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은 8일 선복 부족 등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수출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물류대란 피해기업에 대한 물류적체 해소 지원과 수출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한 세정지원 및 중소 수출입기업 관세조사 유예 등을 안내했다. 수출기업이 선복 확보가 어려워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하지 못할 경우 적재연장 신청을 하면 즉시 승인해 준다. 특히 수출검사 과정에서 물류지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출기업이 원하는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검사 적발이력이 없는 우수기업과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수출검사를 생략하고 선복 미확보로 수출신고를 정정하거나 취하하는 경우 검사지정 등의 불이익도 제외하기로 했다. 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한 세정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관세 납기를 수입신고 수리후 15일 이내에서 최장 1년까지 연장하고 분할납부 대상 기업과 한도도 확대한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한 환급은 '선지급 후심사' 원칙에 따라 환급 신청 즉시 지급하고, 물류 피해기업 중 연 수입 1억달러 이하 중소기업으로 최근 4년 이내 관세법 등의 위반사실이 없는 기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관세조사를 유예
광주지방국세청은 광주직업소년원 구내 '사랑의 식당'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송기봉 청장과 매직핸즈 봉사단 직원들은 코로나19로 무료 급식소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 노인들에게 도시락(식료품 키트)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직접 찾아가 도시락과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송기봉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노인 분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청은 '사랑의 식당'을 15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저소득·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헌혈행사, 저소득·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전등 교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현하며,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 개최…재활용 포장재 등 4개 과제 설정 오비맥주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ESG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고 맥주 생산부터 포장, 운반, 소비 전 과정에 걸쳐 환경경영과 사회적책임 이행, 준법·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ESG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특별강연에 이어 오비맥주의 배하준 대표의 ESG경영 강화 선포, ESG 워크숍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오프라인 ESG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별로 '100+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목표와 중·장기 전략,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오비맥주는 2017년 지속 가능한 경영 정책을 수립하며 ESG 실행을 위한 단계를 꾸준히 밟아왔다. 특히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재활용 포장재 △스마트농업 △수자원관리 등 4개 과제를 설정, 202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5% 감축하기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은 전 세계가 직면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전력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며 영업
오비맥주(대표.배하준)의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한맥 브루어리 랩' 디지털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사람 리포트편'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한맥이 원재료부터 맛까지 제품 전반에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한국사람 리포트편'은 한맥 개발을 이끈 양우천 브루마스터와 함께 '브루어리 랩'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격주로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과 연관된 한맥의 특징을 ▲한국인과 쌀 ▲대중문화 ▲한국의 미 등 5개의 주제로 나눠 7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맥 브루어리 랩' 캠페인은 한맥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팬덤 문화, 음식 취향, 맛집 웨이팅 문화 등이 한맥에 어떻게 투영됐는지 소개하며 한맥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은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탄생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맥이 추구하는 진정한 'K-라거'의 의미에 대해서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
목포세관, 육·해군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 강화 목포세관(세관장·이해진)은 최근 서남해 해상분선 밀수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우범 도서지역과 항포구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목포세관은 지난 1월과 4월 목포·군산 해상을 통한 중국산 담배 밀수범(담배 6만8천150보루, 36억원 상당)은 검거됐으나, 동일 수법의 밀수가 재발할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밀수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륙교가 없어 연안여객선을 통해 왕래하는 도서지역에는 세관 감시정이 직접 출동해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세관은 어선 및 낚시배 등 밀수가 의심되는 상황이 전개되면 세관 신고에 협조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섬 주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해진 목포세관장은 "조직형 대형 해상밀수가 성행했던 옛 서남해안 밀수항로가 코로나19 등 경제불황으로 다시 재현되고 있다"며 "CIQ 기관을 비롯한 해경 및 육·해군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페스티벌'은 카스 맥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주박으로 만든 식품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맥주박'은 맥주 양조 중 맥아즙을 만드는 담금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식품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오비맥주는 '맥주박 업사이클링'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친환경 비즈니스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함으로써 작물과 매립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라자냐, 피자, 치킨텐더, 에그타르트, 마들렌, 약과, 아이스크림, 비어라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맥주박이 다양한 식음료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오비맥주 임직원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음식을 담아 먹을 용기를 직접 챙겨와 다양한 업사이클 음식을 체험했다.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는 향후 '카스 맥주박 업사이클링 푸드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 2년 연속 수상 첫 출품한 한맥·카스0.0도 수상 영예 안아 오비맥주는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각각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향 등 여러 항목들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오비맥주의 4개 브랜드는 맛과 향, 첫인상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국내 맥주 제조사·브랜드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한국 맥주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한맥과 카스 0.0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하여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비맥주 유희문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 최고 위상의
금호타이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인 XM3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 신차용 타이어 전 규격에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엑스타 HS51을 단독 공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3월 국내에 먼저 선보였던 XM3는 출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QM6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의 신차 안전도 평가 '2020 KNCAP'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았고 한국 '2021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 두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XM3는 국내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 유럽에도 진출했다. 현재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유럽지역을 공략 중이며 중동을 비롯해 남미와 오세아니아 등 유럽 이외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르노삼성 수출량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의 활약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 우수한 안전성을 다
광주본부세관은 서남해안 감시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광양세관 우덕균 관세행정관을 '5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포상했다고 1일 밝혔다. 5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된 우덕균 관세행정관은 감시 사각지대 개선으로 광양항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 사전차단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광양항 부두별로 국제무역선 승무원의 출입통로를 지정·공고하고, 관련 민간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업체계를 견고화했으며, 하선 선원 휴대품에 대한 실(SEAL, 전자 태그) 부착으로 효율적인 검사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포상 수여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매월 으뜸 광주세관인을 선정·포상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중국산 소화약제와 국산 재활용 소화약제를 혼합 사용하고도 소화약제 원산지를 '한국'으로 허위 표시한 소화기 총 85만대, 약 101억원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중국산 불량 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소화기의 안전성 및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에 대한 일제단속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적발된 소화기는 사용기간 10년이 경과한 폐소화기에서 소화약제를 추출해 재활용 공정을 거친 친환경 ABC 분말 소화기로, 소화약제가 2개국 이상에서 생산된 경우 모든 국가의 원산지를 구성 비율과 함께 소화기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원산지를 '한국'으로만 허위표시해 판매했다. 이와 함께 소화기에 재활용 소화약제 100%를 사용하는 것처럼 거짓 형식승인을 받은 사실은 소방시설법 위반사항으로 관련 기관에 위반 내역을 이첩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17년 관련 법령 개정으로 분말 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규정됨에 따라 당시 폐소화기의 배출량이 급격히 늘었으나 최근 폐소화기 배출량 감소와 함께 재활용 소화약제 생산량이 줄어듬에 따라 중국산 약제를 혼합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세관은 소화기
성태곤 광주본부세관장이 지난 28일 전주세관과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성 세관장은 우동욱 전주세관장으로부터 주요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열린 현장토론회'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관세행정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우동욱 전주세관장은 수입농산물 관리방안, 수출입기업 지원대책, 익산세관 비즈니스센터 신축 등 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열린 현장토론회'에서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지시했다. 특히 성 세관장은 농어민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수입 농수산물 등에 대한 불법·부정무역 척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유권규 현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이 차기 광주세무사회장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27일 광주지방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유권규 현 부회장이 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다. 유 부회장은 정순오·김상연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유 회장 후보는 고시 출신으로 전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세무사 개업 이래 광주지방세무사고시회장을 시작으로 광주지방세무사회 연수위원장, 총무·국제·법제이사 등 굵직한 회직을 역임했다. 2019년 6월부터 정성균 광주지방세무사회장과 보조를 맞춰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권익존중위원회 위원, 북광주세무서 공평과세위원회 위원, 국세청 세정자문위원, 광주세무서 영세납세자지원단 나눔세무사, 전라남도 곡성군 마을세무사를 역임하며 세정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유권규 회장 후보는 한국세무사회·광주지방세무사회 공로상, 광주지방국세청장 표창, 국세청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순오·김상연 부회장 후보는 모두 국세공무원 출신이다. 세무서장 출신인 정순오 부회장
오비맥주는 오비라거의 캐릭터 랄라베어가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이 선정한 '2021 디자인 어워즈 톱50'에서 '최고의 마스코트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영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모노클'은 비즈니스·디자인 등을 다루며 트렌드세터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올해 첫 개최된 '2021 모노클 디자인 어워즈'는 빌딩, 디자인, 가구 등 우리 삶의 질을 더 향상시키는 전 세계 최고의 디자인 톱 50을 선정했다. 오비라거의 랄라베어는 옛 마스코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오비라거의 성공적 브랜드 리뉴얼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최고의 마스코트 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패션 브랜드 게스와의 협업, 랄라베어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비라거는 브랜드 리뉴얼을 위해 친근하면서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하다고 판단, 옛 마스코트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시켰다. 이후 랄라베어와 관련된 굿즈·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고, '랄라베어'는 오비라거를 기억하는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뉴트로에 열광하는 2030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뉴트로 감각으로 재탄생
목포요트마리나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목포세관(세관장 이해진)은 서남해권 해양관광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요트마리나(소장 오장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는 민·관이 보유한 시설·장비 및 항만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하고 총기류, 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흑산도, 홍도에서 열리는 다도해국제요트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지원한다. 세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남해권의 나들목에 위치한 목포요트마리나의 해상계류장, 육상거치장 등을 통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세관은 앞으로도 총기류, 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과 밀수 방지는 물론 해양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체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4월 대비 86.2% 증가한 44억7천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1억1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지역 수출액은 14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수출액 증가세를 이어갔다. 17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44억7천100만달러, 수입은 57.1% 증가한 33억5천7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1억1천4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4월말 누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32.7% 증가했고, 수입은 13.4% 증가해 무역수지 기준 49억6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한 14억6천500만달러, 수입은 47.5% 증가한 6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9천1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수송장비(자동차) 및 반도체가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95.6%)·반도체(19.6%)·가전제품(98.8%)·기계류(40.6%)·타이어(108.8%)가 모두 증가했고, 수입은 반도체(43.6%)·가전제품(51.0%)·기계류(22.8%)·고무(48.2%)는 증가한