는 관내 수출입물류업체들이 보세화물 관리 역량 제고를 통해 다양한 관세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몽골에서 ‘카스 희망의 숲’ 조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은 동북아시아 지역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로,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2010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5일까지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에 위치한 ‘카스 희망의 숲’ 일대 인근 주민들과 몽골 학생 봉사단 50여명은 800그루의 비술나무를 식재하고 물을 주는 활동을 벌였다. 13년간 오비맥주가 몽골에 심은 나무는 사막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목으로 약 4만6천 그루에 달한다. 오비맥주는 조림사업뿐 아니라 사막화로 생계 유지가 힘든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몽골의 사막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생활터전을 잃고 겨울철 극심한 한파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진 몽골 환경난민들에게 매년 방한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